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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웅·엄영란 순천향대 교수 학술 저서, ‘2021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신현웅 생명과학과 교수 저서 '21세기형 생물테마여행'와 엄영란 간호학과 명예교수의 학술 저서 '간호사를 위한 창업 교과서'가 '2021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신현웅 생명과학과 교수와 엄영란 간호학과 명예교수의 학술 저서가 '2021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국내 저자의 출판 활동 고취 및 국민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국내 초판 발행된 학술 도서 3045종 중 가치가 높고 국민 독서문화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도서 총 10개 분야 400종을 선정했다. 신현웅 교수의 '21세기형 생물테마여행'은 순수과학 분야에서, 엄영란 명예교수의 '간호사를 위한 창업 교과서'는 기술과학 분야에서 최종 선정됐다. '21세기형 생물테마여행'은 4차 산업혁명에서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명과학의 현주소 파악과 흐름의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생명현상 규명과 첨단 공학 기술 접목의 실질적 활용과 응용, 잠재적 가치와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강조한 책이다. 김인선 계명대 교수와 공동 저술했다. 신현웅 교수는 "이 책을 통해 과학과 공학의 융복합을 통해 독자에게 '생명현상 규명과 손잡은 첨단기술 응용'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자들이 또 다른 지식의 여행을 가고자 할 때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탐구의 광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간호사를 위한 창업 교과서'는 '돌봄과 간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실용적 정보가 부족한 문제점에 주목하여 교수와 간호사 7인이 새로운 세계에서 창의적인 일터를 일궈 가는 간호사 19명을 만나 그들의 성공스토리를 풀어냈다. 엄영란 명예교수는 "세종도서 학술 부문 선정으로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간호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간호사의 창의성이 빛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 책이 도전을 꿈꾸는 청년 간호사들을 위한 실제적인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2 11:41: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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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제작 애니메이션 ‘린다의 신기한 여행’, ‘문체부 장관상’ ‘美 LAAF’ 등 수상

김탁훈 (주)탁툰엔터프라이즈 대표가 2021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기술지주주식회사 자회사인 ㈜탁툰엔터프라이즈의 애니메이션 '린다의 신기한 여행'이 국내 대회와 해외 페스티벌을 휩쓸며 K-애니메이션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중앙대는 '린다의 신기한 여행'이 지난 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 시상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행사로 한 해 동안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를 발굴·시상한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호기심 많은 소녀 린다가 호기심 가게에서 찾아낸 물건의 쓰임새를 찾아내는 상상 속 여행을 다룬 26부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담긴 감성적인 이야기를 따스한 파스텔 색감의 동화풍 2D 이미지에 담았다. 중앙대 관계자는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키는 것은 친구들과의 우정 이야기를 보며 사회성 계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해외 대회에서 잇달아 수상하고 있다. 지난 4일에 개최된 '로스앤젤레스 애니메이션 페스티벌(LAAF)'에서는 베스트 단편 부문(Best Short from a Series)을 수상했다. LAAF는 2007년 처음 개최된 로스앤젤레스의 유일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픽사 스튜디오 등 유수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대거 참가하는 큰 대회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국제상 수상이다. 올해 4월에는 '애니메이션 셀러브레이션 페스트'에서 '베스트 키즈 TV 시리즈'를 수상했고, 10월에는 미국 '카탈리스트 콘텐츠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 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ACA) 노미네이트, 아시아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ACA) 프리스쿨 부문 한국 대표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KBS, 서울산업진흥원, SK브로드밴드가 제작비를 투자하고, ㈜탁툰엔터프라이즈가 제작을 맡은 '애니버라이어티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작품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파일럿 제작 지원에 선정돼 기획단계에서부터 높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재 시즌 1 방영을 마쳤으며, 도서 출판 등 다양한 라이선싱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이자 ㈜탁툰엔터프라이즈 대표인 김탁훈 교수는 "대한민국의 콘텐츠를 대표하는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과 연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상규 총장은 "㈜탁툰엔터프라이즈가 연이어 큰 상을 받으며, 중앙대의 강점인 콘텐츠 분야의 뛰어난 경쟁력과 교수창업 역량을 널리 알린 것에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중앙대는 앞으로 우리나라 콘텐츠 분야의 선두주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 창업 관련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 이미지/중앙대 제공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2 11:37: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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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정시로 1359명 모집…예체능계 수능·실기 6:4로 단일화

