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한보그룹 정태수 아들, 도피 21년만에 두바이서 검거

회삿돈 320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다 잠적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아들이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붙잡혔다. 지명수배로 도피생활을 한 지 21년 만이다. 2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정태수 전 회장의 넷째아들인 정한근(54) 전 부회장이 두바이에서 검거됐다. 지금까지 정 전 부회장을 포함한 전 회장일가는 해외 도피생활을 해왔다. 정 전 부회장은 1997년 당시 한보그룹이 도산하자 임직원들과 짜고 시베리아 가스전(田) 개발업체인 동아시아가스(EAGC)의 자금 3270만 달러(323억여원)를 스위스의 비밀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았다. 이후 정 전 부회장은 1998년 한보그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자취를 감췄다. 현재 정 전 부회장은 294억원의 세금을 체납한 상태다. 서울중앙지검은 직원들을 두바이에 보내고, 정 전 부회장을 송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정 전 부회장이 국내에 돌아오면 10년 넘게 미뤄진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정 전 부회장은 한보사태의 주역으로 1997년 당시 한국의 재계서열 14위였던 한보그룹이 부도가 나면서 5조7000여억원에 달하는 부실 대출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부실 대출 과정에서 정태수 회장이 정 치계와 금융계에 막대한 로비를 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씨가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 구속되기도 했다. 한편 정씨의 아버지 정태수 회장은 2007년 해외로 나간 이후 행적을 감춘 상태다. 정 전 회장이 살아 있다면 올해 96세로, 그의 국세 체납액은 증여세를 포함해 2225억원이다.

2019-06-22 10:58:0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4~7세 독서교육 프로그램' NE능률 상상수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 누리과정 반영한 유아 독서교육 프로그램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의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엔이키즈(NE Kids)의 '상상수프'가 2019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유아 독서 프로그램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상상수프는 누리과정의 12개 생활주제와 5대 영역을 충실하게 반영한 4~7세 독서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아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창의, 인성, 숲, 수학 분야의 책과 활동북으로 차별화된 독서 영역을 제시하고 있다. 회원제 독서 프로그램 상상수프 북클럽도 운영한다. 연령과 영역별로 매월 그림책 4권과 독후 활동북 2권, 만들기 2종, 학부모 가이드를 제공해 양질의 책과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상상수프 북클럽은 어린이집, 유치원이나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상상수프 전용 앱과 NE PEN(스마트 펜)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동화 음원 등을 제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즐거운 독서활동이 가능하다. NE능률의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엔이키즈는 유아 통합 독서 프로그램 상상수프를 비롯해 유아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 '잉글리시빌 스토리(Englishvil Story)', 창의 융합 미술 프로그램 크레아노, 누리과정 한글·수학 등을 통해 유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 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주최하는 교육 부문 인증제도다. 브랜드스탁과 연세대학교 B&B 마케팅연구센터가 공동 개발한 KEBI(Korea Educational Brand Index) 모델을 토대로 브랜드 별 인지도와 신뢰도를 측정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2019-06-21 11:54:4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면접 중 탈락 예감한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실제로 탈락

