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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30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탄도미사일 탄두중량 제한 철폐와 최첨단 군사자산의 획득·개발 등 군사력 강화 조치를 더욱 가속화하라고 지시했다.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해 응징력을 높이는 등 우리 군의 미래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해나가기 위해서다. ▲한국과 인도양의 섬나라 스리랑카가 '40년 우정'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국빈 방한한 마이쓰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협력협정, 문화협력협정 등 5개 문건에 사인했다. ▲문재인정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법정시한(12월 2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예산전쟁'도 막바지를 향하고 있지만 양 측 모두 좀처럼 협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가짜 석유 유통 행위 뿌리 뽑기에 나섰다. 정부는 29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석유제품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석유제품의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석유제품 유통 투명성 제고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산업 ▲지난 2011년 출시와 함께 독특한 디자인과 1+2도어의 구성으로 주목받았던 현대자동차 벨로스터가 7년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 1세대 벨로스터의 문제점으로 지목된 역동적인 주행성능은 한층 강화됐다. ▲지난 9월 한국지엠에 새로 부임한 카허 카젬 사장이 철수설을 잠재우고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가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페이 결제 매장을 크게 늘리고 편의기능도 추가한다고 29일 밝혔다. 29일부터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등 3300개 신세계 계열사 매장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6000개 SPC 계열사 매장에서 LG페이를 쓸 수 있다. ▲한화그룹이 2025년까지 글로벌 톱10 방산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첨단 기술로 국가 안보를 지키며 사업보국 이념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이다. 금융·마켓·부동산 ▲내년 1월부터 은행지주 자회사뿐만 아니라 모든 은행·증권사가 보험복합점포를 개설할 수 있게 된다. 또 은행이 없는 금융그룹도 보험복합점포를 낼 수 있다. ▲정부의 벤처·중소기업 활성화 정책 기조와 맞물려 비상장주식 거래가 이뤄지는 K-OTC 시장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 3년간 정체됐던 거래량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국회에서는 양도세 폐지 논의가 시작되면서 K-OTC가 자본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앞으로 청년, 신혼부부의 내집마련이 쉬워진다. 또한 향후 5년간 무주택 서민 주택 100만호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거 복지로드맵은 국민 생애주기·소득수준별 내집마련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이 핵심이다. 유통·라이프 ▲인천종합터미널 사업장을 놓고 수년간 갈등을 빚어온 롯데와 신세계가 영업권 조정에 전격 합의했다. ▲롯데홈쇼핑은 30~40대 워킹맘을 타깃으로 한 모바일 전용 생방송 프로그램 '모바일 쇼핑 GO, MSG'를 30일 론칭한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WHO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미세먼지로 인해 기대 수명보다 일찍 사망하는 사람이 700만 명에 육박했다. ▲'오리엔트 특급열차 살인사건' '신과 함께' '강철비' 등 원작이 있는 영화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쓰임이 다한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본래보다 더욱 가치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플라자'에서는 12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 세계 장애인 동계스포츠 선수들의 도전과 용기, 열정을 응원하고 만끽할 수 있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D-100 페스티벌이 29일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렸다. ▲중고등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전년과 비교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성취도가 남학생보다 높은 추세는 지속됐고, 자기주도학습이 성취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이 영등포구 등 서울 남부 3개 구에 도입하려던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다. 교육국제화특구 내 '영어 몰입교육' 등으로 공교육이 망가질 것이라는 교육시민단체 의견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풀이된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 1월 6~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정시모집 인원은 역대 최저인 26%로 10만명 이하를 뽑는 건 사상 처음이다. 수험생들은 수능 1주일 연기에 따른 입시일정 변경에 유의해야 한다.

