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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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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한국사고와표현학회 학술대회 개최

한국사고와표현학회가 내달 2일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 중강당에서 '제39회 추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인문정신문화 「작은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돼 그동안 학회의 ‘작은연구팀’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특별 세션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대주제는 '사고와 표현 교육의 연계와 확장-지역사회를 위한 인문학 교육의 확대 필요성과 역할'로 기조강연이 꾸려진다. 아울러 16편의 발표와 토론도 진행된다. 1부는 한국사고와표현학회 제11대 신희선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편상범 고려대 교수가 ‘쓸모 없는 교양교육’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2부는 ‘작은 연구’를 주제로한 특별 세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인문학 교육’을 주제로 김지윤(상명대)·안미영(건국대)·이진남(강원대)·정병기(영남대)·황혜영(서원대) 교수가 발표한다. 이들은 「‘지역사회 재생’을 위한 문화예술 ‘케렌시아(Querencia)’ 모색 - 인문적 실천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접근」을 주제로 진행된 「작은연구」에서 ‘지역간 문화격차’와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할 인문교육 실천방안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지역재생’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도 펼칠 예정이다. 3부는 ‘사고와 표현 교육의 확장’을 주제로 한 세션과 ‘자유주제’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사고와표현 교육의 확장’을 주제로 한 세션1은 고등학교 교양 논술과 대학 글쓰기, 성인 글쓰기 교육 등이 연계된 현장 연구부터 인문고전 독서, 생성형 AI 시대의 교육에 대해 발표한다. 신희선 회장은 “한국 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을 비롯해 지역간, 세대간, 젠더간 격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대학의 교양기초를 담당하고 있는 사고와표현 교육과 인문학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또 해야만 하는지 질문해 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이번 학술대회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한국사고와표현학회'는 2007년 학회 발족 이후 읽기, 쓰기 말하기 교육과 관련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학회다.

2024-10-25 16:30: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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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2024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선정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국내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안전관리가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해 연구실 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연구자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호서대는 안전환경 개선의 모범사례로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고, 과기부 연구실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지원금을 통해 안전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강일구 총장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선정은 학내 모든 연구실의 안전 역량을 더욱 높여 나가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뿐 아니라 다른 연구기관에도 좋은 모범이 되도록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오는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연구실안전관리센터장 동물보건복지학과 오승민 교수는 "우수연구실 인증의 목적은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조성하고 정착시키는 것으로, 안전관리센터와 연구실 연구원들이 협력하여 인증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25 06:00: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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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덕성여대 총장,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교육혁신 부문 대상

김건희 덕성여자대학교 총장이 24일 서초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교육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이번 시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들을 선정했다. 김건희 총장은 덕성여대의 경쟁력 강화와 학생 중심의 혁신적 교육 환경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교육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건희 총장은 "이번 수상은 덕성여대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혁신에 힘쓰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2년 1월 20일 취임 이래 학생 중심의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과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김 총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덕성여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교육 혁신의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을 분명히 했다.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매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교육, 경영혁신, 사회공헌 등 우수한 성과를 낸 CEO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덕성여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확고한 교육 혁신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25 06:00: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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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행정대학원, 개원 40주년 기념식 성료…“국리민복 실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지난 21일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행정대학원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대 행정대학원은 40주년 기념행사를 도약의 기회를 삼기 위해서 '동행 40년, 그 빛나는 역사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 40년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현재를 논하며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0주년 행사를 구성했다. 