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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애' 먹은 항암 환자, 단백질 섭취율 20% 증가

농촌진흥청은 22일 강남세브란스병원(박준성 교수 연구팀)과 함께 식용곤충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를 8주간 섭취한 췌담도암/간암 항암치료 중인 환자의 단백질 섭취율이 20% 증가하는 등 영양지표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건강한 세포에도 손상을 줘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 세포 재생을 도와야 한다. 또한 항암 치료 시 식용 부진, 오심, 구토 등 부작용으로 영양 불량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최소화하고 항암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요한 열량과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할 필요가 있다. 고소애는 갈색거저리 애벌레를 일컫는 애칭으로 2016년 식품 원료로 등록돼 다양한 식품에 이용되는 식용곤충이다. 영양성분은 단백질 51%, 지방 30%, 탄수화물 14%로 단백질 합량이 높고,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의 비중 또한 75% 이상으로 높아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써 대체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임상 연구는 항암 치료를 받는 췌담도암/간암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항암 치료 순응도와 영양지표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항암 치료가 시작되는 날부터 8주간 진행됐다. 고소애는 환자들의 섭취 순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품의 제형과 맛 등을 개선해 셰이크 형태로 개발했으며, 셰이크를 하루 1포(30g) 섭취하면 단백질 약 13g을 보충할 수 있게 설계했다. 고소애 셰이크 섭취군 20명과 곡물 셰이크를 섭취한 대조군 24명을 대상으로 영양소 섭취량 조사, 체성분(위상각, 제지방량, 근육량, 골격근량 등)을 측정한 결과, 고소애 셰이크 섭취군은 대조군보다 평균 열량 섭취율과 단백질 섭취율이 증가했는데 특히 평균 단백질 섭취율은 대조군보다 20% 높았다. 또한 환자 영양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중 세포의 건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위상각 변화량에서 고소애 셰이크 섭취군이 대조군보다 약 10% 증가했다. 제지방량(체지방량을 제외한 근육 등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 근육량, 골격근량 변화도 대조군보다 약 2% 증가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암 환자에서 위상각은 질환의 심각성, 영양 불량 정도 간의 강한 연관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양질의 단백질 섭취는 세포막 손상을 줄여 위상각 증가뿐만 아니라, 근육 기능 향상, 영양 불량 개선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고소애 셰이크 섭취군은 항암 치료 기간에 절대 호중구 수(Absolute neutrophil count, ANC)의 변화량이 거의 없는 반면, 곡물 셰이크 섭취 군은 절대 호중구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절대 호중구 수는 백혈구의 한 종류로, 체내 방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항암제와 같은 암 치료로 감소하며 절대 호중구 수가 낮으면 감염 위험성이 높아진다. 농촌진흥청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앞선 연구를 통해 영양소가 풍부한 고소애로 52종의 환자식 메뉴를 개발한 바 있으며, 고소애를 한식, 양식, 간식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고소애의 효능을 연구해 항치매, 항염증, 모발 성장 촉진, 항비만, 항당뇨 등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2019년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준성 교수 연구팀과 함께 췌담도/간 질환 수술 후 환자에게 2개월간 고소애 분말을 섭취한 결과, 고소애가 면역력 개선에 효과적임을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다른 질병에도 고소애를 적용해 식용곤충 섭취의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또 환자가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의 제형과 맛, 복용 방법 등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준성 교수는 "항암 치료 중인 환자들이 고소애를 섭취함으로써 영양지표가 개선되고 항암제 부작용인 백혈구 저하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며 "고소애 섭취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아 항임이 중단된 예는 없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이승돈 부장은 "다양한 환자식, 건강기능식품 등에 식용곤충을 활용해 곤충 농가 소득 증대와 관련 산업 확대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2-09-22 11:34: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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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첫 해외 출장에서 국제도시 인천 재확인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민선8기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의 외교적 성과로 국제도시 인천의 재확인과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꼽았다고 22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와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을 순방했다. 이번 출장은 재난관련 국제기구인 UNDRR(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의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APMCDRR)'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정상회의 인천 유치 홍보활동과 초일류 글로벌 도시 구체화를 위한 일정도 겸해 이뤄졌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거둔 주목할 만한 외교적 성과로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를 통해 인천이 해외 유수 도시들과 글로벌 이슈를 공유하는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재확인한 것과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과 도시재생, 재난대응·복원에 대해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한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 참석과 연설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UNDRR 복원력 허브도시로 인증 받은 인천시의 재난안전정책 및 재난대응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싱가포르와 호주의 현지 기업인과 도시재생 사례를 접하면서 민선8기 핵심공약인 뉴홍콩시티·제물포르네상스를 필두로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하고,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했다. 특히, "싱가포르 사례를 통해 금융·무역 등 홍콩에서 나오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인천에 유치하는 뉴홍콩시티와 관련한 금융허브 조성방안, 다국적 기업 투자유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호주의 달링 하버, 바랑가루 등 여러 도시재생 사례를 본보기로 삼아 인천 내항 재개발을 인천시 중심 사업 구도로 전환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또, 외국자본 유치와 관련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핵심 전략산업 다국적기업 유치, 신산업 육성 등 인천이 초일류도시로 성장하는 외연과 콘텐츠를 구성해 가도록 역할을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뉴홍콩시티와 영종도의 관광자원을 접목하고, 개항장, 168개의 섬 등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살려 글로벌 트랜드에 맞는 핵심 콘텐츠와 추가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한편, 원도심 관광자원을 국제적 기준에 걸맞게 업그레이드하고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인천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일정으로 싱가포르 APEC 사무국을 방문해 '2025 APEC'인천 유치 홍보활동을 벌인 것과 관련해서는 "인천 최초의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하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2022-09-22 11:13: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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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윤도준 회장 '아름다운 남산' 에세이 출간