2017-11-30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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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공부하는 교육용 게임앱 인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등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금융, 의료, 교통 등 우리 생활 곳곳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된 '에듀테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에듀테크 분야 중 교육과 게임이 결합한 '게임베이스러닝'이 인기다. 간단한 게임방식을 통해 영어, 한글, 수학 등의 기본 개념을 깨우칠 수 있을 뿐 아니라 흥미와 성취감도 얻을 수 있어 유·초등 교육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출시한 '챈트팡'(Chant Pang)은 짧은 영어 노래를 듣고, 리듬에 맞춰 골프 공을 치는 영어교육용 게임 앱이다. '일정한 리듬을 넣어 노래하듯이 말하기'를 뜻하는 챈트(Chant)에 걸맞게 흥겨운 노래에 맞춰 게임을 하는 사이 영어실력은 쑥쑥 향상된다. 손가락 탭을 이용한 게임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게임을 통해 영어 노래를 반복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음소, 음운을 인지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100여 곡 이상의 영어 노래가 수록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음악이 추가될 예정이다. '챈트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스마트스터디가 출시한 '핑크퐁! 저절로 구구단'은 최근 영·유아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핑크퐁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하게 구구단을 공부할 수 있는 교육용 게임앱이다. 노래를 따라 부르며 구구단의 기초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동요 애니메이션', 숫자 버블게임과 숫자를 따라 선을 긋는 놀이를 통해 복습하는 '버블 게임과 선 긋기 게임', 부모와 함께 노래로 배운 구구단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구구단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구단의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다. 구구단을 전혀 모르는 3~4세 아이들도 즐겁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게임을 즐기면서 구구단을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핑크퐁! 저절로 구구단'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글을 처음 시작하는 3~7세 아이들을 위한 '한글을 무서워하는 악당공룡'은 공룡 캐릭터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플레이캐슬이 개발한 이 앱은 화살표나 숫자 개념이 없는 영·유아들에게 '크다'와 '작다'의 개념으로 한글을 따라 쓰며 배울 수 있다. 게임 방식은 한글 입력에 실패하면 공룡이 원시인이 살고 있는 움막을 공격하고, 정확하게 한글을 입력할 경우 원시인이 공격 당한 움막을 수리하는 형태로 진행돼 지루하지 않게 게 한글을 습득할 수 있다. '한글을 무서워하는 악당공룡'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구입해야 한다. ◇초등학교 수학 교육에서 수와 연산 영역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1~2학년의 수 개념과 연산 개념은 모든 수학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드플래닛의 '달달수학'은 수학의 기본인 숫자 1~10을 읽고 쓰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숫자 노래를 듣고 따라 쓰면서 숫자를 익히고, 간단한 더하기와 빼기를 통해 기초 수학의 개념을 잡아준다. 여기에 숫자와 수, 덧셈, 뺄셈을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6가지 게임을 통해 수학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끼도록 도와준다. '달달수학'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넷다이버가 출시한 '키즈얌 명탐정 솜 1화 : 시간 탐정'은 세상을 지배하려는 마녀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명탐정 솜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아이들이 단어 학습 및 두뇌 훈련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키즈얌 명탐정 솜 1화 : 시간탐정'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이 대상의 일부분을 보고, 단편적 정보를 종합하고 추리하면서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고, 정답을 맞힌 후에는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단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네이티브 전문 성우들의 음성을 듣고 따라 할 수 있어 기초 단어를 쉽고 정확하게 익힐 수 있다. '키즈얌 명탐정 솜 1화 : 시간탐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IMG::20171129000160.jpg::C::480::넷다이버가 출시한 '키즈얌 명탐정 솜 1화: 시간 탐정' 화면 캡처}!]

2017-11-29 18:31: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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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국어·수학 기초학력 떨어졌다"… 영어 기초학력 미달자는 감소

-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성취도 높아…"자기주도학습이 성취도 향상에 영향 커"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국어와 수학 성취도가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학업 성취도가 남학생보다 높은 추세가 지속됐고, 자기주도학습이 성취도 향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국가수준의 학업목표 달성도 파악과 학교 교육의 체계적 질 관리를 위해 매년 시행된다. 올해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표집평가로 진행됐다. 조사는 지난 6월 중3과 고2 학생 93만5059명 중 약 3%인 2만8131명을 대상으로 국·영·수 3과목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결과를 보면, 고등학생의 학업 성취도는 3과목 모두 떨어졌다. 고등학생의 과목별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국어 76.2%, 수학 76.9%, 영어 82.5%로 지난해보다 각각 7.9%p, 1.3%p, 3.5%p 하락했다.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어와 수학의 경우 증가했으나, 영어는 감소했다.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어 4.7%, 수학 9.2%로 각각 1.5%p, 3.9%p 높아졌고, 영어는 3.8%로 전년보다 1.3%p 감소했다. 중학생의 학업성취도 또한 하락했다. 중학교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국어 85.2%, 영어 73.4%, 수학 68.4%로 전년보다 각각 4.9%p, 1.3%p, 0.2%p 감소했다. 성별로는 여학생의 성취도가 남학생을 크게 앞섰다. 특히 국어와 영어에서의 격차가 컸다.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중학교 국어(남 80.2%, 여 90.7%)·수학(남 67.4%, 여 69.5%)·영어(남 68.9%, 여 78.3%), 고등학교 국어(남 69.5%, 여 83.6%)·수학(남 75.9%, 여 78.0%)·영어(남 78.7%, 여 86.7%)로 나타났다. 기초학력 미달 비율 역시 남학생이 크게 높았다. 중학교의 경우 국어(남 3.8%, 여 1.0%), 수학(남 8.0%, 여 5.8%), 영어(남 4.2%, 여 1.8%)로 집계됐고, 고등학교도 국어(남 6.7%, 여 2.4%), 수학(남 10.8%, 여 7.5%), 영어(남 5.2%, 여 2.3%)로 조사됐다. 지역 규모별로는 대도시가 읍·면 지역보다 학업성취도가 높았다. 특히 중학교 수학과 영어에서 큰 차이를 보여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수학의 경우 대도시 72.6%, 읍면 58.6%였고, 영어는 대도시 77.0%, 읍면 65.0%였다.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자기주도학습 시간'이 가장 컸다. 고등학생의 경우 자기주도학습이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인 학생들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91.9%에 달했고, 1~2시간인 경우 81.3%, 1시간 미만 72.7%, 전혀 하지 않는 학생은 43.7%에 불과했다. 이밖에 심리 적응도, 교육환경 만족도, 학교생활 행복도, 진로성숙도 등이 학업성취도와 관련 있는 지표로 분석됐고, 수업태도, 학업적 효능감이 '보통학력 이상'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가르는 주 요인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 개발된 수학에 대한 정의적 특성 지표 분석 결과, 학습의욕·가치·흥미·자신감 등의 요소가 보통학력 이상 학생에서 높게 나타났다. 교육부는 초3부터 중3까지 시행하던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을 내년부터는 초1부터 고1까지 확대 적용해 학습부진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 지원하는 등 기초학력수준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7-11-29 17:13:04 한용수 기자
"택시 승차거부 안돼용"… 강남역 일대 '집중단속'