이날 개원 40주년 기념식은 행정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진행한 발전기금 모금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수 및 타임캡슐 봉인, 발전기금 전달식, 자랑스러운 행정대학원인 선정, 공로상 수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축사를 비롯해 3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했다. 동문 및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4부 만찬에서는 행정대학원에서의 추억과 앞으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책임지고 추진한 하현상 행정대학원 원장은 "행정대학원 40주년기념 행사는 동문과 재학생, 대학이 함께 주최하면서 결속력을 더욱 강화시켰고 미래발전의 발판을 같이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정승렬 총장도 "교명이 담고 있는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실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행정대학원으로서 국가를 선도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대 행정대학원은 지난 40년 동안, 석사과정과 해공지도자과정을 운영하면서 20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행정대학원은 2024년 11월 18일부터 12월 04일까지 2025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하며 선발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25 06:00: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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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정 협의체’ ‘휴학 승인’ 끊임없는 진통…‘의대 증원’ 향방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9개월째 이어지고 있지만, 사태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의대 증원에 반대해 의대생들이 신청한 휴학 승인 여부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 중인 여야의정 협의체 동참을 두고도 의료계 내부에서 온도차를 보이며 난항이 예상된다. 정부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변경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지만, 사태 해결의 키를 쥔 전공의들은 부정적 의견이 많아 의정 간 대화는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 "다음주 출범" 여야의정 협의체, 출발부터 삐걱 가장 논쟁이 되는 부분은 의대생에 대한 집단 휴학을 승인할지 여부다. 정부는 의대 정원 조정 등을 논의하고 의정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여야의정 협의체'를 추진하고 있지만, 다수 의사단체들은 이 문제가 해결돼야 협의체에 합류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는 2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해당 협의체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5학년도를 포함한 증원 재논의와 함께, 의대생 휴학계를 조건 없이 대학 자율적 의사에 따라 허가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면서 의정이 팽팽하게 대립해 맞서고 있다. 유일한 법정 의사단체인 의사협회(의협)도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의협과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가 협의체 불참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도 23일 긴급 총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한 결과 참여 결정을 유보하기로 했다. ■ 의료계, "정부 대화 조건은 '휴학 승인'"…교육부 "불가" 고수 이처럼 대다수 의료계 단체가 협의회 참여를 거부한 가운데, 대한의학회와 의대협회가 참여 가능성에 물고를 텄지만, '의대생 휴학'을 전제로 내놨다는 점에서 마냥 희망적이진 않은 상황이다. '의대 증원'에서 촉발한 이번 사태에서 현재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는 휴학계 승인 여부로, 이번달 말께를 기점으로 휴학 처리되지 않은 의대생 대다수는 유급 또는 제적되는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서울대 의대가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일괄 승인했지만, 교육부가 곧이어 서울대에 대한 고강도 감사에 착수하면서 대학가에 '의대 휴학 승인'이 번지지 못했다. 이어 교육부는 지난 6일 의대생이 내년 1학기 복학을 약속할 경우에만 휴학을 승인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을 내놨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정부 입장은 학생 복귀와 학사 정상화가 최우선 과제"라며 "지난 6일 발표한 바와 같이 동맹휴학은 정당한 휴학 사유가 아니고, 2025학년도 복귀를 전제로 한 휴학 승인 방침이 동일한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의료계는 '의대생 휴학 승인'을 정부와 대화 전제로 삼고 있다. 이종태 의대협회 이사장은 "각 대학별 의견 수렴을 거쳐 의대 보유 대학 총장에게 '10월 31일까지 조건 없는 휴학을 자율적으로 승인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부, 2025학년도 증원 "확정", 2026년 "조정 여지는 있다" 정부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변경할 수 없다는 데도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대입 수시전형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의 조정은 법령상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정원 내 기준)에는 최종적으로 7만2351명이 지원해 전형을 치르고 있다. 다만 2026학년도 정원은 조정 여지가 있다. 정부는 의사단체가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에 참여하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은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정부 입장은 2026년도 이후 의대 입학 정원에 대해서는 의료계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면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하겠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 '정쟁 몰두' 국감, 내년 의대 상황 관련 질의 실종 9개월째 의대 파행 운영이 계속되고 있지만, 24일 교육부 종합감사로 마무리되는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는 그렇다할 '의대 이슈'를 끌어내지 못하고 '맹탕'으로 끝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8일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 시작부터 국정감사는 김건희 여사 석·박사학위 논문 표절 논쟁으로 뒤덮이면서 의대 정책 논의는 뒷전으로 밀렸다. 