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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 '신중년(5060) 경력설계 안내서' 발간

고용정보원, '신중년(5060) 경력설계 안내서' 발간 '신중년(5060) 경력설계 안내서' 표지 한국고용정보원은 활기찬 신중년을 위해 준비해야 할 내용을 담은 '신중년(5060) 경력설계 안내서'를 지난 9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내서에 따르면, 퇴직 후 신중년은 △ 지위 △ 생활 리듬 △ 소비 수준 △ 가정 내 역할 △ 체력 등 5가지 변화를 겪는다. 직위가 없어지므로 퇴직 후 봉사단체 등 사회 연결고리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고 하루 일정표 등 새로운 생활 리듬을 만들어야 한다. 정기적인 소득이 없어지므로 소비 수준도 바꿔야 한다. 100세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가정 내 역할 분담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 관리도 필요하다. 신중년의 직업은 생계수단과 사회공헌 등 여러 의미로 중요하므로 신중한 직업 선택이 필요하다. 우선 자기 탐색과 역량, 흥미, 적성 등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신중년 3모작 패키지' 사업이나 정부 구직 지원 프로그램, 워크넷(www.work.go.kr)이나 나라일터(gojobs.go.kr) 등 취업정보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정 지출 중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증여나 상속 등 중장기적 자산변화 계획과 가족 간 재무 관련 대화도 필요하다. 안내서는 확실한 경제적 노후 대비로 '일하는 것'을 꼽았으며 이를 위해 눈높이를 조정하고 비정기적인 일이라도 권했다. 고독과 우울감에 빠지기 쉬우므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대인 관계가 필요하므로, 친목 모임이나 취미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게 좋다. 여가활동은 신중년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에 상당한 영향을 주므로 자원봉사나 취미, 학습, 여행 등 다양한 여가생활이 권장된다. 최기성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연구팀 연구위원은 "전체 인구 중 신중년(5060) 비율이 30%에 육박하지만, 신중년이 자신의 경력 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은 안내서는 많지 않다"며 "신중년이 안내서를 활용해 두려움과 막막함을 덜어내고 다시 한번 사회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내서는 워크넷이나 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원문을 받아볼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6 15:30: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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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증후군, 제철 '핵과류'로 극복해요"

"열대야 증후군, 제철 '핵과류'로 극복해요" 자두 여름철 숙면을 방해하는 '밤의 불청객' 열대야. 밤 기온이 25℃가 넘는 열대야에 시달리면 수면장애와 무기력증, 면역력 저하, 소화불량이 동반되는 열대야 증후군을 겪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16일 여름철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열대야 증후군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철 '핵과류' 섭취를 제안했다. 핵과류는 열마 안에 단단한 핵(씨를 감사고 있는 속껍질)을 품고 있다. 복숭아, 자두, 살구, 체리가 대표적인 제철 핵과류다. 복숭아는 흡연으로 인한 발암물질을 없애주는(제독) 효과가 뛰어나다. 복숭아의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 당분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불면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다량의 아스파르트산(258mg/100g)은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고 배출을 도와 열대야로 지친 몸에 활력을 준다. 자두에 함유된 트립토판 성분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재료인 세로토닌 분비를 유도한다. 자두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 C와 유기산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로를 억제한다. 살구에 함유된 성분은 신경을 안정시켜 불안감을 줄이고 불면증을 개선해준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전해질 균형을 맞춰주고 만성 피로를 예방한다. 체리도 생체리듬을 조절해 불면증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붉은 색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로감을 해소하는 효능이 우수하다. 다만, 핵과류를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고 산 성분으로 속이 쓰릴 수 있으므로 복숭아는 하루 1~2개, 자두는 3~4개, 체리는 10~15개 등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편, 농진청은 그동안 무봉지 재배가 가능한 조생종 복숭아 '유미', 신맛이 적은 천도 '옐로드림' 등 20개 품종을 개발해 보급했다. 자두도 '퍼플퀸' 품종을 비롯 6개 품종을 보급 중이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정관 과수과장은 "신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향기롭고 과즙도 풍부한 제철 국산 과일 섭취로 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6 15:16: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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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여름 휴가철 맞아 동물 유실·유기 예방 지자체 합동 캠페인

농식품부, 여름 휴가철 맞아 동물 유실·유기 예방 지자체 합동 캠페인 유토이미지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물 유실·유기 예방을 위해 7월27일~8월30일까지 민·관 합동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하계 휴가철에 버려지거나 잃어버리는 동물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동물의 소중한 생명,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정하고, 지자체·동물보호단체 등과 협조해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벌인다. 농식품부는 민관 합동 홍보반을 편성, 휴가지와 터미널 등 휴가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동물과 외출시 펫티켓 준수 △동물 학대 및 유기 금지 △ 휴가중 동물 위탁관리업 이용자를 위한 영업장 확인방법 안내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휴가지 등에서 동물을 유기하면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고, 동물 학대는 현재 2000만원 이하 벌급이나 2년이하 징역이지만 내년 2월12일부터는 각각 3000만원 이하 벌금이나 3년이하 징역으로 처벌이 강화된다. 농식품부 안유영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제도 정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6 15:01: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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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풍력 발전용량 2025년까지 3배 이상 늘린다