"택시 승차거부 안돼용"… 강남역 일대 '집중단속' 서울 강남구가 심야 택시 승차 거부로 악명 높은 강남역과 역삼역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새벽 시간에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 급증하는 연말을 맞아 교통불편을 덜어주고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서다. 구는 공무원 34명을 4인 1조 특별단속반으로 편성해 오는 12월 1일, 7일, 14일, 22일, 29일 5회에 걸쳐 저녁 7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밤샘 단속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집중단속지역은 강남역을 중심으로 역삼역, 신사역, 선릉역, 수서역, 강남 CGV 등이다. 이곳에선 불법 심야 택시를 단속한다. 또 개포로, 양재대로, 헌릉로 등에서 차고지 외 밤샘주차 화물차량도 단속한다. 중점단속사항은 심야 택시 영업 관련 승차거부, 부당요금징수, 도중하차, 버스정류장 질서문란행위, 타 시·시도 택시의 사업구역 외 영업 등과 화물차량 관련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1시간 이상 차고지 외 밤샘주차이다. 택시 승차거부, 부당요금징수, 도중하차 법규위반 시는 1차 과태료 20만 원 및 경고, 2차 과태료 40만 원 및 택시운전자격 정지 30일, 3차 과태료 60만 원 및 택시운전자격 취소로 과중 처분된다. 특히 택시의 경우 위반내용과 관계없이 과태료 처분을 받으면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와 통신료 지원이 6개월간 중단돼 행정적·경제적 이중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택시 종사자는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조춘식 주차관리과장은 "심야 택시 승차거부, 부당요금징수, 도중하차 및 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등 교통불편사항을 지속해서 단속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7-11-29 16:44:46 이범종 기자
용산 미군기지 지하수 오염…벤젠 기준치 672배 초과