건국대학교 전경/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올해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359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가군 517명 나군 718명 다군124명으로 지난해 1191명보다 모집인원이 대폭 늘었다. 올해 전형방법에서 사범대 체육교육과·음악교육과는 수능 60%, 실기 40%를 일괄합산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지난해에는 ▲체육교육과 (수능 60%, 실기 30%, 학생부(교과) 10%) ▲음악교육과(수능 40%, 실기 45%, 학생부(교과 15%))였다. 인문계열은 선택과목에 제한이 없지만 자연계열은 수능 필수 응시 과목에 제한을 둔다. 수학 영역의 경우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는 과학 2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작년까지 자연/예체능의 경우 1~2등급까지 200점이었지만 올해는 1등급 200점, 2등급 198점으로 변경했다. 인문/자연은 전년과 동일한 수능 100%를 반영한다. 단과대학별로 인문Ⅰ/Ⅱ, 자연Ⅰ/Ⅱ로 나눠, 과목별 반영비율을 달리하는 식이다. 인문Ⅰ은 국어 30%, 수학 25%, 사/과탐(2과목) 25%, 영어 15%, 한국사 5%로 반영한다. 인문Ⅱ는 국어 25%, 수학 30%, 사/과탐 25%, 영어 15%, 한국사 5%로 반영한다. 인문Ⅰ과 비교해 국어보다 수학의 비중이 더 높은 차이다. 자연 역시 자연Ⅰ 자연Ⅱ로 구분한다. 자연Ⅰ은 국어 20%, 수(미/기) 35%, 과학 25%, 영어 15%, 한국사 5%로 반영한다. 자연Ⅱ는 국어 20%, 수(미/기)30%, 과탐 30%, 영어 15%, 한국사 5%로 자연Ⅰ보다 과탐의 비중이 높은 대신 수학 비중이 낮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국어50%, 수학 또는 탐구(2과목)30%, 영어15%, 한국사 5%로 작년과 동일하다. 영어/한국사 등급별 환산점수는 영어의 경우 인문이 1등급 200점이며, 2등급 196점 3등급 193점 순으로 낮아진다. 자연/예체능은 1등급을 200점으로 반영하며, 2등급 198점 3등급 196점 4등급 193점 순으로 낮아진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다. 1~4등급을 모두 200점으로 반영하며 5등급 196점 6등급 193점 순으로 반영한다. 올해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실기고사는 현대미술 1월 11일을 시작으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1월 14일 ▲영상영화 1월 15일 ▲의상디자인(예체능계) 1월19일 ▲리빙디자인 1월 20일 ▲산업디자인 1월 21일 실시한다. 체육교육은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음악교육은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 8일 오후 2시 실시하며, 등록기간은 2월 9일부터 11일 오후 4시까지다. 추가 합격자 발표는 2월12일 부터 20일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2 11:13: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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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미세구조·화학·바이오·X선 분석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

인하대 표준분석연구원이 '연구장비분야 전문인력양성과정' 11기 교육생을 1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연구장비분야 전문인력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표준분석연구원이 '연구장비분야 전문인력양성과정' 11기 교육생을 12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2명이며, 전국 이공계열 학과 졸업생과 내년 2월 전문학사, 학사, 석사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SEE장비사관학교(School of Equipment Engineers)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육 기간은 2022년 1월 17일부터 12월 21일까지 12개월으로, 교육비용은 모두 국비로 지원하며 교육 연수비도 지급된다. '연구장비분야 전문인력양성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 맞춤형 실습중심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국에 설치된 8개 전문교육기관이 교육을 맡는데, 인천에서는 인하대 표준분석연구원이 담당한다. 양성과정에서는 15∼20개 핵심 교육장비의 분석방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장비운용교육을 거친 후 교육생이 선택한 연구장비를 집중 교육한다. 여기에 취업특강, 영어교육, 시험인증, 컴퓨터 활용 등 부가교육과 산업체 견학 등 현장적응교육도 아울러 이루어진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평균 취업률이 8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하대에서는 미세구조분석, 화학분석, 바이오분석, X선 분석 분야에 특화된 연구장비 엔지니어들을 양성한다. 