- 탈락 예감케 하는 면접관 발언 1위 '곧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 사람인, 구직자 518명 설문조사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면접 전형이 한창이다. 합격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면접이 끝나기도 전에 탈락을 예감하는 지원자도 많다. 실제로 구직자들 10명 중 8명은 면접을 보는 도중 탈락을 예감한 경험이 있었다. 21일 사람인이 구직자 518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보는 도중 탈락을 예감한 경험이 있는지'물은 결과, 80.3%가 '그렇다'고 답했다. 탈락을 예감한 순간(복수응답)은 '면접관의 표정이 안 좋아 보일 때'(34.9%)가 1위였으며, 근소한 차이로 '준비한 답변을 제대로 못했을 때'(33.2%)와 '면접이 짧게 끝났을 때'(32.9%)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다른 지원자가 나보다 답변을 잘 할 때'(24.5%), '나에게만 질문을 적게 할 때'(24.5%), '면접관의 시선이 나를 향하지 않을 때'(22.8%) 등이었다. 탈락을 예감하는 면접관들의 발언(복수응답)으로는 '곧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38%)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예, 됐습니다, 잘 들었어요.'(27.6%), '다른 일을 더 잘 할 것 같은데'(21.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하세요'(21.9%), '그 부분은 잘 모르나 보군요'(16.6%) 등의 답변이 있었다. 면접도중 탈락을 예감한 것 때문에 받은 영향(복수응답)으로는 '면접에 집중력이 흐려졌다'(32.5%)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자포자기 했다'(29.1%), '준비한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26%), '기회를 잡기 위해 더 집중했다'(21.2%) 등 거의 부정적인 영향이 대부분이었다. 또, 면접 중 탈락을 예감한 구직자 10명 중 9명(88.9%)은 해당 면접에서 실제로 탈락했다고 응답했다. 한편, 면접을 보고 후회한 경험에 대해서는 75.1%가 '있다'고 답했다. 면접을 보고 후회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절반인 50.1%가 '답변을 제대로 말하지 못해서'를 꼽았다. 계속해서 '긴장한 탓에 말을 더듬어서'(38%), '끝난 후에 질문에 대한 답이 생각나서'(29%),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못해서'(29%), '경쟁자들이 나보다 잘한 것 같아서'(20.6%), '압박, 유도 질문에 휘말려서'(18.3%) 등의 순이었다. 면접을 보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마인드컨트롤'(35.5%)이 1위를 차지했으며, '자신감 있는 태도 유지'(27.8%), '지원 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13.5%), '예상 답변 빈틈 없이 준비'(12.7%) 등을 꼽았다.

2019-06-21 11:40:36 한용수 기자
메트로신문 6월21일자 한줄뉴스

▲서울시의 시민참여예산제 사업 규모가 지난 7년 새 14% 이상 증가했다. 양적 성장은 이뤘지만 시민 참여율 저조, 시의회 예산심의권 침해 논란 문제가 불거지면서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을 늘리면서, 교과 성적 뿐 아니라 자신의 진로나 적성에 맞춰 비교과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6.12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된 지 1년이 지난 지금, 통일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여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세계식량계획(WEP)을 통해 국내산 쌀 5만톤을 북한에 지원한 가운데, 이번 쌀 지원은 2010년 이후 '9년만의 일'이자 '사상 첫 국내산 쌀 지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계 일각에선 이번 쌀 지원을 놓고 "문재인 정부가 행동으로 보여준 비핵화 대화의 의지"라고 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북한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 시진핑 주석은 2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양일간 북한을 국빈방문한다. ▲자유한국당은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선포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에 대해 "총선용 쇼"라고 맹비난했다.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0일 "소득주도성장 정책이라는 초강력 정부 간섭 정책으로 시장이 교란되고, 일자리는 실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수입 차 업계에 수장 교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각 브랜드들은 수장들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주요 경영진을 새롭게 구성하는 등 조직 강화 움직임과 판매실적 향샹을 위한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이 핀란드와 스웨덴을 유럽 시장 진출 거점으로 삼기 위해 북유럽 현지에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KSC)를 열고, 공동 투자 벤처펀드를 만드는 등 교류를 강화한다. ▲ 지방금융지주사가 제휴를 넘어 핀테크 랩을 마련해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자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핀테크 기업과 협력적 경쟁관계를 통해 금융소비자를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 KB자산운용으로부터 주주서한을 받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에게 결전의 시간이 다가왔다.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의 개인 회사 합병과 순이익의 30%를 배당하라는 요구를 받아들일 지가 관심사다. ▲ 그동안 표류하던 영종도 내 대규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이 개항한데 이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착공과 더불어 인구 유입도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해 기술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이 오는 7월 미국에서 출시된다. SK바이오팜은 하반기부터 솔리암페톨의 매출에 따른 로열티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주요 백화점이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를 앞세워 2030을 남성 밀레니얼 세대(1980년부터 1996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현 시대 생산과 소비 주축 세대) 공략에 나선다. ▲이른 무더위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행사가 많았던 5월 소비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06-21 07:00:0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거창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로고젝터는 어떻게 경남 최초가 됐을까

