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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21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사업자' 모집공고

농식품부, '2021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사업자' 모집공고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산 농산물의 수요확대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2021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식품소재는 가공식품을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반가공상태의 중간원료를 말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편리성을 중시하는 식품 트렌드 변화 등으로 상품성·저장성이 뛰어난 다양한 형태의 식품소재 수요가 늘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농협,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대기업 제외)으로 총 출자금이 1억 원 이상, 설립 후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인 법인이어야 한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국산원료 사용 규모 등 국내 농업생산과의 연계성, 매출액·영업이익 등 경영 능력, 주 판매처가 완제품제조업체·식품조리업체에 해당하는지 여부 등이다. 특히, 양파·마늘 등 수급조절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 주산지 사업자를 20% 이내에서 우선 선정하고, 지자체의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대상은 신축을 허용하는 등 우대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식품소재 및 반가공품의 생산·유통·상품화연구 등을 위한 시설 및 장비 구축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총 사업비는 98억원(국고기준 29억4000만원), 개소당 기준 사업비는 7억원(국고기준 2억1000만원)으로, 14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사업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와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오는 8월12일까지 시군구에 제출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소재산업은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결고리로 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식품소재산업을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1 11:01: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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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연구팀, "SNS 게시글로 정신질환 파악"

성균관대 연구팀, "SNS 게시글로 정신질환 파악" 박은일·한진영 소프트웨어대학 교수, 조기 진단 딥러닝 모델 개발 박은일·한진영 소프트웨어대학 교수/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박은일·한진영 소프트웨어대학 교수 연구팀(김지나 석사과정·이지언 석박통합과정)이 '소셜 미디어를 통한 정신질환 예측 딥러닝 모델'이라는 주제로 Scientific Reports 7월호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본 연구를 통해 정신질환 조기 진단 및 대응을 위한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모델을 소개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공유하기 위해 작성한 게시글을 바탕으로 여러 정신질환을 파악하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개발된 인공지능 모델은 게시글을 작성한 사용자가 우울증, 불안, 조울증, 정신분열증 등 어떠한 정신 질환과 관련이 있는지 파악하는 데 획기적인 결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초대형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레딧(Reddit)에 게시된 63만 3385개의 게시글을 사용했으며, 합성곱 신경망을 기반으로 한 딥러닝 분류 모델을 활용했다. 자폐 범주성 장애의 경우에는 96% 이상, 기타 정신질환의 경우에도 최저 75% 이상의 확률로 예측할 수 있었다. 박은일·한진영 교수 연구팀은 "일상 정신질환이 최근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사용자가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활용해 정신질환을 조기에 예측하고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최근 정보화시대의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윤리적 논쟁을 고려하여 IRB 승인절차를 통해 엄격한 관리로 수행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향후 한글 텍스트를 활용한 정신질환 잠재 가능성 예측 딥러닝 모델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07-21 10:45: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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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초중고 학생선수 5만9252명 대상 폭력피해 전수조사

교육부, 초중고 학생선수 5만9252명 대상 폭력피해 전수조사 유은혜 "실태조사 결과 가해자 엄중 조치할 것" 지난 13일 고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운동처방사 안모(45)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북 경주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21일부터 8월14일까지 4주간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선수 5만9252명을 대상으로 폭력피해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전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고 최숙현 선수에 대한 지도자 등의 폭력이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전수조사는 시도별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학생선수 등교수업일 등을 고려해 방문 전수조사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시도별 여건에 따라 온라인 조사도 가능토록 했다. 대구, 충남, 경북교육청은 자체 계획에 따라 이달 초부터 전수조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뿐 아니라, 선수 등록을 하고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학생선수까지 포함해 학교 밖의 전문체육 활동시 폭력피해 현황도 파악토록 했다. 또 학교운동부 내 폭력가해자의 영향력이 통제되도록 사전 조치 후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설문조사는 학교 내 학교폭력전담교사 등이 주관해 컴퓨터실이나 개인 휴대전화 등을 활용해 진행키로 했다. 교육부는 아울러 전수조사에 대한 보완조치로 8월 초부터 학생선수 폭력 피해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이번 전수조사는 단순한 실태 파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선수 대상 폭력의 실체를 파악하고 필요시 엄정한 후속조치로 이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는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온라인 전수조사를 벌였으나 (성)폭력 예방교육 의무화나 학교운동부지도자 징계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을뿐, 실태조사에서 드러난 가해자에 대한 후속조치까지 하진 못했다. 이번 조사에서 폭력이 확인되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에 따라 후속조치하고, 체육 지도자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 의뢰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자행되는 폭력적인 문화를 근절하고, 이제는 체육계의 폭력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엄중한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1 09:20: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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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신임 초빙교원 및 특임교원 발령장 수여식 가져

