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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에서…따뜻한 겨울여행·크리스마스를

싱가포르관광청이 싱가포르에서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11월부터 열리는 싱가포르 대표 이벤트3가지를 소개한다. 거리축제 '멋진 거리에서의 크리스마스(Christmas on a Great Street)',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 '네온 라이트(Neon Lights)', 열대 우림 속 야간 탐험 '레인포레스트 루미나(Rainforest Lumina)'는 싱가포르에서만 찾을 수 있는 매력스팟이다. ◆멋진 거리에서의 크리스마스 싱가포르에서는 36회차를 맞는 연말 축제 '멋진 거리에서의 크리스마스'가 11월 16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펼쳐진다.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탕린 몰(Tanglin Mall)에서 플라자 싱가푸라(Plaza Singapura)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축제 행렬은 리틀 산타, 선물상자, 눈꽃 등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민 가로등, 대형 산타 조형물, 크리스마스 아이콘으로 장식된 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6일에는 니 안 시티 시빅 플라자(Ngee Ann City Civic Plaza)에서 '라이트업 세레머니'가 펼쳐졌으며, 행사를 알리는 14미터 규모의 메인 아치 조형물이 오차드 로드와 스카츠 로드 교차로에 설치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멋진 크리스마스 마을'은 11월 2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기존 행사장인 니 안 시티 시빅 플라자에 3곳의 행사장이 추가된다. 새롭게 더해진 행사장인 청년인재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에서 운영하는 스케이프(SCAPE), 그랜지 로드 자동차 파크(Grange Road Car Park), 쇼 하우스 어반 플라자(Shaw House Urban Plaza)에서도 30여개 놀이기구와 게임부스, 크리스마스 이브 카운트다운 콘서트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올해는 푸드페어 놈 놈 놈(Nom Nom Nom)과 유명 장난감 회사 해즈브로(Hasbro)대표 브랜드 너프(NERF), 마이 리틀 포니(My Little Pony), 모노폴리(MONOPOLY) 등으로 꾸민 미니 토이박스 등 2개 테마 팝업이 첫선을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싱가포르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온 라이트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 '네온 라이트'가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포트 캐닝 파크(Fort Canning Park)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로 더욱 관심을 끈 히트 메이커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가 멀티미디어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브릿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한 유명 영국 밴드 멈포드 앤 선즈(Mumford & Sons)가 그들의 첫 동남아 진출무대를 네온 라이트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렉트로-팝 아티스트 오로라(AURORA), 영국 일렉트로닉-소울 장르 음악으로 이미 싱가포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듀오 뮤지션 혼네(HONNE)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레인포레스트 루미나 열대우림 속 야간 탐험,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레인포레스트 루미나'가 지난 6월 두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레인포레스트 루미나는 2018년 싱가포르 동물원 개관 45주년을 기념하며 시작된, 동남아 최초 야간 열대우림 체험 어트랙션이다. 2020년 2월 9일까지 싱가포르 동물원 내에 위치한 체험공간에서 1㎞ 길이의 산책로를 걸으며 다중 감각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랑우탄, 백호, 수달 등 8가지 가상 동물 영웅 '크리처 크루(Creature Crew)'를 만날 수 있는 체험존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싱가포르관광청 써린 운 한국사무소 소장은 "연말 시즌을 맞이하여 싱가포르를 찾는 여행객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2019년을 마무리하며 한국 관광객들이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축제를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17 15:48:13 이민희 기자
대법 "연인이라도 동의 없이 신체 촬영하면 처벌"