경남 거창에서 지난 13일 '경남 최초의 전통시장 로고젝터'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거창군과 거창소방서는 '협업'으로 도입 노력을 요약했지만, 최초의 이면에는 각 담당자의 집념과 포용력이 있었다.거창소방서 이모씨는 지난 3월경 아이와 함께 곰 세 마리 영상을 프로젝터 빔으로 천장에 비춰 보다가 불현듯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야간의 화재 예방 홍보에 빔을 이용할 수 없을까, 라고. 이튿날 회의 시간에 그는 야광 빔 아이디어를 직원들과 공유했고, 직원들은 로고젝터 같은 바닥 광고가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했다.로고젝터는 LED 조명을 이용해 바닥에 이미지를 투영하는 바닥 광고의 하나로, 지금껏 범죄예방 홍보에 널리 쓰였다.소방서 회의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두 반겼지만, 시점이 문제였다. 이씨는 "통상의 절차에 맞추려면 지난해 7월 예산 계획을 수립해야 했다"고 말했다. 해를 넘길 뻔한 아이디어는 뜻밖의 기회를 타고 급물살을 탔다. 거창소방서와 거창군청 교통과의 전통시장 관련 합동조사 때 이씨가 군 실무자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말한 것이다.이씨는 "(군청에서) 처음부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관련 자료를 문서로 넘겼다. 아이디어가 좋다고 평가받아 그후 진행이 빨랐다"고 말했다.군은 거창소방서의 아이디어를 이어받아 전통시장 관리 예산으로 로고젝터 4개를 구매해 거창전통시장 내에 설치했다. 군 측은 "소방서 측의 제안을 검토해보니 꼭 필요하겠다는 판단이 섰다. 전국에서도 거창군이 차량 대수가 많은 편이라 불법 주정차가 많은데, 특히 전통 시장 주변이 야간에 느슨한 면이 있다. 상인들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로고젝터에는 소방차 통행로 불법 주정차 방지, 시장 화재 예방 안전수칙 등 화재 예방 관련 홍보 내용을 담고 있다. 군과 소방서의 협업을 이끌어낸 거창소방서 이씨의 바람은 소박했다.그는 "전통시장 화재가 철수 이후에 빈발하는데, 상인들이 집에 돌아가면서 로고젝터를 보고 전열기 등 전기 제품을 끄고 나왔는지 한 번쯤 떠올리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2019-06-20 17:24:21 류광현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 박기호 교수, '제2회 응용 특화 시스템 구조 워크숍' 개최

세종대 박기호 교수, '제2회 응용 특화 시스템 구조 워크숍'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컴퓨터공학과 박기호 교수가 오는 23일 미국 아리조나주 피닉스 소재 피닉스 컨벤션 센터(Phoenix Convention Center)에서 제 2회 국제 응용 특화 시스템 구조 워크숍(Second International Workshop on Domain Specific System Architecture, DoSSA-2)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워크샵에서는 Google, IBM, ARM의 최고 연구자(Fellow) 등이 스마트폰 등 단말기기(edge)에서의 실시간 기계 학습 추론과 AI, 빅데이터 등의 응용 특화 가속기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설계 방법 및 개발 환경 등의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자이링스(Xilinx)사의 최고 연구자는 자사의 AI 추론을 위한 인공지능 가속기(AI Engine)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SK Hynix의 최고 연구자는 데이터 계층(data hierarchy)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메모리 인접 연산처리(Near data processing) 시스템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워크숍은 특히 컴퓨터 시스템 설계 관련 저명 학술대회인 국제 컴퓨터 구조 학술대회 (International Symposium on Computer Architecture)와 여러 개의 컴퓨터 관련 저명 국제 학술대회가 함께 치러지는 연합 컴퓨팅 연구 학회(ACM Federated Computing Research Conference)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워크숍 종료 직후 오후 5시 15분부터(현지 시각) 진행되는 컴퓨터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 어워드(Turing Award) 수상 강연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올해 수상 강연은 인공지능 분야의 혁신적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튜링 어워드를 수상한 Yoshua Bengio, Geoffrey Hinton, Yann LaCun 교수가 "The Deep Learning Revolution: The Sequel" 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를 맞는 국제 응용 특화 시스템 구조 워크샵숍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중견연구)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응용을 위한 컴퓨팅 시스템 구조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세종대 박기호 교수가 조지아 공대(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의 김혜순 교수와 함께 응용 특화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 제시와 관련 연구자 간의 활발한 연구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8년 개최된 1회 워크샵에서는 하버드 대학, 동경 대학 교수 등이 드론 및 자율 주행 자동차 관련 연구 등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으며, 약 300명 가까운 관련 분야 연구자가 참석해 관련 연구에 대한 열띤 토론과 교류를 진행했다.

