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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기안전관리 사업체 실태조사… 자격대여 등 적발시 형사고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안전관리업무 부실을 방지하고 전기사고 발생도 예방하기 위해 전기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자와 주요 전기설비에 대한 실태조사를 5월17일부터 약 1개월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산업부와 지자체, 관계기관 및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조사 대상은 전기안전관리 위탁·대행 사업체(3만3523개), 전기사업용·자가용 전기설비(38만1899개소) 중 화재발생 빈도와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표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ESS 사업장 전체에 대해서는 4월부터 안전점검이 진행중인 가운데, 특히 사고 시 위험성이 큰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등 200여개 ESS 사업장에 대해선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태조사와 ESS 시설 안전점검 결과, 단순 개선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권고하지만, 부적절한 업무 수행이나 안전조치 미이행 사항은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자격대여나 전기안전관리자 미선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이 있으면 사안에 따라 형사고발 등도 조치할 방침이다. 실태 조사 결과와 행정조치 내용 등은 향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7월 오픈 예정인 '전기안전종합정보시스템'에도 올릴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불합리하고 미비한 사항은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16 11:15: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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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빅데이터분석연구소,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과 MOU

장범식 숭실대 총장과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이 양 기관 MOU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을 설립한 혜원의료재단(이사장 박진식)과 13일 학내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의학 공동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숭실대는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의 요청 시 분석에 필요한 전문 인력, 전문가 자문을 지원하고 재단 측에서는 연구를 위한 데이터를 본교에 제공한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의 주제 및 분석과 연관된 교육이 필요한 경우, 특강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1982년 8월 설립된 혜원의료재단은 대한민국 유일의 심장병 전문 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을 개원했다. 부천세종병원은 개원 5년 만에 국내 최초로 인공심장을 개발해 송아지에 이식 후 46일간 생존시킨 기록을 갖고 있다. 혜원의료재단은 2017년, 인천세종병원을 개원했으며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장범식 총장은 "혜원의료재단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숭실대 부설연구소인 빅데이터분석연구소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긴밀한 네트워크가 형성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은 "한국 최초의 대학이자 국내 최초로 전자계산학과를 설립한 숭실대와 최초의, 유일한 심장전문병원을 설립한 본 재단이 이번 협약을 통해 IT와 바이오의 교차점에서 혁신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혜원의료재단 박진식 이사장, 김용진 세종의학연구소장, 인천세종병원 서정욱 임상연구소장, 한윤희 연구지원과장, 최영근 브랜드마케팅과장, 장범식 총장, 우윤석 대외협력실장,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조상훈 교수(빅데이터분석연구소장), 정원일 교수, 장하나 대외협력팀장, 조성민 발전기금팀장이 함께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6 11:08: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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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재 건국대 총장 “포스트 코로나는 도전과제…대학 혁신 선도 대표 사학으로”

건국대 개교 75주년 기념식 개최…"4차산업혁명, 인구감소 등 새로운 도전 향해" 방역수칙 지키며 축사·시상식 위주로 약식 기념식 진행 전영재 건국대 총장이 14일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교 7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건국대 제공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국내외 인재들을 길러내는 초대학(超大學)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전영재 건국대학교 총장이 14일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교 75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영재 총장, 권종호 교학부총장, 정일민 대외부총장 및 본부 처장단과 학술상 등 수상자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영재 총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상허 선생의 정신과 학교 설립 이념을 언급하며 "올해는 학원창립 90주년이자 개교 75주년의 해다.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시대적 난제에 정면으로 도전한 건국대의 역사는 설립자의 철학으로부터 이어졌음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 전 총장은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SW중심대학, 산학협력선도(LINC)플러스 사업 등 건국대가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각종 정부 사업과 최근 선정된 '디지털 혁신 공유대학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전 총장은 또 4차 산업혁명, 코로나 19와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을 둘러싼 여러 위기 상황들을 언급하며 "사회적 수요에 기반한 융합전공을 적극 지원해 다양한 학문분야의 융합연구와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건국대가 대학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건국가족 모두가 상생협력의 정신으로 단결하자"고 말했다. 이날 다수의 우수한 논문, 저서, 수상경력을 보유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에는 정의준(문화콘텐츠학과), 임기원(체육교육과) 교수 등이, 연구공로상에는 권용수(융합인재학과). 조용범(전기전자공학부)교수가 선정됐다. 이밖에 교육상, 모범상, 건국 목련상 등 시상도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따르며 축사와 시상 위주로 약식으로 치러졌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6 11:04: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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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인터파크투어, 1명도 출발 가능한 '해외 패키지' 선봬

