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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SW교육봉사단 3기 출범…초·중·고 보조교사·도우미 활동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SW교육봉사단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소프트웨어교육봉사단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초 SW 교육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SW봉사단 3기 학생들은 1년 동안 호서대에서 진행하는 AI 및 SW 관련 행사들을 위한 보조교사 및 도우미로 활동할 예정이다. 실적에 비례해 장학금 지급, 봉사시간 부여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호서대 SW봉사단원들은 내달부터 천안시 중앙도서관과 함께하는 시니어SW교육, 아산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을 위한 SW캠프 교육봉사 및 학습 동행을 시작으로 ▲초·중·고생 SW경진대회 ▲인근 초·중고등학교 대상의'찾아가는 SW 교실'▲SW경진대회 활동 등을 지원한다. 학생조직을 구성해 자체적인 SW 가치확산 프로그램의 시행과 SNS홍보 등을 병행하게 된다. AI·SW중심대학사업단 가치확산센터장인 김지나 교수는 "다양한 봉사활동은 대학 인재상인 '벤처정신을 가진 사회공헌형 인재'의 양성에도 기여하는 것"이라며 "봉사단원들에게 1년간의 활동이 지역사회와 AI 및 SW의 가치를 공유하며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서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AI #SW #SW교육봉사단 #강석규교육단 #AI·SW중심대학사업단

2021-03-29 13:45: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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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과수·인삼재배 농가에 3월말~4월중순 저온현상 대비 당부

저온피해예방시설인 미세살수장치를 가동중인 과수원 /농진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9일 올해 과수 꽃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과수, 인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3월말~4월중순 사이 발생하는 저온현상에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월은 이동성 고기압 영향을 주로 받아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 경향을 보이겠으나, 상층의 찬 공기 영향으로 쌀살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3년간 발생한 봄철 저온현상은 주로 4월 상순경 발생했으며 특히 사과, 배, 인삼 작물에 피해가 집중됐다. 2018년 4월7~8일 중 최저기온이 -5 ∼ -1℃로 내려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개화중인 과수를 포함한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했고, 2019년엔 3월23~25일, 4월1~3일, 2020년엔 4월5~6일에 최저 기온이 -5 ∼ -3℃로 떨어져 저온 피해가 발생했다.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저온 피해 예방시설을 마련한 농가는 개화기 저온에 대비해 각 장치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연소법을 활용할 농가는 연소자재를 미래 준비해 기온이 떨어졌을 때 적극 대응해야 한다. 저온 피해 예방시설이 없는 농가에서는 △과수원 내부 공기흐름 방해물 정리 △과수원 땅 밑 수분 공급 △과수원 바닥의 잡초 또는 덮개 제거 등을 실시한다. 개화기에 꽃이 저온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피해를 받지 않은 꽃에 인공수분을 실시하여 결실률을 높여야 한다. 농진청 김정화 재해대응과장은 "과수 꽃 피는 시기와 인삼 싹이 트는 시기에 기상 동향을 잘 살피고, 저온피해 방지 대책을 적극 실천해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봄철저온현상 #농가피해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9 13:38: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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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영덕 천지원자력발전소 예정구역 10년 만에 지정 철회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정부가 경북 영덕 천지원자력발전소 예정구역 지정을 10년 만에 철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제67회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산업부 차관)를 개최해 영덕군 천지원자력발전소 예정구역 지정의 철회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천지원전 예정구역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석리, 노물리, 매정리, 축산면 경정리 일원 324만7112㎡이다. 