또한 대학일자리센터 등과 연계한 취업 대비 특강 프로그램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해 교육생 취업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허윤석 표준분석연구원장은 "연구장비의 운영·관리를 전담할 수 있는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 및 양성된 인원의 취업을 통한 연구장비 활용도 및 투자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2 10:16: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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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출제오류 후폭풍'…대학 수시합격 발표 연기에 정시 지원 ‘대혼란’ 불가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성적표를 살펴보고 있다./뉴시스 제공 수시전형 합격자발표 마감일이 기존 16일에서 18일로 연기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출제 오류' 소송 일정으로 대입 일정이 영향을 받게 되면서다. 수시 합격자 발표는 이틀 순연됐지만, 정시 원서접수 일정은 유지됨에 따라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 및 등록 일정은 이틀 짧아졌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16일로 예정됐던 수시 합격자 발표를 이틀간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시 합격자 등록 기간은 18일부터 21일까지, 미등록자 충원 모집은 28일까지, 충원 등록 마감은 29일까지로 늦췄다. 수시 합격자 발표는 생명과학Ⅱ 20번 정답 처분 취소소송 선고일이 17일 오후 1시30분으로 확정되면서 해당 과목 응시생 성적 통지도 일주일 늦어지면서 연기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협의해 수시 합격자 발표 마감일을 당초 16일에서 18일로 순연한다"며 "정시모집 일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해 수험생과 대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는 30일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일정은 그대로 유지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2022년 1월3일까지 이뤄진다. 앞서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0일 생명과학Ⅱ 응시자들에게 해당 과목을 공란 처리한 성적표를 배부한 상태다. 평가원은 오는 17일 판결 이후 오후 8시 온라인으로 해당 과목의 성적을 제공한다. 대학 역시 평가원 성적 시스템을 통해 응시자 성적을 확인하고 수시 전형에 활용할 수 있다. 재판부가 17일 수험생 손을 들어주면 복수 또는 전원 정답 처리한 성적이 제공되며, 평가원이 승소할 경우 원래 성적대로 통지하게 된다. 수시 발표 연기로 수시에서 충원되지 못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확정되는 시점도 늦어지면서 정시 원서접수 과정에서 수험생 눈치싸움은 더 치열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올해 수능이 어려워 최저등급 요건을 만족하지 못해 정시 모집으로 넘어가는 수시 지원자가 예년 대비 늘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첫 문·이과 통합 수능으로 교차지원과 합격선 예측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시 발표가 늦어지면서 정시 선발규모 파악에도 어려움이 불가피해 정시 원서접수에서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2 09:52: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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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충격에 정규직 못된 청년들...첫 직장 절반이 '계약직'

청년층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 충격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다는 통계가 나왔다. 전염병 확산 이후 청년층 고용률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힘들게 첫 직장을 구한 청년들마저 47%는 1년 미만 계약직으로 조사됐다. 뉴시스는 11일 통계청의 '한국의 사회동향 2021'을 보면 지난해 2월 대구지역 집단감염이 시작된 직후인 3월 중장년 고용이 1년 전보다 0.8%포인트(p) 하락한 것과 비교해 청년층 고용은 1.2%p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청년층 고용은 2018년 이후 2년 동안 개선 추세를 보이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특히 청년층 내에서 가장 크게 고용률이 감소한 집단은 졸업 직후 청년이었다. 전문대 이상의 학교에 재학 중인 청년 고용률은 코로나19 1차 유행기(2020년 3~4월), 3차 유행기(2020년 12~2021년 2월)에 각각 4.3%p, 2.6%p 줄었다. 반면 졸업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전문대 이상 학년의 청년은 1차 유행기에 전년보다 7%p 이상 고용률이 감소했다. 전문대 이상을 졸업한 지 1년이 안 된 남성의 경우 2차 유행(2020년 8~9월) 시절 고용률은 전년보다 12.1%p 감소했다. 여성은 고졸 이하 학력을 졸업한 직후 취업한 경우 고용률이 각각 14.4%p(1차 유행), 14.9%p(2차 유행) 내려갔다. 코로나19 이후 구직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단념자는 늘었다. 졸업 직후 전문대졸 미취업자 중 20% 이상은 여기에 해당했다. 이들은 일을 하고 싶어도 전공이나 경력에 맞는 일자리나 근로조건 등 적합한 일자리가 없어 직장을 구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구직단념자 비율은 졸업 직후 전문대졸 이상 남성에서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1차 대유행 당시 전년보다 3%p 이상 증가했다가 지난해 9~10월에는 4.3%p 늘었다. 졸업 후 2~4년이 경과한 전문대졸 이상 남녀 역시 2020년 연말에 구직단념자 비율이 1년 전보다 각각 1.2%p, 2.7%p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일자리를 찾지 못한 고학력 청년 상당수가 구직단념으로 이어졌다는 이야기다. 구직단념자 비율은 지난 1년간 구직 경험이 있고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집단으로 취업이 된다면 일을 할 수 있지만 전공, 경력, 근로조건 등 적합한 일자리가 없어 직장을 구하지 않은 자의 비율을 의미한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증가도 두드러졌다. 