[메트로 트래블] 인터파크투어, 1명도 출발 가능한 '해외 패키지' 선봬 ― 공식적으로 해외여행 가능해지는 시점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한 전세계 패키지 판매 ― 소규모 여행 선호 트렌드 겨냥 최소 출발인원 1~2명으로도 갈수 있는 지역도 있어 인터파크투어가 머지않아 해외여행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해외 패키지 여행상품을 14일 밤 11시 50분 롯데홈쇼핑에서 70분간 생방송을 통해 해외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올해 연초부터 국내 여행사 최초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해외 숙박권과 항공권을 선보인 데 이어,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 통상 대규모 인원으로 떠나는 기존 패키지에서 벗어나, 코로나 이후 소규모 여행 트렌드를 예측해 1명만 여행객을 모집해도 떠날 수 있는 파격적인 패키지 여행상품이다. 항공,숙박,식사,관광,차량,가이드를 모두 포함한 구성의 패키지다.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인 양국 간 자가격리 해재 후부터 1년간 이용할 수 있며, 요금 보장제를 실시해 동일한 상품 구성 기준 최저가를 보장한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 괌, 사이판, 대만, 일본 홍콩, 마카오, 대양주, 미주, 서유럽, 동유럽, 지중해, 스페인, 북유럽 등 전 세계를 인기 여행지 상품을 모두 판매한다. 상품가는 단거리 기준 최소 30만 원대부터 장거리 기준 최대 200만 원대까지의 가격으로 지역별로 다르다. 여행상품은 3만 원에 예약할 수 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까지 100% 환불 가능 및 출발일 지정 전까지 타인 양도 가능하다. 자가격리 해제 후 취소를 원할 때도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S-MONEY로 환불해준다. 인터파크에서 여행상품 예약 시 이용 가능한 각종 할인 혜택을 담은 15만원 상당의 시크릿 투어패스 할인권도 무료 제공된다. 패키지 최소 출발 인원은 지역별로 다르며, 최소 1명부터 시작하는 지역도 있다. 푸꾸옥은 1명부터, 괌이나 사이판은 2명부터도 출발 가능하다. 인터파크 단거리상품팀 신윤섭 과장은 "해외여행이 재개되는 시점에 고객들이 미리 예약해둔 상품으로 최고의 여행을 떠날 수 있게 아낌없는 혜택과 구성으로 선보인다"며 "앞으로는 가족 단위나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측, 소수 인원으로도 안전하게 패키지를 즐길 수 있게 기획한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021-05-16 11:02:45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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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반도체 대란 속에서도 자동차 수출 호조… 수출액 2개월 연속 40억불 돌파

차량용 반도체의 글로벌 수급 대란에도 불구하고 우리 자동차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부가가치 자동차 수출 증가 영향으로 수출금액은 6년만에 2개월 연속 40억불을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발표한 2021년 4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32만3644대, 수출은 18만8293대로 전년 동월대비 각각 11.8%, 52.8% 증가했다. 수출금액은 41억5000만불을 기록해 73.4% 급증했다. 다만, 내수는 16만1097대로 1년 전보다 3.8% 감소했다. 지난달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 대란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전년 동월 기저 효과를 뛰어 넘는 호조세를 시현하며 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실제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으로 올해 1분기까지는 한국GM만 생산차질을 겪었으나, 4월부터는 현대, 기아, 쌍용 등 우리 주요 업체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엔 44.6% 급감했으나, 이에 따른 기저효과를 뛰어 넘는 호조세를 시현해 52.8% 증가했다. 특히 수출금액은 GV70, GV80 등 고부가 차종인 신차와 니로 EV 등 전기차 수출 호조로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차 수출이 2개월 연속 40억불을 돌파한 건 2015년4월 이후 6년만이다. 수출 대수는 전 차종 수출 호조로 전년 월평균(15만7000대) 대비 19.8% 증가했다. 4월 내수는 개별소비세 효과 감소 등으로 3.8% 감소했으나, 월간 판매대수는 작년 4월 16만7000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등 신차 호조와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판매가 확대됐다. 국산차는 역대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한 전년 월평균(13만3000대)을 상회했지만,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공급 차질 영향으로 6.3% 감소한 13만5146대를 판매했다. 수입차는 대다수 브랜드 판매 호조로 12.1% 증가한 2만5951대가 팔렸다. 친환경차의 경우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41.3% 증가한 2만5269대,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4.4% 증가한 3만2838대로 4개월 연속 내수와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수소 승용차 넥쏘가 1개월 만에 내수 월간 최다 판매(1265대)를 경신하며 첫 월 1000대 판매를 돌파해 친환경차 판매비중이 전체 자동차의 15.7%로 5.0%포인트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는 14개월 연속 견고한 증가세를 시현, K5·쏘렌토 하이브리드 판매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친환경차 수출은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를 시현하며 3만2838대를 수출했고, 수출금액은 9억3000만불로 각각 44.4%, 60.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차 수출비중은 전체 승용차 수출의 18.0%를 차지했다. 지난달 자동차부품 수출은 99.9% 증가한 20억4000만불을 달성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주요 시장 경기부양책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국내 완성차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는 가운데 스포티지와 투싼 등 우리 기업의 신차효과와 세계 전지역 수출호조 영향"이라고 밝혔다.

