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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한글 실력 진단, 초1~2학년 수학엔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

초1 한글 실력 진단, 초1~2학년 수학엔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 교육부 "코로나19에 따른 초등 저학년 대상 학습안전망 방안 추진 중"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오전 충남 금산중앙초등학교에서 수학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학교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특별한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별 한글 실력을 진단한 뒤 맞춤형 한글 학습을 지원하고, 초등 1~2학년 수학 학습에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원격수업 위주로 수업을 들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학습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이 같은 내용의 교육 안전망 강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등교수업 시 '한글 또박또박'을 통해 10월 말까지 초등 1학년 학생별 한글 해득수준을 1,2차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 한글학습을 지원토록 교육청에 요청했다. 진단 결과가 담긴 '성장결과지'는 학부모에게 제공해 한글 학습 정도를 파악하도록 해 그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처방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지난 9월 14일부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학생이 학습한 내용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분석·예측,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고 학습 조언을 제공하는 '똑똑! 수학탐험대' 서비스를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제공했다. 학교에서는 교사와 함께 교과서 내용 중심의 수준별 학습을 하고, 가정에서는 인공지능 추천 활동과 같은 콘텐츠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국어 인공지능 시스템은 2021년 3월부터 도입할 예정이며, 수학 인공지능 시스템은 2022년 3월 초등학교 3학년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초등학생의 학습 결손이 학력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별화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보급하는 등 기초학력에 대한 국가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05 15:23: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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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국가채무비율 GDP 대비 60% 이내로 관리"…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 방안 발표

"2025년부터 국가채무비율 GDP 대비 60% 이내로 관리"…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 방안 발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정의 지속가능성 유지를 위한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 추진 방안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2025년부터 국가채무비율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60% 이내, 통합재정수지는 GDP 대비 -3% 이내로 관리토록 하는 한국형 재정준칙을 도입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처럼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에선 준칙 적용에 예외를 두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5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재정준칙은 국가채무 등 재정 지표가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정한 규범이다.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국가재정 지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경우 재정을 사용하는 최소한의 규칙이 된다. 우선 정부는 우리나라의 제반 여건과 해외사례 등을 고려해 국가채무비율 기준선을 GDP 대비 60%,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를 -3%에 두기로 했다. 다만 이 기준선을 일정 부분 넘나들 수 있도록 산식을 만들었다. 산식은 국가채무 비율을 60%로 나눈 수치와 통합재정수지을 -3%로 나눈 수치를 서로 곱한 값이 1.0 이하가 돼도록 했다. 하나의 지표가 기준치를 초과하더라도 다른 지표가 기준치를 하회해 일정 수준 이내에 머무르면 재정준칙을 충족했다고 보는 방식이다. 다만 전쟁이나 글로벌 경제위기, 대규모 재해 등 상황에서 과감한 확장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뒀다.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은 경우 준칙 적용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따른 채무비율 증가분은 첫해에 반영하지 않고 다음 3개년에 걸쳐 25%씩 점진적으로 가산하는 방식이다. 경제위기는 아니더라도 경기 둔화 상황인 경우 통합재정수지 기준을 -3%에서 -4%로 1%포인트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 기준 완화가 상시화되지 않도록 최대 3년의 범위로 제한한다. 비율이 한도를 초과할 경우 다시 한도 이내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정건전화 대책 수립을 의무화했다. 초과세수 등 발생 시 채무 상환에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비율은 30%에서 50%로 확대했다. 