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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평생교육원, 인생 2막 준비하는 액티브 시니어 맞춤형 강의 운영

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이 5060 신중년을 위한 '2021 경기도생활기술학교'를 개강했다./ 가톨릭대 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은 경기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은퇴 이후 삶을 준비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2021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약초관리사, 펫아로마케어사 하반기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5060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고자 경기도청이 마련한 평생교육 사업 중 하나다. 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을 포함한 총 16개 기관이 신중년 세대의 은퇴 후 자립을 목표로 36개의 교육 과정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3월부터 ▲약초관리사 ▲펫아로마케어사 2개 교육과정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 13일 시작한 하반기 교육과정에서는 신중년 세대의 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위해 ▲소양교육 ▲기술교육 ▲사회공헌 연계형 현장실습을 제공한다. 전·현직 한의사, ITEC(아이텍)국제아로마테라피협회 소속 전문 강사 등 해당 분야의 명사들이 직접 이론과 현장실습을 15회 이상 교육하는 과정으로 구성해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취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고 가톨릭대 평생교육원 측은 설명했다. 최준규 가톨릭대 평생교육원장은 "노년은 더 이상 인생 마지막을 정리하는 시기가 아니고, 대학 역시 세대와 나이를 초월한 평생학습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가톨릭대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 과정 운영을 계기로 더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9-27 10:21: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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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27일자 한줄뉴스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일했던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을 약 50억 원 수령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26일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일제히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야한다는 입장을 냈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지난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긴급보고에 참석해 동료 의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정책·사회> ▲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20여곳을 추가로 선정, 주력산업 분야 핵심전략기술을 갖춘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일했던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을 약 50억원 수령했다는 보도에 당내 대선주자들이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부임한지 3개월 된 신임 소위가 지난 22일 숨진 채 발견된 것이 알려지자 군 안팎에서는 '초급 간부의 높은 자살률을 정부 당국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청년 정치인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청년정치인들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현실 속 문제를 포착하고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특히 국민의힘에서 헌정사상 최초로 '30대 당대표'가 나오면서 당내 대선주자들도 청년 공략 차원에서 청년 정치인에게 많은 역할을 부여하는 모습이다. ▲서울의 서비스특허 성장 속도가 둔화돼 서비스 R&D(연구·개발) 정책목표와 지원분야 매칭, 다른 지역과 공동출원 등으로 내적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산업>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반도체를 한층 발전시킬 기술을 제시했디. 삼성전자는 23일(영국 현지시간)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뉴로모픽 반도체 기술과 관련한 논문을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를 잇따라 도입하면서 항공업계가 분위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무상태가 악화된 국내 항공사들은 백신 2차 접종률 확대에 따른 해외 여행 운항 기대와 함께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텔레콤이 10월 국군의 날을 맞아 군 장병들을 위한 새로운 할인제도를 공개했다. <금융·마켓·부동산>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가 지난 24일 마감되면서 당초 예상처럼 원화로 코인을 사고팔 수 있는 거래소는 '국내 빅4'만 가능하게 됐다.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전면 시행에 따라 금융당국이 금융상품 판매와 관련해 사실상 서비스 중단에 해당하는 유권해석을 내놓으면서 카카오페이가 증권신고서 자진 정정을 통해 상장 일정을 3주가량 연기했다. ▲DL이앤씨의 시공사 해임을 결정했던 서울시 서초구 방배6구역이 재건축에 시동을 걸고 있다. <유통·라이프> ▲롯데마트가 점포 구조조정 대신 점포 리뉴얼에 나서며 오프라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전문매장 운영을 통해 오프라인 점포의 강점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1~9월 현재까지 자사가 운영 중인 10개 브랜드 명품 전문점의 MZ 세대 매출 비중이 2019년 41%에서 68%로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섰다. 전일 사상 처음으로 3000명대를 넘어선데 이어 다시 3000명에 유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월 말을 목표로 준비 중이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2021-09-27 06:00: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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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이소희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진정한 소통이 중요"

