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자율차·스마트제조 등 산업데이터 표준화 신규 사업 공고… 124억원 투자

국가기술표준원 국가기술표준원은 데이터 활용 기업의 산업데이터 융합·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신규 R&D 사업을 3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표준이 데이터의 가공 및 서로 다른 데이터 간 교환·결합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에서 올해 신규 편성됐다. 올해는 표준 개발과 실증체계 구축 역량이 확보돼 있어 신속한 성과창출이 가능한 자율주행차·스마트제조 분야에 우선 적용, 2021~2024년까지 산업데이터 상호운용을 위한 표준개발 등 총 3개 과제에 124억원이 지원된다. 우선 차량-차량, 차량-인프라가 생성하는 데이터의 표준화 및 실증을 위한 과제에 49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서울과 대구 등 전국 4개 자율차 실증단지 간 자율주행차 관련 데이터의 연계와 지역 간 호환성 확보를 위한 표준을 개발하고, 개발된 표준을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를 4개 이상의 실증단지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에 적용해 검증한다. 아울러, 산업데이터 교환에 필요한 표준의 개발과 실증을 위한 과제에 55억원을 투입해 산업데이터 표준을 개발하고, 개발된 표준의 효과를 솔루션이 설치된 실제 제조라인에서 검증한다. 또 기업 중심의 표준화·실증·활용 생태계 구축 등 성과확산에 20억원을 투입, 매년 표준화·실증 추진 기술분야 발굴과 데이터 간 연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산업데이터 교환·융합 표준개발 및 실증체계를 지속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요구에 적기 부응하는 자발적·지속가능한 산업데이터 표준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2 14:15:3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양파·마늘 자조금 단체, '경작신고제' 추진… 가격안정 기대

통마늘 /롯데마트 양파와 마늘 자조금 단체가 재배면적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경작신고제를 추진키로 해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양파·마늘 의무 자조금 단체의 경작신고 의무화 안건이 가결됐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이를 2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농수산자조금법에 따라, 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관계부처 장관 승인을 받아 해당 품목의 생산·유통에 대해 경작 및 출하 신고의 조치를 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 7월 자조금 단체 출범 이후 경작신고에 대한 지속 논의와 현장 설명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지난 1월29일~2월1일까지 서면으로 진행된 대의원회에서 양파와 마늘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 양파·마늘 재배농가가 의무적으로 경작신고를 하도록 결정했다. 양파와 마늘 경작 신고제는 2000년 자조금 제도 도입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것으로 생산자 스스로 선제적·자율적으로 수급을 조절하기 위한 첫 단계로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파·마늘 의무 자조금단체는 경작신고제 도입에 따라 경작신고 이유와 목적, 대상자, 실시내용 및 의무사항 등을 자조금단체 인터넷 홈페이지, 지자체 읍면동사무소 및 양파·마늘 산지조합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형식 원예산업과장은 "양파·마늘 경작신고는 매년 반복되던 가격 급등락 등 수급불안이 더 이상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농업인의 공감대 형성이며 실질적인 자조금단체 수급조절의 첫 출발"이라며 "정부는 정확한 관측정보 제공과 정부·자자체·농협과 협력하여 선제적인 수급 대책 추진으로 양파·마늘 생산자가 수급 안정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의무 자조금단체의 수급조절 기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2 13:59:5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2050 탄소중립 철강이 선도"… 그린철강위원회 출범

