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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경수에 징역 6년 구형…"총선 앞두고 경종 울려야"

특검, 김경수에 징역 6년 구형…"총선 앞두고 경종 울려야"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일당에게 댓글 조작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의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구형했다. 1심보다 1년이 늘어났다. 김 지사는 1심에서 댓글조작 혐의로 징역 2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재판을 받아왔다. 14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 심리로 진행된 김 지사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허익범 특검팀은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각각 구형해 달라고 요청했다. 1심에서 검찰은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 혐의 징역 3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징역 2년으로 총 5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이날 특검은 최종의견에서 "이 사건은 선거가 민주주의 제도의 근간을 이루는 우리 사회에서 온라인상 여론 조작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볼 때 매우 중대차한 사안"이라며 "엄벌하지 않으면 온라인 조작행위가 더욱 성행할 것이 명확하며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는 더욱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검은 "피고인의 범행은 수많은 객관적 증거와 증언으로 입증됐다"며 "원심 때 유죄 실형이 선고되자 법정 내에서 판결을 비난한 건 사법체계를 지켜야 하는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이며 기자들과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소송 관련 자료를 공유한 것도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피고인 최후진술에서 "도민과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면서도 "누구보다 먼저 특검 도입을 요청하고 조사과정에서 특검의 요구를 다 받아들이는 등 사건의 실체적 진실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2019-11-14 19:03:43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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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여대생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호응'

삼육대, 여대생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호응' 삼육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오덕신)가 4일부터 12일까지 여대생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여대생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역량을 교육하고 실습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130여 명이 참석했다. 6~7일에는 여성 커리어 전문가인 이재은 여자라이프스쿨 대표가 '멋진 나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재은 대표는 여성 취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고유성과 강점을 기반으로 진로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여성친화기업을 찾는 방법과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커리어 로드맵을 작성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면접 메이크업 특강도 마련됐다. 4일과 12일 진행된 이 특강에서는 면접 메이크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실습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을 찾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남채은씨 (영어통번역학과)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사회인으로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편견이 많이 없어졌고, 구체적인 커리어의 방향성과 비전을 세울 수 있었다"며 "막연했던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2019-11-14 18:55:50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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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총평] "전반적으로 평이…'불수능' 피했다"

