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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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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협, 2021 언론대상 보도부문에 메트로신문 기획이슈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메트로신문 기획이슈팀이 지자체와 지역 장애인단체 간 결탁 및 비리의혹을 추적한 보도가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의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보도부문에 선정됐다. 인신협은 28일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보도부문 및 인터넷신문(매체)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김승호·김나인·나유리·조효정 본지 기자는 앞서 ▲'광진구청과 광진구장애단체총연합회 간 '검은 돈' 이렇게 오갔다'는 보도를 통해 지자체와 지역 단체의 비리에 대해 파헤쳤다. 특히 이번 수상은 특화보도를 위한 기획이슈팀을 꾸린 뒤 처음으로 쓴 기획기사가 수상을 하게 돼 의미를 더했다. 수상 소감에서 김승호 기자는 "처음으로 꾸린 기획이슈팀이 처음으로 쓴 기획기사가 상을 받게 돼 무척 영광이다"라며 "코로나19로 취재 여건이 예전같지 않은 상황에서도 발로 뛰어다니며 취재에 임하고 있는 기자 동료, 선배, 후배들의 건투를 빈다"고 밝혔다. 인신협은 인터넷신문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을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공모 및 평가는 협회 산하 KINA 언론대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보도부문과 인터넷신문 부문으로 구분해 한 달간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장규 언론대상위원장은 "보도 부문은 양질의 우수한 언론보도를 대상으로 하며, 이를 취재한 기자뿐 아니라 해당 보도물 제작에 기여한 모든 구성원을 수상자로 삼고 있다"며 "올해는 다른 어느 해보다 전문성과 심층성, 다양성이 돋보이는 출품작이 많았으며, 양질의 뉴스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터넷신문인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보도부문에는 ▲쿠키뉴스 민수미, 정진용, 이소연 기자, 우동열 PD ▲비즈니스워치 김동훈, 이유미, 백유진 기자 등이 수상했으며, 인터넷신문 부문에서는 더스쿠프가 선정됐다. 이번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장과 모든 출품작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8 15:30: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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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닭·돼지 등 22만마리 폐사… 농식품부, 피해 농가 지원에 총력

축종별 폐사 신고 접수현황 /농식품부 이달 들어 지속된 폭염으로 축산동물 22만여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6일 기준 육계 등 닭 21만9000마리, 돼지 5000마리, 메추리 1000마리 등이 폐사했다. 혹서기(7~8월중순)의 3분의 2가 지난 현재 폭염 피해 규모는 900만마리가 폐사하는 등 역대급 피해를 안겨준 2018년 피해 규모의 약 2% 수준에 불과하나, 향후 폭염 발생 일수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축종별 적정사육밀도 유지·관리, 폭염 취약농가 대상 축사점검 지원 등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다. 축사시설 개보수와 냉방장치·환풍기 등 폭염 피해 예방 장비 구입 등에 연초부터 축사시설현대화사업비를 우선 지원해 왔고, 자자체에서도 자체 예산을 확보해 축사 냉방기 등 폭염 관련 장비 등을 축산농가에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 가입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신고 직후 손해평가를 거쳐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농가의 경영안정 차원에서 추정보험금의 50%를 우선해 가지급할 계획이다. 가축재해보험 미가입 축산농가에도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전체 피해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 경우 지자체의 피해 현황 조사 후 어린 가축 입식비 등 재해복구비를 지원한다. 피해율 50% 이상인 피해가 심각한 경우엔 생계비와 함께 고등학생 학자금도 지원한다. 또 피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기 대출된 농축산경영자금 금리를 1.5%에서 무이자로 인하하고 재해대책경영자금 신규대출 금리(1.5%) 등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정부는 다만 이번 폭염으로 인한 축산물 수급 영향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축종별 전체 사육마릿수 대비 폐사마릿수 비중이 0.01~0.14% 수준에 그쳐 폭염으로 인한 수급불안 영향은 크지 않은 상황이고, 특히 계란 수급과 연관된 산란계는 강도 높은 사전대비 등의 효과로 1개 농장을 제외하고는 피해 수준이 미미해 폭염으로 인한 공급감소 우려는 현재까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28 15:21: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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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속 자율주행 로봇' 가능해진다…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7건 승인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산업부 '인파 속을 주행하는 자유주행 로봇', '휴게소 공유주방',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사업'을 가로막았던 산업융합 규제 7건이 허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2021년 제3차 산업융합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이동형 ESS', 'V2G 서비스', '수소열차용수소충전소', '휴게소 공유주방', '자동차 전자제어장치 무선업데이트'(2건) 등 7건의 안건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해 서면으로 심의를 진행했고, 이미 승인된 과제와 유사·동일한 안건을 대상으로 신속히 승인했다. 