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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서울시, 저소득층 초등생 ‘음악 영재 장학생’ 모집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이 서울시와 함께 '2021 서울시 음악영재 발굴 및 교육기회 확대'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총 초등생 50명을 선발해 음악 영재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숙명음악영재교육원 장학생 포스터/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SMSMC, 이하 숙명음악영재교육원)은 서울시와 함께 '2021 서울시 음악영재 발굴 및 교육기회 확대' 사업을 수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 차를 맞이한 서울시의 음악영재 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음악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초등학생의 잠재적 음악 영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양질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숙명여대와 함께 음악 영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의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기반으로 숙명여대 교수와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음악 영재 양성에 나선다. 숙명음악영재교육원은 2021년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 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새로운 영재발굴과 음악 영재 교육의 발판을 마련했다. 모집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미만 가정의 초등학교 학생이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전형(음악인지능력 검사, 심층 면접 및 관찰평가심사)을 통해 최종 50명의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숙명여대 음악영재교육원 홈페이지나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온라인 홈페이지, 우편, 이메일, 팩스로 가능하다. 김진수 숙명음악영재교육원 원장(숙명여대 작곡과 교수)은 "현시대는 단순 음악 기량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악 활동과 예술 활동이 융·복합적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의 기반아 마련돼야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통합적 예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창의성을 겸비한 융합적 사고가 가능한 인재를 양성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숙명여대 #서울시 #숙명여자대학교 # 숙명음악영재교육원 #음악영재 #저소득층 #음악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6 12:08: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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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굿네이버스, 저소득학생 약 630명에 2억 지원 예정

희망장학금 1억2천만원 지원…조식·심리정서지원·멘토링 등도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가 17일 사랑의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한다. 두 기관은 저소득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조식 등 2억원을 지원한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굿네이버스와 손 잡고 저소득가정 학생 약 630명에게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중곤)와 '2021년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기탁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서울시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1억2000만원, 약 480명 내외) ▲조식 지원(2000만원, 약 40명 내외) ▲심리·정서 지원(1000만원, 10명 이내) ▲희망나눔 꿈지원(5000만원, 100명 이내)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가 함께하는 희망나눔 꿈지원사업은 멘토와 멘티를 연결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멘토링과 더불어, 꿈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가정 학생의 긍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는 지난 2015년'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1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희망 장학금 (1억800만원) ▲조식 지원(1055만원) ▲심리·정서 지원(1000만원) 등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해 약 1억3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굿네이버스와의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은 교육 취약 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굿네이버스 #저소득가정 #장학금 #NGO #사랑의장학금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6 12:00: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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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숭실대 교수팀, 이온성 유전체 기반 트랜지스터 개발

