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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내달 7·8·9일 공기업 계열별 특강 개최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이 9월 7,8,9일 2021년 하반기 공기업 취업 준비를 위한 '공기업 계열별 특강'을 개최한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학일자리사업단은 내달 2021년 하반기 공기업 취업 준비를 위한 '공기업 계열별 특강'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주요 공기업들을 계열별로 묶어 채용 트렌드와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취업 준비생에게 준비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9월 7일부터 9일까지이다. 특강 주제는 공기업 NCS, 이공계 NCS, 인문계 NCS이다. 공기업 NCS 특강은 7일 진행된다. 공기업 채용 동향 및 특징, 직무기술서의 이해와 적용, 공기업 채용 평가지표에 따른 취업전략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다. 이공계 NCS 특강은 8일 진행되며,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이공계열 공기업 취업 전략을 제공한다. 인문계 NCS 특강은 9일 열린다.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공기업 채용에 대해 소개하며 공기업 및 공무원 취업 전략을 분석한다. 특강은 16시부터 18시까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6일까지 경력개발시스템(유드림)을 통해 할 수 있다. 공기업 채용에 관심 있는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일자리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23 10:51: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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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평생교육원, 내달 3일까지 학점은행제 화훼조형학 전공 신입생 모집

성신여대 부설 평생교육원이 2021학년도 2학기 학점은행제 화훼조형학 전공 신입생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성신여대 화훼조형학 전공 수강생 작품./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이 2021학년도 2학기 학점은행제 화훼조형학 전공 신입생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플로리스트, 플라워디자인전문가, 웨딩플래너, 파티플래너, 장례 분야 전문디자이너, 플로랄 디스플레이어 등으로 전문직업인을 꿈꾸는 성인들이 대상이다. 특히 성신여대 학점은행제 화훼조형학 전공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미술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2년제 학위자의 경우 최소 60학점만 이수하면 된다. 학비는 일반 대학의 50% 수준이다. 화훼조형학 전공의 9월 개강반은 주 3일 수업을 통해 최대 18학점(6과목) 수강이 가능하고, 1년 2학기(3월, 9월) 운영으로 최대 42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 과목을 이수할 경우, 일반적으로 학사학위 소유자는 1년 6개월, 전문학사는 2년 6개월, 고졸자의 경우 3년 6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지만, 자격증 취득(화훼장식산업기사 16학점/ 화훼장식기사 20학점)을 통해 학위 취득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은 내달 3일까지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인정 대상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별도 시험 없이 입학 가능하다. 학위과정 접수 및 입학상담은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및 운영팀을 통해 문의하면 되고, 전공 주임교수와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23 10:11: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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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 동물암센터 26일 오픈

대학 부속 동물병원 산하 'KU동물암센터' 26일 개소식 내과·외과·영상진단과·종양세포분석실 등 4개과 암 단일질병치료 집중…"국내 수의종양분야 선진화 리드" 건국대가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로 동물암센터 문을 연다.사진은 암센터 외관 /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가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로 동물암센터를 오픈한다. 건국대는 오는 26일 서울시 광진구 서울캠퍼스에 위치한 대학 부속동물병원 산하에 암 단일 질병치료와 정밀의학 기반의 암 치료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KU동물암센터'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윤헌영 건국대 부속동물병원 원장은 "반려동물 고령화로 노령질환인 암 환자 역시 늘어나고 있지만, 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시설을 찾기 힘들었다"라며 "수년간 준비해온 동물암센터가 국내 수의 종양 치료연구 분야의 계기를 마련하고, 수의사와 반려인구 모두에게 암 치료에 대한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KU동물암센터는 건국대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종양환자와 외부 동물병원에서 의뢰하는 종양 환자의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KU동물암센터는 외과, 내과, 영상진단과, 종양세포분석실 등 4개 진료과가 있으며 240평 규모에 12명의 교수진과 30명의 수의사가 근무한다. 국립암센터에서 약 10년간 근무했던 윤경아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았다. 임상과 기초를 포함한 협진 네트워크를 구축해 '환자맞춤형 원스톱 암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외과에서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교수진들이 종양 특성에 따른 최신 장비와 수술 방법으로 정밀한 암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완성도를 높인다. 내과에서는 환자 맞춤형 항암치료를 적용하는데, 체계적인 모니터링으로 항암제의 부작용 최소화, 항암효과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영상진단과는 최신 영상진단장비(X-ray, US, CT, MRI 등)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최상의 진단과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동물암센터의 종양세포분석실은 종양세포 및 유전자의 분석을 통해 환자에게 맞는 정밀한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KU동물암센터는 국내 정상급 의료진과 연구진, 최첨단 장비와 최신 기술이 갖춰진 3차 진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동물병원의 진료의뢰에 대응하게 된다. 