대법 "연인이라도 동의 없이 신체 촬영하면 처벌" 대법원이 여자친구의 신체 부위를 강제로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 대해 유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200만원과 함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의 1년간 취업제한을 선고한 2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씨는 2017년 3월 교제해오던 여성 A씨와 성관계를 하던 중 A씨의 양팔을 묶고 나체사진을 허락 없이 촬영한 혐의로 같은 해 10월 기소됐다. 김씨는 평소 사귀는 동안에도 A씨에게 신체를 촬영한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구했고, A씨는 처음에는 거절하다 신체만을 찍은 사진 일부를 보내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A씨의 의사에 반해 촬영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1심 재판부는 "촬영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A씨의 주장과 증거가 신빙성 있다"며 김씨에게 벌금 200만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이에 A씨는 항소했지만, 2심도 A씨가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유지했다. 특히 2심 재판부는 "현행 아청법은 성범죄를 범하고 형이 확정된 사람에게 취업제한을 명령하지만, 현행법 시행 전의 범죄에 대해서는 종전의 규정을 따른다"며 확정판결 없이도 취업제한을 명령할 수 있는 구 아청법에 따라 1심 형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1년 취업제한을 추가했다. 역시 확정판결 없이 취업제한이 가능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복지시설 1년 취업제한 명령도 함께 선고했다. 김씨는 이 같은 제한이 부당하다며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원심의 취업제한 명령에 위헌성이나 면제요건에 관한 법리 오해가 없다"며 기각했다.

2019-11-17 14:22:01 손현경 기자
法 "변리사시험 복수정답 인정…불합격처분 취소해야"

法 "변리사시험 복수정답 인정…불합격처분 취소해야" 변리사 시험에서 '복수정답'으로 인정될 수 있는 문제 때문에 불합격했다면 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함상훈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곽모씨가 올해 변리사 시험을 주관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을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앞서 곽씨는 지난 2월 실시된 제56차 변리사 1차 시험에 응시했지만 불합격했다. 당시 공단이 밝힌 합격선 평균점수는 77.5점이었다. 곽씨는 응시과목 중 '민법개론'의 A형 문제지 33번(B형 32번) 정답을 1번으로 골라 오답처리됐다. 공단이 발표한 정답은 4번이지만, 곽씨는 자신이 택한 1번도 판례상 정답이 될 수 있다며 소송을 냈다. 곽씨의 주장대로 1번도 정답으로 인정된다면 곽씨의 점수는 '합격 커트라인'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을 심리한 재판부는 해당 문제에서 곽씨가 고른 답도 정답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공단은 출제기준에 관해 법령은 '현재 시행중인 법령'으로, 판례는 '2018년 12월31일까지의 판례'로 명시했고 문제에 대해 '다툼이 있으면 판례에 따름'이라고 기재했다"며 "공단이 (곽씨가 고른) 1번은 답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설명한 2015년 대법원 판례를 보면 오히려 곽씨가 판단 근거로 삼은 2008년 대법원 판례의 법리를 본문에서 원용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결국 곽씨가 고른 1번은 민법상 해약금 규정에 관해 확립된 판례의 법리에 어긋나므로 (이 역시 정답이 될 수 있어) 이 시험의 평균적 수험생들이 정답 선택을 하는 데 장애를 주기 충분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객관식의 특성상 수험생은 '가장 적합한' 하나의 정답만을 골라야 하기 때문에 4번을 택해야 한다는 공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1번과 4번 중 어느 답이 다른 정답의 가능성을 배제할 만큼 우월한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공단이 4번만을 정답으로 채점한 것은 출제 및 채점에 있어서의 재량권을 남용하거나 일탈한 것으로 위법하다고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9-11-17 14:21:56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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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글로벌피스센터' 문 열고 국내외 평화운동 청년 리더십 육성 '다짐'

한신대 '글로벌피스센터' 문 열고 국내외 평화운동 청년 리더십 육성 '다짐' 내년 설립 80주년을 맞는 한신대학교가 14일 서울 강북구 서울캠퍼스 백석관에서 '글로벌피스센터'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초대 센터장인 국제관계학부 이해영 교수는 "국내외 평화의 리더십을 육성하고 평화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겠다는 포부와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한신대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균등하게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사회와 지속가능한 협력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피스센터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평화교육 커리큘럼, 평화학 관련 석·박사 통합과정 운영, 국내외 평화운동단체 유치를 통한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팔레스타인, 아프리카,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평화운동의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연구·교육 네트워크 사업을 펼치고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지구시민대학도 운영한다. 개원식에는 한완상 전 부총리, 안재웅 전 아시아교회협의회(CCA) 총무,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흥수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생명의 정원, 한신! 세계를 평화로 품다'를 주제로 기념 심포지엄도 가졌다. 심포지엄에는 남부원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사무총장이 '국제평화운동, 개발패러다임에서 평화패러다임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송대한 국제전략센터 편집장, 백석 울산과학대 교수도 각각 '라틴아메리카와 미국 그리고 새로운 평화운동'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 경제협력 방향' 등을 이야기했다. 특히 백 교수는 "2차 북·미 회담 결렬로 갈 곳 잃은 비핵화와 남북경협의 무기력함을 해소해야 한다"면서 "대북제재 예외조치를 통한 해결책과 남북경협을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2019-11-17 14:21:51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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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이민자 멘토와 대화' 호응