"복합 웨어러블 장치 상용화 앞당겨" 이호진 숭실대 IT대학 전자정보공학부 교수/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이호진 IT대학 전자정보공학부 교수팀이 강문성 서강대학교 교수팀과 함께 그래핀과 이온 젤을 이용한 트렌지스터 구동 및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호진 전자정보공학부 교수와 강문성 서강대 교수가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동일 평면 그래핀 트랜지스터의 원거리 (>1 mm) 게이팅을 위해 이온 젤로 연결된 플로팅 전극'을 개발했다. 플로팅 전극을 통해 그래핀 채널과 게이트 전극을 이온성 전해질로 연결하고 채널과 전극 사이의 거리에 따른 그래핀 트랜지스터의 전기적 특성 변화를 보고한 것이다. 연구팀은 플로팅 전극을 활용해 이온성 유전체를 기반으로 하는 소자의 동작 주파수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수 mm 수준의 원거리에서 게이팅해도 우수한 동작 특성을 갖는 그래핀과 이온성 유전체 기반의 트랜지스터 설계 기술을 제안했다. 이호진 교수는 "이온성 유전체 기반의 동일 평면 트랜지스터는 제작 과정이 간소하고 투명 소자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 센서 등이 결합된 웨어러블 장치 상용화를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미국 화학회가 발행하는 재료, 화학 국제 학술지인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응용 재료 및 인터페이스 저널)'(피인용지수 8.758) 3월호에 게재됐다. #숭실대 #이호진 #전자정보공학부 #미국화학회 #그래핀 #이온 #트렌지스터 #연구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6 11:13: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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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한국외대 LA GCEO, 온라인 경영자포럼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로스앤젤레스 글로벌CEO가 지난 12일 공동으로 '경영자포럼 이목집중'을 개최했다. 사진은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왼쪽에서 두번째), 이선희 이러닝혁신전략원 원장, 최승현 미주글로벌센터 센터장 등이 사이버외대 사이버관 화상회의실에서 온라인 포럼에 참석한 모습. /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 글로벌센터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인 로스앤젤레스 글로벌CEO(LA GCEO)과 공동으로 지난 12일 '경영자포럼 이목집중'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경영자포럼에는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이선희 이러닝혁신전략원 원장, 최승현 미주글로벌센터 센터장 등이 사이버외대 사이버관 화상회의실에서 온라인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경영자포럼의 강연은 미국 한인은행 중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의 케빈 김(Kevin Kim) 행장이 맡았다. 사이버한국외대 및 한국외대 학생들은 물론 주제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케빈 김 행장은 '미주 한인 커뮤니티(Korean-American Community) 금융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도전'을 주제로, 미주 한인 커뮤니티 금융의 태동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뱅크오브호프가 리저널 뱅크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 미주 한인 커뮤니티 금융이 맞이하게 될 미래와 도전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김중렬 총장은 "미국 현지의 사회·경제적 환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생생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유용한 지식을 배우고 나누는 지식 네트워크가 확장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이버외대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외대 #최고경영자과정 #경영자포럼 #로스앤젤레스글로벌CEO #뱅크오브호프 #미주한인커뮤니티 #김중렬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6 11:06: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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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EBS 연계 50%로 축소…국어·수학·직업탐구 ‘선택과목’ 도입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 과목 따라 EBS '간접연계'로 전환 국어·수학·탐구는 상대평가 '절대평가' 영어·한국사에 제2외국어/한문도 추가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 분리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해 12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 서울시교육청 사진공동취재단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2015 교육과정에 따라 국어·수학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진다. EBS 연계율이 현행 70%에서 50%로 낮아지고, 영어 영역의 연계 방식은 모두 간접연계로 전환된다. 한문과 제2외국어가 절대평가로 바뀌고, 4교시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가 분리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강태중)은 이러한 내용의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올해 수능은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 18일에 실시된다. 성적은 같은 해 12월10일 통지된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모든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 수능에 앞서 6월과 9월에는 두 차례 모의평가가 시행된다. ◆ 수능-EBS 연계 줄고 '간접연계'로 올해 수능에서는 EBS 연계율이 70%에서 50%로 낮아진다. 수능·EBS 연계정책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2004년 도입, 2005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돼 왔다. 2011학년도 수능부터는 연계율 70%를 꾸준히 유지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50%로 줄어든다. 특히 EBS 연계는 '간접 연계'를 활용한다. 간접 연계는 EBS 교재 지문과 주제·소재·요지 등이 유사한 지문을 다른 교재에서 발췌해 출제하는 방식이다. 간접연계로 전환은 과목 특성에 따라 이뤄지며, 영어 영역은 연계 문항을 모두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된다. 2019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에는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올해 수능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된다. /교육부 제공 ◆ 국어·수학 영역별 선택과목 '1개'…사회·과학탐구는 '최대 2개'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은 공통 응시하고,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국어 영역 선택과목에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가 수학 영역 선택과목에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이 있다. 