이에 따라 산업부가 영덕군 원전 예정구역 지정 철회 고시를 1주일 내외로 관보에 게재하면 그 효력이 발생한다. 이번 영덕 원전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철회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018년 6월15일 사업 종결을 결정해 예정구역 유지의 필요성이 없어졌고, 개발행위 제한 등에 따른 지역과 주민 애로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영덕 예정구역 내 건축물의 신·증축을 포함한 개발행위가 금지돼 왔다. 앞서 한수원은 신규 원전 건설계획을 백지화한 '에너지전환로드맵'(2017년10월24일) 발표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년12월29일 공고)' 이후 자체 이사회 의결을 통해 영덕 천지원전 사업 종결을 결정했고, 2018년 7월3일 산업부에 천지원전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철회를 신청한 바 있다. 산업부는 이번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 개최에 앞서 관계부처 협의와 영덕군 의견 청취, 행정예고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고, 위원회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과 법률적 검토 의견을 고려해 예정구역 지정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이후 총 2019년 울진 2호기 원전개발 예정부지 지정이 취소된데 이어 이번까지 총 4호기 원전개발 부지가 취소됐고, 신한울 3·4호기도 건설이 중단돼 백지화 수순을 밟고 있다. 신한울 원전 백지화는 2023년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탈원전정책 #에너지전환정책 #천지원자력발전소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9 13:28: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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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자연과 함께 떠나는 봄 여행

[메트로 트래블]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자연과 함께 떠나는 봄 여행 -휘닉스 평창, 베이커리 세트와 조식, 관광곤돌라, 허브나라농원 입장권 증정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조식 및 피크닉세트와 유민미술관, 섭지 플레이 투어 진행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자연 속에서 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4월 '휘플위크'를 진행한다. '휘플위크'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다른 프로그램으로 객실 상품을 선보이는 전사 캠페인으로, 고객들이 봄에 더욱 합리적이고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휘닉스 평창은 이번 4월 '휘플위크'에서 진한 허브향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허브나라농원을 이용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포레스트 파크 단지 내에서는 숲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베이커리카페 세트와 관광 곤돌라 이용권, 그리고 신선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는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성인 2인 기준 콘도 주중 18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의 4월 '휘플위크' 이용 고객은 섭지 플레이 투어를 특전으로 즐길 수 있다. 섭지 플레이 투어는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한 후 올레 미로 체험과 섭지코지 등대 부근에서 간단한 게임을 진행, 함께 산책로를 걸으며 섭지코지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한 시간짜리 투어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피크닉세트를 수령하여 마음에 드는 공간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유민미술관 투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성인 2인 기준 주중 29만7천원 부터다. 4월에 봄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이라면 봄의 기운을 한껏 느끼며 따뜻하고 여유로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의 4월 '휘플위크'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1-03-29 13:11:19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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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산업에 1조3424억원 투자… 산업부, 지역순회 정책 설명회 개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산업부 정책 온라인 지역순회 설명회 개최 일정(안) /산업부 정부가 올해 지역산업에 1조3424억원을 투자한다. 