재정 여력을 비축해야 할 시기에는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앞으로 닥칠 경제위기와 중장기 리스크에 대비한다는 취지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재정준칙 적용 시점을 2025회계연도로 잡았다. 국가재정법을 개정해 재정준칙 도입 근거를 삼고 산식 등 수량적 한도는 시행령에 위임해 5년마다 재검토한다. 정부가 재정 수반 법률안을 제출하는 경우 구체적 재원조달 방안을 첨부하도록 의무화하는 규정도 담았다. 비용이 수반되는 정책을 만들 때에는 반드시 재원 확보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페이고(Pay as you go: 돈은 벌어들인 만큼만 쓴다) 원칙까지는 아니지만 기존보다는 한발짝 더 다가선 것으로 평가된다. 전 세계 92개 국가가 재정준칙을 운용하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 재정준칙을 법제화하지 못한 상태다. 인구 감소 및 성장률 둔화로 정부 역시 2060년 우리나라의 국가채무 비율이 64.5~81.1% 수준으로 불어날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보면 올해 4차례에 걸친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43.9%까지 올라간 우리나라의 GDP 대비 국가채무는 2024년에 59%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통합재정수지 적자폭은 올해 -4.4%를 기록하고, 2022년과 2023년에도 -4.0%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통상 재정건전성이 합리적으로 확보, 견지되도록 재정준칙을 마련하되 심각한 국가적 재난·위기 시 재정 역할이 제약받지 않도록 한다는 기조하에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재정준칙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재정 운용과 관련해 재정 책임성도 다하고 재정 지속가능성도 확보하도록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노력을 최선을 다해 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며 "재정 여력을 탄탄하게 축적해 미래세대에게 든든한 재정을 물려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05 14:53: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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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중견·중소 장비업체와 손 잡고 디스플레이 핵심장비 개발한다

삼성·LG, 중견·중소 장비업체와 손 잡고 디스플레이 핵심장비 개발한다 산업부, '디스플레이산업 연대와 협력 협의체' 발족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가 국내 중견·중소 장비업체와 손잡고 노광기·이온주입기 등 디스플레이 생산 핵심장비 개발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소재부품·장비기업과 패널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한 '디스플레이산업 연대와 협력 협의체' 발족식을 갖고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2018년 2월 구성된 민·관 공동 반도체·디스플레이 상생발전위원회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로 각각 분리하고, 30여개 디스플레이업계 참여로 확대 개편해 구성된다. 이날 발족식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패널기업 2개사와 에스에프에이, 덕산네오룩스 등 소재부품·장비업체 6개사가 대표로 참여했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협의체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9월25일 발표한 '연대와 협력 산업전략'은 전 산업분야로 확산돼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쟁국의 추격, 일본의 수출규제에 더해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영향 등 3중고의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 직면해 있는 디스플레이산업은 패널기업 간의 연대, 패널기업과 소부장기업과의 협력만이 글로벌 1위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는 확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향후 연대와 협력을 위한 4가지 모델로 ▲ 노광기, 이온주입기 등 핵심장비 개발 ▲ 대·중견·중소기업 상생형 사업재편 ▲ 소부장 성능평가 및 사업화 지원 ▲ 산학연 연대 퇴직 인력 활용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노광기와 이온주입기는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장비다. 국내 중견·중소 장비업체는 장비 개발에 새롭게 도전하고,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수요기업으로 공동 참여해 성능평가는 물론 사업화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성윤모 장관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초격차 혁신기술과 혁신제품 개발에 적극 지원하고, 소·부·장기업과 패널기업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굳건한 디스플레이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급과잉 상태인 LCD(액정표시장치) 구조조정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세재·자금·전용 연구개발(R&D) 지원 등 사업재편 지원수단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족식에 이어 열린 '제11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는 디스플레이 혁신기술·혁신제품 상용화에 기여하고 국산 장비 개발을 통해 매출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디스플레이산업 유공자 32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롤러블 디스플레이 폴리이미드 기관 장비를 개발해 우리나라가 2019년 세계 최초로 롤러블 TV를 출시하는데 기어한 나래나노텍 김민호 회장이 최고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난해 IT 패널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에 기여한 LG디스플레이 민융기 전무에게 대통령표창, 모바일용 OLED 역대 최고 수출에 기여한 삼성디스플레이 박진우 상무와 세계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 형성장비를 상용화한 원익IPS 최형섭 전무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2020-10-05 14:23: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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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7일부터 '코로나19 극복 응원 사진전' 개최

