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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피크시 빌딩 전기기술자 등 5만명이 에너지절감에 힘 보탠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력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빌딩이나 공장 등 전기 다소비시설 전기기술자 5만명이 전력 관리에 힘을 보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약 5만명의 전기기술자가 여름철 전력수요 증가시 현장에서 에너지절약을 주도하고, 정전 등을 대비해 사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부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협력해 이들 전기기술자와 실시간 연락체계(SMS 통보 등)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장 사정을 가장 잘 파악하는 전기기술자들을 활용해 전력 예비율이 낮아지는 시기에 전기피크 시간대(16~18시)에 냉방·조명 수요절감, 운전시간 조정 등 자발적인 에너지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전기사용량이 많은 1000kW 이상 대량수요처 약 3만개소에는 전기설비를 관리하는 전기기술자 약 5만명이 상주한다. 이들 현장의 전기설비 시간별 운영특성 등을 가장 잘 파악하는 이들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전기기술자는 협회에 해당 업무 등을 위한 개인정보 동의가 이뤄진 상태이며 전기절감 매뉴얼 등을 지속 안내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 매뉴얼에 따라 자체 안전점검 실시 등 전기설비를 미리 철저히 확인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재난재해 발생,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정전사고 등 유사시를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비상발전기의 정상가동 여부 등도 사전 점검해 나갈 에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을 다른 분야에도 확산해 나가고, 전기절감량을 계측해 수요반응자원(DR)으로 추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김선복 회장은 "전기기술자의 업무 노하우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노력은 전력수급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평상시 안전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14:31: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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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0주년 전국교수노조 ‘법적’ 지위 첫발…“대학 공공성 강화 및 혁신 노력”

법외노조 한계 딛고 설립 20년 맞아 지난해 '교원노조법 개정안' 통과로 법적 근거 마련 이날 법적 지위 위한 '3차 설립신고' 정부 세종청사서 기자회견 "대학교육재정 늘리고 대학무상교육 실시해야" 출범 20년을 맞은 전국교수노동조합이 15일 법적 지위를 위한 설립신고를 마치고 고용노동부 앞에서 전국노동조합 설립 기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전국교수노조 제공 출범 20년을 맞은 전국교수노동조합이 15일 법적 지위를 위한 설립신고를 마치고 대학 공공성 강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이하 교수노조)은 이날 오전 11시 세종시 정부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전국노동조합 설립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교수노조는 앞으로 대학 공공성 강화와 비정년 트랙 전임교수 양성 정책 철폐, 대학 무상교육, 학벌 사회 타파 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교수노조 설립 20년 만에 '법적 지위' 첫발 교수노조는 대학 교원 권익 보호와 대학교육 개혁,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01년 설립됐지만, 법률을 통해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며 이른바 '법외노조'로 활동하면서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 교수노조는 합법화를 위해 2015년 4월 20일 노동조합 설립신고서를 제출했지만, 현행법상 교수를 대상으로 하는 노동조합 설립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려됐다. 이어 교수노조는 고용노동부장관을 상대로 반려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2015년 12월 30일에는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 2018년 8월 30일 헌법재판소가 교수노조 설립을 불허한 교원노조법이 헌법에 합치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단결권을 인정받게 됐다. 노조설립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건 지난해다. 지난해 5월 20일 교원노조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하면서다. '교원노조법 개정안'은 초·중·고교 교원에 한정했던 교원의 범위를 대학교원으로 넓혀 교수노조 설립을 가능하도록 했다. 교수노조는 "오늘은 교수노조가 세 번째 설립신고서를 제출해 법적으로도 실질적 지위를 획득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교수노조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헌법이 인정하는 교수노조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 교수 간 불평등 심각…"교수 권익 보호 힘쓰겠다" 이날 교수노조는 교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대학이 등록금 동결,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재정난을 겪으면서 교원 처우 개선에 나서지 못했다는 게 노조 측 얘기다. 