[2020 수능] "전반적으로 평이…'불수능' 피했다" 14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불수능'이라고 불린 작년보다는 전반적으로 쉽거나 평이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난도 문제가 다소 쉬워져 최상위권 학생에게는 평이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수학과 영어에선 중상위권 수험생에겐 까다로운 문항이 다수 출제돼 체감난이도는 상당한 편으로 예상됐다. ◆ 국어 "작년 수능·9월 모평보다 쉬웠다" 국어영역의 경우 초고난도 문항은 출제되지 않는 등 전년도에 비해 쉬웠지만 변별력은 갖춘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시험에서는 정답률 10%대로 추정됐던 지난해 수능의 31번과 같은 초고난도 문항도 출제되지 않았다. 입시업체들도 올해 국어영역이 작년보다는 쉬웠다고 평가했지만, 국어영역 가운데 독서파트가 다소 까다로워 변별력을 잃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임성호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매우 어려웠던 전년에 비해 쉬워졌다"며 "문학작품의 경우 2개 작품이 EBS와 연계되지 않았는데도 어렵지 않았다"고 짚었다. 국어 고난도 문제로는 홀수형 기준 베이즈주의 인식론을 주제로 한 인문학 지문에 딸린 19번과 고전가사 '월선헌십육경가'를 지문으로 한 22번,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다룬 경제지문을 읽고 푸는 37∼42번이 꼽혔다.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쉬워져 1등급 커트라인(이하 원점수 기준)도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년도는 국어 1등급 커트라인이 84점이다. 이번에는 90점 내외로 다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입시업체들은 1등급 커트라인 90점을 적정 난도 출제로 본다. ◆ 수학 "중간 난이도 문항多" 수학영역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 9월 모의고사와 전반적으로 비슷한 난이도로 분석됐다. 하지만 중상위권 학생에겐 까다롭게 느꼈을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중난도 문항이 크게 늘어 이들 문항을 해결하는 데 시간이 더 소요됐을 것으로 보여 체감 난도는 상승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수석 소명여고 교사는 "고난도 문항이라고 분류할 수 있는 문항은 줄어들고 난이도가 중간인 문항이 늘었다"면서 "중상위권 응시생은 시간이 부족하고 시험이 다소 어렵다고 느꼈을 수 있다"고 봤다. 입시업체들도 수학 난이도가 작년과 비슷하다는 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하면서 응시생 입장에서는 어렵다고 느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초고난도 문항은 없어 지난해 수능 대비 다소 쉽다고 볼 수 있으나, 까다로운 문제"가형은 중위권 학생들이 풀기에 다소 시간이 걸릴 문제가 다수 출제된 점이 변수"라고 했으며 대성학원은 "초고난도 문항의 난도는 내려갔지만 이를 제외한 나머지 문항의 난도는 올라가 응시생들은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렵다고 느꼈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영어 "기존과 비슷한 유형·높은 EBS 연계율" 영어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 9월 모의고사보다 쉽게 출제됐다. 숭덕여자고 유성호 교사는 "보통 장문독해에서는 EBS연계를 하지 않는데 장문독해 2문제가 연계됐다. EBS 교재로 충실히 연습한 학생들은 체감상 연계율이 높았을 것"이라며 "1등급 비율은 아무래도 전년대비 다소 높아지지 않겠나"고 예상했다. 고난도 문항은 함축 의미를 묻는 21번, 어휘를 알아야 하는 30번, 빈칸을 추론하는 33·34번, 순서를 묻는 37번이 꼽혔다. 임 대표는 "어렵게 출제된 지난해에 비해 다소 쉽게 느껴질 뿐이지, 실제 난도는 높은 편"이라면서 "절대평가 첫해인 2018학년도에 비해 어렵고 변별력 있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현장 교사들은영어영역은 지난해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으며, EBS교재 연계율 역시 70% 이상으로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입시업체에서는 올해 대학 합격 여부의 가늠좌 역할을 할 영역으로 수학을 꼽았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학은 작년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 돼 변별력을 확보했다"며 "인문계열 상위권 대학과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성적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많아졌다"고 예측했다. 임 대표도 "수학의 경우 이과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출제됐고 문과는 올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여진다"며 "문과에서는 수학, 이과에서는 국어가 변별력이 높은 과목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19-11-14 18:55:43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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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수능답안지 특별판] 수능 끝… 대학별 논술·면접·적성고사 등 대입 일정 이어져