윤경아 KU동물암센터장은 "반려동물에게 암은 보기 드문 질환이 아니다. 그렇다고 생명이 끝나는 절망적인 질환도 아니다"라며 "KU동물암센터에서는 암으로 진단된 반려동물의 임상정보 뿐 아니라 세포수준, 유전자 수준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적의 항암치료 전략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23 10:06: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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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2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언론중재법) 처리에 속도를 내면서 오는 25일 열릴 본회의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과 야권 대선주자들은 "언론 자유를 보장하라"며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확장적 재정 기조'에 따라 올해보다 최대 8%대 늘어난 600조원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예산 편성을 당부하고, 여당도 8%대 재정 확대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면서다. ▲올해 7월까지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임금을 떼인 금액은 820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임금체불액이 6095억원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정부가 수요와 공급을 반영하지 않고 원유 생산비용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적용해 우유 가격을 정하는 '원유가격연동제' 개편을 추진한다. 최근 우유 소비가 감소하는데도 가격은 떨어지지 않는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서다. ▲비대면 교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4차 산업혁명이 교육 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치면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간병인들의 노동권익 보호와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고용형태, 노동시간, 임금 조건 등 근로조건지침이 명확하게 담긴 '간병인 표준근로계약서'를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방부가 시행하는 '성인지 교육' 자료에 남성혐오와 북한군을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사용돼, 군 내에서 '군인들을 맥이고 있다'라는 반응이 나온다. ▲서울 강남구가 코로나19 예방활동으로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고자 이색적인 방식의 격려 활동을 벌이기로 해 눈길을 끈다. 22일 강남구에 따르면 오는 10월 구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나홀로 힐링 체육대회'를 진행키로 했다. <산업> ▲SK텔레콤이 5G 통신장비사와 손잡고 5조원 규모의 글로벌 '5G MEC(데이터 전송 시간을 단축시키는 5G 핵심 기술)' 시장에 뛰어든다. ▲LG전자가 3차 협력사에도 공정거래협약 참여를 독려하며 지속가능한 상생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1~3차 협력사 1551곳이 공정거래협약에 참여했다. 2018년 611곳 대비 2.5배 규모다. <금융·마켓·부동산> ▲달러보험 등 외화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증시 새내기주인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이 고평가 논란에도 금융·게임 업종에서 나란히 시가총액 1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 중저가아파트 밀집지역인 노원구 집값이 재건축 기대감에 힘입어 상계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통·라이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새로운 공간을 선보이며 1등 백화점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신세계 강남점은 10개월 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업계 최초로 본관 1층과 2층 사이 중층 개념의 '메자닌' 공간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섭취할 수 있는 용기형 초간편식의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셀트리온이 아이큐어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도네페질 패치제 '도네리온패취'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08-23 07:00:0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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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항만 수출입 물동량 14.0% 증가

2021년 7월 전국 무역항 항만물동량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2021년 7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억3719만톤으로 전년 동월(1억2148만톤) 대비 12.9%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출입 물동량은 주요 교역국들의 경제회복세가 빠르게 나타나면서 친환경차 등 차량과 차량용 부품 수출이 큰 폭 증가했고, 철강제품 수출 물동량도 증가해 전년 동월(1억380만 톤) 대비 14.0% 증가한 총 1억1830만 톤으로 집계됐다. 연안 물동량은 유연탄, 시멘트 등의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월(1768만톤) 대비 6.9% 증가한 총 1889만톤을 처리했다. 항만별 물동량은 다수 항만이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부산항과 광양항, 울산항, 인천항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3.7%, 10.5%, 3.5%, 18.9% 증가했다.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수출입 물동량과 환적 물동량이 모두 증가해 전년 동월(240만TEU) 대비 7.2% 증가한 258만 TEU를 기록했다.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9163만톤으로 전년 동월(8040만톤) 대비 14.0% 증가했고, 항만별로 광양항, 울산항, 인천항, 평택·당진항 등 주요 항만이 대부분 증가했다. 박영호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수출입 화물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장치장 부족으로 인해 수출화주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화주들의 어려움이 악화되지 않도록 터미널 장치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화물이 적체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22 16:31: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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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에 '마이크로바이옴 자원센터' 구축… "유용한 미생물 발굴, 산업계에 분양"