특히 전문대 이상 졸업 직후 남성 청년의 경우 비경제활동인구 비율이 전년보다 10%p 웃돌았다. 반면 여성은 지난해 하반기 상당수가 취업하거나 구직활동을 통해 노동시장으로 복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취업을 하지 않았으며, 적극적인 구직활동도 하지 않은 사람을 뜻한다. 코로나19 국면에서 청년들이 졸업한 후 갖게 되는 첫 일자리 질도 하락했다. 계약 기간이 1년 이하인 비율이 2021년 47.1%로 2019년과 2020년 41.9%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5.2%p 증가했다. 시간제 역시 2019년 31.7%에서 2020년 38.3%로 크게 늘었다. 보고서는 "고용률 감소는 졸업 후 1년 이내인 고졸 이하 여성 청년들에게 가장 높았던 반면 구직 단념자는 주로 전문대 이상을 졸업한 청년 남성 집단에서 많았다"며 "청년층의 첫 일자리 질이 노동시장 내 장기적인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이후 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이 향후 지속적인 고용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1-12-11 09:36:2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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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등교원 양성 규모 축소…"사범대 나와야 주요과목 교사 된다"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 개념도, 주요 과제 추진 일정(안)/교육부 제공 앞으로 사범대 출신에게만 중·고등학교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공통과목 교사 임용 기회가 주어진다. 중·고교 교사 기준 현행 4주간 이뤄지는 사범대 교생실습을 한 학기로 확대하는 '교육실습 학기제'를 도입한다. 교육부는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은 기능을 특화해 체제를 개선하고 교원 양성 규모를 대폭 축소함과 동시에 교사 한명이 여러 과목을 가르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교대와 교대나 교대와 사범대의 통폐합 시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교육부는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중·고교 교사를 양성하는 교원양성기관은 사범대와 일반대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등으로 나뉜다. 현재 임용 규모는 4000명 수준인데 비해 사범대 등을 졸업해 중등교원 자격증을 취득한 인원은 2만명에 달하는 실정이다. 이에 교육부는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은 양성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사범대와 사범계학과를 중심으로 공통과목 교사를 양성하기로 했다. 공통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체육, 음악, 미술, 정보·컴퓨터, 기술, 가정 등 매년 일정 규모의 교원 양성이 필요한 과목이다.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은 앞으로 고교학점제와 산업구조 변화 등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수 있는 선택과목과 전문교과, 첨단·신규 분야의 교원 양성하도록 기능을 한정한다. 이를 위해 현재 입학정원 10% 내에서 운영하던 신규분야 교직과정은 30%내에서 운영 가능하도록 확대한다. 교육대학원은 1급 정교사 연수, 석사과정 등 교원 재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박사과정(Ed.D)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정비하기로 했다. 지역별로 운영되는 교육대학도 교대끼리나 혹은 인근 종합대학 사범대와의 통폐합을 유도한다. 교육부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등 국고사업과 6주기(2022~2025)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을 실시한다. 또한, 대학 간 협의에 따라 교대와 종합대학이 통합하면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 지정하고, 교대 간 통합 시 연합대학으로 지정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교원의 현장 실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교육실습을 대폭 강화한다. 현재 중·고교 교원이 되려면 4주간 교육실습을 받아야 한다. 이를 확대해 전체 학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기 단위로 실시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2022년 하반기부터 실습학기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8년 하반기 전면도입한다. 교육부는 실습학교가 실습생 관리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실습생에게도 일정 역할을 부여하고, 교육청과 교원양성기관의 협업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나아가 주 3~4일 학교에서 실습을하고 주 1~2일은 실습연계 강의를 듣도록 하는 식의 운영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담당할 지원센터를 지정할 계획이다. 교사가 여러 과목에 대해 전문성을 갖고 가르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는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운영을 확대하고, 석사 학위과정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급 정교사 연수와 양성과정, 직무 연수 등을 연계해 '융합전공' 이수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정비한다. 중등교사의 기존 부전공 제도를 '다교과 전공'으로 명칭을 변경해 다른 교과 자격을 추가로 갖출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초등교사는 기존 심화과정을 '핵심전공'으로 보완해 개편한다. 