2021-05-16 11:00: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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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접종 마친 뒤 2학기 전면등교 추진…"초1~고2는 무방비 노출?" 우려

교육부가 고3과 교사 대상 접종을 8월까지 마친 뒤 오는 2학기부터 전면 등교를 추진하면서, 일부 학부모들은 '초1~고2학생을 위한 백신 수급·접종 계획 등을 마련하고 나서 전면등교를 추진하면 좋겠다 '며 우려한다. 사진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올해 새 학기 등교 첫날인 3월 2일 서울 청운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등교를 지도하는 모습/ 교육부 제공 교육부가 일선 교사와 고등학교 3학년 대상 접종을 8월까지 마친 뒤 오는 9월 2학기부터 각급학교 전면 등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고등학교 3학년 이외 학생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계획은 마련되지 않아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교육부는 최근 7월부터 바뀌는 거리두기 개편안과 연계해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의 전면 등교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스승의날을 맞아 "지난해 한 해 원격수업과 방역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면서 "오는 2학기부터는 전면 등교를 목표로 교육 공백 회복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며 이를 공식화했다. ◆ 취약계층 학습·돌봄 결손과 교육격차 심화로 2학기 '매일 등교' 추진 현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과 고교 3학년 등이 매일 등교하고 있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서는 수도권(2단계)은 등교 가능 인원이 전교생의 3분의 1 이하가 원칙이다. 비수도권(1.5단계)은 3분의 2 이하로 제한된다. 이번에 교육부가 매일 등교 대상을 확대해 전면 등교를 준비하는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학습 격차와 심리 발달 저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체 수업일수의 2/3가량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학습 격차가 벌어지고 심리 발달 저해, 돌봄 공백 등이 주요 문제로 떠올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교원 79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코로나19로 공교육이 봉착한 가장 심각한 문제를 묻는 문항에 교원 35.1%가 학생 간 교우관계 형성 및 사회성·공동체 인식 저하, 27.7%가 '취약계층 학습 결손 및 교육격차 심화'를 꼽았다. 고3 학생과 교사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8월께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돼 매일 등교 기대감을 더했다. 현재 보건·특수 교사부터 교직원 대상 백신 접종이 진행중이고,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백신 접종은 내달 7일부터 진행된다. 교육부는 방역 당국과 전체 교직원의 백신 접종도 여름방학까지 마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다만, 8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접종 속도가 더디거나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1000명을 웃돌 경우 정부의 전면 등교 계획은 시행되기 어렵다. 유은혜 장관은 "교직원 백신 접종이 여름 방학까지 마무리되고,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1000명 이하로 유지되는 것이 2학기 전면 등교의 전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고3 제외 '초1~고2' 접종 계획 전무…"집단확진 상황되자 학교·보건당국 '우왕좌왕'" 우려 하지만 문제는 나머지 학년이다. 고3을 제외하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접종 계획은 전무하기 때문이다. 특히 미성년자가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이 제한돼 있고, 15세 이하 청소년에게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은 없다. 정부가 확보한 백신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노바백스, 얀센 등 5종류로, 이중 화이자 백신만이 16세 내외 청소년 대상 접종이 유일하다. 다만, 청소년의 경우 접종 우선순위도 낮아 연내 학교 내 집단면역 형성은 어렵다는 전망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교육 일선과 일부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들의 접종 계획도 서둘러 마련해야 안심하고 매일 등교를 시킬 수 있다며 입을 모은다. 18세 이하 청소년의 경우 인구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낮고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작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지만, 전면 등교로 앞으로 상황이 달라지면 학생 간 감염이 무더기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강남 한 초등학교에서 이달 발생한 교내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가 현재 25명에 달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다. 최근에는 경기도 군포 한 어학원에서 인근 학생 30여명이 집단감염되면서 군포시 전체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된 상태다. 군포시 중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이모 씨는 "군포시 학생 감염자가 순식간에 폭증하면서 일부 학생은 함께 운동하고 급식을 먹던 친구가 확진 받은 뒤 2~3일이 지나서야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는 등 혼선이 잇따랐다"며 "사실상 2학기에 전면등교를 하더라도 학교 내 확진자가 발생하면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전국에서도 계속 발생할 수 있으니 아이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나서 전면등교를 추진하면 좋겠다"고 우려했다. 전면 등교 시 결국 학생 감염 방지는 개인 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데 그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안양시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김모 씨도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 등교 초기 보건 교사에게 방역 책임이 전가돼 논란이 됐듯, 올해 전면 등교 추진 시에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부담과 책임만 커질 수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6 10:55: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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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6일 코로나19 확진자 총 610명...서울 208명