마이크로바이옴 자원센터 조감도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산업 분야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와 산업 지원을 위한 전문 은행인 '마이크로바이옴 자원센터(유용미생물은행)'를 23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사람이나 동식물과 공생하는 미생물 군집을 말하며, 최근 이러한 미생물 구성이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밝혀지면서 식품, 사료·비료·농약,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전라북도 순창군에 들어설 마이크로바이옴 자원센터는 1개 동 지상 4층, 연면적 7974㎡ 규모이며, 2023년 상반기 완공해 하반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미생물 유전체 등 분석 장비 및 초저온 보존시설, 동물실험실 등 연구 서비와 함께 기업·연구소 등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과 회의실, 전시·홍보실 등이 구축된다. 2023년까지 토양·식물, 동물 분변, 식품 등에서 3500점 이상의 미생물 시료를 수집하고 유전체 및 특성 정보를 분석해 마이크로바이옴 기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후 매년 1000점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건립 이후 이러한 자원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용한 기능을 지닌 미생물을 발굴해 산업계에 분양하고, 데이터 공유 및 분석 도구 제공, 데이터 활용 방법 교육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융복합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 자원센터를 통해 우수한 미생물 자원 확보와 빅데이터 구축의 핵심 기반을 조성해 향후 관련 연구와 제품, 서비스 개발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22 14:36: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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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한화시스템, 전기통신설비 공사 입찰담합 적발… 공정위, 과징금 4억3800만원 부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메트로신문DB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 실시한 열병합발전소 전기통신설비 공사 입찰에 참여한 효성중공업(주)과 한화시스템(주) 2개사의 입찰 담합을 확인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억38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두 회사는 2016년 8월 11일 실시한 관련 공사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 들러리 사업자, 투찰가격을 합의하고 이를 실행했다. 사건 당시 가담사는 (주)효성, 구 한화에스앤씨(주)였으나, 이후 각각 효성중공업으로 분할되거나 한화시스템으로 합병됐다. 두 회사는 당시 입찰에서 효성중공업이 낙찰받기로 합의하고 한화시스템이 투찰가격을 보다 높게 해 들러리사로 입찰에 참여했다. 당초 합의한 대로 입찰에 참여한 효성중공업이 공사를 낙찰받았으며, 입찰과정에서 효성중공업은 들러리사인 한화시스템에게 입찰서류 준비부터 컨소시업(대구지역 업체) 구성까지 지원했다. 효성중공업은 자사 외 다른 응찰자가 없을 경우 입찰이 유찰될 것으로 우려해 한화시스템을 들러리사로 참여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정위가 민간에서 운영하는 산업단지관리공단이 발주한 입찰담합 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한 최초의 사례로 민간분야 공단 발주 입찰시장의 담합 관행에 경종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간분야에서 원가 상승을 유발하는 공사입찰 담합에 관한 감시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22 14:17: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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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공급 반영하지 않는 '원유가격연동제' 손본다

수요·공급 반영하지 않는 '원유가격연동제' 손본다 지난 18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우유를 고르는 모습. /뉴시스 정부가 수요와 공급을 반영하지 않고 원유 생산비용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적용해 우유 가격을 정하는 '원유가격연동제' 개편을 추진한다. 최근 우유 소비가 감소하는데도 가격은 떨어지지 않는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서다. 농식품부는 22일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낙농산업발전 위원회'(위원장 박영범 차관)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오는 25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축산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한 위원회는 관계부처, 생산자, 수요자, 학계, 소비자 등이 참여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실무 추진단도 운영한다. 위원회는 전문가 연구용역을 통해 위원회 논의를 뒷받침하고 올해 연말까지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장기 발전방안에는 ▲ 원유가격결정 및 거래 체계 개편 ▲ 지속 증가하는 생산비 절감 방안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아울러 낙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정부지원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간 낙농진흥회를 통해 생산자, 수요자, 전문가, 소비자가 참여하는 소위원회를 1년간 운영하며 생산비 연동제 등 제도개선을 논의해 왔으나, 생산자가 논의에 불참하는 등 제도개선 논의에 진전이 없었다. 