- 수능 가채점 후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정시 가나다군 3개 대학 지원기회 살려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났지만 이제 다시 시작이다. 신입생 선발을 위한 학생부와 수능 성적이 정해짐에 따라 앞서 지원한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와 논술 등 대학별고사 지원 여부, 수능 성적 위주 정시 모집 전략을 짜야 한다. 우선 수능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수능 성적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다만 가채점을 기준으로 지원 전략을 짤 때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을 기준으로 분석해야 한다. 그래야 수능 성적 발표일(12월4일) 직후 최선의 지원전략을 신속하게 짤 수 있다. 가채점 결과 평소보다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의 대학별고사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수시지원 대학 중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선택해 집중 대비하자. 이 때 주의할 점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를 최대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반대로 수능 성적이 평소보다 잘 나왔다면 정시모집에 적극 공략하는 것이 좋다. 대다수 대학이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므로 수시모집에 지원한 대학이 정시 수능 전형으로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응시를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도 신중히 고려해야한다. 수시모집에서 한 곳이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응시할 수 없어서다. 내달 4일 수능 실제 성적이 발표되면 가나다군별 각 1곳씩 총 3번의 지원 기회를 활용하자.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26일~31일까지 대학별 3일 이상으로 원서접수 일정도 확인해야 한다. 정시 지원시에는 수능 반영 영역 수, 탐구 영역 반영 과목 수, 영어 반영 방법, 전형 요소와 영역별 반영 비율, 가산점 부여 여부, 지정 과목 유무, 수능 점수 활용 방식, 내신 반영 방식, 대학별고사 실시 여부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각 대학의 전형 방식에 따라 수험생들이 지원을 기피하거나 선호하는 현상도 뚜렷이 나타나므로, 각 대학별 전형 요강과 모집 군별 특징을 고려해 올해 지원자들의 동향도 예측해보고, 대학별 추가합격자 비율도 체크해 지원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 대학별 논술고사 16일부터… 대학별 '선행학습영향 평가결과보고서' 필독 수능 직후 주말부터 대학별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16일에는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인문, 서강대 자연, 서울여대, 성균관대 인문, 숙명여대, 숭실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에리카 자연, 가톨릭대 의예과, 울산대 의예과 등 12개교로 가장 많이 몰려 있다. 이어 17일에는 경희대, 단국대 자연,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인문, 성균관대 자연, 숙명여대 인문, 한양대 에리카 인문 등 8개교가 논술을 치른다. 수시 논술전형은 학생부 반영 비율이 낮고 논술 영향력이 커 이번 수능 성적이 기대보다 낮게 나온 수험생들에게 마지막 희망의 끈을 갖고 도전해 볼 수 있는 전형이다. 대학 홈페이지에 '선행학습영향 평가결과보고서' 등에서 논술 기출 문제, 출제 배경, 채점 근거, 논제 해석에 대한 방향 등을 찾아 참고하는 게 좋다. 대학에 따라 논술특강, 논술백서, 입시 결과 등에 학교별 출제 경향을 포함해 논술 대책도 안내한다. ■ 면접 전형 22일부터… 서류기반·제시문 기반 대학별 수능 이후 면접전형 역시 대학별 일정과 방식, 최저학력기준 등이 다르므로 지원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 대학별로 서울대 면접은 11월22일(일반전형 전체 모집단위, 의·치·수의대 제외), 11월29일, 30일 이어지고, 고려대(11월23일~24일), 연세대(자연계열, 국제계열 11월23일, 인문계열 11월30일), 경희대(11월30일~12월1일) 등 대학·계열·전형별 일정이 상이하다. 예컨대 서울대의 경우, 일반전형 면접은 공동 출제문항을 활용해 심층면접을 하지만, 지역균형선발전형 면접(사범대 경우 교직적성·인성면접 포함)은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소양을 확인하는 면접이다. 고려대와 연세대 면접은 제시문 활용 면접이고, 경희대는 인성면접으로 치러진다. 제출서류 기반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하므로 서류에 담긴 본인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미리 생각해두는 게 좋다. 제시문을 활용한 면접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평소 독서활동이 바탕이 된 제시문 이해와 논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가 중요하고, 자연계열은 수학과 과학 등 각 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주요 평가요소다. ■ 수능 이후 수시 적성고사 6개교… 적성고사로 학생부 성적 역전 가능 수능 이후 수시모집 적성고사는 17일 홍익대세종과 한국산업기술대를 시작으로, 23일 고려대세종, 24일 가천대, 30일 평택대, 12월1일 한신대 등 6개교에서 치러진다. 학생부 성적 60%에 적성고사 성적 40%로 선발한다. 적성고사는 객관식 시험으로 출제되고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항을 풀어야 하므로 응시생 간 점수차가 크다. 따라서 학생부 성적이 부족해도 적성고사를 잘 보면 2~3등급 정도를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 실제로 가천대 전년도 수시 결과를 보면, 학생부 등급간 점수차가 3점인 것과 비교해 적성고사 1문항당 점수는 3점 또는 4점으로 2~3문항의 차이로 교과성적 2개 등급 이상을 역전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적성고사를 잘 보기 위해서는 대학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 문제에서 발표된 예시문항 등을 참고해 시험의 출제 유형을 잘 익히는게 좋다. 난이도는 수능의 70~80% 수준으로 출제되고 출제 범위는 국어, 수학(문과 기준), 영어와 유사하며 부분적으로 순수 적성 문제가 포함된다고 보면 된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적성 문제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안배가 중요하다"며 "적성고사는 속도검사라고 할 수 있으므로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연습을 꾸준하게 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메트로신문은 14일 수능 종료 직후 서울 시내 60여개 시험장에서 수능 답안지를 담은 수능 특별판을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

2019-11-14 17:4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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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비바엔에스, AI 기반 업무자동화 협약 '맞손'