교육부가 지난해 발표한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대학원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전체 교원 수는 22만1107명으로, 전년 대비 6만3423명이 증가했다. 증가한 교원에서 강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96.2%로, 총 6만987명이다. 1년 새 교원이 증가했지만, 대부분이 강사 신분이라는 의미다. 교수노조는 "특히 그동안 교육부는 재정지원을 무기로 연구실적, 교육실적, 학생취업 등을 기준으로 하는 성과평가와 경쟁을 앞세우며 대학들을 압박해왔다"며 "재정난을 겪는 대학이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임금 비정규교수 임용을 늘리면서 교수 간 차별과 불평등 심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대학 개혁을 위해서는 정부가 대학재정지원을 늘려 대학교육 기회를 평등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수노조는 "대학은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구조적 위기 상황에 놓여있고, 대학서열체제와 입시경쟁 속에서 계급·계층 간, 지역 간 교육 불평등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며 "대학교육재정을 다른 선진국 수준으로 늘려 대학무상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교수노조는 "열악한 현실에 맞서 교수 권익을 보호하고 대학개혁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시민사회 교육단체들과 연대해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15 14:14: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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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자동차 수출 7년 만에 최고… 코로나19 이전 훌쩍

2021년 상반기 자동차산업 실적 /산업부 올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친환경차 판매호조에 힘입어 7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급차질에 따른 일부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전 수출실적을 훌쩍 넘어섰다. 다만, 내수 판매는 역기저효과로 소폭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출은 104만9658대로 전년동기 대비 27.9% 증가했고, 수출금액은 44.9% 증가한 236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 대수는 2012년 상반기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플러스를 기록햇고, 수출금액은 236억1000만달러로 2014년 상반기(252.3억달러) 이후 최고 실적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8.9%를 상회했다. 또 SUV가 28.3% 증가했고, 트레일블레이저, 스포티지, 코나 등 소형 SUV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수출 주력 품목이 SUV나 친환경차로 전환되며 수출 품목 구조의 고도화가 수출단가 상승을 견인했다. 친환경차는 내수(68.9%↑, 15만7567대), 수출(37.1%↑, 17만2921대) 모두 반기 최다 판매를 달성했고, 수출액은 50억달러를 돌파했다. 친환경차 내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판매비중이 전체 대비 17.3%까지 올랐다. 전기·수소차 등 전 차종 모두 두 자리수 이상 증가세를 시현했고, 올해 상반기 월간 판매대수 기준으로 전기차는 6월 1만대, 수소차는 4월에 1000대를 돌파하며 월간 최다 판매대수를 경신했다. 생산은 부품 수급차질에도 불구하고 아이오닉5 EV, K8, 투싼 HEV, 스타리아 등 신차 출시와 수출 호조 등으로 11.5% 증가한 181만4510대다. 특히, 자동차 생산은 2010년 상반기 이후 11년 만에 두 자릿수 플러스로 전환했다. 내수는 전년 동기 내수 진작 정책에 따른 역기저효과, 부품 수급 곤란에 따른 생산차질 영향 등으로 -2.1% 소폭 감소한 91만904대 팔렸다. 지난해 상반기엔 개별소비세 70% 인하, 노후차 교체지원 등으로 역대 상반기 중 최대 판매를 기록했었다. 올 상반기 국산차 판매는 친환경차, CDV 판매가 확대됐음에도, 차반도체 수급 애로 등으로 -5.5% 감소한 74만9988대, 수입차는 독일계와 유럽계 브랜드 판매 증가로 17.7% 증가한 16만916대 판매됐다. 한편, 6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미국, 유럽연합, 중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 내 자동차 판매가 펜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하면서 차부품 수출도 증가해 전년 동월비 108.2% 증가한 19억6000만달러를 달성,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15 13:47: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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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노랑풍선, KB국민은행 전략적 제휴 통해 '여행적금' 출시