포항제철소 제3부두에서 철강제품을 선적하는 모습. /포스코 온실가스 최다 배출업종인 철강업계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비전에 호응해 탄소 배출 저감에 적극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성윤모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철강위원회' 출범식과 제 1차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그린철강위원회는 철강업계의 2050 탄소중립 논의를 위해 꾸려진 산·학·연·관 협의체다.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포스코 회장)과 연세대 민동준 부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또 김학동 포스코 사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등 6개 철강기업 CEO와 학계·전문가가 참석했다. 성윤모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저탄소사회로의 이행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산업계가 과감한 기술혁신과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탄소중립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철강·석유화학·자동차 등 업종별, 기술혁신·표준화 등 분야별 민·관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연내에 '2050 탄소중립 산업대전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투자를 지원하는 '탄소중립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 특별법'을 제정하고, 민간주도 한계돌파형 기술개발과 기업의 신속한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한 인허가 및 일괄의제·규제특례 등 비용부담 완화 방안도 적극 발굴키로 했다. 철강업계는 탄소중립 도전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도록 하는 비상한 각오를 밝히고 정부의 전폭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정우 철강협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철강 탄소중립은 철강업계가 과거에 극복해 왔던 공급과잉,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여러 도전과는 질적으로 다른 어려운 도전으로 모든 측면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철강산업은 지속적인 투자와 수소환원제철 등 혁신기술 개발을 통해 그린산업으로 전환해 한국이 탄소중립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철강업계 대표기업 6개사는 '2050 탄소중립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고 국내 산업계 최초로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를 공식화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새로운 기술 개발과 생산구조 전환을 통한 탄소 배출 감축에 노력하는 등 철강업계의 주요 실천과제가 담겼다. 참석 기업들은 향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계의 노력과 공감대를 철강업계는 물론 수요기업·협력사 등 산업생태계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철강산업 탄소배출량의 70%를 차지하는 포스코는 앞서 지난해 12월11일 아시아 철강사 처음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한 바 있다. 철강업계는 탄소중립 비전을 위해 ▲ 그린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전력의 안정적 공급 ▲ 부생가스 활용 수소사업 지원 ▲ 청정에너지 사용·자원순환 기업 인센티브 확대 등 수소와 에너지 관련 인프라 구축과 지원 등을 요청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R&D 지원, 수소·그린전력 기반 확충, 국제 탄소규제 논의 대응 등 업계 건의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관계부처·유관기관과 협의하며 환경과 성장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2 13:35:5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국내 최초 대학 이어 최고 대학으로”…장범식 숭실대 제15대 총장 취임

지난 1일 취임식에서 숭실대 제15대 장범식 총장이 교기를 이양받았다./숭실대 제공 "1906년 우리나라 최초 대학으로 문을 열며 '국내 최초 대학' 타이틀을 지켜온 숭실대를 최고 대학으로 만들겠습니다." 숭실대 제15대 장범식 총장의 취임식이 지난 1일 오전 11시 형남공학관 형남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장범식 신임 총장은 "더 큰 숭실, 더 강한 숭실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숭실의 비전을 제시했다. 장 총장은 취임사에서 "기독교 대학이라는 정체성 아래 우리만의 특색을 찾아 최초에서 최고가 되는 숭실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장 총장은 ▲디지털시대에 새로운 교육 수요를 창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쉬지 않고 우리 스스로를 일깨우고 혁신하는 자세를 항상 마음에 되새기며 나아가는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장 총장은 "통섭 융합교육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자 물리적·소프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재정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강아람 목사가 인도한 이 날 취임예배는 ▲피아노연주(한용란 교수) ▲묵도 ▲찬송 ▲기도(조성기 숭실사이버대 이사장) ▲성경봉독(이덕실 법인이사) ▲찬양(웨스트민스터합창단) ▲말씀(조재호 법인이사) ▲취임패 수여 및 교기 이양 ▲취임사 ▲축사(박광준 이사장, 신정호 대한에수교장로회 총회장) ▲교가 ▲축도(이장호 아세아연합신학대학 이사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2 13:02:4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호서대, 대교협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우수등급 획득

호서대 전경/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김대현) 건축토목공학부와 기계자동차공학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2020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2일 호서대에 따르면, 건축토목공학부와 기계자동차공학부는 2020년도 대상 분야인'건축(시공), 기계(자동차)'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해 산업요구 인재양성에 있어 우수한 교육수준을 인정받았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 수요에 맞춘 대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대교협이 매년 대상 전공분야를 지정해 실시한다. 산업계 관점에서 분석 및 진단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등 3가지를 진단한다. 평가 후에는 컨설팅 지원으로 평가 후 보완 및 개선 사항을 추진토록 하고 있다. 특히 건축토목공학부는 교육과정 운영 시스템 및 운영성과 부분, 기계자동차공학부는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부분에 특별히 우수한 점수를 인정받았다. 두 전공학과는 이후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이장훈 학사부총장은 "이번 평가는 산학협력에 있어서 오랜 전통과 실력을 지닌 두 전공이 객관적으로 그 실력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산업에 있어 실용적인 능력과 재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혁신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2 12:53:1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원광디지털대, 교육부 인증·역량진단서 ‘재정지원 가능’ 인정