영어 영역의 경우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는 17문항이며, 25분 이내 실시한다.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자가 갖춰야 할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출제한다는 계획이다. 평가원 관계자는 "한국사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의 절대평가는 올해도 유지한다. 탐구 영역은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으로 이뤄지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직업탐구 영역은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2020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직업계열 전문 교과 교육과정)을 86단위(2016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80단위) 이상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 가능하며, 2개 과목 선택 시에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응시해야 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8월 중 지원서 교부·접수 시작…한국사 미응시 시 시험 무효 문제지는 교시별·영역별로 표지가 제작된다. 1교시 국어 영역, 2교시 수학 영역 및 4교시 사회탐구 영역, 과학탐구 영역, 직업탐구 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제지는 영역별로 단일 합권(1권)으로 제공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응시한 영역과 유형, 과목명이 표기되며,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영어 영역, 한국사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시험 전체가 무효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지원서 교부·접수는 시험지구별로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하며, 응시 원서는 재학생인 경우 소속 고등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졸업자는 출신 고교나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시험 지구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평가원 관계자는 "올해 수능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달 말 2022학년도 수능 안내자료를 평가원 수능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해당 책자를 전국 고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능 #대학수학능력시험 #2022수능 #대입 #합격 #11월18일 #EBS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6 11:00: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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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위로 떠오른 증세론...성공적 증세 키워드는 '사회적 합의'

임기 후반부로 접어든 문재인 정부에서 여당을 중심으로 증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4·7 재보궐 선거 이후에 증세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국가채무비율의 급격한 상승,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지출 증가라는 단기적 요인과 고령화·양극화에 따른 복지비 지출 증가라는 장기적 요인이 증세론을 수면 위로 올리고 있다. 코로나19 1차~3차 재난지원금은 총 59조원 규모이며 4차 재난지원금은 19조 5000억원으로 책정됐다. 4차 재난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중 9조 9000억원을 빚으로 충당하기로 하면서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역대 최악인 126조원(GDP 대비 -6.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9조 9000억원을 국채발행으로 충당하면서 올해 국가채무는 965조 9000억원으로 증가해 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은 지난해 43.9%에서 48.2%로 올라간다. 지난 10년간 평균 경제성장률이 2.8%로 정체기에 진입한 한국경제가 빚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서는 증세로 재정을 안정화시킬 구조를 만들어야한다는 평가다. 하지만 전문가는 강한 조세 저항과 낮은 복지·정책 효능감을 갖고 있는 국민에게 증세의 정당성을 설득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것이 전제가 돼야한다고 지적한다. ◆적게 걷고 적게 쓰는 한국 한국의 GDP 대비 사회복지지출은 11%로 OECD 평균 수준인 22%에 한참 못 미친다. 반면 GDP 대비 세금 징수액은 우리나라가 27%, OECD는 34%다. 다시 말해 한국 정부는 세금을 적게 걷고 적게 쓴다. 법인세는 OECD 평균 수준이다. 한편, 한국의 조세부담률 증가 속도는 OECD 평균을 웃돈다. OECD에 따르면 지난 2010~2018년 회원국의 평균 조세부담률은 1.6%P 증가했고 우리나라는 그보다 1.2%P 높은 2.8%P 증가했다. 얼핏 일하는 모든 사람이 내는 것 같은 소득세도 상위 10%가 전체 소득세의 80%를 부담한다. 소득세를 내야하는 10명 중 4명은 소득세가 면제된다. 납세대상자 1858만명의 38.9%인 722만명이 소득세를 면제받는다. 입법조사처는 지난해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높은 면세자 비율은 과세기반을 축소하고 과세형평성을 저하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2020 세제개편안에서도 과세표준 1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해 소득세율을 42%에서 45%로 높였다. 중소기업 근로자 대기업 근로자·전문직의 임금 차이가 큰 만큼 저소득층의 조세 저항도 강하다.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는 세제를 개편했지만 연말정산 때 환불금이 적어진 근로자들의 저항에 과세 표준을 345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상향했다. ◆여당은 증세 카드 만지작 여당은 국가채무비율이 GDP 대비 50%에 육박하자 중진의원급에서 증세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분위기는 고소득층이나 대기업을 향한 핀셋 증세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은 고소득층과 대기업에게 사회연대특별세를 걷는 법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과세대상은 1억원 이상 고소득자와 매출 3000억원 이상 법인 기업 103개다. 