중앙대, 7일부터 '코로나19 극복 응원 사진전' 개최 11월 13일(금)까지 서울캠퍼스에서 '보이는 소리들' 행사 안내 포스터/중앙대 제공 중앙대(총장 박상규)가 코로나19 극복 응원 사진전 '보이는 소리들(The Visible Voices)'을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캠퍼스 영신관(101관) 앞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개막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7일 오후 3시 영신관(101관) 앞에서 간소하게 열린다. 중앙대 서울캠퍼스 학생처 및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떤 사진이 주변의 이웃이나 세상의 누군가에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재학생들이 각자의 경험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사진 180여 점을 전시한다. 수도권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관람 동선을 고려해 전시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보이는 소리들'은 뉴미디어시대의 공통 언어인 '사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세계 이웃들에게 힘과 위안을 주고자 시작한 아트 프로젝트다. 지난 3월 중앙대 사진전공 학생들이 시작하여 총 12개 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정서적으로 불안한 시기에 서로 위로하고 힘이 되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05 13:51: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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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개교 114주년 기념예배 거행

삼육대, 개교 114주년 기념예배 거행 기념사 하는 김일목 총장 / 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5일 오전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개교 114주년 기념예배'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일목 총장과 각부처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모든 교수, 직원들이 연구실과 사무실 등에서 시청했다. 김현희 대학원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김원곤 교목처장의 기념설교, 김일목 총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외 표창 시상과 함께 학교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장기근속자에 대한 근속패도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준태 총무인사팀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간호학과 김일옥 교수는 국무총리 표창, 물리치료학과 이병희 교수와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는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교수지원팀 김광철 과장 등 22명은 20년 근속, 유아교육과 신지연 교수 등 5명은 10년 근속패를 받았다. 김일목 총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개교 114주년을 맞이하도록 도와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각자의 사역을 성실하게 감당해 주신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결과 희생의 정신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을 힘 있게 성취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1906년 10월 평안남도 순안에서 개교한 의명학교를 모체로, 지난 114년간 숭고한 기독교 신앙과 창의적이고 실제적인 전문 지식을 겸비한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해 왔다. 최근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수도권대학특성화사업(CK-II) 등 대형 국고 사업에 참여하며,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0-10-05 13:49: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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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국시 재응시, 의료계 요구에도 '난항'…이달 국감서 '실마리' 기대