[메트로 트래블] 노랑풍선, KB국민은행 전략적 제휴 통해 '여행적금' 출시 노랑풍선X국민은행 여행적금 출시 사진=노랑풍선 노랑풍선은 KB국민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KB두근두근여행적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여행 적금 상품은 실명의 개인이라면 누구나 매월 5만 원 이상 100만 원 이하로 가입할 수 있으며 금액을 정액 적립식으로 저축 할 수 있는 6개월제 적금상품이다. 기본이율 연 0.6%와 여행친구 우대이율(최고 연 0.6%p), 오픈뱅킹 우대이율(연 0.3%p) 그리고 자동이체저축 우대이율(연 0.1%p)을 포함해 최고 연 1.6% 이자율이 제공된다. 'KB두근두근여행적금'은 여행 특화 상품으로 노랑풍선과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여행 관련 제휴 서비스도 눈에 띈다. 적금 가입(1회차 납입) 즉시 노랑풍선 패키지여행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적금 4회차 납입 시 노랑풍선 4종 할인쿠폰팩(패키지여행 4%, 자유여행 호텔 1만 원, 자유여행 항공 5천 원 및 자유여행 액티비티 5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본 쿠폰은 국내와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하게 구성되어 패키지와 자유여행 중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노랑풍선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쿠폰 번호를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등록일로부터 2년간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여행 적금 상품은 여행과 금융업계를 대표하는 두 기업의 전문 서비스 결합을 통해 더욱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하게 되었다." 고 밝히고 "당장 자유로운 여행은 어렵지만 본 여행 적금 상품이 여행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매개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 여행 적금은 오는 15일부터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1-07-15 13:23:53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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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중·고교에 '노동인권교육 동영상' 보급

'전태일 따라 걷기' 'G밸리 미래 보기' 등 6편 구성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응답하라! 노동인권!' 동영상 교육 자료를 제작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응답하라! 노동인권!' 동영상 교육 자료를 제작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 자료는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을 중심으로 한 '전태일 따라 걷기' 3편과 서울 금천구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을 중심으로 한 'G밸리 미래 보기' 3편 등 총 6편으로 구성됐다. '전태일 따라 걷기'는 평화시장과 명보다방, 창신동 봉제공장, 전태일기념관 등 청년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흔적을 따라가면서 노동 존중 사회로 가는 길을 체험하는 내용이다. 'G밸리 미래 보기' 교육 자료는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남구로역 인력시장,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등을 간접 경험하면서 구로공단이 미래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한 과정을 살펴본다. 서울시교육청은 노동인권교육은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기존 인식을 불식하기 위해 학생과 전문 진행자가 출연하는 탐사예능 방식으로 교육 자료를 제작해 흥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청에서 2018년 실시한 서울학생 노동인권 실태조사결과 응답자 38.6%가 기존 노동인권교육에 대해 '재미없다·지루하다'고 응답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의 노동인권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시민성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운영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15 12:10: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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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웹문학 독자되기' 과정 온라인 개설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 웹·문예창작학과-웹교육원, 공동 개설 서울사이버대 평생교육원이 웹시대를 맞이해 웹·문예창작학과와 웹교육원 공동으로 '웹문학 독자되기' 과정을 개설한다./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 평생교육원에서 웹시대를 맞이해 웹·문예창작학과와 웹교육원 공동으로 웹독자로서의 문학적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웹문학 독자되기' 과정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수강대상은 유튜브, 웹소설, 웹툰 등 웹콘텐츠 감상과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웹콘텐츠 작가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을 익히고 싶은 이들이다. 강의는 ▲웹으로 문학읽기(김준현 교수·작가) ▲문학과 웹문학 재미있게 읽는 법(김용희 교수) ▲웹툰 재미있게 보는 법(박동선 작가/김병철 작가) ▲유튜브 백배 활용하기(박선민 교수)등으로 구성돼 있다. 7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된다. 