지난 14일 오전 경남 남해군 남해읍 소재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한 의료진이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 뉴시스 1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총 확진자가 610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2명, 해외유입 사례는 3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1671명(해외유입 8729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0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5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경남이 44명, 부산이 30명, 충북 19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29명, 유럽 2명, 아메리카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2명으로 총 12만 1764명(92.48%)이 격리해제돼, 현재 800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0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00명(치명률 1.44%)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월 1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1269명으로 총 373만 379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 9829명으로 총 93만 535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 했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16 09:41: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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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자 하루새 약 9만명 증가

코로나19 1·2차 백신 접종자가 하루 만에 약 9만명 가까이 늘었다.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4일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8만9253명(1차 9548명, 2차 7만970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26일부터 총 373만1221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이는 전 국민의 약 7.3%에 해당하는 수치다. 2차 접종 완료자는 7만9705명 증가한 90만5420명으로 전체의 1.8%정도다. 정부는 5월 중하순까지 2차 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이후 1차 접종에 집중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14일부터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9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첫발을 뗐다. 14일부터 2차 접종을 시작한 요양병원의 아스트라제네카 신규 2차 접종자는 1659명, 요양 시설은 2554명 등이다. 국내 백신 잔여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61만6700회분과 화이자 71만9600회분 등 약 233만6300회분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409건 증가했다. 사망 3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1건, 주요 이상반응 28건 등 중대 이상반응 32건과 일반 이상반응(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377건으로 나타났다. 이달 12~14일 접수된 사망 의심 신고 16건 중 10명은 75세 이상 고령층, 2명은 노인시설 이용자이고 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입원환자, 취약시설 입소자 각각 1명이었다고 추진단은 밝혔다.

2021-05-15 15:51: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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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청장,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찾아 방역 상황 점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5일 해외입국자 격리시설인 '임시생활시설'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총 13곳(5263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설에서는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의 격리와 진단검사가 이뤄진다. 현장을 찾은 정은경 청장은 "임시생활시설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사 및 격리를 통해 코로나19 국내유입 차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증상 여부 모니터링 등 입소자 건강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자가격리면제자는 진단검사를 위해 임시생활시설에 1일 단기입소하고, 단기체류 외국인과 입국 전 PCR 음성확인서 미제출자는 14일간 해당 시설에 격리된다. 인도발 입국자는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경우에도 일주일간 시설격리 후 자가격리(7일)로 전환된다. 지난 2월 24일부터 해외입국자 PCR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되고 변이바이러스 발생 국가 입국자에 대한 격리강화 조치가 취해지면서 임시생활시설 입소자가 크게 증가했다고 방대본은 전했다. 임시생활시설 입소자 수는 2월 24일 2327명에서 이달 14일 3892명으로 약 1.7배 늘었다. 정 청장은 "해외에서 귀국하는 분들은 격리기간 동안 외부 출입이 통제되는 낯선 시설에서 생활하는 불편함이 있겠으나,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격리해제 시까지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며 "시설에서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근 귀국한 인도 교민을 포함한 인도발 입국자의 경우 임시생활시설에서 7일간의 격리기간 동안 진단검사(2회)를 실시하고, 퇴소 후 7일간 자가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지자체가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5 14:50:1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