태양광·풍력 발전용량 2025년까지 3배 이상 늘린다 산업부·환경부 그린뉴딜 계획 발표 솔라시도 발전소 썬가든. /연합뉴스 정부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2025년까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으로 늘린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발표한 '그린뉴딜 계획'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지난해 12.7기가와트(GW)에서 2025년까지 42.7GW로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직접 투자하는 지역 주민에게 융자를 지원하는 '국민 주주 프로젝트'를 도입하고, 수익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이익공유모델도 설계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가 들어서면 환경 훼손이나 경관 문제 등을 이유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컸던 점을 고려한 조치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수요를 늘리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RPS) 비율을 현행 8%에서 내년 9%, 내후년엔 10%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RPS는 일정 규모 이상 발전사업자가 전체 발전량의 일정량 이상을 풍력이나 수력 등의 에너지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로 2012년 도입됐다. 기업들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RE100)에 국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행 수단을 마련해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부는 수소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2025년까지 6개 수소 시범도시를 조성한다. 2022년까지 울산, 전주·완주, 안산 등에 3곳을 먼저 조성하고 2025년까지 나머지 3곳을 추가 조성한다. 산업 부문 온실가스의 77%를 배출하는 산업단지를 저탄소·녹색 산단으로 탈바꿈시키는 계획도 내놨다. 2025년까지 10개 산업단지에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연료전지, ESS(에너지 저장장치)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형 산단으로 조성한다. 81개 산단을 대상으로는 기업 간 폐기물 재활용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친환경 수송분야에서도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을 확대한다.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누적)를 보급하고 전기차 급속 충전기는 1만5000대, 수소 충전소는 450개소를 설치한다. 그동안 승용차에 집중된 친환경 차 전환을 화물차, 상용차, 건설기계 등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116만대를 조기 폐차하고 노후경유 화물차와 어린이 통학 차량을 친환경 LPG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선박 분야에서는 관공선·함정(34척), 민간선박의 친환경 전환을 추진하고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과 실증을 추진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6 14:49: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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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온호, 북극으로 출항… 60일간 '무정박 연구'

아라온호, 북극으로 출항… 60일간 '무정박 연구' 아라온호 /해수부 아라온호 북극항해 항로 /해수부 국내 유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60일간의 북국 항해를 시작한다. 16일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아라온호는 17일 광양항을 출항해 베링·척치·동시베리아해 등에서 연구를 수행한다. 베링해에서는 해양과 대기를 탐사하고, 고수온 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블로킹' 현상을 조사한다. 블로킹 현상은 편서풍이 부는 중위도 지역의 상층 고기압이 정체되면서 동서로 부는 바람이 약해지고 남북 방향의 바람이 강해지는 현상이다. 연구팀은 해저면에 음향 관측 장비를 설치해 바다의 입체적인 변화도 연속적으로 기록하고 수집할 계획이다. 이후 척치해 등으로 이동해 북극 공해상의 바다얼음(해빙)을 관찰하고 북극 바다로 유입되는 따뜻한 바닷물이 해빙과 북극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연구팀은 매년 위도 75도 이상의 해빙 위에 아라온호를 세운 뒤 내려서 직접 얼음의 두께와 특징을 관측했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구원들을 북극곰으로부터 보호해줄 에스키모인들이 함께 탑승하지 못해 선상에서만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이번 항해를 위해 모든 승선 인원이 2주간 생활방역 규칙에 따라 생활한 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출항 5일 전부터 별도의 시설에서 격리돼 지냈다. 항해에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의료진이 동행하며, 확진자가 발생하면 즉시 격리할 수 있는 음압병상도 선내에 설치했다. 연구팀은 모든 과정을 정박 없이 진행한 후 오는 9월 15일 복귀할 예정이다. 아라온호가 정박 없이 북극을 항해하는 것은 2010년 북극 항해를 시작한 이래로 이번이 처음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6 14:06: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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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중소기업연구원, 교육·연구성과 공유 MOU 체결