교육과정·교직원·원격교육 인프라 부문서 높은 점수 받아 원광디지털대 익산캠퍼스/원광디지털대 제공 원광디지털대(총장 김규열)가 교육부에서 시행한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에서 '교육부 평가인증 대학' 및 '교육부 재정사업 지원 가능 대학'으로 평가 받았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은 교육부에서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설립된 19개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인증 및 역량진단을 시행함으로써 교육의 질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원광디지털대는 이번 평가를 통해 '교육부 원격대학 평가인증 대학' 및 '교육부 재정사업 지원 가능 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운영 가능 대학'으로 최종 결정됐다. 대학경영과 재정 ▲교육과정 ▲수업 ▲교직원 ▲학생 ▲원격교육 인프라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평가에서 원광디지털대는 6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육과정·교직원·원격교육 인프라' 부문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하며 우수영역으로 평가 받았다. 김영혜 기획처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본교 학사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점검하고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부분은 더욱 강화해 학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강의와 학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2 12:25:3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AR 기반 콘텐츠' 등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 혁신사례 공유

혁신사업단, '2020 KU 대학혁신 성과포럼' 개최 건국대 혁신사업단이 지난달 28일 '2020 KU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가 2020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혁신사례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건국대 혁신사업단(단장 박진용)은 지난달 28일 '2020 KU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역할'을 부제로, 2020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혁신사례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장으로서 마련됐다. 포럼은 박진용 건국대 혁신사업단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영재 건국대 총장 환영사 ▲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 기조강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원격교육과 인공지능의 활용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혁신사례 발표는 교육혁신, 산학협력혁신, 연구혁신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혁신에서는 ▲코로나 시대 온라인 학습체계 구축과 향후 전망(이윤성 교수학습센터 주임) ▲증강현실(AR) 기반 교수 역량 강화 콘텐츠 개발 사례(교수학습센터 한송이 박사)▲현실의 문제를 푸는 교양 교육(교양연구평가센터 이소영 센터장) 발표가 진행됐다. 산학협력혁신에서는 창업지원단 최혜민 담당 '창업 활성화를 통한 산학협력체제 혁신'이, 연구혁신에서는 화장품공학과 김경미 학생의 '4+1학석사연계제도 및 RUS프로그램 학생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YouTube) 온라인 생중계로 약 2시간 40분동안 진행됐다. 전영재 건국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성과포럼을 통해 우리 대학이 수행한 사업의 경험들이 잘 전달돼 선순환되기를 기대하며 서로 도전이 되는 상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진용 혁신사업단 단장도 "혁신사업단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다양한 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여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참여한 모든 분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2 12:09:3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전문대학에서 석사 취득…전문기술인재 육성 위한 ‘마이스터대’ 신설