이소희 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지원팀 팀장. 각박해진 삶 속에서 소외당하고 있는 많은 청소년에게 따뜻한 쉼터가 되어 주는 곳이 있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경.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소희 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지원팀 팀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통합적인 지원을 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 팀장이 청소년을 위한 일에 뛰어들게 된 것은 성폭력상담소에서 근무를 시작하면서다. 성폭력 가·피해 청소년을 만나고 성폭력 예방 교육 강사 활동을 하면서 그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상담센터에 문을 두드리게 됐다. 처음 센터 일을 시작하며 사실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기도 했지만 청소년들과 상담을 하면서 관련 업무에 점점 더 빠져들었다. 그는 청소년들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고 회상했다. 이 팀장은 "청소년들과 함께한 시간은 즐겁기보다는 오히려 감동과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문제를 한아름 갖고 온 친구가 상담을 받으면서 자기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가 감히 이들을 문제아라고 비난할 수 있을까요? 청소년들은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있다. 그리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고, 자신의 아픔을 함께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그들은 스스로 자신을 일으켜 세운다"고 했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한 파주시청소년상담 정책공모 및 발표대회 이미지.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카운슬러대학 기초과정 수료식' 장면.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난 8월 12일 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 진행한 '청소년동반자 찾아가는 상담 상반기 평가 간담회'에서 이소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지원팀 팀장(왼쪽 첫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에서는 청소년 심리상담을 비롯해 학업·진로, 사회적 보호, 경제적 지원, 의료·법률 지원 등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 팀장은 "청소년 문제는 청소년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 즉 가정, 학교, 사회에 대한 개입 없이는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다"며 "청소년의 1차적 보호체계인 부모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부모 상담 및 교육, 학교 선생님들이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연계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교사 컨설팅, 청소년 보호 및 지원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 차원에서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20년 가까이 청소년을 위해 달려온 이 팀장은 가장 중요했던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팀장은 "지금까지 내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이를 원동력으로 달려왔다"며 "힘들고 복잡한 상황에서 제가 갖고 있는 한계가 느껴지면 그것을 뛰어넘고 싶은 욕구, 뛰어 넘어야 한다는 당위성이 나를 지금까지 올 수 있게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나만의 노하우였다"면서 "진정성 있는 소통, 수용적 태도, 내가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 등 개방적 마인드가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어느덧 팀장의 직책을 맡게 된 그는 후배들이 좀 더 사회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후배들이 노동강도는 높지만 보상은 턱없이 낮은 편이다. 또한 민간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공공기관들의 중앙집권화가 가속화 되는 추세여서 자율성과 전문성은 퇴보하고 있고 자본의 논리에 따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양적 실적만을 강조하고 있다. 이 팀장은 이에 대해 "청소년상담이라는 업무는 심리적이기 때문에 전문성이 꼭 필요하고 요구되는 직군이다. 다만 보수 등 근무 조건이 스스로가 자부심을 가질 수 없는 조건이라는 게 아쉽다"라며 "그간 많은 선배, 동료들이 업무환경과 보수체계를 생각하지 않고 달려왔지만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하지 않는 것이 공공연한 현실이 되고 있고 또 당연한 것처럼 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라며 "후배들에게 부끄러운 선배가 되지 않기 위해 끝까지 청소년상담센터가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팀장은 센터에서 근무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도 잊지 않았다. "꿈꾸는 최종 목표라는 말이 거창하지만 부딪치는 순간을 열심히 살고 싶다. 앞으로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그 또한 주어진 과업이라 생각하고 그 순간을 맞이하고 싶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27 06:00: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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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이동체 혁신성과 한지리에"… '2021 무인이동체산업 엑스포' 26~28일 코엑스서 개최

한국형 PAV /사진=산업부 드론 등 무인이동체 분야 혁신성과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코엑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주관하는 '2021 무인이동체산업 엑스포(UWC, Unmanned World Congress)'가 26일~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산업부 등 정부 R&D 혁신성과 전시 부스와 58개 기업의 78개 부스 등 총 361개부스 규모의 전시회와 주제별 컨퍼런스, 국방 신속획득사업 컨설팅, DNA+ 드론 챌린지 시상식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산업부 R&D 홍보관에는 현대자동차 등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협업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중인 한국형 개인용비행체 PAV(OPPAV, Optionally Piloted PAV)의 2분의 1 축소 모델이 전시된다. 해당 PAV는 올해 하반기 시제기 개발을 완료해 초도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LIG넥스원(주)은 수소연료전지 기반 대형 카고(Cargo) 드론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카고 드론에는 현대차 넥쏘(NEXO)의 수소연료전지를 항공용으로 개조해 탑재할 예정이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개인용비행체와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해 항공용 모터·배터리 등의 해심부품과 고성능 수소연료전지 기반 대형 카고 드론, 다인승 PAV 등을 조기 개발함으로써 시장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첨단산업인 무인이동체산업은 창의적이고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 확보가 중요한 만큼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지원 중이며, 동 산업이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는 일자리 화수분이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09-26 14:05: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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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보배드림 등 약관 직권조사 했더니 '쿠폰 미환급' 등 불공정약관 수두룩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메트로신문DB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사업자들이 고객의 쿠폰이나 포인트를 제대로 환급해주지 않는 등 불공정한 약관을 운영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엔카닷컴(엔카), 보배네트워크(보배드림), KBB캐피탈(KB차차차), 케이카(케이카) 등 4개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사업자 약관을 직권조사해 드러난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토록 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4개 중고차 플랫폼 사업자들은 회원의 부적절한 이용 등을 이유로 회원 이용정지(제한)를 당하거나 계약해지를 하는 경우 부적절 이용행위의 경중을 고려하지 않고 상한도 없이 일률적으로 유료 서비스 이용요금을 환불해주지 않았다. 