구미대학,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이민자 멘토와 대화' 호응 구미대학교 국제교류처가 15일 교내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이민자 멘토와 대화'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민자 멘토와의 대화'는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민자가 멘토로 참여해 지역이민자에게 사회 적응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민자 멘토는 대구·경북에서는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구미대는 영남대에 이어 두 번째다.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한 이 프로그램은 경북·구미지역 거주 이민자와 내국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열렸다. 1부 특강에서는 중국 출신 관림 씨가 멘토로 나서 '관림의 한국 생활 정착기'란 주제로 한국에 입국한 계기와 한국문화를 접한 경험담을 솔직하게 풀어내 이민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국학을 전공한 관림 씨는 현재 법학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어 2부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참석자들이 한국어를 배우면서 힘들었던 점, 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주제로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 Korea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과정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미대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43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지역의 우수한 운영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영길 국제교류처장은 "앞으로도 이민자의 국내 적응 및 사회통합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7 14:21:43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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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켜진 대학 재정(上)]11년째 등록금 못 올린 대학들

[빨간불 켜진 대학 재정](상)11년째 등록금 못 올린 대학들 대학들이 등록금을 사실상 11년째 동결하고 있다. 법적으로 등록금 인상이 금지돼 있는 건 아니다. 현행법상 대학은 직전 3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 내에서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4년제 대학 196곳 중에서 등록금을 인상한 학교는 5곳뿐이다. 등록금을 동결하지 않으면 재정지원 사업과 국가장학금 혜택에서 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다. [b]◆'등록금 인상' 선언한 사립대 총장들[/b] 사립대학 총장들이 칼을 빼들고 나섰다. 전국 153개 4년제 사립대 총장 모임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내년부터 등록금을 인상하겠다고 지난 15일 결의한 것. 전국의 사립대 총장들이 등록금 인상 집단 결의를 통해 교육부에 공개 반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에 등록금을 올린다면 2009년 동결된 이후 11년 만이다. 국내 사립대들은 내년부터 '삼중고'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2009년부터 사실상 등록금이 동결된 데다, 신입생으로부터 걷던 입학금도 단계적으로 줄여 2023년엔 완전히 폐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지방대를 중심으로 학생 수 감소도 현실로 닥치고 있다. 지난 14일 치른 대입 수능 응시자는 역대 최저인 49만여명에 그쳤다. 총장들은 정부 지원이 늘지 않는 한 등록금 인상 외엔 뽀족한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등록금 동결의 충격을 상쇄할 재정 타개 방안이 없는 데다 학생 수가 줄고 있어 사면초가에 몰린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수입의 60% 이상을 등록금에 의존하는 국내 사립대로선 학교 재정 운영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는 얘기다. 사립대 총장들은 등록금 수입이 반값 등록금 정책이 본격 본격 도입되면서 급격하게 줄었다고 주장했다. '반값 등록금' 정책은 2012년 본격 시행됐다. 정치권에선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반값 등록금 정책이 단골 메뉴로 등장했다. 대학들에는 등록금 인상 시 정부의 재정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등록금 동결을 강요했다. 이때 소득수준과 연계한 국가장학금제도(맞춤형 국가장학제도)가 2008년 만들어졌고, 2009년 반값 등록금 논의가 한창 이어지면서 상당수 대학이 이때부터 등록금을 동결했다. [b]◆인상땐 '국가장학금' 등 재정지원 제한[/b] 실제로 등록금을 올릴 수 있는 대학은 거의 없게 됐다. 올해 4년제 대학 196곳 중에서 등록금을 인상한 학교는 5곳뿐이다. 대학들은 국가장학금Ⅱ유형을 어려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대학이 국가장학금Ⅱ 유형에 참여하려면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해야 하기때문이다. 가계의 소득수준과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국가장학금Ⅰ 유형과 달리 국가장학금Ⅱ 유형은 대학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다. 국가장학금Ⅱ 유형에 참여하지 못해 장학금 비율을 맞추지 못한 대학은 정부 재정 지원 사업에서도 감점을 받는다. 사립대 총장들은 "교육부로부터 어떤 불이익을 받을지 몰라 등록금을 올리려는 시도조차 하지 못한다"며 "국가장학금Ⅱ 유형 제재를 없애 법에 명시된 등록금 결정권만이라도 보장해달라"고 토로했다. 황인성 사총협 사무처장은 "국가장학금 제도 개선 등 등록금 자율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장들은 사총협 15일 열린 총회에서 "언제까지 건의만 할 거냐. 그래 봐야 교육부는 피드백이 없고 의견은 잘 들었다고만 한다" "모든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하면 재정지원사업에서도 똑같이 감점되는 것이니 괜찮다" "고등교육의 60~80%를 사립대가 책임지는데 교육부는 왜 우리를 비리 사학으로 모느냐" 등의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사총협 관계자는 "강사법이 시행된 데다 2022년까지 입학금도 폐지돼 재정이 더 어려워진 상황에서 정부가 '비리 사학'이라며 감사를 벌이는 분위기에 폭발한 것"이라고 전했다. 총장들의 바람대로 등록금이 오를 경우 학부모와 학생 등 여론 등의 반발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정치권이 사립대의 등록금 인상을 저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등록금 인상 결의는 교육부와의 사전 협의가 없었던 사안이다. 학부모와 학생 부담을 고려해 등록금 동결은 당분간 유지한다는 정부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총연 총회에는 애초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참석하는 '교육부와의 대화'가 예정됐으나, 박 차관은 국회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2019-11-17 13:50:41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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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7기' 단원 60명 선발