농식품부는 이에 정부 주도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낙농가, 유업체, 소비자 등의 폭넓은 참여를 바탕으로 조속한 제도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구제역 파동 이후 낙농가 보호를 위해 2013년부터 도입한 원유가격 연동제는 도입 취지에 따라 낙농가 생산비 원가를 보장하지만,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관계없이 원유 가격을 정하면서 공급이 넘칠 경우에도 우유와 유제품 가공업체와 소비자가 낙농가 생산비 부담을 떠않게 하는 부작용이 있어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박범수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지난 20년간 소비패턴이 변화했음에도 생산에는 변화가 없는 상황"이라며 "원유가격이 소비패턴과 수요감소 등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구조로 인해 낙농가에게는 더 싼 가격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원유를 생산하면 더 보상받을 수 있는 아무런 유인이 없는 불합리한 가격결정 체계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20년간(2001~2020년) 유제품 소비는 46.7%, 수입은 273% 증가했지만, 생산은 -10.7%, 자급률은 -29.2%포인트로 감소했다. 박 국장은 그러면서 "유제품의 소비와 수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우리 낙농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는 가격결정 체계 개편과 함께 낙농가의 소득안정, 낙농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이 필요한 만큼 이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연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22 13:58: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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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학생 151명 2학기 전남 농촌에서 유학한다

1학기 참여자 중 57명 연장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제1기 참여 학생이 농촌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은 농촌유학 유튜브 리틀 포레스트 캡쳐 이미지./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 초등학생과 중학생 151명이 2학기 전남 농촌지역 37개 학교에서 공부한다. 1학기에 신청했던 81명 중 57명이 2학기에도 농촌 유학을 선택했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학기 농촌유학 참가 학생은 81명이던 1학기보다 70명 증가했다. 초등학생은 66명, 중학생은 15명이며, 서울 시내 50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다. 농촌유학은 한 학기 동안 농촌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과 마을, 학교에서 계절의 변화, 제철 먹거리 체험, 다른 지역의 친구 등을 만나는 경험을 하는 학생교류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전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학기 처음으로 농촌유학을 실시했다. 총 신청자는 121명이었으나 40명은 취소했고 81명이 한 학기를 마쳤다. 양 교육청은 서울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작은 농촌 학교에서 감염병 걱정 없이 등교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농촌유학의 장점 중 하나로 내세웠다. 전남은 거리두기 3단계로, 특히 소규모 농어촌 학교는 매일 전교생이 학교에 갈 수 있다. 2학기 참가 학생들은 전남 순천, 광양, 담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화순,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장성, 진도, 신안에 위치한 초등학교 25개교와 중학교 12개교에서 수업을 받는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가는 지역은 순천 25명, 화순 24명, 영암 20명 순이다. 가족이 한꺼번에 빈 집을 빌려 함께 사는 경우 '가족체류형'은 76가구에서 121명, 홈스테이형은 16명, 기관이 아이들을 보살피는 지역센터형은 14명이다. 교육청은 농촌유학 학생 1인당 50만원의 초기정착금과 매달 유학비를 지원한다. 유학비는 가족체류형은 월 30만~50만원, 홈스테이형과 지역센터형은 1인당 월 30만원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22 12:04: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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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핵심역량교육과 시민의식’ 교양교육 세미나 개최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20일 '핵심역량교육과 시민의식'을 주제로 2021 하계 교양교육 세미나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 스미스학부대학(학장 김명희)은 20일 '핵심역량교육과 시민의식'을 주제로 2021 하계 교양교육 세미나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미스학부대학 교원,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는 교양교육이 추구해야할 과정과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민혜리 서울대 기초교육원 교수가 '대학 핵심역량 기반 교육체계와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민 교수는 핵심역량을 모델링하는 방법과 우수 교수법 사례를 소개하고, 사회 현장에서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전공역량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박배근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일본의 시민의식과 교양교육: 현황과 경험'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시민의식의 개념을 규정한 후 일본 청년의 참여의식, 관용의식, 준법의식, 윤리의식 등을 통계자료와 함께 분석하고, 교양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종합토론은 삼육대 교양교육연구소장인 오시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교양교육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김명희 스미스학부대학 학장은 "이번 학술적 논의를 토대로 역량 중심의 교양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21세기에 적합한 세계시민 양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재 및 교수법 개발 등 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22 11:11:1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