교육부는 바른 인성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인·적성 검증을 다층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2차례 문답지로 검사하는 방식에서 대학생활기록상 징계나 실습 내용, 결격사유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도록 개선한다. 나아가 교육실습과 임용시험 단계에서 부적격자 검증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이 안착될 수 있도록 의견수렴을 거쳐 상반기에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나아가 '교원자격검정령',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 '고등교육법 시행령' 등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0 11:57: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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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한줄뉴스 - 12월 10일자

<정책·사회> ▲지난해 유통분야 판매·입점 수수료율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온라인몰 분야 수수료율은 소폭 상승했다. 특히, 쿠팡의 수수료율은 온라인몰 업계 평균의 3배 수준에 달했다. ▲90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기로부터 반성과 혁신적인 선대위 쇄신으로 재출발을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민생과 경제 행보에, 정권교체론을 등에 업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공정과 국민통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자유로운 시장경제를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며 대선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우선, 당원 중심 데이터 정당'이라는 목표를 갖고 정당 혁신에 나섰다. 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혁신위)는 정책 숙의 과정 경험 축적, 정당 인재육성 데이터 구축, 데이터 기반 국민소통 강화라는 3대 원칙을 통해 데이터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비토 인사들과 접촉하며 이른바 '반(反)이재명 전선'을 꾸리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이 전방위적으로 '반(反)이재명 전선' 구축에 힘을 쏟는 과정에 호남 출신 인사도 영입되면서 자연스럽게 외연 확장 효과도 누리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돼 역대급 불수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 기준 2022학년도 수능 컷(커트라인)은 ▲국어영역 131점 ▲수학영역 137점으로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1등급을 따낸 수험생 비율은 6.5%로 지난해의 절반으로 줄었다. 특히, 높은 난도에 비해서 이과에서 수학 만점자가 다수 나오면서 문과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수학에서 낮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내년부터 연간 180일을 복무하고 복무일 마다 15만원의 보상비(급여)를 받는 '장기복무(평시복무) 비상근 예비군' 제도가 시행된다. 언론들은 '예비군 정예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당장의 '예비군 정상화'도 어렵다는게 예비전력 관계자들의 생각이다. ▲서울시는 10일 IBK기업은행과 '우수 핀테크 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제 금융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9일 밝혔다. <산업> ▲ 삼성전자는 98명을 대상으로 한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부사장만 68명, 상무 113명과 펠로우 및 마스터 17명을 대상으로 했다. 30대 임원과 40대 부사장도 대거 발탁했다. ▲ 올해 네이버 블로그에 새롭게 올라온 콘텐츠 수가 3억개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 LG유플러스는 광주광역시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내 전문기업들과 함께 '5G 기반 무인특장차 자율주행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한국문학번역원과 '제2회 문화콘텐츠 번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금융·마켓·부동산> ▲한국은행이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란 입장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했다. ▲오미크론 공포감 둔화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글로벌 증시와 코스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회복까지 겹쳐 '8만전자'를 목전에 두고 있다.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시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된 조치가 지난 8일부터 시행됐지만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에서의 매물잠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통·라이프> ▲백화점업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예년보다 빨리 크리스마스 시즌 외벽 장식을 선보였다. 올해 백화점 업계 외벽은 지난해 12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조용해야만 했던 것을 보복하듯 훨씬 화려하고 전반적으로 들뜬 분위기다. ▲LF 트라이씨클이 올해 11월 한달 간 거래액 637억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트라이씨클에 따르면 지난달 하프클럽은 452억원, 보리보리는 144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사조대림은 수산 HMR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내년까지 공격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 시장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국산 첫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수출이 본격화 됐다. 유럽 품목허가를 계기로 주문이 몰려들며 이 달에만 1500억원 규모 수출이 예상된다.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전파로 백신 효과가 크게 떨어지면서 치료제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021-12-10 07: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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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생명과학Ⅱ 정답 효력정지… '당락 뒤바뀔라' 초유 사태 우려