서경대,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7기' 단원 60명 선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예술교육센터가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이 실시하는 '2019~2020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7기 입학식과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2일 금천구 어울샘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사업은 학년전환기 진로교육활동의 일환으로 금천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관내 청소년과 서울·경기 일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오디션을통해 배우 52명과 제작진 8명 등 총 60명을 선발했다. 서경예술교육센터는 내년 2월까지 종합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을 위한 인문-영어-뮤지컬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하고, 2020년 2월 28일~3월1일까지 금나래아트홀에서 4회에 걸쳐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 연구책임자인 한정섭 교수(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는 "언어, 인문, 예술의 종합교육인 금천구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많은 논의를 해 나아가고 있다"며 "7기 청소년들이 작품을 통해 인문적으로 상상하고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다양한 언어로 노래하는 종합적인 과정의 경험으로 지역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와 서경예술교육센터는 오는 18일부터 12월3일까지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함께할 제7기 아역배우를 모집한다.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통해 8명을 선발한다.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2019-11-17 13:50: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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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논술고사에 2만9000여명 응시… 경쟁률 64.60대 1

건국대 논술고사에 2만9000여명 응시… 경쟁률 64.60대 1 건국대는 지난 16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논술(KU논술우수자) 전형 논술고사에 2만9136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451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경쟁률이 64.60대 1로 매우 높다. 이날 논술고사는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Ⅰ, 인문사회Ⅱ, 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됐다. 인문사회 I은 지문제시형(401~600자) 문제1과 지문제시형(801~1,000)자 문제2가 출제됐으며, 인문사회 II는 지문제시형(401~600자) 문제와 수리문항 문제가 나왔다. 인문사회Ⅰ(인문계 전모집단위) 논술고사 문제의 핵심개념은 '사회학적 상상력'으로 사회 현상의 이면에서 작동하는 구조와 맥락에 대한 깊고 정확한 이해와 의미 도출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고교 문학 교과서에 실린 김언수 작가의 '캐비닛'에 나오는 수개월씩 잠에 빠져드는 '토포러(torporer)'라는 특수한 사람들에 대한 문학적 글을 제시하고,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서 '토포러 현상'에 대한 구조적이고 코드적인 분석과 '사회학적 상상력'을 발휘해 그 이면적 맥락과 구조를 짚어내고 사회적 의미를 도출하는 문제도 출제됐다. 인문사회계Ⅱ(경영, 상경)는 지문제시형과 수리논증형을 복합한 형태로 출제됐다. 인문/사회분야 지문과 수리적 분석을 요하는 자료를 통해 사회경제 문제의 연구 분석과 문제해결에 필요한 수리능력을 평가하고자 했다. 자연계는 수학 공통문항과 과학(생명과학, 화학, 물리 중 택1) 문항이 출제됐다. 자연계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과학 등 자연계 관련 지문을 제시하고,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을 통합적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추론능력을 평가한다. 올해 건국대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성적만 100%(일괄합산) 반영된다. 지난해는 논술60%와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했으나 올해는 학생부 성적 반영을 폐지했다. 대신 올해 논술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한다. 건국대 논술전형 최초합격자는 12월10일 발표할 예정이다.