이에 따라, 휴림로봇은 인공지능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에 대한 실증특례를 진행한다. 이 회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자율주행 로봇이 얼마나 민첩하게 주행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서울 코엑스와 경기도 부천테크노파크 4단지 인근의 실내·외에서 5대의 로봇의 실증이 진행된다. 현행 규제는 자율주행 로봇은 로도교통법상 차에 해당하고, 보행안전법상 차는 보도나 횡단보도 주행이 불가하다. 또, 이동경로 생성 등을 위해 로봇 외부에 카메라를 부착해 영상정보를 취득해야 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상 식별 가능한 개인정보의 수입·이용에 제약이 있다. 규제위는 글로벌 물류로봇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로봇산업 활성화와 로봇 관련 신 서비스 시장 창출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실증특례를 승인했다. 다만, 경찰청 등이 제시한 보행자의 안전과 로봇의 안전한 주행환경 확보 등의 조건을 준수토록 했다. SK텔레콤과 현대차, 에스피브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셰어카(이동형 ESS)에 대한 실증특례를 신청했다. 현대차가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해 에너지 세어카를 제작하고, SK텔레콤, 에스피브이는 중·소형 건물에 스마트 미터기를 설치해 전기 사용이 많은 특정시간대 에너지 셰어카를 통해 전력을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특례위는 사용 후 배터리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시장 활성화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다만, 국표원이 제시한 사용 후 배터리 검사기준에 따라 안전검사 실시, 옥외 공간의 ESS 사용규정 준수, 충전 시 일반용 고압으로 전기사용계약을 체결해 충전할 것 등 조건을 준수토록 했다. 한국도로공사 등은 횡성·괴산·천안삼거리 등 3곳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공유주방을 운영하기 위한 실증특례를 신청했다. 대부분의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들이 영업을 종료하는 20시 이후 청년 창업자와 취약계층 등이 주방을 공유해 나이트 카페를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공유주방운영업을 신설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이 작년 12월 개정됐으나 아직 시행 전으로 1개 주방에 2인 이상 사업자의 영업신고는 현재 불가능하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기존에 승인됐더라도 기업이 느끼는 규제해소 체감도가 크고 성공적으로 실증사업이 진행 중인 과제들은 여러기업에서 추가신청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동일·유사 과제는 전문위 생략, 서면심의 등 패스트 트랙으로 진행함으로써 후속기업도 신속한 사업개시가 가능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는 이번에 승인된 7건을 포함해 올해만 42건, 총 114건의 규제특례를 승인했다. 5개 부처의 규제 샌드박스 전체 승인건수는 총 509건으로 2019년 1월 제도시행 3년 만에 500건을 돌파했다. 승인기업 중 70개 기업은 사업을 개시해 누적매출액 478억원, 누적 투자금액은 1056억원을 달성했으며, 270명 신규 일자리도 창출했다. 특히, 최근 1년(2020년6월~2021년6월) 매출은 4.5배 이상, 투자는 4배 가량 증가했고, 신규 일자리도 200개 이상 증가했다. 향후 사업개시 기업이 늘면서 매출액과 투자금액, 일자리 등 정량적인 성과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28 14:56: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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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유행 26개국 유학생 ‘10월부터’ ‘PCR 검사 3번’ 해야 입국 가능

교육부, 올 2학기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 발표 전 국민 70% 1차 예방접종 후 입국해 14일간 자가격리 입국 전후 PCR 검사 3번 '음성' 나와야 격리 해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200명을 넘기고 해외유입 확진자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검역소에 백신접종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도착한 교민, 유학생, 외국인등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변이 유행 국가에 있는 국내 대학 유학생들은 전 국민 70%가 백신을 1차 접종한 10월부터 국내에 입국할 수 있을 전망이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정부 조치에 따라서다. 대상 국가는 8월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베트남, 인도 등 26개국이다. 변이 유행 국가뿐 아니라, 이외 나라에서 한국에 들어오는 외국인 유학생도 코로나19 PCR 검사를 3차례 받아야 한다. 