한신대, 신임 초빙교원 및 특임교원 발령장 수여식 가져 신임 초빙교원 및 특임교원 임명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영 부총장, 연규홍 총장, 권오성 초빙교수, 배경록 특임교수, 박상규 이사장, 김재성 교목실장/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20일 오전 11시 장공관 회의실에서 신임 초빙교원 및 특임교원에 대한 발령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상규 한신학원 이사장과 연규홍 총장을 비롯해 이해영 부총장, 김재성 교목실장과 이번 수여식 대상자 권오성 초빙교수와 배경록 특임교수가 참석했다. 박상규 이사장은 "코로나 시대가 지나가면 우리는 다시금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처음으로 돌아가 우리의 본질을 회복해야한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한신대의 가족이 되신 두 분 교수님을 통해 처음 학교를 세웠던 정신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 조촐히 환영의 자리를 가지게 됐지만 '이소성대(以小成大)'라는 말처럼 작게 시작하더라도 크게 환영받는 재직기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규홍 총장은 코로나19 이후 한국 대학의 생태계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 총장은 "이론과 현장에서의 실천 경험을 겸비한 교수님들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라며 "미래세대를 새롭게 창조해나가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역사를 만들어온 두 분과 같은 교수님들의 경험과 통찰력이 필요하다.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한신대가 특성화된 미래대학으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성 교수는 "모교인 한신대에서 교수로 재직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신학교로 출발한 한신대가 신학교에 그치지 않고 종합대로서 발전의 역사를 거듭하고 있다. 앞으로 학교발전에 있어 교회의 책임, 학교의 책임, 자라나는 청년들을 위한 선배로서의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미래를 함께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성 초빙 교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대통령 통일 고문,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CBS 교회 목사로 재직 중으로 독일 통일 운동 등에 대해 연구한 통일분야 전문가다. 배경록 교수는 "지난 역사 속에서 한신대는 민주화의 성지요 지성의 산실로 기억하고 있다. 그렇지만 코로나 이후 인적이 드문 캠퍼스를 보며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의욕적으로 일하는 교직원들을 보며 한신 100년의 희망을 본 것 같다. 지난 35년 동안 언론계에 몸담으며 경험하고 배웠던 소중한 자산으로 앞으로 한신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경록 특임교수는 경인일보 기자, 한겨례 기자 및 편집국 부국장, 씨네21(주)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언론계에 35년 동안 몸담은 언론 전문가로 한신대의 언론홍보 부분 특임교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2020-07-21 06:23: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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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제표준올림피아드 예선·본선 모두 비대면으로 개최

올해 국제표준올림피아드 예선·본선 모두 비대면으로 개최 제15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 포스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2020년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 예선과 본선 모두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는 한국 주도로 세계 중·고등학생들이 표준에 대한 인식을 넓히도록 하는 '표준화 경쟁과 교류의 장'이다.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국내예선은 8월31일~10월8일까지, 본선은 11월17일~20일까지 진행된다. 본선에는 국내외 중고등학생 40팀과 지도교사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본선 입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1팀), 산업부장관상(4팀), 국가기술표준원장상(4팀), ISO 및 IEC 사무총장상(2팀) 등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입상한 우수 표준안은 추후 국제표준으로 도입될 수 있는지 국내외 전문가들의 세부 검토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돼 열리는 만큼 공정성을 유지하되 온라인 장점과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다채로운 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미국표준기술연구원(NIST) 전문가가 본선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참가국 국가표준화기관의 자체 관리·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본선 개·폐회식에서는 '국제표준 문서작성 강의', 'K-방역 국제표준화 특강', 'K-컬처 축하공연 및 문화행사' 등이 함께 열리고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된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승우 원장은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표준교육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손꼽혀왔으며 한국의 표준외교력 확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온라인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하며,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있어서 또 다른 우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0 14:40: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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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2일까지 재외국민전형 원서접수