남서울대-비바엔에스, AI 기반 업무자동화 협약 '맞손' 남서울대(총장 윤승용)는 AI기반의 업무자동화(RPA) 플랫폼 개발 강화와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업무자동화(RPA) 전문업체인 ㈜비바엔에스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과 ㈜비바엔에스 김영식 대표이사 등 양 기관의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AI 기반 Cloud RPA 플랫폼 지원센터 구축 ▲학생 및 기업체 직원 RPA 전문가 양성 ▲학술 및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등 적극적인 상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인 남서울대는 ㈜비바엔에스로부터 다양한 전공 분야의 학생들이 AI 기반의 업무자동화(RPA)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1억4천만원 상당의 'ARGOS RPA+' 솔루션을 기증 받게 됐다. 남서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공에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AI 기반의 업무자동화(RPA) 솔루션을 활용해 실무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경영혁신, 소프트웨어개발, 보안·안전 관리 등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해당 인재를 IPP사업단의 장기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과 연계해 취업률을 향상시키고 취·창업 알선 등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남서울대학교는 IDC(internet data center)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AI기반 클라우드 RPA 서비스를 기업지원과 실무중심형 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융합교과의 형태로 확대 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남서울대학교 IPP사업단 조원길 단장(글로벌무역학과 교수)은 "최근 기업에서는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AI기반 RPA와 같은 디지털 변혁을 통한 업무의 효율성 향상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관련 인력의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며 "AI기반 RPA 지원센터를 통한 봇빌더의 RPA 인재 양성으로 기업의 창의적 AI기반 인재 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4 16:52:55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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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학, 당진서 재능기부 사회봉사활동 펼쳐 '훈훈'

'사회적 책무 다하는 대학', 지역 복지관서 사회봉사단 발대식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에 훈훈함을 전했다. 신성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13일 당진시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제18회 신성대학교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철 관장, 김병묵 총장, 교직원과 학생들로 구성된 신성대 사회봉사단 160여 명을 비롯해 행사장을 찾아주신 송산면과 인근지역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2015년 정식 발족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는 신성대 사회봉사단은 해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대학에서 배운 전공 관련 기술을 재능기부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신성대 LINC+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뷰티헤어디자인과와 보건미용과에서는 머리 염색, 퍼머, 커트와 네일아트, 마사지, 파라핀 테라피를 진행했다. 또한 호텔외식조리과와 제과제빵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음식과 빵을 대접했다. 자동차계열에서는 학내 공학기술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경운기를 비롯한 각종 농기계 수리를 맡았고, 대외협력처에서도 장수사진 촬영을 실시했다. 사회봉사단 학생대표인 고도원(제과제빵과 2) 학생은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인재가 진짜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탄탄한 실력과 따뜻한 인성을 함께 키워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전문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성대학교는 21일 교내 태촌아카데미홀에서 당진시, CJ헬로 충남방송과 함께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해 사회공헌을 위한 무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9-11-14 16:47:31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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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기후중립' 선언…온실가스 배출 감축 위한 프로젝트 시행

랑세스, '기후중립' 선언…온실가스 배출 감축 위한 프로젝트 시행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완전히 상쇄해 '기후중립(Climate neutral)'을 실현한다는 기후보호 목표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2030년까지 320만톤 CO2e(이산화탄소환산톤,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 수준의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수준인 160만 톤까지 감축할 계획이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지구 평균 기온 상승폭을 2도 이하로 낮추는 파리기후협약 목표 달성에 전지구적 노력이 필요하다. 랑세스도 2040년까지 기후중립을 달성하며 글로벌 특수화학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에 더욱 지속가능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후 보호가 사업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자원의 효율적 사용으로 장기적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랑세스는 수년 내 온실가스 배출을 현저히 낮추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그 중 하나는 벨기에 앤트워프 공장에 건설 중인 아산화질소 분해시설이다. 이 설비는 2020년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해 연간 15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2023년까지 2차 확장을 통해 30만 톤을 추가로 감축할 계획이다. 랑세스는 인도 공장에 에너지 공급원을 모두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고 있다. 바이오매스 및 태양광 발전을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석탄이나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4 년부터 15만 톤의 온실가스 추가 감축이 가능하다. 이들 프로젝트와 더불어, 랑세스는 최대 1 억 유로를 투자해 2025 년까지 총 80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예정이다. 성장 가도에 있는 랑세스는 생산량은 증가하더라도 개별 사업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감축시킬 계획이다. 유기적 성장 및 인수 결정 시 회사의 탄소발자국에 미치는 영향을 투자 기준으로 삼고, 온실가스 감축에 평균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사업부에는 재정적 혜택을 줄 방침이다. 또한 관리자 대상 성과급 제도에도 온실가스 감축을 평가 기준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랑세스는 2040 년까지 기후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의 생산 공정을 다수 보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설비 간의 폐열 교환이나 공기정화 시설을 통합 사용하는 등 통합 생산 네트워크인 '페어분트(Verbund)'를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후중립 프로세스 및 기술 혁신을 중점으로 연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랑세스는 창립 이래 친환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미 상당한 진전을 이룬 바 있다. 2004년 설립 이후 2018년까지 약 650만 톤에 달하던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320만 톤 수준으로 절반 가량 감축했다. 여기에 2009년부터 가동되고 있는 독일 크레펠트-위어딩겐 공장의 산화질소 감축 설비가 큰 기여를 했다. 이 프로젝트는 '365 Landmarks in the Land of Ideas', 독일 화학공업협회(VCI) 주최의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Responsible Care 어워드' 등 여러 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전 세계 사업장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수많은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랑세스는 이산화탄소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을 2015년 대비 25% 감축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목표도 이미 달성한 바 있다. 랑세스는 교토 의정서에 규정된 온실가스를 기준으로 배출량을 확인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CO2e)하여 온실 효과를 산출하고 있다. 랑세스의 '기후중립' 목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후중립2040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1-14 16:44: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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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전년보단 체감 난이도 낮았다"… 이젠 대학별고사·정시에 집중