김준현 웹·문예창작학과 학과장은 "서울사이버대 웹·문예창작학과는 K-문화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라며 "이번 강의뿐 아니라 이후에도 국내 유수 유명작가들의 특강, 웹스토리 작가 양성 과정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웹작가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15 11:03: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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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탁·김유권 아주대 교수팀, 친환경 수소·탄소 생산 기술 개발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 7월7일 온라인판 게재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저비용 수소 에너지 생산 기대 3국내 연구진이 도시가스나 천연가스의 주요 구성 성분인 메탄을 사용해 수소와 탄소를 생산할 수 있는 촉매 반응 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친환경·저비용의 수소 연료와 고순도·고부가가치의 탄소를 동시에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에너지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서형탁 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와 김유권 화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액상합금촉매와 지르코니아 입자가 주입된 수직 기포 반응기를 이용하여 메탄 직접 전환 수소 기체·고체 탄소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련 내용은 '지르코니아 입자와 융용 액상 합금을 이용한 기포 컬럼 반응기를 통한 메탄으로 부터의 이산화탄소 무배출 수소 생산 효율 증대(Enhanced Efficiency in CO2-free Hydrogen Production from Methane in a Molten Liquid Alloy Bubble Column Reactor with Zirconia Beads)'라는 논문으로 화학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7월7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공동 제1저자로 아주대 대학원 박사과정의 이영재 학생과 노용규 박사가 참여했고 박사과정 김진아 학생, 샨카라 칼라뉴르(Shankara Kalanur) 교수도 함께 했다.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기나 태양광을 이용하는 광·전기 화학적 물 분해 기술에 대한 연구가 최근 활발히 이뤄져 왔다. 그러나 생산 단가가 기존의 화석 연료 개질 방식에 비해 5~6배 이상 높고, 대량 생산이 어렵다는 점에서 한계를 보여왔다. 아주대 공동 연구팀은 '용융촉매 메탄 직접 전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식을 개발해냈다. 액상 촉매를 이용한 메탄 분해 반응에서 메탄가스가 액상 촉매 내부에서 체류하는 시간과 메탄가스의 버블 사이즈를 감소시킴으로써 메탄가스와 액상 촉매 경계의 표면적을 극대화하는 것이 반응 효율 향상에 중요한 인자임을 규명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연구팀은 반응기 내부 액상 촉매에 추가적으로 지르코니아 입자를 혼입해 메탄 버블 크기를 최소화하고 가스 유로를 복잡하게 해 기체 체류 시간을 증가시키는 방식의 새로운 반응기 구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서형탁 교수는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라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수소 생산 방식의 경우 비용 상승이 불가피하다"며 "환경친화적이며 비용이 적게 드는 새로운 수소 대량 생산의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에 의미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자원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 산업기술알키미스트프로젝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주관 C1가스리파이너리사업지원으로 수행됐다.

2021-07-15 10:36: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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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학과 교류 프로그램 ‘로움패밀리’ 진행

세종대가 지난 4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학과 교류 프로그램 '로움패밀리'를 개최했다. 세종대 전경/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지난 4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학과 교류 프로그램 '로움패밀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와 세종나눔봉사단이 연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40여명의 사회과학대학 소속 학생들이 참여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행정학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전공 지식을 나누는 등 교류했다. 프로그램은 멘토멘티팀 세 팀과 취미팀 여섯 팀으로 구성됐다. 멘토멘티팀은 ▲프리미어팀 ▲포토샵팀 ▲토익&드로잉 등으로 나뉘어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취미팀은 주별 주어진 미션을 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학생들은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팀 활동을 이어갔다. 프로그램 우승은 '프리미어팀'이 차지했다. 심사는 학생들이 그린 그림일기를 통해 참여자들 간 상호평가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병찬 학생은 "코로나19 상황 속 신입생으로서 선배들과 함께 활동한다는 것을 기대조차 할 수 없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비대면으로나마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15 10:34:5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