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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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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 관련 4개 기관 공동 합의문 발표

10월 21일(월) 1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지난 6월 4일, 행정안전부·지방시대위원회·대구시·경북도 등 4개 기관이 대구·경북 통합을 공식 추진하기로 협의한 이후, 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공동 합의문은 4개 기관의 역할과 대구시·경북도 간 7가지 합의사항을 담고 있다. 먼저, 대구시와 경북도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입법 절차와 행정·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국가의 사무와 재정을 적극 이양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 후에도 시·군·자치구가 종전 사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북부 지역 발전 등 지역 내 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 공동 합의문을 바탕으로 신속히 통합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며, 이후 정부는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해 대구·경북 통합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통합 지방자치단체는 특별법 제정을 거쳐 2026년 7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10-22 09:53:3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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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국 경희사이버대 교수, 국민여가관광진흥회·경희교수산우회 팸투어 총괄 진행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윤병국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해남문화관광재단(대표 구자형)이 주관해 사단법인 국민여가관광진흥회(대표 윤병국)와 경희교수산우회(회장 고재흥)를 초청한 강해영(강진·해남·영암) 팸투어를 총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영암 월출산 도갑사, 강진 백운동 원림, 해남 달마고도를 트레킹했다. 강해영 브랜드는 지방 소도시의 인구 소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강진, 해남, 영암군의 지자체장이 협력해 세 개 군의 관광지를 연계하고 관광 상품을 개발하며 공동 마케팅을 목표로 기획됐다. 또한, 명량대첩축제를 참관하며,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왜선 133척을 격파한 울돌목의 웅혼한 물결을 보면서 장군의 지략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고재흥 경희교수산우회 회장은 "서울에서 오기 힘든 강진, 영암, 해남에서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교수들이 모두 최고의 만족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2월부터 2025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22 08:54: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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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참사 2주기 9일 앞…"159명 희생자, 진상조사해야"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유가족들이 참사 현장에 모여 희생자 159명에 대한 집중추모주간을 선포했다. 유가족들은 참사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며, 시민들에게 진상조사를 위해 연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2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정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2주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159명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자 몸부림치는 유가족들과 함께 연대해달라. 국가권력에 맞선 쉽지 않은 싸움에 여러분들의 연대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고(故) 이남훈씨의 어머니 박영수씨와 고 이지현씨의 어머니 정미라씨도 진상조사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연대를 촉구했다. 희생자 어머니들은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위해 2022년 10월 29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그날의 기억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해야 하고, 누구나 이야기 꺼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의무가 있다"며 "진상규명을 통해 다시는 참사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명과 존엄의 사회로 가야 한다고 요구하는 강력한 목소리가 돼 달라"며 울먹였다. 유가족들은 오는 29일까지 9일 간 집중추모주간을 진행한다. 이 기간 지역별 시민 추모대회, 2주기 추모 159분 콘서트, 10월 생일 희생자 기억추모제, 참사 2주기 구술기록집 발간 기자간담회 및 북토크쇼, 각종 종교 행사 등이 열린다.

2024-10-21 17:27:2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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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에 올해만 아기 4만명 유산 "35세 이상 산모 많아"

올해 상반기 유산 또는 사산돼 태어나지 못한 아기가 4만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출생아의 34%를 넘는 규모다. 35세 이상의 고령 출산이 많아진 것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산아는 3만9300명, 사산아는 120명이다. 유산·사산아는 총 3만9420명으로 이 기간 출생아(11만5560명)의 34.1%에 해당한다. 유산은 임신 기간 기준으로 20주가 안 된 상황에서 태아가 사망해 자궁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을 말한다. 사산은 임신 20주 이후에 사망한 아이를 분만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공 임신중절(낙태)은 해당 집계에서 제외된다. 문제는 유산·사산아 비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당 비율은 2013년 20.7%에서 2017년 21.9%, 2020년 24%대를 유지하다 올해 상반기 기준 2013년 이후 최고치인 25.4%를 기록했다. 이 같은 현상은 여성들의 결혼 연령이 늦춰지면서 노산이 많아지는 것이 주된 이유라는 지적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첫째 아이를 낳은 산모 나이는 지난해 만 33세로 10년 전인 2013년(30.7세)보다 2.3세 높아졌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고위험 산모로 분류되는 35세 이상 산모 비중은 지난해 36.3%를 기록해 2013년(20.2%)의 2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2024-10-21 14:22:1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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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피해 학생, 일주일새 27명 늘어…올해 누적 877명 피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사람의 얼굴이나 목소리, 영상을 정교하게 합성하는 '딥페이크'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학생이 일주일새 27명 더 늘었다. 교육부는 지난 12~18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조사' 결과, 총 17건의 피해 신고가 더 접수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교육 당국에 접수된 학교 딥페이크 피해 신고 건수는 누적 533건으로 늘었다. 학생·교직원 피해자는 누적 877명이다. 추가로 접수된 피해자는 27명으로, 모두 학생이었다. 중학교에서 9건, 고등학교에서 8건이 각각 신고됐다. 교직원 피해 신고는 없었다. 같은 기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안은 총 16건이다. 영상 등의 삭제를 의뢰한 사안은 11건이다, 올해 학교 딥페이크 피해 신고 누적 533건 중 고등학교가 과반수인 292건(54.8%)을 차지했다. 중학교 224건(42.0%), 초등학교 17건(3.2%) 등 순이다. 피해 신고 전체 533건 중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안은 84.1%에 해당하는 448건이다. 아울러 교육 당국은 241건(45.2%)에 대해 영상 등의 삭제를 의뢰했다. 다만, 일선 학교나 교육청을 통하지 않고 직접 삭제를 신청한 사례가 있을 수 있어 실제 건수는 더 많을 수 있다. 학생·교직원 피해 누적 인원 877명 중 학생은 전체 95.9%에 해당하는 841명이다. 아울러 교원 33명(3.8%), 직원 등 3명(0.3%)이다. 교육부는 관계 부처와 '교육 분야 딥페이크 대응 후속조치 방안'을 마련 중이며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0-21 13:56:4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