건국대, 22일까지 재외국민전형 원서접수 필기고사 내달 6일…면접 온라인으로 건국대 건국대가 20일부터 22일까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COVID-19) 예방을 위해 예체능계와 수의예과(유형2의 전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면접고사를 전면 '온라인 화상 면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총 60명을 선발하는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에서는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지원자격 표준화에 따라 서류제출의 편의성을 위해 내부 유형을 세분화해 모집한다. 유형 1(재외국민 및 외국인)의 경우 해외에서 중·고교과정 중 3년 이상을 수학한 해외근무자의 자녀로서 해외파견 재직자 자녀, 현지 취업자 자녀, 현지자영업자 자녀가 해당된다. 해외 재직, 재학, 체류기간을 만족해야하고 우리나라 학제(12학년)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유형 2(전 교육과정 이수자)는 해외에서 초·중·고 전 과정을 이수한 재외국민 또는 외국인으로 입학정원 제한 없이 선발한다. 유형 3(북한이탈주민)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해당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는 해당되지 않는다. 유형3 역시 입학정원 제한 없이 선발한다. 단 수의예과 같은 경우는 유형2와 유형3을 통합하여 최대 3명으로 제한한다. 유형1에 해당하는 인문계와 자연계는 8월 6일 실시되는 필기고사 성적을 100% 반영해 일괄 선발한다. 유형1 예체능계는 1단계 필기고사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필기고사) 60%와 면접고사 성적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인문계는 전 문항 객관식으로 구성된 영어(50문항) 국어(50문항)이며, 자연계는 영어(50문항) 수학(25문항)이다. 수학의 필기 출제범위의 경우 작년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에서 올해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로 변경됐다. 올해부터 부모 모두 외국인인 경우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이 아닌 국제처에서 시행하는 '외국인특별전형'으로 지원해야 한다.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은 8월 6일 필기고사에 이어 14일 면접고사를 치른 후 9월 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0-07-20 14:40: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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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적립금' 홍익대 등 적발 大에 '코로나 예산'?…교육부 '고심'

'편법 적립금' 홍익대 등 적발 大에 '코로나 예산'?…교육부 '고심' 교육부, 종합감사 적발 대학에 페널티 여부 논의 중 교육부 지침에선 최대 10점 감점…늦어도 내달 초 발표 예정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교육부가 대학 등록금 반환을 간접 지원하는 '대학비대면교육긴급지원예산' 기본 계획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편법 적립금 홍익대 등 감사 결과 비리가 적발된 대학에 지원금을 편성할지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앞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00억원 이상 적립금을 쌓아둔 사립대는 등록금 반환 자구 노력을 해달라"고 강조했지만, 감사 결과 지적 대학 중 반환 결정을 한 대학은 한 곳도 없는 데다가 홍익대의 경우 편법으로 적립금을 쌓은 이력까지 포착되면서 대학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교육부와 대학가에 따르면, '대학비대면교육긴급지원예산' 기본 계획안을 교육부가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1학기 대학 강의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등록금 환불 요구가 높아지자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1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했다. 계획안을 꾸리는 과정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립대학 종합감사 결과가 확정되면서 교육부 고민이 깊어졌다. 그간 교육부는 대학 재정지원 사업에서 비리 대학에 최대 10점을 감점해왔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대학재정지원사업 공정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동 운영·관리 매뉴얼'에서 부정·비리로 처분을 받은 대학에 사업 신청 시 감점이나 사업비 감액 등의 불이익을 주도록 하고 있다. 감사 결과 부정·비리 처분을 받은 대학은 1년 동안 국고 사업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입시·학사 비리는 2년간 제한한다. 대학본부의 관리·감독 관련 부정이 있거나, 학교법인 이사장 또는 총장급 보직자가 연루된 조직적 비리가 적발되면 국고사업 지원이 전면 제한된다. 이번 종합감사 결과 연세대와 홍익대 세종대, 백석대가 입시·학사·회계부정 등이 적발됐다. 홍익대는 적립금을 편법으로 적립한 사례가 적발됐다. 자산재평가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액은 건축적립금으로 적립할 수 없는데도 학교 건물을 자산재평가 후 감가상각비 증가액 126억원을 적립한 것이다. 또한, 2016과 2017년 회계연도에 발생한 등록금회계 미집행액 253억원을 이월금으로 처리하지 않고 '미지급금'으로 회계 처리한 다음 그 중 101억원은 미집행하는 방식으로 편법 적립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 밖에도 세종대는 이사회 임원 전원의 승인을 취소하라는 처분을 받았으며 연세대는 전 부총장 딸의 대학원 입학부정 사안이 발각됐다. 교육부는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 지원 예산' 편성 과정에서 해당 대학에 불이익을 줄지 여부를 논의 중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감사 결과 적발된 대학들에 불이익을 줄지 여부 등은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논의 중"이라며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에는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 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등록금 반환이나 특별장학금 등 대학의 자구 노력과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해당 예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일반대 760억원, 전문대 240억 등 총 1000억원 규모다. 또한, 교육부는 개교 이후 종합감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대규모 사립대 16개교에 대해 2019년 7월부터 2021년까지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다.

2020-07-20 13:48:1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