교육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1 2학기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추진한다. ◆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 유학생, 국내 백신접종률 70% 넘어야 입국 교육부는 8월 기준 변이 바이러스 유행 26개국 출신 유학생들은 전 국민 70% 백신 1차 접종 완료 이후 입국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정부가 9월 말까지 전 국민 70%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하는 만큼 10월 이후 입국이 가능한 셈이다. 9월 말까지 유학생 입국이 제한되는 변이 유행 나라는 26개국이다. ▲남아공 ▲말라위 ▲보츠와나 ▲모잠비크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방글라데시 ▲브라질 ▲수리남 ▲파라과이 ▲칠레 ▲우루과이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네팔 ▲러시아 ▲레바논 ▲말레이시아 ▲아이티 ▲앙골라 ▲쿠웨이트 ▲트리니다드·토바고다. 학사일정 상 불가피하게 9월 말 전 입국해야 하는 유학생은 관리 인력이 상주하는 학교 밖 자가격리시설이나, 동선이 분리된 대학 기숙사 등에서 14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대학은 하루 2회 이상 유학생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보건소 이동 시 다른 국가 학생과 동선을 분리해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근로장학생을 활용한 유학생 모니터링 인건비를 지원하고, 방역 물품비, 수송비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각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노력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 반영된다. 자국에서 코로나19 검사(PCR) 후 '음성'을 받은 유학생들은 국내 입국 후 1일 이내 자가격리 거소 관할 보건소에서 2차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자가격리 기간(14일) 종료 전 3차 검사를 실시해 결과가 음성일 때 격리를 해제한다./교육부 제공 ◆ 유학생 입국 단계별 보호·관리 시행 지난해 2월 중국 유학생 등에게 적용됐던 '입국 단계별 보호·관리방안'도 2학기 시행된다. 국내 입국 유학생은 총 3회에 걸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해야 한다. 교육부는 유학생들에게 입국 전 자가격리 및 학사 일정에 대해 안내하고 공항 출발 전 자국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해 '음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국내 입국 시에는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가격리앱을 설치하고 유학생 전용부스에서 방역수칙 등을 안내받은 후 자가격리소로 이동한다. 입국 후에는 1일 이내 자가격리소 관할 보건소에서 2차 코로나19 PCR 검사를 시행하고, 14일간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기 전 3차 검사를 해 결과가 음성일 때 격리를 해제한다. 유학생들이 자국 내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수강도 활성화한다. 유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자국 내 온라인 수강을 적극 지원하고, 유학생 미입국 신고 면제 특례를 연장한다. 정부는 원격수업 이수 시 해당국 학위 인정 등을 추진해 입국 시기가 몰리지 않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 지역과 대학의 방역관리 여건 내에서 유학생이 입국하도록 추진하며, 대학 기숙사 1인 1실, 임시격리시설, 자택 등 독립된 생활이 가능한 장소를 확보한 후 입국하도록 적극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입국한 유학생은 모두 3만3826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1학기 18만5000명 대비 82% 감소했다. 1학기에는 유학생 255명이 입국 직후 확진됐다. 공항검역에서 33명, 자가격리 기간 중 222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글라데시·파키스탄에서 온 학생이 각각 2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24명, 프랑스 19명 순이다. 다만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전용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PCR 검사를 강화해 학내 또는 지역사회 추가 전파 사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변이 바이러스로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지만, 올 2학기 중에는 대학의 학사운영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대학과 지자체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28 12:14: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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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몰래 변경 가능한' 엉터리 약관 등 적발… 공정위, 코빗 등 8개 가상화폐 사업자에 시정권

황윤환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심사과장 /뉴시스 코빗 등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가상자산사업자가 고객 모르게 약관을 변경할 수 있거나, 사업자의 모든 책임을 면제하는 내용의 엉터리 이용약관을 이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개 가상자산사업자의 이용약관을 심사한 결과 15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이 드러나 시정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최근 가상자산 이용자가 급증하고 불법행위 증가로 투자자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시행된 직권조사다. 조사대상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한 16개 사업자다. 공정위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거래소 규모 등을 고려해 현장조사 대상인 두나무(주), (주)빗썸코리아, (주)스트리미, 오션스(주), (주)코빗, (주)코인원, 플루토스디에스(주), 후오비(주) 등 8개 주요 업체의 이용 약관을 우선 심사해 이번에 시정권고했다. 