의대 국시 재응시, 의료계 요구에도 '난항'…이달 국감서 '실마리' 기대 정부 "의사 국시 추가 시행, 검토 곤란"…여론도 '싸늘' 국시 거부·동맹휴학 의대생들 단체행동 중단한다./뉴시스 의과대학 본과 4학년생들의 의사 국가시험(이하 의사국시) 실기시험 재응시 문제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의료계 내 각계 단체가 의대생 구제를 호소하고 있지만, 정부는 '응시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달 예정인 국정감사가 예정된만큼 정치권에서 의대생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5일 오전, 전국의과대학교 교수협의회 및 의협 관계자는 정부서울청사 5층 별관 1층 정부합동민원센터 민원실을 찾아 의사 국가고시 응시 문제와 관련한 해결을 요구했다. 의사단체가 국회와 정부를 찾은데 이어 이번에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를 찾아 중재를 요청한 것이다. 앞서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해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해 온 의대생들은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당정간 합의로 정부가 고시 일정을 연기했지만 약 86%가 응시를 거부해왔다. 하지만 의협에 이어 진료거부의 최전선에 섰던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까지 업무에 복귀하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이후 단체행동과 국시 거부 연장의 명분을 찾지 못하자 지난달 24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이 국시 응시 거부 입장을 선회해 "응시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에서는 지속적으로 추가 응시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제기됐다. 의협을 비롯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 12개 의료 관련 단체의 협의체인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이하 의교협)는 지난달 29일 성명을 통해 의대생의 국시 미응시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 추진에 따른 정당한 의사표현이라며 재응시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한의사협회도 의협의 책임을 강조하면서도 정부가 의대생의 재응시 기회를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국시 응시 불가시 내년 의료체계 공백에 대한 우려도 크다. 전국 113개 병원 전공의들은 지난달 30일 성명서를 통해 "내년에 2700여명의 의사가 배출되지 못할 경우 앞으로 수년간 국가 보건의료체계에 큰 공백이 발생할 것"이라며 "정부는 현실적 대안없이 의대생들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의료계에서는 "의대생 재응시 기회 달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국시 접수 취소한 의대생들에 대한 재접수 등 추후 구제를 반대한다'는 청와대 청원에는 이날까지 57만명을 넘겼다. 정부도 다른 국가고시와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이유로 의과대학 학생들의 의사 국가시험 추가 응시 기간 부여가 어렵다고 재차 강조했다. 국민적 양해가 없다면 의대생들의 국시 추가 응시 부여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4일 "의사 국가고시의 추가적인 응시 기회 부여는 형평성과 공정성의 문제가 있다"며 "국민적 양해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검토가 곤란하다"고 밝혔다. 다만 이달 열리는 국정감사가 이번 현안의 돌파구를 찾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국회가 의대생의 의사 국가고시 응시 거부 사태를 국정감사에서 다룰 전망이기 때문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가 의대생 단체의 증인·참고인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복지위는 오는 7일과 22일 예정된 국감 중 의대협 임원을 불러 의대 본과 4학년생의 대규모 공백에 따른 문제점과 해법 모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매년 국시를 통해 배출하는 3000여명의 의사가 내년에는 400여명에 그치면서 의료공백이 나타날 수 있어 정치권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온다. 강도태 복지부 2차관은 " 국회를 통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국회 복지위 소속 한 의원실 관계자도 "4학년생 입장을 충분히 대변할 수 있을지 판단하기 어렵지만, 관련 의견을 개진하며 돌파구를 찾을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2020-10-05 13:44: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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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인당 연간 닭고기 16kg 먹어… 코로나19로 배달 증가

성인 1인당 연간 닭고기 16kg 먹어… 코로나19로 배달 증가 치킨 /유토이미지 성인 1인당 연간 약 16kg의 닭고기를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구의 70%는 주 1회 이상 닭고기를 섭취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외출이 줄면서 배달 주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지난 6월30일~7월24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69세 이하 성인남녀 1100명(가정내 소비 600명, 가정 외 소비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성인 1인당 닭고기 연간 소비량은 2017년 조사때보다 1.2kg 늘어난 15.76kg으로 집계됐다. 닭고기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소비하는 가구는 전체의 약 70.8%로 2017년 대비 5.6%, 2014년 대비 18.2%포인트 증가했다. 또 직장인이나 1인 가구 등 성인의 약 56.3%는 주 1회 이상 집밖에서 외식으로 닭고기를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정에서 닭고기를 구입할 때 우선하는 기준은 신선도(63.6%)라고 답했고, 가격(39.9%), 육질(36.9%), 유통기한(29.1%) 등이 뒤를 이었다. 닭고기 부위별로 '닭 한 마리'(15.4%)를 소비하겠다는 응답은 2017년 대비 0.6% 포인트 소폭 상승한 반면, '닭 부분육'(32.8%)을 소비하겠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3.8% 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닭다리, 닭봉, 닭날개 등 부분육 소비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닭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개선 방향을 묻는 질문에 맛과 관련해선 '등급 판정 정보 제공'(83.7%)'과 '부드러운 육질(74.7%)'이라는 답이 많았다. 