2019-11-17 13:40: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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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자랑스러운 단국 체육인상' 수여

단국대,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자랑스러운 단국 체육인상' 수여 단국대(총장 김수복)는 2019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차지한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단국대 체육학과 90년 졸업)에게 '자랑스러운 단국 체육인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9 단국대학교 체육부 총동문회' 행사에서 열렸다. 김태형 감독은 단국대를 졸업 한 1990년 OB 베어스(두산 베어스 전신)에 입단해 주전 포수로 활약했고 주장과 플레잉코치 등을 지낸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5년 두산 베어스 감독에 부임한 첫해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감독 재임 5년 동안 선수들과 밀착 생활을 하며 기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특유의 '맏형 리더십'을 발휘, 정규시리즈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각 세 번씩 거머쥐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단국대 김수복 총장은 "동문 체육인이 프로야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단국대 체육부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김태형 감독에게 자랑스러운 단국 체육인상을 드린다"고 했다. 김태형 감독은 "단국대는 야구, 축구, 농구뿐 아니라 비인기 종목 육성에도 가장 적극적인 대학"이라며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고교 스포츠와 프로 스포츠 중간에서 매우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해주는 모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국대 체육부 출신 선수 및 감독 약 200명이 모였다. 박태환(수영), 진선유(쇼트트랙), 서용빈(야구) 등 단국대를 졸업한 스포츠 스타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김태형 감독의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단국대 체육부는 1954년 창단한 럭비부를 시작으로 △1955년 농구부 △1966년 조정부 △1968년 스키부 △1975년 씨름부 △1976년 축구부, 빙상부 △1981년 야구부를 창단해 운영 중이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체조, 수영, 육상, 복싱, 사격, 테니스, 레스링, 태권도 등 인기나 프로리그 유무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부를 창설·운영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단국대는 △럭비부 우승 40회 △야구부 우승 15회 △축구부 우승 5회 △농구부 우승 3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박태환(수영), 손태진(태권도), 이정수(쇼트트랙) 등 다수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배출했다.

2019-11-17 13:25:58 한용수 기자
국민대 재학생들, 금융보안원 주최 공모전서 2년 연속 논문 대상 수상

국민대 재학생들, 금융보안원 주최 공모전서 2년 연속 논문 대상 수상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정보보호연구실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정보보호연구실(지도교수 윤명근) 명준우 학생 등 4명이 지난 7일 금융보안원이 주최한 '2019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 공모전'에서 논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국내 최대 금융보안 컨퍼런스인 FISCON 2019에서 열렸다. FISCON 2019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금융보안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을 비롯하여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및 금융유관협회·기관장이 참석해 금융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금융보안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하고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의 미래를 위한 혁신 기술·서비스·정책·법제 관련 창의적인 논문과 금융데이터 혁신 성장,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을 위해 기홱됐다. 국민대 학생들은 '특징 벡터 확장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보안관제 규칙 생성 연구' 논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네트워크 보안장비가 탐지한 사이버공격 시도 내역을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여 자동으로 보안규칙을 생성하는 연구이다. 실제 국내 환경에서 수집된 보안관제 데이터를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민대 정보보호 연구실은 실제 산업 환경에서 수집된 보안 빅데이터를 다양한 전통적 알고리즘과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분석하는 사이버 보안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도 금융보안 공모전에서도 논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11-17 13:20:2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