산업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지역기업 등을 대상으로 소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2021년 산업부 정책 온라인 지역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이날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을 시작으로 4월2일(대구·경북), 4월6일(광주·전북·전남), 4월9일(부산·울산·경남), 4월13일(강원), 4월14일(제주)까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설명회에는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주요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주요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의 현장 문의 사항에 대한 답변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지역산업 예산은 1조3424억원으로 ▲ 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1593억원) ▲ 지역산업 거점지원(2177억원) ▲ 지역투자유치 활성화(3463억원) ▲ 지역혁신체계 운영(41억원) ▲ 산업단지 혁신(839억원) ▲ 산업단지 활성화(4467억원) ▲ 경제자유구역 지원(844억원)에 쓰인다. 여기에는 지역투자촉진과 투자유치기반조성, 산단환경조성, 외국교육연구기관 유치지원, 산업단지청년교통비지원 등이 포함된다. 산업부 박진규 차관은 이날 충청권 온라인 설명회에 참석해 "지역과 연대·협력해 지역산업의 활력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균형 뉴딜사업 등 지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앙과 지역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산업의 활력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 발표된 정책과 지원사업 자료는 전자파일(PDF)로 제작해 추후 지역상공회의소 등을 통해 지역기업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지역산업투자 #지역산업생태계활성화 #지역투자유치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9 12:47: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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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3월 강원지역 대설 피해농가 재해복구비 지원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DB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1일~2일 발생한 강원지역 대설 피해에 대해 재해복구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설로 비닐하우스 57ha 등 농업시설 114ha와 농작물 8ha, 꿀벌 493군 폐사 등의 피해를 입었고, 재해복구비는 지자체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213개 농가에 농업시설 복구비, 농작물 농약대·대파대 등 총 101억원 규모로 책정됐다. 또 기존 농축산경영자금을 지원받은 농가 중 피해율 30% 이상인 농가에 대해 이자감면(1.5%→0%)과 상환연기를 추진하고, 재해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는 차입한 자금에 대해 장기 저리자금으로 대환을 지원하는 농업경영회생자금(1%, 5년 거치 7년 상환)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해복구비는 해당 지자체를 통해 농업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재해복구 융자금은 4월2일부터 피해농가가 읍면동사무소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보험에 가입한 인삼시설, 비닐하우스에 대해서는 시설복구 후 보험금을 청구하면 즉시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며, 희망농가에는 복구 완료 전이라도 추정보험금의 50% 수준을 우선 지급키로 했다. #강원도대설피해 #농가재해복구비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9 12:23: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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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21개 대학생, 서울 초·중등 기초학력 협력강사로 나선다