공정위는 이런 내용의 약관은 고객에게 과중한 손해배상의무를 부담시키는 조항으로 판단했고, 환불제한 조항을 삭제하거나 이용요금을 환불하지 않는 사유를 상세하게 규정하도록 했다. 엔카 등은 회원에게 제공한 쿠폰이나 포인트도 제대로 환급해주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회사가 영업정책에 따라 회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쿠폰 또는 포인트를 제공했다고 하더라도, 일단 해당 쿠폰과 포인트가 회원에게 제공된 이후에는 회원은 해당 쿠폰이나 포인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기대를 갖게 된다"며 "결제시 쿠폰(포인트)을 사용했다가 결제가 취소된 경우, 원상회복으로 쿠폰(포인트)이 고객에게 환급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 합리적인데도 환급하지 않아, 고객은 사실상 쿠폰(포인트)으로부터 아무런 이익을 얻지 못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당해 조항들을 삭제하거나, 회원이 결제 취소를 요청하는 경우 동일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으로 시정했다. 또 고객이 플랫폼에서 중고차 광고서비스를 구매한 경우 광고 제공 기간 중 고객의 차량이 폐차되는 등 고객이 더 이상 광고콘텐츠를 향유할 가능성이 없는 경우에도 환불을 허용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광고 중인 차량이 폐차된 것을 고객이 입증하면 환불을 허용하도록 했다. 수입 중고차 보증수리 서비스의 경우 가입처리일로부터 7일 이후부터는 환불이 불가했으나, 보증 수리 이력이 없다면 일정 금액의 취소수수료를 공제하고 환불이 가능하도록 시정했다. 이밖에 회원이 정보 변경사항을 알리지 않는 등의 경우 회사의 귀책 유무에 대한 고려 없이, 회원에게 발생한 모든 손해에 대해서 회사가 면책되도록 한 조항을 삭제하거나 회사의 귀책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회사가 책임을 지도록 시정했다. 공정위는 "중고차 거래 시장이 급성장하고,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의 영향으로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을 통한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사업자들이 사용하는 약관에서의 불공정성을 제거해 장래에 중고차 시장에 유입될 다수 소비자들의 권익이 보호되고, 나아가 건전한 거래질서가 확립돼 중고차 거래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9-26 13:48: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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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온라인 개최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로직업체험·진로상·진로특강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1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은 박람회 포스터/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오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초·중·고 학생 약 86만명과 교원을 대상으로 '2021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상생·책임·자치의 '2025 미래교육체제' 비전에 따른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방식의 진로체험활동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메타버스 N, 내일의 나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콘텐츠는 ▲진로직업체험 ▲진로상담 ▲진로특강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실시간으로, 내달 2일부터 11월 12일까지는 상설로 분리해 운영된다. 가상전시관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캐릭터와 함께 메타버스 속에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도 할 수 있다. 화상채팅(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여행, 금융, 음식, 스포츠 등 20개 분야의 직업상담도 가능하다. 학생들은 진로직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운영 시간과 상담 분야, 신청 방법을 확인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진로체험 ▲진로특강 ▲전시관 등이 마련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6 12:53: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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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총학생회, 학내 청소·경비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 나서

'노·사·학 평화협약식' 개최 평화협약식을 마친 후 노·사·학 각 대표와 관리처장, 총학생회장이 이야기를 나누며 걷고 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학내 청소·경비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근로조건 개선, 평화적인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지난 17일 오후 2시 '노·사·학 평화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대학 사회에서 청소·경비 근로자의 처우 개선 등을 놓고 갈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 1년 여간 숭실대에서도 청소·경비업체 선정 과정(경쟁입찰)에서 유사한 갈등이 있었다. 좀처럼 해소되지 않을 것처럼 보였던 갈등을 해소하는 데에는 총학생회의 소통과 중재 역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측은 학내 주요 이슈를 총학생회 및 학생들과 공유하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평화협약식에서 숭실대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은 "갈등을 이겨내고 상생, 공동발전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김유진 (주)미환개발 대표는 "ESG 경영, 사회적 기업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화답했다. 한국공공사회산업노동조합 김나경 숭실대학교관리지부장은 "오늘 협약식 이후에도 학교 구성원들의 관심을 부탁한다"며 "특별히 총학생회가 이번 일에 관심을 가지고 해소에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채수 총학생회장(전국총학생회협의회 서울권역 의장)은 "근로환경 개선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믿으며 총학생회는 언제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55대 총학생회는 지난 2015년 축제 뒷정리에 고생한 청소 노동자를 위해 식사자리를 마련하고 감사의 뜻을 표한 바 있으며 총동문회 또한 2016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보양식을 대접해오며 마음을 전하고 있다.