올해 수능 "전년보단 체감 난이도 낮았다"… 이젠 대학별고사·정시에 집중 수능 국어 전년 '불수능'보단 쉬웠으나 변별력 있어… 22번·40번 어려워 수능 평소보다 못 봤다면 수시전형에, 잘 봤다면 정시모집에 집중해야 올해 수능 주요과목인 국어는 지난해 보단 쉽게, 수학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1교시 기준 결시율이 10.14%로 높고 재학생 감소 영향으로 올해 수능 응시자가 사상 처음으로 40만명대로 떨어짐에 따라 정시 지원전략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수능 1교시 국어 영역 난이도는 지난해 '초고난도 문항'으로 난이도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에 견줘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로 전년도 수능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역대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만점자 비율도 0.03%(148명)에 불과했다. 고난도 문항은 22번과 40번으로 이 문항들을 얼마나 잘 풀어냈느냐에 따라 최상위권 성적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국어 영역 고난도 문항으로는 문학 영역에서 고전시가인 '월선헌십육경가'와 '어촌기'를 지문으로 삼은 22번과 독서 영역에서 바젤 기준과 국제결제은행(BIS)의 '자기자본비율' 개념을 지문으로 삼은 40번이 꼽혔다. 김용진 동국대사법대부속여고 교사는 "EBS 교재에 연계된 작품이지만, 고전시가이고 EBS 교재에 수록되지 않은 부분이 지문에 일부 포함돼 작품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했다. 입시업체도 대체로 교사들과 비슷한 평가를 내놨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번 수능은 전년도나 올해 6·9월 모의평가보다 상당히 쉽게 출제됐다"며 "선택지와 지문이 다소 짧게 구성돼 체감 난도가 낮았을 것"이라고 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매우 어려웠던 전년보다 쉬웠지만, 경제관련 독서 문항이 여전히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 다소 부담스러웠을 수 있다. 변별력 있는 시험으로 평가한다"면서 "전년도 1등급컷 84점, 2등급컷 78점에 비해 다소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수능 2교시 수학 영역에서는 20번, 21번, 29번, 30번이 고난도 문항으로 꼽혔다. 수능 2교시 이후 대교협 현장 교사들은 대체로 작년 수능과 9월 모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현장교사들은 "수학 나형 중 매년 가장 어려운 30번 문항이 작년보다 쉬웠다"고 평가했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내용 전체에서,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보는 수학 나형은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내용 전체에서 각각 출제됐다. 공통문항으로는 모집단과 표본의 뜻을 알고 표본평균과 모평균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 이항분포의 뜻을 알고 평균과 분산을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 같은 것이 있는 순열을 이해하고 그 순열의 수를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이 출제됐다. ■ 수능 가채점 결과 평소보다 높다면 정시 지원에 집중 수능이 끝남에 따라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에 지원한 전형의 논술고사, 면접, 적성고사 등 대학별 고사를 치르고 본격적인 정시 지원 계획을 짜야 한다. 우선 수능을 마친 뒤에는 원점수와 예상 등급 기준으로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자신의 성적에 대한 객관적인 위치 파악이 중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수능 이후 실시되는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정시 지원 대학 수준을 판단해야 한다. 최근 대학별 수시 논술고사는 고교 교육과정 중심 출제가 강화되고 특히 난이도가 종전에 비해 평이해지는 만큼 최근 논술 기출문제와 모의 논술고사 등을 참고해 변화된 경향에 맞춰 대비해야 한다. 또 영역별 등급 구분 원점수(추정)를 파악해 자신이 지원한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를 파악하자. 이 기준을 맞추지 못했다면 수시모집에 탈락한 것이므로 정시모집에 집중해야 한다. 올해 3년차 절대평가로 시행된 영어의 경우 등급(1등급 90점 이상, 2등급 80~89점)을 파악해 대학별 상이한 가감점 기준으로 내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2018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10.03%, 2019학년도 수능 1등급 비율은 5.3%였다. 올해 수능의 전반적인 난이도를 바탕으로 본인의 수능 점수가 평소보다 낮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를 파악하고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등에 집중하는 게 좋다. 반대로 평소보다 높은 점수가 예상되면, 수시모집 대학별고사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수능위주 정시전형을 노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정시전형은 가나다군별 각 1회 씩 총 3회 지원이 가능하므로 상향·적정·하향 지원하는게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데 좋다. 한편, 올해 수능(1교시기준)에는 54만5966명이 지원했으나, 5만5414명(10.14%)이 응시하지 않아 총 49만552명이 응시했다. 재학생 응시자가 크게 감소했고 역대 최저 인원이 응시함에 따라 정시 경쟁률 하락이 예상된다. 올해 수능 성적은 12월4일 수험생에게 통보되고,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26일~31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씩 진행된다. /한용수·손현경 기자