서욱시교육청, '교육봉사 학점 인정' 대학과 업무협약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등 서울·수도권 21개 대학 학생들이 서울 초·중등학교에 기초학력 협력 강사로 나선다. 초·중등학교는 학생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을 받고, 대학은 현장 적합성이 높은 교원을 양성하는 '윈윈(win-win)' 전략이 될 것으로 참여 교육기관들은 기대하고 있다. 29일 서울시교육청과 대학가에 따르면, 가천대,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삼육대, 서울대, 서울신학대, 성결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신한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총신대, 한양대, 홍익대 등 서울·수도권 총 21개 대학이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초·중등학교에 대학생을 파견해 기초학력 지원 교육봉사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이 핵심 교육정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 정책'을 뒷받침하고, 예비 교원이 정규교육과정에서 현장 적합성이 높은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서울 시내 초·중등학교에서 주로 필요로 하는 기초학력 지원 역할은 정규 교육과정 기초학력 협력강사 또는 방과 후 기초학력 보충지도 등이다. 이에 따라 교원양성기관은 재학생들에게 현장 수요가 있는 초·중등학교에 교육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지도·관리하고 이수자에 대해 학점을 부여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장의 기초학력 지원 수요를 파악해 예비 교원의 봉사활동을 매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 기초학력 지원방안을 양성기관 재학생들의 교원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 실습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또한, 교육청은 교원양성기관 재학생들의 교육봉사가 서울 학생의 기초학력 지원에 연계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의 세밀한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안내 시스템을 운영한다. 교육봉사자의 기초학력 지도 능력 제고를 위해서는 연수협력 기관을 통해 예비 교원에게 특화된 원격 무료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교육부는 교원 자격 취득을 위한 학생들이 기초학력 지도 등 공교육 지원 활동을 교육실습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안내한 바 있다. 최규애 초등교육과 기초학력방과후학교팀 과장은 "교원 자격 취득을 위한 교직과정 이수자 중 교육봉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교원양성기관의 안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매칭 게시판을 통해 학교의 수요를 확인하고 해당 학교에 연락해 요구되는 기간, 요일 및 시간, 기초학력 지원 역할 등을 협의한 후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수도권 소재 21개 대학의 교원양성기관과 '교원양성기관 재학생 교육봉사(학점인정) 연계 기초학력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모두가 함께 손잡고 풀어가야 할 교육적 과제"라며 "예비 교원들이 학교 현장을 경험하며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도하는 기회를 늘려 교사로서의 보람을 느끼도록 하고 기초학력 지도에 관한 관심과 열정을 높여 장차 교원이 됐을 때 공교육이 강화되는 선순환의 구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희백 서울대 사범대학장도 "실천학문으로 교육을 연구하고 교원을 양성하는 대학이 현장의 요구와 동떨어진 교원을 양성하는 것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원양성기관과 교육 현장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적응력이 높은 교원을 양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가천대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삼육대 #서울대 #서울신학대 #성결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신한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총신대 #한양대 #홍익대

2021-03-29 12:18: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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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장애인은 한 협회장의 돈줄?…서울 광진구, 장애인단체 비리 '복마전'