김정선 변호사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수능 출제 오류 주장 정답 결정 처분 집행정지 심문기일을 마치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 20번 문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 오류 논란을 빚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 결정의 효력이 정지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에 10일 예정됐던 생명과학Ⅱ 응시자 성적 통지를 미루기로 했다. 향후 생명과학Ⅱ 정답에 대한 결정에 따라 수험생들의 당락이 뒤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평가원은 이날 법원의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정답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따라 생명과학Ⅱ를 치른 6515명의 성적표를 10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나머지 수험생들에게는 예정대로 성적이 통지된다. 앞서 이번 수능 생명과학Ⅱ에 응시한 수험생 92명은 20번 문항에 오류가 있다면서 평가원을 상대로 정답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 이주영)는 이를 받아들여 본안 소송 선고까지 정답의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평가원은 당초 해당 문항 정답을 5번으로 결정했었다. 이에 따라 추후 최종 법원 판결시 해당 문항 정답 처리 여부에 따라 수험생들의 성적이 바뀌고 그에 따른 당락이 뒤바뀌는 사태도 일어날 수 있게 됐다. 생명과학Ⅱ 표준점수 최고점은 69점이지만, 20번 문항 모두 정답처리시 평균점수가 올라 표준점수는 1~2점 정도 하락이 예상된다. 이에 당초 오답을 쓴 75.4%의 학생들은 평균 1.5점 상승된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평가원이 즉시 재채점을 해 성적을 재처리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일 수 있다"면서 "(미뤄지면) 수시, 정시 일정에 영향을 미쳐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시, 정시가 모두 종료되어 재판이 계속 진행되어 또 다시 번복 결과가 나올 경우 또 다른 혼란 발생이 불가피하고, 수시와 정시 당락까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생명과학Ⅱ 응시인원은 6515명으로 과탐Ⅱ 과목중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했다. 지구과학Ⅱ는 3570명, 화학Ⅱ는 3317명, 물리학Ⅱ는 3006명이 응시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09 19:05: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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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깜깜이 진료비' 없어진다… 중대 수술 전 보호자 서면 동의 받아야

/유토이미지 앞으로는 동물병원의 주요 진료비용을 사전에 알 수 있게 된다. 또 중대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의 필요성과 내용, 부작용, 예상 진료비용 등을 수의사로부터 미리 설명받을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수의사법 개정안은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수의사는 수술 등 중대 진료를 하는 경우 사전에 동물 소유자 등에게 진단명, 진료의 필요성, 후유증, 동물소유자 등의 준수 사항을 설명하고 서면으로 동의를 받아야 한다. 동물병원 개설자는 수술 등 중대 진료 전, 예상 진료비용을 동물 소유자 등에게 고지하되, 중대 진료 과정에서 진료비용이 추가되는 경우 중대 진료 이후에 변경 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진찰, 입원, 예방접종, 검사 등 동물진료업의 행위에 대한 진료비용을 게시하고, 게시한 금액을 초과해 진료비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동물진료 표준 분류체계와 진료항목별 진료절차 등도 마련된다. 농식품부장관은 동물의 질병명, 진료항목 등 동물 진료에 관한 표준화된 분류체계를 작성해 고시토록 했고, 동물병원에 대해 동물병원 개설자가 게시한 진료비용과 그 산정기준 등에 관한 현황을 조사·분석해 그 결과를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 박정훈 방역정책국장은 "동물진료 표준체계 마련과 진료비용 및 그 산정기준 조사·공개로 동물의료 환경의 신뢰성이 제고되고, 동물 소유자에게 제공되는 동물의료 서비스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관련 협회·단체 및 전문가 등과 협의해 동물진료에 관한 표준분류체계와 진료절차 등을 마련하고, 수의사법 하위규정을 개정하는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반려동물 가구 수는 2020년도 기준 638만호로 2018년 대비 2년 만에 25% 수준 증가했고, 이에 따른 동물병원 진료서비스 수요도 지속 증가해 왔다. 그간 동물병원마다 진료비용이 다르고 진료비용을 미리 알기도 어려워 동물 소유자 불만이 있었고, 수술 등 중대진료 시 필요성과 부작용, 예상 진료비용 등을 사전에 설명받는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09 16:38:4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