2021-09-26 12:44: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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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으뜸기업 20여곳 추가 선정… 2024년까지 100개 육성

소부장 으뜸기업 로고 정부가 소부장 으뜸기업 20여곳을 추가로 선정, 주력산업 분야 핵심전략기술을 갖춘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소부장 으뜸기업 2차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20개 내외 소부장 으뜸기업을 추가 선정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전폭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4월 전면 개편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 조치법'에 따라, 올해 1월 최초로 22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에 2차 선정절차를 시작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주력산업 분야 100대 핵심전략기술에 특화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선정해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다른 기업 선정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갖는다. 해당 기술은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그간 해외에 크게 의존해 왔던 분야다. 소부장 으뜸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은 이미 핵심전략기술 확인서를 보유했거나, 이번 공고기간 중 핵심전략기술 확인 절차를 통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한정된다. 100대 핵심전략기술별 균형있는 자립화와 공급망 안정화 달성을 위해 올해 1월 선정된 21개 핵심전략기술을 제외한 미선정 79개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선 가점을 부여해 우대 선정한다. 으뜸기업 선정절차는 9월27일~11월5일까지 총 40일간 사업공고를 거쳐, 서면-현장-심층-종합의 4단계 평가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수준 등을 고려해 사업설명회는 이달 30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유튜브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단계 서면평가는 기본적인 재무지표, 성장전략, 기술개발 역량 등을 정량 위주로 평가한다. 2단계 현장실사는 으뜸기업 목표달성을 위한 경영진의 추진의지, 해외진출 및 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 등을 확인하고, 탄소중립 이슈를 반영한 'ESG 경영' 관련 질의를 경영진 인터뷰에 추가할 예정이다. 3단계 심층평가는 기술혁신 역량, 사업화·투자 역량 및 글로벌 진출 역량 등 미래 성장잠재력을 심층 점검한다. 마지막 종합평가는 이전 단계의 평가결과와 핵심전략기술의 정책성, 시급성, 파급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진출-규제개선 4가지 단계의 밀착 지원이 이뤄진다. 우선, 연간 최대 50억원 이내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특히 으뜸기업의 적극적인 기술개발 추진과 기업 부담경감을 위해 민간부담금 적용 기준도 완화할 계획이다. 소부장 전용 펀드 심사 시 금리 우대, 가점부여, 수수료 면제 등 우대를 받을 수 있고, 신뢰성·양산성능평가, 전문기술인력 양성, 대학소부장자문단 등 다양한 사업을 우대 지원한다. 이밖에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KOTRA가 지원하는 GP사업(GVC 진출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지원하고, 기업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 '소부장 수급대응센터'를 통해 화학물질 취급시설 인·허가 기간 단축, 특별연장근로, 신속 통관 등을 지원한다. 문승욱 산업부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국가 주력산업의 경쟁력과 공급망의 안정성은 핵심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이 좌우한다"며 "2024년까지 총 100개의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을 통해 미래산업 가치사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소부장 기업들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26 12:35: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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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인천경제자유구역청,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

유성준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스마티시티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아태지역 최대 국제행사로, 국내외 도시 전문가, 기업, 국제기구, 국민이 함께 스마트시티에 관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된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180여개 지자체 및 기업 등이 참가해 '스마트시티,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컨퍼런스, 세미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천시 홍보관에 참여한 세종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술인 '스마트시티AI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자동 인공지능 모델 생성 플랫폼 기술과 다중CCTV 영상을 이용한 AI 기반의 실시간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안전, 주차난 해결, 스마트빌딩, 에너지, 