-본지 첫 보도후 金 회장·해당 단체 관련한 제보 주변서 잇따라 -단체로 들어온 공짜 물건, 인근 음식점과 짜고 기부 물품 '둔갑' -음식점, 기부영수증받아 세금 감면…기부받은 카니발車 처분 왜? -구청서 준 장애인임금, '밥값' 명목으로 매달 10만~20만원 걷어 -소문나자 단체 부회장, 휴대폰 문자로 '구청전화 받지마라' 회유도 -金 회장 "사단법인 운영 어려워 후원금 받은 것, 착복 안했다" 해명 -채무자 사무실 찾아 농성·유치권 행사 등에 장애인들 조직적 동원 -區, 사실관계 확인 중요하다 판단…"자문변호사 통해 법률자문중" ②광진장애인단체총연합회 金 회장의 백태 장애인들은 한 장애인 단체장의 '돈줄'이었다. 서울 광진구가 장애인 관련 비리의 복마전이 되고 있다. 구내 장애인단체와 이를 이끌고 있는 단체장의 의심스러운 손길이 곳곳에 뻗어있는 가운데, 이를 철저하게 관리·감독해야 할 구청의 행정력이 오랜기간 미치지 못하면서 상처가 곪아터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단법인의 기부금 영수증 발급 남발·악용 및 탈세 의혹, 장애인 일자리 사업 동원 후 임금 착복 의혹, 기업체 기부 물품 전용 의혹 등이 끊임없이 제기되면서다. 광진구청은 메트로신문의 보도와 관련자들의 제보가 이어지자 뒤늦게 심각성을 인식하고 부랴부랴 사태 파악에 나선 모양새다. 29일 서울 광진구 지역 사회에 따르면 본지가 지난 16일 '[단독]광진구청-광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상한 거래있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이후 추가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기사가 나간 이틀후인 지난 18일에는 광진구청 홈페이지에 '광진장애인총연합회 고발'이라는 제목의 비공개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구청에 따르면 비공개 민원이라 자세한 것은 공개할 수 없지만 고발건은 구청 청소과가 주소관업무로 장애인 청소용역 관련 내용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사)광진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모 회장은 또다른 사단법인인 장애인복지일자리지원협회 대표를 겸임하는 동안 이를 활용해 각종 이권과 '검은돈'을 챙겼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사)장애인복지일자리지원협회는 서울시가 인가해준 곳이다. 사단법인이 발행하는 기부금 영수증을 악용한 탈세 의혹이 대표적이다. 기업 또는 개인으로부터 물품, 현금 등을 기부받고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는 지정기부금단체는 국세청이 관리하고 있다. 장애인복지일자리지원협회가 홈페이지에 공지한 '2018년~2019년 상반기 기부금 영수증 발급 명세서'에 따르면 광진구에 있는 ○○숯불갈비는 2018년 7월 △△장지갑 500개, 총 1000만원 어치를 협회에 기부했다. 하지만 이는 김 회장의 지인이 땡처리하고 남은 물건을 장애인복지일자리지원협회에 전달한 것이다. 그런데 이 물건이 갑자기 ○○숯불갈비의 기부물품으로 둔갑했다. ○○숯불갈비 김모 사장은 "다른 분이 (공짜로)협회에 준 것이 맞다. 김 회장과는 내가 평소에 알고 있었고, 이후 (내가)연합회 후원회장도 맡아서 김 회장 단체에 우리 가게가 기부한 것으로 (약속)했다. (사업자면)누구나 종합소득세를 아끼고 싶어하는 것 아니냐. 그래서 개당 2만원씩 계산해 총 1000만원짜리 기부금 영수증을 받았다. (이를 이용해)세금도 감면받았다"고 털어놨다. 김 사장은 같은해 12월과 2019년 6월엔 현금 470만원, 300만원을 각각 장애인복지일자리지원협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현금이 순수한 기부였는지, 장지갑 1000만원어치를 기부물품으로 바꿔치기해 기부영수증을 받고, 이를 활용해 세금을 절약(?)한 대가로 낸 것인지는 따져봐야 할 문제다. 김 회장은 또 '카드깡'을 하기위해 평소 김 사장이 운영하는 숯불갈비집을 자주 이용했다는게 주변 사람들의 전언이다. 하지만 김 사장은 "(카드깡)그런 것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 기업이 단체에 기부한 카니발 차량, 1년도 안돼 매각 왜? 장애인복지일자리지원협회는 2018년 9월엔 경기 용인에 있는 한 축산물가공업체로부터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기부받았다. 그러면서 이 회사엔 6713만4550원짜리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줬다. 그런데 주변에 따르면 협회는 1년도 안돼 이 차량을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장애인을 위해 쓰라고 기부한 차를 되팔기 전까진 김 회장이 평소에 타고다녔다는 게 다수의 증언이다. 카니발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진 이 회사 관계자는 "협회에서 운송수단이 필요하다고 해 차량을 기부한 것은 맞다. 그러나 기부한 것인 만큼 우리에게 (매각 여부를)사전에 허락받을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차량을 1년도 안돼 매각한 이유와 그 대금의 용처도 살펴봐야할 대목이다. 연합회와 협회, 그리고 김 회장이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여기에 장애인들을 대거 동원해 일을 시키는 과정에서 임금을 착복했다는 의혹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장애인복지일자리지원협회는 홈페이지에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텔레마케팅(TM)을 활용한 제품 판매, 청소용역 등 일자리 사업을 주로 수행한다고 적시해놨다. 대표적인 것이 구청에서 인건비가 나오는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그런데 김 회장과 단체가 장애인 개인통장으로 들어오는 인건비 가운데 매달 10만~20만원씩을 떼갔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 회장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사단법인은 회원들로부터 회비 등을 걷어 운영한다. 하지만 회비로 모든 비용을 충당할 수 없다. (사무실 등을 운영하기 위해)돈이 모자라 내가 사비로 보태기도 했다. 장애인들이 어차피 밥을 사먹어야하는데 사무실에 식당이 있어 수입에서 (밥값 명목으로)후원금을 조금씩 낸 것이다. 