이어진 국립대 대상 국감에서 일부 비수도권 의대가 서울 협력병원에서 수업하는 '무늬만 지방의대' 문제나, 교육인프라 확충 등의 해결 방안에 대해 질의했지만, 정작 의대 증원을 추진한 교육부 국감에서는 내년 상황 관련 질문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다만 교육부가 종전에 언급했다가 논란이 됐던 '의과대학 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시키는 방안'에 대해 이 부총리는 "5년제를 모든 학교가 획일적으로, 강압적으로 하라는 것이 아니며, 자율적으로 하겠다는 대학을 교육부가 지원하겠다는 것"이라며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5년을 교육하겠다고 하면 이를 지원하고, 없으면 강제하지 않는다"라는 설명에 그쳤다. 교육부도 교육부 국감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의대 관련 내용을 전혀 담지 않았다. 이를 두고 김영호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서는 한 말씀도 없어 아쉽다"라며 "국정감사 업무보고에 의대 증원 문제는 반드시 실렸어야 했다"고 했다. 교육계 한 고위 관계자는 "의정 갈등이 길어지면서 의대 교육이 파행에 이르렀고, 의료 대란이 길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위 국감은 의대 논란을 두고 여야가 해결책을 이끌겠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라며 "논문 표절 의혹 등의 문제도 중요 사안이지만, 결국 이번 국감도 또다시 정쟁이 삼켜버렸다는 아쉬움이 든다"고 지적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0-24 17:23: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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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이주호 “내년 도입 AI디지털교과서, 2026년 도입 과목은 조정 가능성”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를 2026년 이후 도입 교과목 등에 대해서는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다만, 내년에는 예정대로 수학·영어·정보 과목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감사에서 "AIDT 도입이 계획 돼 있는데, 2026학년도 이후 교과목 수와 방식을 조정하자는 많은 제안이 있었다"라며 "조만간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제안한 사안들을 최대한 수용해 정책을 발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AIDT를 두고, 교육계와 시도교육감들 우려가 있다는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교육부는 내년 초등학교 3·4학년, 중1, 고1을 시작으로, 2026년 초 5·6, 중2, 2027년 중3에 AIDT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과목별로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2026년 국어, 사회, 과학, 기술·가정, 2027년 역사, 2028년 고등학교 공통국어, 통합사회, 한국사, 통합과학에 AIDT를 도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앞서 지난 시도교육청 국감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은 학부모 불안, 예산 문제 등 우려되는 부분이 많은 만큼 AIDT 도입과 시기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부총리는 "교육감님들께서 충분히 협의하셔서 좋은 제안해 주신 데 대해 (교육부가)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겠다"라며 "당초 발표했던 것을 그대로 밀어붙이기보다 제안 사안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협의해 좋은 방안으로 잘 다듬겠다"라고 말했다. 다만 내년 도입 교과목은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부총리는 "(내년 적용 예정인)영어, 수학, 정보 교과의 AIDT 효과성에 대해서는 이미 세계적으로 많이 검증이 된 부분이 있어 내년 무리없이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0-24 15:21: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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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협 '2024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수상자 발표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가 24일 '2024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인신협은 언론윤리대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한국언론학회,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 유관기관에서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9월 말부터 3주간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매체부문에서 4개 매체, 기자부문에서 12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매체부문 대상은 시사위크(대표 이형운)가 수상했다. 시사위크는 언론윤리강령과 언어윤리가이드라인을 꾸준히 준수하며, 출처표기제와 기사수정이력제를 통해 선도적인 언론윤리 실천을 성실히 이행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부터 자체 시행 중인 '언론윤리 실천 오답노트'프로그램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자부문 대상은 뉴스핌의 김범주, 오영상, 정성훈, 이동훈, 송현도, 지혜진, 신도경, 신정인, 김상현, 김가희 기자로 구성된 취재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2024년 1월부터 청년 관련 주제를 집중 조명하며, 한국 사회의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하는 한편,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일본 등 해외 취재를 통해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아가 엄격한 윤리 기준을 적용해 주거사다리 구축, 경력 단절, 공동 육아,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연금 개혁 등 우리 사회의 뜨거운 쟁점들을 정면으로 다루며, 이를 뉴스핌 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론의 장을 넓혀나간 성과를 인정받았다. 매체부문에서 △제도부문 우수상은 일요신문, △운영부문 우수상은 뉴스펭귄, MS투데이가 수상했다. 기자부문에서 △인권부문 우수상은 EBN 신주식·조재범·이승연·이병우, 더스쿠프 홍승주, 비즈워치 윤도진·노명현·김희정·이경남·강지수, 시사위크 김두완·권정두·연미선·이주희 기자가 수상했으며, △진실부문 우수상은 MS투데이 권소담·박지영·오현경, 대한경제 문수아, 더스쿠프 김정덕·강서구·이지원·이혁기·최아름·홍승주,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통합부문 우수상은 시사저널e 송주영·엄민우·최성근·이승용·김은실, 투데이신문 박효령·왕보경 기자가 받았으며, △디지털부문 우수상은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내달 7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10-24 15:10:1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