기존 종합소득세와 법인세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목적세 형태로 7.5%를 추가로 걷는 내용이다. 같은 당 이원욱 의원(3선)은 "연간 70조원이 걷히는 부가세를 1~2%포인트 인상해 온 국민이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장(3선)도 지난달 16일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조세부담률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화끈하게 지원하고 화끈하게 조세로 회복하는' 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7일 "북유럽같은 고부담 고복지로 가기 위해서는 중부담 중복지를 거쳐야한다"며 이를 위해 조세 저항이 심한 전통적 증세가 아닌 기본소득목적세를 통한 증세를 실현해야한다고 밝혔다. 반면 이 지사에 이런 발상에 또다른 유력 대선 후보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증세 논의는 시기상조라며 선을 그었다. ◆증세는 합의가 전제 정부는 지난 2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홍 부총리는 "이번 추경 편성에 있어 증세 문제는 전혀 검토되지 않았다"면서 "증세 문제는 복지 수준을 어느 정도로 가져갈 것인지, 그리고 국민 부담이 어느 정도 감내 가능한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공론화와 국민 공감대 형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여당이 국회에서 180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관련 입법을 통해 증세를 실현할 수 있다. 하지만 증세는 정권의 명운이 달렸다고 할 만큼 이목이 집중되는 이슈이고 대통령 임기 5년차에서는 추진하기 힘든 측면도 있다. 전문가는 소득이나 재산이 많은 사람이 조금은 더 부담을 지더라도 전반적으로 부담은 함께 지고 세금 부담을 지면 결국은 세금내는 사람에게 환원된다는 신뢰를 주어야 증세 논의가 사회적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증세를 둘러싼 사회적 합의와 관련해 "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 등 어느 세금을 높일 것인지, 비과세 감면 축소할 것인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늘릴 것인지 등 구체적으로 소득세제, 소비세제, 재산세제 중 어느 것을 높히거나 결합시킬지 결정해야 한다"며 "결국 국가의 지출이 많아지면서 지출의 혜택을 받는 곳과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곳이 다르면 합의가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지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전제로 적어도 재산보유단계의 세금은 좀 더 높히되 각종 비과세감면 부분은 줄여서 국민이라면 조금씩이라도 세금부담을 나누어 갖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21-03-16 10:12: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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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롯데 대졸신입 공채 스타트…포스코 서류접수 19일 마감

삼성과 롯데 등이 상반기 대졸신입 공채를 시작했다./인크루트 제공 이달 2일 포스코 시작으로 삼성이 15일 상반기 대졸신입 3급 공채에 돌입하면서 상반기 대기업 공개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롯데 주요 계열사도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발표한 주요 기업 2021년 상반기 대졸신입 채용소식에 따르면, 삼성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15일 기준 삼성전자를 필두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전자관련 계열사 외에도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건설·상사·리조트),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전자판매 등 14곳이다. 또한 대학생 인턴도 함께 모집 중이며,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CSA)도 선발한다. 접수기한은 오는 22일(월)까지며, 이후 4∼5월 중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 실시, 5∼6월에 면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 GSAT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삼성과 마찬가지로 계열사별 공채를 시작한 롯데에서는 롯데물산과 롯데렌탈, 롯데오토리스 그리고 롯데정보통신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모집기한은 롯데물산·롯데렌탈·롯데오토리스는 이달 28일까지, 롯데정보통신은 31일까지로 상이하다. 지원자격은 오는 7월 입사 가능한 학사이상 학위 취득자 및 졸업 예정자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롯데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일부터 상반기 정기 공채를 시작한 포스코그룹은 19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에서 신입 및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 중이다. 재계 주요그룹이 신입채용에 나섰지만 상반기 채용 시장은 암울하다. 지난 1월 인크루트가 내놓은 채용동향(기업 705곳 참여)에 따르면 올해 신입사원을 뽑겠다는 대기업 비율은 56.2%로 전년 71.7%에서 큰 폭으로 줄었다. 대기업 2곳 중 1곳에서만 신입채용 계획인 셈이다. 특히 신입구직자들의 입사 선호도가 높은 대기업이라는 점에서 적신호로 해석된다. #삼성 #포스코 #롯데 #공채 #상반기 #삼성전자 #신입 #채용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6 09:04: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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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사고)] 메트로신문 2021년 수습·경력기자 모집... 인재들의 도전을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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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07:37:11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