신선도 측면에서는 '유통기한 관리'(93.5%)를, 유통 측면에서는 '포장 방식에 대한 개선'(95.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코로나19 영향을 반영하지 않을 경우 닭고기 소비량은 15.22kg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체 닭고기 소비량이 약 3.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집밖에 나가지 않고 가정에서 닭고기를 배달해 소비한 비율은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닭고기를 주로 구입하는 장소(복수응답)는 대형할인점(86.3%)이 가장 많았고, 이어 기업형슈퍼/일반슈퍼(67.3%), 농축협마트(51.5%), 전통시장(29.8%), 정육점(28.6%), 인터넷(24.0%), 홈쇼핑(7.1%) 순이었다. 2017년과 비교하면 인터넷 쇼핑 이용이 4.6%에서 24%로 크게 증가한 반면, 대형할인점 등 오프라인 이용율은 감소하는 추세다. 코로나19로 인해 닭고기 구입 장소에 변화가 발생했다는 가구는 13.2%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05 13:42: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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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세계 최고 수명 지닌 불타지 않는 'ESS 수계전지' 개발

KAIST, 세계 최고 수명 지닌 불타지 않는 'ESS 수계전지' 개발 리튬이온전지보다 에너지 효율 80% 이상에서 5000 사이클 이상 구현 가능 "신재생에너지 확대, ESS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 KAIST 김희탁 교수 고밀도 탄소 결함 계면을 통한 아연 덴드라이트 형성 억제 기술 개요도 /KAIST KAIST(총장 신성철)는 생명화학공학과 김희탁 교수 연구팀이 아연 전극의 열화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보고된 모든 레독스 흐름 전지 가운데 가장 오래가는 수명을 갖는 '수계 아연-브롬 레독스 흐름 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주혁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Energy and Environmental Science'에 9월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최근 들어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전력 피크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및 심야 전력을 대용량으로 저장, 필요할 경우 저장된 에너지를 설비에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ESS는 값이 저렴한 '리튬이온전지' 기술을 채택하고 있지만, 발화로 인한 화재 위험성 때문에 대용량의 전력을 저장하는 ESS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 2017~2019년까지 2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리튬이온전지로 인한 ESS 화재사고 33건 가운데 가동이 중단된 곳은 전체 중 35%에 달한다. 현재까지 집계된 손해액만도 약 70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배터리 과열 현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수계(물) 전해질을 이용한 '레독스 흐름 전지(Redox flow battery)'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초저가의 브롬화 아연(ZnBr2)을 활물질로 이용하는 아연-브롬 레독스 흐름 전지는 다른 수계 레독스 흐름 전지와 비교해 높은 구동 전압과 함께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고, 가격이 싸다는 장점 때문에 70년대부터 ESS용으로 개발돼왔다. 문제는 아연-브롬 레독스 흐름 전지의 경우 아연 음극이 나타내는 짧은 수명 때문에 상용화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아연 금속이 충·방전 과정 중에 보이는 불균일한 돌기 형태의 덴드라이트(Dendrite) 형성은 전지의 내부 단락을 유발해 수명을 단축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덴드라이트 형성 메커니즘은 명확히 규명되진 않고 있지만 충전 초기 전극 표면에 형성되는 아연 핵의 불균일성 때문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김희탁 교수 연구팀은 낮은 표면에너지를 지닌 탄소 전극 계면에서는 아연 핵의 '표면 확산(Surface diffusion)'을 통한 '자가 응집(Self-agglomeration)' 현상이 발생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양자 역학 기반의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전송 전자 현미경 분석을 통해 자가 응집 현상이 아연 덴드라이트 형성의 주요 원인임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특정 탄소결함구조에서는 아연 핵의 표면 확산이 억제되기 때문에 덴드라이트가 발생하지 않은 사실을 발견했다. 탄소 원자 1개가 제거된 단일 빈 구멍 결함(single vacancy defect)은 아연 핵과 전자를 교환하며, 강하게 결합함으로써 표면 확산이 억제되고 균일한 핵생성 또는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 김 교수 연구팀은 고밀도의 결함 구조를 지닌 탄소 전극을 아연-브롬 레독스 흐름 전지에 적용해, 리튬이온전지의 30배에 달하는 높은 충·방전 전류밀도(100 mA/cm2)에서 5000 사이클 이상의 수명 특성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김 교수는 "차세대 수계 전지의 수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제시한 게 이번 연구의 성과"라면서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 80% 이상에서 5000 사이클 이상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및 ESS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KAIST 나노융합연구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05 13:00: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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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원 상당 음식을 1천원에"…순천향대 '천원의 아침밥' 인기