2019-11-14 15:12: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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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난이도분석] 수능 국어·수학 "체감 난이도 평이했다"

[수능난이도분석] 수능 국어·수학 "체감 난이도 평이했다" 전국 1185개 시험장서 55만명 응시…27년 역사상 최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4만6190명이 줄어든 54만8734명이 지원했다. 대입 역사상 가장 적은 학생 수다. 당초 지원한 인원 중에서는 10.14%가 시험장에 나오지 않았다. 재학생 지원자는 작년보다 5만4087명 감소한 39만4024명에 그쳤다. 재학생 지원자가 40만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수능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반면 졸업생은 작년보다 6789명 늘어나 14만2271명이 지원했다. 수능 주요과목인 국어는 지난해 보단 쉽게, 수학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어 영역의 경우 현직 교사와 입시 업계의 분석을 종합하면, 고난도 문항은 22번·40번이 꼽힌다. 국어영역은 작년 수능보다 쉽고 올해 치러진 9월 모의평가 보다 평이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작년 수능 31번 문항처럼 어려운 문항은 없었을 것이라는 게 현직 교사들의 평가다. 실제로 작년 수능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만점자가 148명(0.03%)에 불과했다. 신유형으로는 화법과 작문을 통합해 다룬 6번 문항, 문법영역에서 음운변동과 관련된 것을 묻는 13번, 그리고 문학영역의 32번 문항 등이다. 수학 영역 고난도 문항은 가·나형 모두 20·21·29·30번 문항으로 분석됐다. 교사들은 수학 영역의 경우 작년 수능과 올해 6월과 9월 두차례 진행된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반응이 많았다. 고난도 문항은 줄었지만 중난도 문항이 늘어, 중상위권 학생들은 시간이 빠듯했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만기 판곡고 교사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면 빠르고 쉽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았다"면서도 "그러나 완전히 개념을 숙지하지 못했다면 문제풀이 시간에서 곤란을 겪었을 문제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신유형 문제로는 가형 17번·27번 문항 나형 21번·23번 문항이 꼽혔다. 수능 난이도는 해마다 논란이 됐다. 지난해에는 국어영역이 교사들도 정답을 맞추고 힘들 만큼 난이도가 높아 비난을 받았다. 이처럼 해마다 수능 난이도의 적절성 문제가 반복되는 것과 관련해 출제진은 검토위원들의 입소일을 하루 앞당겨 워크숍을 강화하기도 했다. 2018학년도와 2017학년도 수능도 '불수능'이었고, 2011학년도, 2009학년도, 2002학년도 수능은 어려웠다. 반면 2012학년도와 2001학년도 수능은 각각 만점자가 30명과 66명에 달할 정도로 쉬워 변별력에서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편, 평가원은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에서 문제와 정답 관련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후 25일 오후 5시 정답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성적은 12월4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2019-11-14 14:51:42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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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난이도분석] 국어·수학 "수험생 체감 난이도 다소 평이"