직무중심 '단기-전문학사-전공심화-고도화' 교육과정 운영 교육부, 시범운영 대학 5곳 선정해 총 100억원 투입 정부가 고숙련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대학 교육모형인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 5개교를 선정해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 마이스터대는 전문대 학과에 '단기직무 과정'부터 '전문학사 과정' '전공 심화 과정' '석사과정'까지의 교육과정을 직무 중심으로 편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이다. 특히 일반대 대학원에 진학할 필요 없이 '전문기술 석사 과정'을 밟아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전문기술인에게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과정 고도화…현장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5개의 시범운영 대학을 선정하고 2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마이스터대 우수모형을 발굴·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100억원 규모로, 참여대학은 각 20억원 씩 지원받는다. 1차 연도에는 교육과정 개발과 산학협력 교수학습 체계 구축, 교원 역량 강화 등 학생 선발 전 교육 여건과 제도를 마련하고 단기 직무 과정을 시범운영한다. 신규 학생 선발은 2차 연도부터 가능하다. 단기 직무 과정부터 석사 수준의 고도화과정까지 마이스터대 전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모형을 발굴·확산하고 제도 도입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전문기술석사과정 설치·운영 근거 마련을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이 진행 중이며, 관계 법령 개정 전까지는 석사 수준의 고도화과정(비학위)으로 운영된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은 기존에 운영하던 전문학사와 전공심화 과정(학사)을 개선하고, 단기 직무 과정과 석사 수준의 고도화 과정을 도입해 직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해야 한다. 마이스터대 교육과정 개정 과정에는 해당 분야 산업체 또는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위한 사례 기반 교육(PBL)을 하는 등 현장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현장 친화적 교육환경도 조성된다. 참여 대학은 실무능력을 갖추고 기술 전수가 가능한 현장 전문가를 해당 학과 교원의 60%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또한 산업계 발전 속도에 맞춰 실습 기기와 실습실을 마련하고, 재직자 학생 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이 가능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성인 학습자 친화적 학사 운영을 위해 재직자, 성인학습자의 사회경험·재직경력 등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하는 선행학습경험인정(RPL)제는 물론, 특정 과목을 수업일수 단축 등 일정 기간에 집중해 이수하는 집중이수제 등 다양한 학사제도를 도입·활용한다. 대학은 기업·지역과 협력을 강화해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 인적 자원과 기업의 시설·설비 등 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취·창업을 연계해 전문 인재 양성과 유입의 선순환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산학협력 마일리지제를 활용해 현장실습 국고지원금 지급대상을 대학에서 실습기관(기업)으로 벼경하는 등 기업 참여 혜택(인센티브) 제공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4월 수도권 2곳·비수도권 3곳 선정 교육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해 권역별 평가 점수가 높은 순으로 수도권 2교, 비수도권 3교 등 총 5개교를 시범운영 대학으로 선정하며, 학교당 20억원을 지원한다. 8일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한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17일에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온라인은 내달 16일, 오프라인은 내달 17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선정평가는 3월부터 실시되며, 4월 중 참여대학을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비를 교부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마이스터대는 고숙련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모형으로서, 시범운영을 통해 우수모형을 발굴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획은 지난해 11월 제20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방안(시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세부적인 사업 운영 방안과 시범운영 학교 선정 계획이 포함됐다.

2021-02-02 12:00:2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에 직장인들 설엔 '집콕'이 대세

유진그룹 계열사 임직원 1305명 대상 설문조사 77.7%는 '가족과 집에'…19%만 '고향行' 답해 직장인들 사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명절'이 자리잡고 있다. 명절 기간 동안 부모님 등이 있는 고향에 내려가는 인원이 대폭 줄고, 집에 머무는 인원이 늘어나면서다. 유진그룹이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저축은행, 유진로지스틱스, 한일합섬 등 계열사 임직원 1305명을 대상으로 올해 설 계획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2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설 명절을 어디서 보내겠느냐'는 질문에 77.7%가 '가족과 집에 머무르겠다'고 답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직전인 지난해 설 명절 조사에선 '집에서 보내겠다'는 응답이 19%에 그쳤었다. 반면 '고향을 방문하겠다'는 응답은 19%로 지난해 조사의 '집콕'과 같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동 없이 명절을 보내는 비율이 늘면서 명절 연휴에 휴가를 붙여 사용하는 사람도 줄었다. 전체 응답자 4명 중 3명(73.4%)이 연휴 앞뒤로 개인 휴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6.8%가 코로나19 유행으로 연휴를 간소하게 보내는 것을 이유로 꼽았다. 연휴가 올해와 동일하게 주말을 낀 4일이었던 지난해 같은 조사에선 응답자 중 56%가 '휴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연휴가 5일에 달했던 재작년에도 같은 응답은 57.9%에 그쳤다. 집에서 연휴를 보낼 방법으로는 '미뤄둔 TV프로그램 몰아보기(38%)', '아무것도 안 하고 휴식(20%)', '동네 산책(13.1%)', '취미생활(10%)' 등을 꼽아 첫 코로나 명절이었던 지난해 추석과 비슷하게 조사됐다. 명절 경비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설 예상 지출 경비는 응답자 평균 68만6000원으로 지난해(90만3000원)와 재작년(88만원) 조사보다 크게 줄었다. 한편 명절 귀성 일자로는 '연휴 첫날 오전'이 30.5%로 가장 많았다. '연휴 전날 오후'(23.2%), '설 당일 새벽'(19.6%)도 뒤를 이었다. 귀경 일자는 '설 당일 오후'(34%), '설 다음날 오후'(19.2%), '설 다음날 오전'(12.3%) 순이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이 1년째 이어지며 이전엔 생경했던 비대면 명절나기가 새로운 세태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명절에도 불구하고 가족간에 반가운 왕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직원들의 정서와 사기를 북돋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02 11:03:2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