나머지 서면조사 대상 8개 업체 불공정약관 조항에 대한 조치는 올해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8개 사업자 약관 모두 '고객에게 불리한 내용을 포함해 약관을 개정할 경우 7일 또는 30일 이전에 공지하면서, 고객의 명시적 의사표시가 없을 경우 동의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었다. 공정위는 고객에게 불리한 경우 등 중요한 내용이 변경되는 때는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해야 하고, 전자금융거래기본약관이 중요 내용 변경 여부와 상관없이 1개월 사전 공지하도록 하는 점을 비춰 7일의 공지기간은 부당하게 짧다고 판단했다. 특히 약관 개정에 대해 회원의 명시적 거부 의사가 없으면 동의한 것으로 본다는 규정은 고객이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원치 않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봤다. 또 '회원이 변경사항을 회사에 알리지 않거나, 회사의 통지를 회원이 확인하지 않아 발생한 불이익 등과 회사에 링크된 사이트와 회원간에 행해진 거래에 대해 회사는 책임지지 않는다'고 규정했다. 공정위는 이 약관조항이 사업자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법률상 책임을 배제하는 조항 및 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위험을 고객에게 전가하는 조항, 신의성실의 원칙을 위반한 조항,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에 해당한다며 무효라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밖에 ▲ 서비스 변경·교체·종료 및 포인트 취소·제한 조항 ▲ 부당한 환불 및 반환 조항 ▲ 스테이킹 및 노드 서비스 조항 ▲ 영구적인 라이선스 제공 조항 ▲ 이용계약 중지 및 해지 조항 ▲ 서비스 이용 제한 조항 등이 모두 약관법을 위반한 무효 조항이라고 지목했다. 황윤환 공정위 약관심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시정권고를 바탕으로 국내 4대 거래소를 비롯해 다수 거래소가 회원이고 업계 대표성을 지닌 한국블록체인협회에 소속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불공정약관 조항을 자율 시정토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만, 공정위가 불공정약관을 하더라도 가상자산 가격이 변동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용자는 가상자산 거래 시 스스로의 책임 하에 신중하게 판단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28 12:08: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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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인터넷신문의날 축전…"공정한 미디어 환경 지원"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인터넷신문의 날'을 맞아 축전을 통해 "공정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진실 추구'를 제1원칙으로 올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한국기자협회가 언론윤리헌장을 선포한 일은 매우 뜻깊다"며 "공정하고 균형 있는 보도로 초연결, 초지능 시대를 열어주기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인터넷신문의 날은 지난 2005년 7월 28일 인터넷신문이 법제화된 날을 기념해 언론 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정한 날이다. 협회는 이날의 뜻과 취지를 기리고 더 나은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 기념식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준수해 생략하기로 했다.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오는 11월 예정인 언론윤리실천 우수사례 공모 발표 및 시상식과 병행할 예정이다.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언론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며 시민의 신뢰는 언론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회원사들과 함께 언론윤리를 실천하고,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언론 신뢰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박병석 국회의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인터넷 언론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언론의 더 많은 역할, 더 높은 책임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요구를 강조했다. 한편, 오는 11월 시상 예정인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수상자는 보도부문에 ▲메트로신문 김승호, 김나인, 나유리, 조효정 기자 ▲쿠키뉴스 민수미, 정진용, 이소연 기자, 우동열 PD ▲비즈니스워치 김동훈, 이유미, 백유진 기자 ▲일요신문i 김태현 기자 ▲더스쿠프 이윤찬, 강서구 기자 ▲히트뉴스 김용주, 손성구 기자 ▲일요신문i 박현광 기자 ▲더팩트 이효균, 남윤호, 이덕인, 남용희 기자 ▲이투데이 손현경, 김소희 기자 ▲뉴스핌 이정화 기자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에너지경제 전지성 기자 ▲AI타임스 유형동 기자 ▲시사위크 권정두 기자 ▲시사위크 박설민 기자 ▲조세금융신문 홍채린, 방민성 PD 등이다. 인터넷신문 부문은 ▲더스쿠프가 선정됐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8 11:25:1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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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차세대 수소 에너지' 필수 대형 기술이전 성공