그러나 이를 착복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회장의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의심스러운 대목이 있다. 단체가 장애인들로부터 돈을 떼간다는 소문이 밖으로 흘러나오자 연합회 김모 부회장은 장애인들에게 휴대폰으로 '혹시 구청에서 전화와서 사무실에 돈내는 거 있나구 물어보면 그런거 없다하구요 될 수 있으면 전활 받지마세요'라는 문자를 일괄적으로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제보자는 "장애인을 위한 밥값도 구청에서 보조를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푼이 아쉬운 장애인들에게 밥값 명목으로, 그것도 (동의없이)후원금이라는 이름으로 돈을 가져가는 것은 파렴치한 일"이라며 "그러면서도 이에 대해 외부엔 '걷는 돈이 1만원밖에 안된다'고 말을 흘리고 다닌다는 이야기도 들린다"고 귀뜸했다. 구청이 임금을 주는 일자리 사업에 동원된 장애인들이 수시로 '밭일'을 나갔다는 증언도 나왔다. 제보자들은 "장애인들이 철마다 밭일을 해 기른 채소는 김 회장이 구청 공무원들에게도 자주 가져다 주곤 했다"면서 "밭일을 하기위해 나가는 (경기)구리의 땅이 명의만 다를 뿐 실제론 김 회장 소유라는 것은 주변 사람이면 다 아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란 명목으로 광진구청이 임금을 주고, 김 회장이 장애인들을 동원해 자신의 땅에서 밭일을 시키고 키운 채소를 구청 공무원들이 받아먹은 '이상한 일'이 벌어진 셈이다. 김 회장 등은 또 채무자를 찾아가 돈을 받거나,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유치권을 행사하는 일에도 장애인들을 자주 동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일을 했던 복수의 관계자는 "일감이 적은 장애인들 입장에선 따라갈 수 밖에 없다. 아침에 연합회 사무실로 나가면 차를 이용해 (돈을 받아야하는)현장으로 가 일단 농성부터 하는 것이 기본이다. (돈을 받기 위해)하루 종일 농성을 하기도 한다"면서 "우리끼린 이런 일을 '인부다시'라고 부른다. 일당은 사람마다 달랐다. 김 회장이 일감을 준 곳으로부터 얼마를 받는지도 알길이 없다. 한번은 김 회장이 한 건을 끝내고 납골당을 10여개 받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채무자를 찾아가 농성을 하거나, 유치권 행사에 동원되는 일은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광진장애인단체총연합 관계자는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9일 사무실을 찾아간 메트로신문 기자에게 "(김 회장)개인적인 문제다. (김)회장은 사퇴했다"고 잘라 말했다. 김 회장 자신도 본지와의 통화에서 "(단체에)사표를 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또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곳곳에서 제기되는 등 문제가 불거지자 장애인복지일자리지원협회 대표자 명의를 자신에서 제3자로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광진구가 주활동무대였던 金 회장, 구청은 무관? 김 회장과 그가 이끌던 광진장애인단체총연합, 장애인복지일자리지원협회를 둘러싼 주변인들의 잇따른 증언과 제보를 종합하면 김 회장과 광진구청간의 관계도 매우 돈독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광진구에서만 20년 가깝게 장애인 관련 단체를 이끌어왔다. 김선갑 현 광진구청장은 제2·3대 광진구의회 의원과 제8·9대 서울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후 민선7기 구청장으로 당선, 2018년 7월부터 임기를 이어오고 있다. 김 구청장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할 당시부터 광진구에 맞는 장애인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광진구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던 김 회장은 비슷한 시기에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장애인 함께가는 길'이란 이름의 사업단을 꾸려 서울시와 광진구가 5대5 비율로 예산을 대는 집중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물론 사업단장은 김 회장이 맡았다. 2017년 11월 말 열린 광진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회의에선 김 회장이 당시 운영했던 이 사업을 놓고 한 구의원이 구청의 인건비 지원과 사무실 임대보증금 지급 문제 등을 지적하기도 했었다. 김 구청장은 구청장이 된 이후 매년 열린 '광진 장애인 한마당 대축제'에 함께 했다. 이 축제는 김 회장이 주도한 것이다. 광진장애인단체총연합에 깊숙히 개입된 한 관계자는 "김 회장은 자신의 집무실에 김 구청장과 찍은 사진을 걸어놓고, 서로의 친분을 자주 과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 구청장과 김 회장은 지난해 7월 김 회장이 광진구에 손소독제 1만개를 전달할 때도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이 손소독제는 수원에 있는 한 기업이 장애인복지일자리지원협회에 기부해 1억원이 훌쩍 넘는 액수의 기부영수증을 발급받은 것으로, 실제 물품은 구청으로 전달됐다. 