2019-06-20 14:11:2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수상실적·실기 없이 지원 가능한 예체능계열' 대학·학과는?

'수상실적·실기 없이 지원 가능한 예체능계열' 대학·학과는? 주요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을 늘리면서, 교과 성적 뿐 아니라 자신의 진로나 적성에 맞춰 비교과 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로 고1 시기에 다양한 활동을 접하게 되는데, 이 때 뒤늦게 예체능계열 쪽으로 진로를 정하는 학생들은 실시고사에 대한 준비가 없어 당황할 수 있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실기고사를 치르지 않거나 관련 비교과활동을 평가하지 않는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영화·영상계열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실기위주 전형이 가장 많고,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전형 순으로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영상이나 포트폴리오 제작 등의 경험이 있는 수험생은 실기위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고, 특별한 준비를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이나 논술전형에 지원하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도 2단계 면접 고사를 치르는 대학들이 많아 이들 수험생들의 실제 지원 선택의 폭은 꽤 좁아질 수 있다.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의 경우 학생부교과성적 90%에 비교과(출결) 10%로 평가해 예술계열임에도 불구하고 합격자 내신 평균 성적이 높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돼 예체능계열을 미리 준비하지 않았어도 학업능력이 비교적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하다.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영화전공) 논술전형도 논술 80%, 학생부 20%로 4명을 선발해 학업 성적으로 도전할 수 있다. 다만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영화전공)의 경우 지난해 3명 모집에 130명이 몰렸고,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는 6명 모집에 30명 이상이 지원해 '낮은 문턱'으로 인한 높은 경쟁은 감수해야 한다. 미술·디자인계열에서는 순수미술 관련 학과는 실기나 면접 등의 대학별 고사를 보는 경우가 많은 반면 다른 평가요소가 없는 모집단위는 대부분 패션디자인, 산업디자인 등의 디자인계열 학과다. 학생부종합전형 또한 다양한 미술활동 등의 비교과를 준비한 수험생이 유리하고 면접고사도 보는 경우가 많아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을 고려하는 게 좋다. 이 계열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10명), 중앙대 실내환경디자인(6명), 중앙대 패션(5명), 한양대 주얼리·패션디자인 등 4개 학과(17명) 등이 있다. 동덕여대, 한양대, 홍익대의 경우 교과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중앙대만 교과 70%에 비교과(출결,봉사) 30%를 적용한다. 대학마다 학생부 반영교과가 다르므로 본인의 학생부 교과 성적을 참고해 지원여부를 정해야 한다. 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을수록 충족률이 낮아지므로 높은 최저학력기준을 맞출 수 있다면 더 도전적인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다. 예컨대 홍익대 예술학과의 경우 수능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합 6등급 이내의 비교적 높은 기준을 적용한다. 논술전형으로는 논술 60%, 학생부교과성적 40%를 반영하고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홍익대 예술학과를 노려볼 수 있다. 체육계열의 경우 운동선수의 진로 뿐만 아니라 스포츠 마케터, 스포츠 에이전트 등 다양한 관련 분야 진로 희망자가 많아지면서 큰 관심을 받는다. 이에 신체적인 능력이 필요한 전공 외에도 스포츠산업, 스포츠학과, 스포츠의학과처럼 타 학문이 접목된 전공도 있어 실기 없이도 지원 가능한 경우가 있다. 경희대 체육학과 등 4개의 모집단위(22명), 한국외대 국제스포츠레저전공(3명)은 논술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두 대학 모두 논술 70%, 학생부 30%를 반영해 논술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 한국외대의 경우 해당 캠퍼스의 다른 인문계 모집단위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같아 수능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가천대 운동재활복지학과(5명), 고려대 스포츠과학전공(4명), 스포츠비즈니스전공(4명), 성신여대 운동재활복지학과(10명) 등이 있다. 가천대의 경우 교과성적 80%, 비교과(출결, 봉사) 20%를 반영하고, 나머지는 모두 교과 100%로 선발한다. 경희대 스포츠의학과(11명-네오르네상스), 국민대 스포츠산업레저학과(5), 스포츠건강재활학과(4명), 상명대 스포츠건강관리전공(10명), 서울과학기술대 스포츠과학과(10명), 서울시립대 스포츠과학과(8명),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9명) 등 다수의 학교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학생들의 학업능력 뿐 아니라 학교생활 성실도, 전공에 대한 관심 등을 정성적으로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체육관련 활동 외에도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에 어울리는 활동 내역을 갖추고 있는 것이 좋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예체능 계열에 수시전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반드시 뛰어난 수상기록, 탁월한 실기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하는 것은 아니다"며 "다만 실기, 면접 등이 없는 전형은 그만큼 교과 성적이나 논술, 적성고사, 수능 등급 등으로 자신의 학업 역량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06-20 14:01:18 한용수 기자
교육부-신한금융그룹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교육기부 업무협약' 체결