전문대교협-중소기업연구원, 교육·연구성과 공유 MOU 체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왼쪽)와 중소기업연구원(원장 이병헌)이 16일 지역 기반의 중소기업과 전문대학의 동반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중소기업연구원(원장 이병헌)과 16일 오전 10시 30분 전문대교협 회의실에서 지역 기반의 중소기업과 전문대학의 동반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기업과 전문대학 간 교육 및 연구성과를 공유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우수전문직업인을 양성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중소기업 연구 및 교육성과 공유·적용 ▲중소기업 인력양성 내실화 및 활성화 ▲지역산업 기반 중소기업-전문대학 협력모델 개발 및 확산 ▲중소기업 애로 기술해결 지원 및 실용연구 협력 등이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중소기업과 전문대학의 동반성장 및 협력문화 조성 등 지역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인 산학연 업무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중소기업을 종합적으로 조사·연구하는 중소기업연구원과의 연대·협력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전문대학의 연구기능이 강화되고, 중소기업 애로기술·인력양성 미스매치 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전문대학이 지역과 상생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전문인재를 키우고 명품 직업교육 및 평생교육 모델을 개발·확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장도 "지역인구감소·고령화·양극화 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연구원과 전문대학이 교육·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모델을 개발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0-07-16 13:57: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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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미세조류에서 기억력 높여주는 소재 개발… 한국야쿠르트가 산업화

해양미세조류에서 기억력 높여주는 소재 개발… 한국야쿠르트가 산업화 스피루리나 현미경 사진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해양미세조류인 스피루리나에서 원물보다 기억·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약 30~50% 높은 소재를 개발, 15일 (주)한국야쿠르트와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미세조류인 스피루리나는 모든 생물의 먹이사슬 기초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생물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합성하는 특이한 성질을 지녔다. 스피루리나에는 녹황색 야채에 있는 베타카로틴, 단백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며, 항산화, 면역 증진, 콜레스테롤 개선 등의 효능이 있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도형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2016년부터 해양수산부 연구개발사업인 '해양미세조류 유래 인지능 관련 개별 인정형 소재 개발 및 제품화 연구'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고시형 식품 소재인 스피루리나의 기억·인지기능 향상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최적의 추출공정을 적용해 스피루리나 자체 원물보다 기억·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향상된 추출물(SM70EE)을 개발했고, 치매 또는 알츠하이머(Alzheimer's disease)에 결정적으로 관여한다고 알려진 물질(amyloid-β)을 지닌 실험용 쥐에 이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장기기억은 약 20~60%, 단기기억은 약 40~90% 개선됨을 확인했다. 2017~2019년 인체 적용시험도 수행해 스피루리나 추출물을 12주간 섭취한 고령층 연구 대상자들의 시각기업, 어휘력 등 인지기능이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하고, 현재 재검증을 위한 2차 인체적용시험을 시행 중이다. 해양과학기술원은 이 시험 결과를 토대로 올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별 인정형 소재' 등록을 신청할 계획이다. 개별 인정형 소재란 새로운 원료에 대한 입증시험을 거쳐 안정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소재를 의미한다. 해양과학기술원은 이 소재를 신속히 산업화하기 위해 식품업체인 한국야쿠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인경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해양 동식물을 활용하여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국내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 중이다"며,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인체 적용시험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한 만큼, 신속히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6 13:46: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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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 ㈜플리토와 번역물 품질관리 계약 체결

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 ㈜플리토와 번역물 품질관리 계약 체결 (왼쪽부터) 에버트란(이청호 대표이사), 솔트룩스파트너스(김영택 대표이사), 플리토(이정수 대표이사), 유정호 광운대 산학협력단장, 이일재 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장/광운대 제공 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센터장 이일재 영어산업학과 교수)는 지난 15일 오후 학내 산학협력단장실에서 ㈜플리토(대표이사 이정수)와 번역물 품질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정부 사업 중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추진하는 200억 규모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주관기관인 ㈜플리토는 참여기관으로 ㈜솔트룩스파트너스(대표이사 김영택)와 ㈜에버트란(대표이사 이청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어-영어 번역 말뭉치 AI 데이터' 구축을 위한 20억원 규모 번역과제를 2년 연속 수주했다.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는 주관기관인 ㈜플리토로부터 1억원 규모의 용역 업무를 받았다. 인문분야에서 2년 연속으로 1억원 규모 정부 과제 관련 용역 업무 수주는 전례가 없다고 광운대 측은 설명했다. 올해 과제는 다양한 분야의 150만 한영번역 문장을 약 5개월 기간에 완성해야 한다. 약 300쪽 책 400권 한국어 문서를 영어로 번역해야 하는 분량이다.향후 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는 어문학 계열 석사·박사급 검수 연구원 7~8명을 투입하게 된다. 또한, 영어 원어민 검수자 및 영어 능력이 우수한 학부생도 대학과 전공을 불문하고 선발, 투입할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 및 전공역량강화 목적으로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 기업인 ㈜온아시아와 협력하게 된다. 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는 ㈜플리토, ㈜솔트룩스파트너스, ㈜에버트란에서 수시로 가공되는 번역물의 일정한 분량을 샘플로 추출해 품질검사 및 통계검증을 실시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지속해 반복하며 전체 번역 품질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모니터링한다. 번역된 문장을 바탕으로 번역가의 번역능력도 통계적으로 수치화해 번역가를 번역능력별로 분류하며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려고 한다이일재 AI번역산업연구센터장은 "언어교육의 패러다임 및 영어산업은 1차적으로 전공과 교양교육에 충실해야 하지만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한국판 뉴딜'에서 지향하는 D.N.A. (Digital, Network, AI)방향으로 융복합적으로도 진화돼야 한다"라며 "ICT계열 중심의 광운대가 인문분야에서도 선도적으로 '한국판 뉴딜'에 부합되는 모습을 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07-16 13:39: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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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48곳 '우수기업연구소'로 신규 선정