[수능난이도분석] 국어·수학 "수험생 체감 난이도 다소 쉬워" 국어 고난도 문항 22번, 40번 수학 고난도 문항 20·21·29·30번 올해 수능 주요과목인 국어는 지난해 보단 쉽게, 수학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1교시 국어 영역에 지원했다가 실제로는 응시하지 않은 결시율이 10.14%로 나타나는 등 올해 처음으로 수능 응시자 수가 40만명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재학생 지원자가 대폭 줄어든 반면 졸업생 비율은 늘었다. 이런 변화가 표준점수나 등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국어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다" 수능 1교시 국어 영역 난이도는 지난해 '초고난도 문항'으로 난이도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에 견줘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로 전년도 수능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역대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만점자 비율도 0.03%(148명)에 불과했다. 고난도 문항은 22번과 40번으로 이 문항들을 얼마나 잘 풀어냈느냐에 따라 최상위권 성적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추천한 현장교사들은 이날 국어 영역이 끝난 뒤 "이번 수능 국어는 전년도 수능과 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돼 수험생들의 부담이 덜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난도 문항으로는 문학 영역에서 고전시가인 '월선헌십육경가'와 '어촌기'를 지문으로 삼은 22번과 독서 영역에서 바젤 기준과 국제결제은행(BIS)의 '자기자본비율' 개념을 지문으로 삼은 40번이 꼽혔다. 김용진 동국대사법대부속여고 교사는 "EBS 교재에 연계된 작품이지만, 고전시가이고 EBS 교재에 수록되지 않은 부분이 지문에 일부 포함돼 작품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40번 문항에 대해 김 교사는 "해당 문항과 연계된 지문은 EBS 연계지문이 아닌데다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경제 분야까지 다루고 있다"며 "또 BIS 비율 용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의미가 바뀌는 부분이 있는데 학생들이 그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풀 수 있어 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입시업체도 대체로 교사들과 비슷한 평가를 내놨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번 수능은 전년도나 올해 6·9월 모의평가보다 상당히 쉽게 출제됐다"며 "선택지와 지문이 다소 짧게 구성돼 체감 난도가 낮았을 것"이라고 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매우 어려웠던 전년도 수능에 비해 쉬워졌지만 변별력은 확보한 시험"이라며 "경제분야를 다룬 독서영역 등은 여전히 어렵게 출제돼 다소 부담스러워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과학기술 지문이 전년도에 비해 쉬워졌기 때문에 인문 학생들이 지난해보다 다소 유리할 수 있다"며 "전년도 1등급 컷인 84점, 2등급 컷인 78점에 비해 등급컷은 다소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난해보다는 쉬웠지만 무작정 쉽지는 않은 변별력은 있는 시험"이라며 "올해 9월 모의평가 정도의 난이도"라고 분석했다. 이어 "초고난도 문항은 없지만 지문길이가 줄어도 여전히 독서 지문은 읽을 정보량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1등급 컷은 90점 전후에도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수능을 출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측은 1교시 국어 영역 출제 방향과 관련해 "가능한 한 객관적이고 모든 학생이 유불리를 느끼지 않을만한 소재나 제재를 찾아서 내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수능에서는 배경지식 유무에 따라 (문제 풀이에) 유불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학 "작년 수능·올해 모평과 비숫한 수준" 수능 2교시 수학 영역에서는 20번, 21번, 29번, 30번이 고난도 문항으로 꼽혔다. 수능 2교시 이후 대교협 현장 교사들은 대체로 작년 수능과 9월 모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현장교사들은 "수학 나형 중 매년 가장 어려운 30번 문항이 작년보다 쉬웠다"고 평가했다. 조만기 판곡고 교사는 "나형 난이도는 올해 9월 모평과 작년 수능과 비슷했다"며 "큰 틀에서 수능을 준비한 수험생들은 무리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내용 전체에서,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보는 수학 나형은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내용 전체에서 각각 출제됐다. 공통문항으로는 모집단과 표본의 뜻을 알고 표본평균과 모평균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 이항분포의 뜻을 알고 평균과 분산을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 같은 것이 있는 순열을 이해하고 그 순열의 수를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을 출제했다. 수능 출제본부는 수학 영역 출제 방향에 대해 "2009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목표와 내용에 기초하여 설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수능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마지막 수능이다. 2021학년도 수능부터는 수학 가형에서 기하가 빠지고 수학 나형에 삼각함수가 포함되는 등 출제범위가 달라진다.

2019-11-14 14:51:17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