수소 누설 감지용 변색 센서 기술 (주)대현에스티에 기술이전 아주대, 정액기술료 등 25억원 이상 확보…개교 이래 비 바이오 분야 최대 성과 (왼쪽부터) 엄주흥 대현에스티 대표, 서형탁 아주대 교수, 박형주 아주대 총장이 서 교수가 연구 개발한 '수소 누설 감지용 변색 센서 기술'을 대현에스티에 기술이전 협약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가 수소 경제 및 수소 안전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수소 누설 감지용 변색 센서 기술'을 기업에 기술이전 하는 데 성공했다. 아주대 개교 이래 비(非) 바이오 분야 연구 최대 성과로 꼽힌다. 아주대는 27일 ㈜대현에스티와의 기술이전 협약식을 열고 소속 연구진이 개발한 '수소 누설 감지용 변색 센서 기술'을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주 아주대 총장과 엄주흥 ㈜대현에스티 대표이사, 이 기술을 개발한 서형탁 아주대 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 성사로 해당 기술을 개발한 서형탁 교수팀은 25억원 이상의 기술 이전료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아주대 개교 이래 바이오 이외 분야에서 나온 최대 기술이전 성과다. 서형탁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수소 농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고성능·고정밀 센서로, 수소 활용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다. 서형탁 교수 연구팀이 그동안 연구 개발해 온 수소 누설 감지 센서 기술은 용액 합성 방식과 반도체 증착 방식으로, 용도에 맞게 다각도의 센서 공정을 구축하여 응용 분야별 다양한 양산화에 적용할 수 있다. 서 교수팀의 센서는 1차적으로 화학적 변색 방식을 이용하여 전원공급 없이 직관적으로 수소 누설을 원점에서 확인할 수 있고, 2차적으로 전기식 신호 발생에 의하여 원거리 모니터링이 가능한 다중 감지 방식을 이용해 차별화된 수소 누설 감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또한 기존 수소 센서에서 제기된 소재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뢰성 향상을 위한 나노 소재 보호막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등 다수의 수소 센서용 원천 소재 특허 기술을 확보했다. ㈜대현에스티는 해당 기술을 이용해 수소 충전소용·수소 자동차용 수소 센서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기반으로 ㈜대현에스티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독일,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아주대는 "이번에 기술이전 성공한 아주대 연구팀의 기술은 내년 2월부터 적용되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안전법)'에 필수적인 기반 기술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로써 아주대는 첨단 산업화 기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28 10:38: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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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식 순천향대 교수, 대장암 세포의 엑소좀 흡수 활성화 기전 규명

최동식 순천향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최동식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세포에서 활성화되는 엑소좀의 흡수기전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50~150nm 정도 크기의 지질 이중층 구조체로, 세포 간 정보교환의 매개체다. 세포 성장 촉진 및 면역 활성 조절 등 다양한 활성을 갖고 있다. 특히 엑소좀은 액체생검에서 질환세포의 상태를 최소 침윤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는 물질로, 치료물질을 효과적으로 질환세포에 전달할 수 있는 약물 전달체로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결과 모식도 : 대장암 세포의 엑소좀 흡수 활성화 기전/순천향대 제공 최동식 교수와 야누스 락 교수 연구팀(McGill University)은 암 유발 유전자 라스(RAS)에 의해 정상 장 상피세포가 암세포로 형질전환이 되면서 엑소좀 흡수가 유도되는 과정을 관찰했다. 돌연변이 라스 및 라프 (RAF) 단백질은 대음세포작용(macropinocytosis)의 활성화를 통해 특이적으로 엑소좀을 흡수함을 확인했으며, 흡수된 엑소좀은 세포 내로 이동돼 리소좀에서 최종적으로 분해됨을 규명했다. 특히, 마우스 동물 모델에서 엑소좀의 흡수가 억제된 대장암 세포는 혈관 내 생존 및 전이능력이 저해됨을 확인했다. 최동식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그동안 불분명했던 암세포의 엑소좀 흡수현상에 분자 생물학적 기전을 이해하고, 엑소좀 흡수와 암의 전이와의 관련성을 규명할 수 있었다"며 "이 연구 결과는 앞으로 엑소좀의 구성성분이 어떻게 암세포에 전달되고 활용되는지에 대한 기초지식을 제공해, 종래의 비특이적 세포 항암제 대신 엑소좀을 이용한 암세포 특이 약물 전달체의 상용화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Oncogenic RAS drives the CRAF-dependent extracellular vesicle uptake mechanism coupled with metastasis(종양 RAS는 전이와 결합된 CRAF 의존적 세포외 소포 흡수 메커니즘을 구동한다)'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s(세포외 소포 저널, IF: 25.841)에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28 10:28: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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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내달 13일까지 논술전형 수험생 위한 온라인 모의논술 실시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 모의논술 회원가입 후 즉시 응시 가능 응시자에게 추후 문제해설·예시답안 등 KU논술가이드북 우편 전달 건국대가 논술전형(KU논술우수자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고교생들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건국대 논술전형(KU논술우수자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고교생들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응시희망자는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오픈돼 있는 모의논술고사 사이트에서 응시할 수 있다. 