중소·중견기업 48곳 '우수기업연구소'로 신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우수기업연구소(ATC) 육성사업' 중소·중견기업 48곳을 신규 선정해 1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한 5명의 연구자에게 산업부장관 표창 'ATC 기술혁신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를 지원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48개를 비롯해 2023년까지 총 225개 기업을 선정해 총 627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선정된 48개 기업 연구소에는 기업당 매년 약 5억 원씩, 4년간 총 900억원이 지원된다. 선정 과제(48개) 중 34개 과제(70.8%)가 소부장(31.3%), AI·빅데이터(31.3%), 바이오헬스(16.7%) 중심 과제다. 산업부는 "제조·서비스 등 전 업종을 대상으로 했으나, 소재·부품·장비 분야와 바이오헬스,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분야를 중점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그동안 중견·중소기업의 세계시장 확대, 매출과 고용 증대, 기술혁신 등 성과를 거둬, 지난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올해부터 8년간 신규 사업으로 연계·추진된다. ATC 사업 수행기업들의 평균 종업원 수는 과제 착수시 220명대에서 과제 종료시에는 300명 수준을 기록했다. 평균매출액 또한 과제착수시 611억원에서 종료시 864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중소·중견기업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세계일류상품을 생산·수출하는 380개 기업 중 21.6%인 82개 기업이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도약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ATC 수행기업들은 향후 4년 동안 총 1만명의 신규인력 채용 계획을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6 13:36: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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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장인 '아빠' 찬스로 대학원 합격…연세대, 교육부 감사 적발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동료 교수의 자녀를 대학원에 부정 입학시키는 등 연세대 비리가 교육부 감사에서 무더기 적발된 가운데, 딸을 부정 입학시킨 것으로 드러난 교수가 이경태 전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으로 확인됐다. 이 전 부총장은 지난해 총장 후보자로 이사회에 추천되기도 했다. 16일 교육부와 연세대에 따르면 연세대 평가위원 교수 6명은 지난 2016년 이 전 부총장의 딸 A씨를 경영학과 일반대학원에 합격시키기 위해 주임교수와 미리 말을 맞추고 지원자들의 구술시험 점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해당 대학원 입시에서는 1명을 뽑는 전형에 총 16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 평가위원 교수 6명은 주임교수와 사전에 협의하고 대학성적과 영어성적 등 정량 평가에서 9위였던 이 전 부총장 딸을 서류심사 5위로 끌어올려 정성평가 방식의 구술시험 기회를 부여하고 결국 최종 합격시켰다. 이 과정에서 서류심사 1위와 2위인 지원자 2명에게는 각각 47점과 63점을 부여했다. 당시 구술시험에서 A씨는 만점을 받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A씨의 부친인 이경태 교수는 2016년 당시 국제캠퍼스 부총장을 지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4일 발표된 교육부의 연세대 종합감사 결과에 포함됐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학기 회계 관련 과목을 강의하던 연세대 교수 1명은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던 대학생 딸에게 수강을 권유하고 최고 성적인 A+ 학점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교수는 딸과 함께 사는 자택에서 시험 문제를 내고 정답지를 작성하면서 성적 산출 자료도 따로 보관하지 않는 등 감사를 피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 내에서 주요 보직 교수들이 별도 증빙 없이 총 10억 5000여만원을 법인카드로 사용하는 등 회계 비리도 대거 적발됐다. 연세대 부속병원 소속 교수 등은 유흥주점, 단란주점에서 45차례에 걸쳐 1669만원, 골프장에서 2억 563만원을 법인카드로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는 감사 결과에 따라 연세대에 중징계 1명과 경징계 7명을 요청하는 한편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연세대는 해당 교수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는 한편 추후 A씨의 입학 취소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드러난 대학원 신입생 부당 선발 당사자가 이경태 전 부총장 딸이 맞다"라면서 "조작에 가담한 관련 교수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7-16 13:35:5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