월~금 오전 8시~10시30분까지 교내 7개 코너별 운영 선착순 100명까지 학생부담 1천원…학교 2천원, 농림식품부 1천원 지원 순천향대가 매일 아침 학생들에게 다양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시행하는 '2020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21일부터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 메뉴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학생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천원의 아침밥' 행사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교내 7개 급식업체와 공동으로 저렴한 식비로 7가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1식 4000원 상당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이용할 수 하게 된다. 교내 학생회관과 향설생활2관의 푸드코트 및 야외 그라찌에 카페와 생활1관 등 총 7개소 코너에서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아산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해 별도의 신메뉴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존 아침밥과 차별화된 10개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면서 학생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야외 '그라찌에' 카페에서는 쌀로 만든 빵과 음료, 디저트를 결합한 상품을, 학생회관에 위치한 푸드코트 '하즈벤'코너에서는 카레밥 메뉴를 '만권화밥'코너는 추억의 도시락과 라면+공기밥 메뉴를 선보인다. 또, 생활관 2관의 푸드코트 크앙분식 코너는 4900원 상당의 치킨마요덮밥, 스팸마요덮밥을 엄가네 해장국에서는 신메뉴로 해장라면에 공기밥을, 동의면가에서는 별도 개발한 김치볶음밥, 김치찌개를, 향설생활관 1관에서는 '든든한 백반' 한식뷔페를 제공한다. 교내 향설생활관 2관에 위치한 크앙분식을 자주 이용한다는 박다솜(여, 18학번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씨는 "천원의 밥상은 '천원의 행복' 그 자체"라며 "덮밥, 찌개, 라면과 같이 든든한 한 끼와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모닝 빵과 커피,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천원이라는 가격에 해결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2020 천원의 아침밥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오하영 학우(여, 관광경영학과 17학번)는 "교내 생활관에 거주하거나 자취를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아침식사를 거르기가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학우들에게 아침식사가 우리의 몸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홍보하고, 아침식사를 장려하는 천원의 아침밥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식 학생처장은 "대다수를 차지하는 통학생과 교내 생활관 거주자 학생들의 아침 식사 결식률 감소와 식비에 대한 부담감 경감, 친환경 로컬 푸드 급식 확대를 통한 건강 증진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각 각의 메뉴에는 지역 농산물인 쌀을 식재료로 사용하는 소비 확대를 통해 선순환 지역경제체제 구축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2012년 대학가에서는 최초로 1000원의 아침식사를 자체적으로 제공하면서 학생들은 물론 타 대학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천원의 아침은 11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이후 순천향대는 2단계 자체적인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2020-10-05 12:26: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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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글, 교육·연구 협력 본격화

서울대-구글, 교육·연구 협력 본격화 강유 교수 '텐서플로우'·김선 교수 '생물정보학', 구글 교육과정 선정 유승주·전병곤 교수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공동 연구 지난해 9월 구글과 서울대는 교육 및 연구지원 협약을 맺었다./서울대 제공 서울대와 구글이 올해부터 공동 교육·연구 협력 파트너 교수 4명을 지정해 지원을 시작하는 등 협력을 본격화해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서울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해 7월 인공지능(AI)분야 공동 교육·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교육 분야에서는 강유 교수의 '데이터 마이닝 고급과정'과 김선 교수의 '생물정보학을 위한 기계학습'이 구글의 지원을 통해 4개월간 운영된다. 연구 분야에서는 AI 시스템 전문가인 전병곤 교수와 유승주 교수가 구글의 내부 개발 시스템인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의 플랫폼 연구에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AI를 전공하는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해외 학회 경비를 3000달러까지 지원한다.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은 "구글은 단순한 IT 대기업이 아니라 전 세계의 AI 연구를 이끌고 있는 연구기관"이라면서 "서울대 AI 전문가들을 적극 지원하는 것을 대학과 기업 모두에게 윈윈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05 12:12:0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