교육부-신한금융그룹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교육기부 업무협약' 체결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장관)와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1일 한국우진학교에서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교육기부 사업인 '희망학교 소프트웨어 교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우진학교는 2000년 개교한 서울시 마포구 소재 국립 특수학교로 지체장애학생 180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재능 계발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신한급융그룹은 '찾아가는 방과후 희망학교 소프트웨어 교실'을 운영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 계발과 소프트웨어 가족 캠프를 추진해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연계를 통해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전문 강사 양성과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정보통신기술로 전 세계가 연결되는 현 시대에 장애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모두 동등하게 꿈을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사람 중심의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의 노력에 감사하며, 교육부도 학생과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0 12:07:1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한국교총 "상산고 재지정 탈락 철회하라"

한국교총 "상산고 재지정 탈락 철회하라" 재지정기준 타 지역보다 10점 높아, 지역별 차별 초래, 교육부에 '부동의' 촉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직무대행 진만성)는 20일 전북교육청이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을 취소한 데 대해 "일방적인 재지정 기준, 평가 지표 변경에 따른 불공정한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교육부에는 "불평등하고 불합리한 취소 결정에 동의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다. 한국교총은 전북교육청의 자사고 재지정 평가가 자사고 '취소 수순'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정했다. 전북교육청이 재지정 커트라인을 5년 전보다 10점 올린 여타 시도와 달리 20점이나 올려 80점으로 설정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고 불공정하다는 입장이다. 상산고는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79.61점을 받아 기준점(80점)에서 불과 0.39점이 모자란다. 교총은 또 사회통합전형 선발의무가 없는 상산고에 10% 선발 기준을 적용하고, 선발노력 항목에서 4점 만점에 1.6점을 부여한 것은 정당성이 없고, 법령과도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상산고에 유리한 법인 전입금이나 평가의 중요요소인 학교 구성원의 만족도 관련 지표 배점은 낮췄다"며 "지정 취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1981년 설립된 상산고는 평준화 교육을 보완하고 우수 인재를 키우려는 정부 정책에 호응해 2002년 자립형사립고, 2011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해 고교 교육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며 "정권이 바귀었다고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학교를 불합리한 평가기준과 평가지표를 적용해 취소하는 것은 정부, 교육감의 이념과 가치를 학생, 학부모의 교육권보다 우선시하는 처사이고, 교육법정주의마저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총은 교육부에 "동의권을 갖고 있는 교육부가 부동의로 자사고 취소 결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곧 발표될 여타 자사고 평가에 대해서도 재지정 기준과 평가지표가 타당하고 공정한 지, 평가절차가 투명하고 합리적인지 철저히 조사해 검증해야한다"고 촉구했다.

2019-06-20 11:52:5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