한 가지 계열만 응시할 수 있고, 응시인원의 제한은 없으며, 회원가입 후 바로 응시가능하다. 답안제출 방식 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인문사회Ⅰ은 PC에서 작성한 답안을 그대로 제출한다. 반면 인문사회Ⅱ는 문제1의 경우 PC작성으로, 문제2는 답안을 출력해 수기로 작성하고 응시 시간 내 업로드해야 한다. 업로드 시간 추가 30분이 주어진다. 자연 모의논술도 답안지 출력 후 수기작성해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입학처는 답안지를 정상 제출한 응시자에게 출제의도, 문제해설, 예시답안, 연습용 답안지 등이 수록돼 있는 KU논술가이드북을 우편으로 송부할 예정이다. 개별 채점은 제공하지 않는다. 2022 KU논술우수자는 435명 선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논술만 100% 반영한다. 이태형 입학처장은 "2022학년 KU논술우수자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를 운영한다. 관심있는 수험생과 고교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28 10:21: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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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28일자 한줄뉴스

북한에 의해 단절된 남·북 통신 연락선이 27일 복원됐다. 한국의 대북전단 살포에 북한이 지난해 6월 반발하며 일방적으로 통신선 차단을 이후 13개월 만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7일 브리핑에서 "남과 북은 7월27일 오전 10시를 기해 그간 단절됐던 남북간 통신 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인근에서 공동 식수를 마친 후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 ▲북한에 의해 단절된 남·북 통신 연락선이 27일 복원됐다. 한국의 대북전단 살포에 북한이 지난해 6월 반발하며 일방적으로 통신선 차단을 이후 13개월 만이다. ▲올해 상반기 백화점 유명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4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 길이 어려워지자 백화점 명품 구매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고령층 10명 중 7명은 앞으로 계속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령층의 평균 근로희망연령은 73세였다.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기억·안전 전시공간'(기억공간) 해체 이전을 결정한 세월호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기억공간 운영 방향을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산업> ◆우리나라 남녀 양궁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국격을 높였다. 배경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 부자(父子)가 대를 이어 37년간 양궁을 지원한 영향이 컸다. ◆SK하이닉스가 2018년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슈퍼 사이클에 본격적으로 올라타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10조 321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약간 하회했다. . ◆국내 철강업계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분기 영업이익 2조원대를 기록한 포스코그룹에 이어 현대제철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의 회복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 판매량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삼성SDI가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도 흑자를 냈다. Gen.5 배터리의 3분기 공급 시작과 함께 미국 시장 진출 의지도 나타냈다. <금융·마켓·부동산> ▲올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금융지주사가 앞다퉈 중간·분기배당을 시행하고 있다. ▲중복청약 금지 이후 첫번째 '대어(大魚)'급 기업공개(IPO)인 카카오뱅크가 일반 청약에서 <45>조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 행정타운이 조성되는 지역의 아파트 분양이 활발하다. <유통·라이프> ▲신세계그룹이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함께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 전량을 인수, 스타벅스의 한국 사업권을 본사로부터 온전히 넘겨받는다. ▲롯데면세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비 차원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 ▲동원그룹이임직원간 소통과 업무관리 기능에 특화된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도입해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더나 측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문제가 발생해 3분기 접종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당초 모더나 백신이 배정됐던 50대의 접종이 일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

2021-07-28 06:00:29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