용산 미군기지 지하수 오염…벤젠 기준치 672배 초과 주한미군 용산기지 지하수에서 총석유계탄화수소와 벤젠, 톨루엔 등 유독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9일 "우리 정부의 요청에 따라 한 ·미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가 주한미군 용산기지 내 ·외부 지하수 환경조사 자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는 녹색연합 등 시민 ·환경단체들이 오염도 조사 결과 공개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지하수 조사는 한·미 SOFA 환경분과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환경부가 실시했다. 조사 대상 지하수 관정 수는 지난해 1∼2월 조사에서는 내부 20곳·외부 34곳, 8월 조사에서는 내부 25곳·외부 34곳이다. 환경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류 오염을 의미하는 THP는 지난해 1∼2월과 8월 기지 내부 조사에서 기준치(1.5ppm)를 넘어선 지점이 각각 11곳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8월 기지 내부 조사에서 기준치를 12.5배 넘는 18.8ppm(B09-248지점)이, 지난해 1∼2월 조사에서는 기준치의 14.8ppm(B01-870지점)이 각각 검출됐다. 기지 외부 조사에서도 지난해 1∼2월 기준치 17배를 넘는 최고 25.7ppm(BH-16지점)이, 8월 조사에서는 9.5ppm(BH-06지점)이 각각 나왔다.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의 경우 기준치(0.015ppm)를 웃돈 지점이 지난해 1∼2월과 8월 기지 내부 조사에서 각각 10곳, 11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내부 조사에서 기준치 550배를 넘는 8.258ppm(NMW-01지점)이, 지난해 8월에는 기준치의 671배를 웃도는 10.077ppm(NMW-01지점)이 각각 나왔다. 기지 외부에서도 최고 6.953ppm(BH-34지점)이 검출됐다. 신경을 마비시키는 톨루엔은 기준치(1㎎/ℓ)의 7배가 넘는 7.614㎎/ℓ(2차)이 검출됐다. 2급 발암물질 에틸벤젠의 경우 기준치(0.45㎎/ℓ)의 최대 5.4배(2.415㎎/ℓ), 크실렌도 기준치(0.75㎎/ℓ)의 최대 13.1배(9.813㎎/ℓ)가 넘는 양이 검출됐다. 에틸벤젠은 기준치(0.45ppm)를 웃도는 곳이 20곳 가운데 8곳으로 조사됐다 한·미 SOFA 합동위원회는 "주한미군 기지 환경문제에 관해 (한국 정부와) 건설적인 협의를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서울시·주한미군과 함께 SOFA 환경분과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2014년 11월 용산기지 내외부 지하수 조사를 진행했다.

2017-11-29 16:16:54 이범종 기자
2018학년도 정시모집서 26% 선발… 원서접수 1월 6일부터

194개 4년제 대학의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 1월 6~9일 중 3일간 대학별로 진행된다. 올해 정시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34만9028명)의 26.0%인 9만772명으로 전년보다 1만2373명 줄었다. 모집비은 최근 4년간 가장 적고 인원은 처음으로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내년 1월 6일부터 표준 공통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2018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포항 지진으로 인한 수능 1주일 연기에 따라 대학별 고지한 모든 정시모집 일정이 1주일씩 순연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변경된 입시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모집군에 상관없이 12월 6~9일 중 3~4일간 진행되고 전형기간은 가군 1월 10~18일, 나군 1월 19~27일, 다군 1월 28~2월 5일이다. 원서접수 대행사인 진학어플라이와 유웨이어플라이 중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195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인터넷과 대학 창구 접수를 병행하는 53개 대학은 원서접수 일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각 대학별 확인이 필요하다.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는 창구 접수만 한다. 수시모집에 합격했다면 정시모집에는 지원할 수 없다. 모집군이 같은 대학 간 복수지원은 금지되고, 특정 대학 내 모집군이 같은 모집단위(일반전형과 특별전형 간 포함)간 복수지원 또한 할 수 없다. 합격했더라도 복수지원 위반 사실이 추후 확인되면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다만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3군 사관학교, 경찰대학,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산업대학 및 전문대학의 경우 모집군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에 앞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2월 13~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29개 대학이 수험생들이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2018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진행된다.

2017-11-29 16:16: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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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누구인가, 네티즌 "대한항공 폭발범 버젓이 살아있네?"

김현희가 화제인물로 떠오른 가운데 그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현희는 7년 8개월 동안 밀봉교육을 받은 북한 외교관의 딸로, 지난 1987년 11월 이라크의 바그다드에서 서울로 향하던 대한항공858기를 공중 폭파해 탐승객 115명을 숨지게 한 테러범이다. 당시 김현희는 일본 국적으로 KAL858기에 탑승했지만 신원이 노출돼 검거됐다. 공범이었던 김승일은 수사 중 독극물을 마시고 자살했다. 김현희는 당시 한국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으나 '특별사면'으로 풀려났다. 김현희의 사면 이유에 대해 당시 노태우 정부는 "역사의 증인으로 삼기 위해 사면시킨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현희는 대한항공 858기 폭파 30주년인 오늘(29일) KBS와 전화로 단독 인터뷰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김현희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것은 당연하며 과거에 KAL 폭파사건에 대한 사과를 받지 않고 해제해준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족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개인적으로 위령탑을 찾아 속죄의 참배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입장을 밝힌 그는 오는 29일 밤 10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 출연해 사건 진상에 대해 소상히 전할 예정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분노의 대상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100명이 넘는 사람을 죽여놓고 살인범은 버젓이 살아 잘먹고 잘사네", "저사람은 살인마입니다 100명 넘게 시체도 못 찾을정도로 사람을 죽이고 대한민국에서 지원금받아가며 저렇게 건강히 살아간다는게 말이 됩니까", "수 백 명을 학살한 김현희가 호의호식 하며 큰소리 치며 사는 현실은 참 이상하다"고 반응했다.

2017-11-29 15:31:30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