헬스케어,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2019년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에 선정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네이즈, ㈜디지탈쉽, ㈜트루엔, 인하대와의 협력을 통해 AI, 빅데이터, 5G, 등 IC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교통, 안전 분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산업 생산성 혁신을 위한 AI 융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과제 수행책임자인 유성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2021 월드 스마티시티 엑스포 참가는 스마트교통·안전·에너지·환경 등 인공지능 기술 응용 스마트시티 세부 서비스 구현을 가시적으로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더 나아가 국내 기업들의 사업화를 지원하며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6 12:34: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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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줄어도‘N수생’은 역대 최고…“능력주의 사회 구조 탓”

경기도교육연구원, 대입 N수 경험 인터뷰 기반 분석 상당수 N수생, 가족 및 사회 기대 부응 위해 재도전 "현행 학교 교육에 다양한 삶의 모습 제시 필요" N수생 수 서울·수도권 집중…생활 여건 따른 교육 기회 차등 출산율 감소로 수능 응시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입 N수의 비율은 매년 꾸준한 증가하는 가운데, 이는 수험생 자신의 자율적 선택보다는 교육에 대한 가족의 기대와 신념, 사회·경제적 지위 등 사회 구조적 문제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경기도교육연구원에 따르면, 전체 수능 응시자에서 졸업생(검정고시 등 포함)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9학년도 22.8%에서 2020학년도 25.9%로 증가한 데 이어, 2021학년도에는 27%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이 대입 N수 경험이 있는 19명의 연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상당수 연구 참여자들이 높은 순위의 대학, 그리고 안정적인 삶과 직결된다고 믿는 학과에 입학하기를 위해 N수를 결정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연구원은 N수를 택한 수험생의 선택이 온전히 자율적이거나 독립적이지 않고, 능력주의 사회의 교육열, 교육에 대한 가족의 기대와 신념, 사회·경제적 지위, 대학 입시 체제, 교육 제도, 산업 구조, 노동 시장, 자본주의 체제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에 따른 사회적 배치 안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통상적으로 수험생이 자신의 대입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N수를 선택했다고 생각하지만, 연구 참여자들은 우리 사회가 'N수를 권하는 사회'임을 보여주고 있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대입 N수 증가라는 현상이 보여주는 사회 문제의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현행 학교 교육에 있어 동일성을 요구하기보다 다양한 가능성의 삶과 실천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구책임자인 엄수정 부연구위원은 "특정한 방식의 삶을 지향하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사회적 장치들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특히 학교에서 능력주의 담론을 토대로 이뤄지는 일상적 실천에 대한 문제 제기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가치, 사유와 삶의 방식을 가시화하기 위해서 대안 담론을 교육의 장 안으로 적극적으로 유입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삶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는 교육적 시도가 필요하다는 대안도 내놨다. 엄 위원은 "동일성을 요구하는 사회에서 발생하는 소외, 배제, 차별의 문제를 이해하고 사회 변혁적 실천 능력을 기르는 교육은 '나와 너', '우리와 그들'의 삶을 탈규범적, 탈관습적, 탈위계적으로 이해할 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소수자 되기'를 향한 적극적인 교육적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연구진은 'N수'를 위한 사교육 시장이 과거보다 훨씬 더 다양화·전문화되면서 수험생의 사교육 선택지는 많아졌지만,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 접근할 수 있는 수험 방식과 교육의 질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구조로 변모했다고 진단했다. 최근 N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지역 및 경제적 배경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고, 서울에서도 특히 강남권에 몰리고 있다. 2021학년도 수능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전국의 N수생 비율은 27%로 집계됐으나 서울만 살펴보면 39%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경우에는 2021학년도 수능 원서를 접수한 N수생 비율이 53%로 고등학교 재학생보다 졸업생 응시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엄수정 부연구위원은 "이는 대입 경쟁에서 배제되고 소외되는 집단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에 따라 N수생 수도 지역 및 경제적 배경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며 그중에서도 특히 강남권에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1-09-26 12:31:3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