광진구청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이 중요한 만큼 수집한 자료 등을 중심으로 법규에 따라 자문변호사를 통해 법률자문을 구하고 있다"면서 "자문 결과에 따라 향후 어떤 조치를 취할지도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구청은 또 김 회장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서로 주장하는 것이 달라 이 역시 법률적인 검토에 따라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광진구의회에서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경숙 의원(국민의힘)은 "김 회장과 단체에 대한 소문은 주변을 통해 들었다"면서 "다만 구체적인 내용을 좀더 파악해봐야할 것 같다. 내가 맡고 있는 위원회 소관인 만큼 관심을 갖고 신경을 써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광진구 #광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장애인복지일자리지원협회 #국세청 #기부금영수증 #광진구의회

2021-03-29 11:29:44 김승호 기자 2021-03-29 11:29:44 김나인 기자 2021-03-29 11:29:44 나유리 기자 2021-03-29 11:29:4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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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사회 초년생 10명 중 7명은 1년 안에 이직한다

잡코리아 조사, 첫 이직 시기…40대 직장인은 3년차에 이직 이유 1위, '업무과다 및 야근으로 인한 개인생활 어려움' 직장인들이 첫 이직을 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을 하는 이유도 연봉 보다는 많은 업무로 인해 개인생활의 보장이 어려울 때 시도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20대 사회 초년생 10명 중 7명은 1년 안에 회사를 옮겼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이직 경험이 있는 남녀 직장인 1024명을 대상으로 첫 이직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이 첫 이직을 가장 많이 한 시기는 입사 후 1년 이상 2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첫 이직을 한 시기가 언제냐는 질문에 '입사 후 1년 이상 2년 미만'이라고 응답한 직장인이 20.5%로 가장 많았으며 ▲입사 후 6개월 이상 1년 미만(19.9%) ▲입사 후 2년 이상 3년 미만(16.3%)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입사 후 6개월 미만에 처음으로 이직을 했다는 응답도 21.7%를 차지해 10명 중 4명 이상의 직장인이 입사 후 1년 이내에 첫 이직을 경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첫 이직 시기는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었다. 50대 이상 직장인들의 경우는 첫 이직 시기가 '입사 후 5년 이후'라는 응답이 37.5%로 가장 높았으며, 40대는 '입사 후 2~3년 미만'이 27.7%로 가장 높았다. 30대 직장인들의 첫 이직 시기로는 '입사 후 1년~2년 미만(25.9%)'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0대 직장인들은 '입사 후 6개월에서 1년 미만' 기간에 첫 이직한 경험이 29.0%로 가장 많아 직장인들의 첫 이직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이직을 하게 된 이유는(*복수응답) '업무과다 및 야근으로 개인생활을 누리기 힘들어서'가 응답률 39.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낮은 연봉(33.4%) ▲회사의 비전 및 미래에 대한 불안(27.3%) ▲상사 및 동료와의 불화(16.9%) ▲커리어 관리를 위해서(12.3%)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일에 대한 재미가 없어서(11.2%) ▲직장과 거리가 너무 멀어서(10.0%) ▲지인이나 동료의 성공적인 이직에 자극 받아(7.0%) ▲입사동기 및 동료의 승진(5.3%) 등의 응답도 있었다. 특히 근무하는 기업유형에 따라 이직을 하는 이유가 차이가 있었다. 중소기업 근무 직장인들이 꼽은 이직 사유는 '낮은 연봉(42.8%)'과 '불안한 회사의 비전(37.1%)'이 각각 1.2위를 차지했으며, 대기업 근무 직장인들은 '업무 과다'가 응답률 50.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공기업 근무 직장인들의 경우는 '업무 과다(33.9%)' 외에도 상대적으로 '상사 및 동료와의 갈등으로 인해 이직을 했다는 경우'가 25.0%로 다른 기업근무 직장인들에 비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첫 이직 시 공백기는 퇴사 후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이 2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직할 곳이 정해진 후 퇴사(23.2%) ▲퇴사 후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22.1%) ▲퇴사 후 1개월 미만(10.5%)이라고 응답해 10명 중 6명 정도의 직장인이 이직할 곳이 정해진 후 퇴사하거나 퇴사 후 3개월 이내에 첫 이직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직 #사회초년생 #퇴사 #입사 #연봉 #기업 #잡코리아

2021-03-29 10:58:4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