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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1억 배상 확정됐지만…못 받을수도

길가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기 위해 뒤따라가 무차별 폭행한 소위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에게 1억원 배상 판결이 확정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민사3단독 최영 판사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가해자 이모(30대)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민사 소송 과정에서 이씨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의견서도 제출하지 않았다. 이후 재판부는 '자백 간주'로 판단하고 지난 8월 원고 청구 금액 전부를 인용했다. 이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냈지만, 인지대와 송달료를 내지 않아 각하 명령을 받았다. 이씨는 항소장 각하 명령 도달 이후 보정 기한 내 아무런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1심 판결이 확정됐다. 하지만, 피해자가 이씨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비용 1억 원을 받을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민사 소송 특성상 배상 확정판결 이후 피고의 재산이 없으면 실제 압류나 집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씨는 지난해 5월 22일 새벽 부산 진구의 한 길거리에서 모르던 여성의 뒤를 성폭행하기 위해 쫓아가 무차별 폭행을 가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을 확정받았다. 당초 이씨는 1심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검찰은 항소심에서 피해자의 청바지에서 이씨의 DNA를 검출하는 등 추가 정황을 밝혀내 강간살인미수 혐의로 공소장을 변경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씨의 성폭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2024-10-21 13:49:0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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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가 학교 파견돼 학생 밀착 지원..."만족도 94%"

은퇴자가 학교에 파견돼 수업 참여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는 서울시교육청'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프로젝트가 참여 학교 대상 조사에서 만족도 94%를 나타내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시행 지역을 기존 구로·금천 지역에서 영등포구까지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금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미성)와 협력해 4월 1일부터 27명의'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구로, 금천 지역 관내 25개 학교에 배치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란, 학교 생활 중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밀착 지원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장년층 봉사자를 말한다. 활동비는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약 1억원(추정)을 지원받고 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활동가를 모집하고 학교에 배치했으며, 활동가들의 학생 및 학교 이해도 연수 등도 진행했다. 금천50플러스센터도 인력 모집 및 학교 배치, 인력 관리 등을 담당했다. 학교에 파견된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들은 수업 시간 중 매주 15시간, 월 57시간씩 학생 수업 시간 학습 활동과 학교 생활 적응을 1대 1로 밀착 지원해 학생을 지지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기준 학교 현장 지원 활동 총 1만 시간을 기록했다. 약 6개월간 시행된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 학교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이 해당 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간 평가 설문에서 94%의 설문 참여자가 사업 운영에 대해 만족하는 등 학교에서도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들의 수업 지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윤희 항동초 교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밀착 지원해 학교생활 적응 및 생활지도, 교과수업 지원 등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내년에도 사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맞춤형통합지원 활동가로 참여한 박찬진 씨는 "나의 활동이 학생의 긍정적인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자존감이 높아졌다"라며 "학교라는 곳에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삶의 시작을 경험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해당 프로젝트의 시행 지역과 대상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미라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금천50플러스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기본 및 심화연수 과정을 개설·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남부교육지원청에 소속된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에서 해당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1 12:04: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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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씨에스호텔 앤 리조트, 23일 ‘개관 20주년 디너콘서트’ 개최

제주 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대표이사 이형용)가 오는 23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 디너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에 위치한 씨에스호텔은 지난 2004년 국내 최초, 제주 유일의 5성급 전통문화호텔로써 '천혜의 제주도 자연경관과 한국 전통문화를 하나로 결합해 한국의 미를 세계에 널리 알리자'는 창업자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문화적 전통문화계승을 고집하며 묵묵히 걸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호텔에서는 유일하게 제주 고유의 전통문화 지킴이를 표방하고 새로운 호텔문화 창출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전통문화을 느낄 수 있는 5성급 호텔로써 '한류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역인사는 물론 주요 고객 20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이형용 대표이사는 "창업자의 경영철학과 ESG경영을 정립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통해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위해 어려운 환경의 이웃 돌봄과 나눔, 해녀 전통문화 보존행사 연 2회 이상 개최, 제주 자연환경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올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연 4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름다운 제주를 가꾸고 지키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는 국내외 주요 고객사와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씨에스' 혁신를 통해 '한류문화 4.0시대'를 앞서 주도해 나아가는 글로벌 호텔로서 당찬 도약과 호텔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민 생활안정을 고려해 지역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한류 문화 콘텐츠 발전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300억 이상의 투자계획 아래 꿈꾸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며 고객만족도를 실현한다는 포부다. 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는 올해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제남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금과 겨울용품을 10월, 12월에 시설방문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12월에는 제남아동센터 아동 전원을 호텔로 초청하는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를 열고 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식음료 영업장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객실고객, 제주도민들에게는 12월말일까지 식음 전 업장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2004년 10월 23일 개관한 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는 중문 관광단지에 위치한 5성급 전통호텔로, 한국 고유 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제주 전통 건축 양식으로 재현된 전통 스타일의 객실과 야외탕(29실)과 다양한 식음 업장, 온천 스파, 웨딩 등 파티가 열리는 야외 가든 등 현대적 편안함과 한국의 전통 문화를 결합해 연간 약 1만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2024-10-21 10:53: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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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경영대학원 부동산학과,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경영대학원 부동산학과가 오는 30일부터 2025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17년 전통을 자랑하는 상명대 부동산학과 석사과정은 부동산학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전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학과다. 부동산학, 풍수지리, 명리학, 감정평가, 프롭테크, 상권 및 소매경영, 주택관리, 도시재정비 등 차별화된 분야를 학습한다. 상명대 관계자는 "훌륭한 교수진, 융복합 교과목, 4학기제 토요일 전일 수업, 석사 및 박사과정 통합 운영, 장학 혜택, 동문회 및 골프회 등의 활성화 등이 장점"이라며 "동일 교수진 석사와 박사과정을 모두 운영하고 있어서 이후 박사과정 지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재학생 대다수가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디벨로퍼, 금융전문가, 풍수·명리 전문가, 상권 및 자산관리 전문가, 주택관리 전문가 등 부동산 관련 현업 종사자들로 입학 후 다양한 연구와 학술 활동은 물론, 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부동산학과 2025학년도 전기 모집 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21 10:26:0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