동화약품은 윤도준 회장이 집필한 에세이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 아름다운 남산'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윤도준 회장은 지난 10여년 간 거의 매일 남산을 오르고 있고, 2017년부터는 남산 역사 탐방을 기획할 정도로 남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윤 회장은 남산의 역사를 실제 탐방을 할 때처럼 독자에게 들려주듯 풀어냈다. 제목 속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는 조선 정조 때의 문신 이덕무가 남산을 묘사한 구절을 인용한 것으로 과거 남산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상상하게끔 한다. 그러나 1876년 강화도 조약을 계기로 조선이 문호개방을 하며 일본은 남산에 조선신궁, 조선헌병대 사령부, 통감관저 등 종교시설과 주요 행정기관을 곳곳에 세웠으며, 남산은 해방 후에도 경제 개발 등을 목적으로 훼손되어 갔다. 이후 산림녹화사업을 시작으로 남산은 서울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할 관광지이자 휴식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역사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윤 회장은 이 점을 안타까워하며 남산이 겪은 시련과 변화들을 알려주고, 미래에 나아갈 방향 등을 제안한다. 책은 과거 조선 시대부터 약 600여 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변화한 남산의 역사 및 변천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사진들과 함께 현재 남산의 지도, 시설물과 권역의 변천을 정리한 연대표를 수록해 독자들이 쉽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22 10:47: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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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장관, 美상무장관에 "전기차 차별, 한미 협력에 부정 영향줄 것" 우려 전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측에 자국산 전기차 세액공제 제도(인플레이션감축법, IRA)에 대해 우려를 전달하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산업부는 이 장관이 20일~21일 워싱턴D.C.를 방문해 한미 상무장관 회담을 갖고, 의회 의원들도 만나 미국의 차별적인 전기차 세액공제 문제에 대한 우려를 집중 제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장관은 러먼도 미 상무장관을 만나 "자국산 우대 전기차 세액공제 제도는 미국이 추진하는 공급망 협력 기조와 맞지 않고 향후 다양한 한미 협력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면서 "조속히 해결해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간 첨단산업, 공급망, 에너지 협력이 긴요한 가운데, 차별적인 세액공제로 협력 분위기가 저해되는 것에 우려가 있다"면서 "IRA 문제를 양국간 경제협력의 큰 틀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특히 현 정부들어 한미 양국 협력기 공고해지고 있고,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미국 주도의 각종 공급망 협의체에 한국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나아가 추후 반도체, 배터리, 원전 등 양국간 협력 사안이 매우 많은 상황에서 IRA와 같은 차별적 조치는 협력의 동력을 약화시키는 만큼, 조속히 해결하는 것이 양국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을 집중 제기했다. 산업부는 "러먼도 장관은 우리측 우려와 문제제기에 공감하며, 동 사안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진지한 협의를 계속해나갈 것이며, 한미 양국간 공급망 협력을 보다 확대해나가자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측은 '반도체 및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의 가드레일 조항 적용으로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가 위축되지 않아야 하며, 나아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교란을 일으켜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에 미측이 "상무부가 동 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가드레일 조항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한국 정부와 사전에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현대차·기아가 진출한 앨라배마주의 배리 무어(Barry Moore, 공화) 하원의원과 면담을 갖고 생산지에 따라 차별적으로 혜택을 부여하는 전기차 세액공제가 초래할 수 있는 경제적 문제들을 논의하고, 추후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기화 코커스 의장인 캐시 캐스터(Kathy Castor, 민주) 의원과도 면담을 가졌으며, 캐스터 의원은 "현행 전기차 세액공제가 미국 소비자 선택을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전기차 시장 확대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리측 문제 제기에 공감하고, 협의를 지속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미측은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에 대한 우리측 우려에 공감하는 입장이었다"며 "향후 정부는 입법적으로 풀 수 있는 부분, 행정부 차원에서 풀 수 있는 문제 등 다각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럽연합, 일본 등 유사한 상황에 있는 국가들과도 협의를 이어가며 총력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22 09:45: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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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9월 2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정부가 제품의 자원효율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를 추진 중인 가운데, 업계에서는 상위 등급을 획득한 제품에 대한 공공조달 확대 등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전력이 보유한 에너지, 환경시스템, 계측센서·부품 분야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양도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수소 품질향상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장애인 고용 관련 예산이 8357억원으로 올해보다 9.1%(694억원) 증액된다. 장애인 고용장려금 지급 수준도 인상되고, 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비용 지원도 늘어난다. ▲정부가 수출업체들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2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무역금융도 최대 351조원까지 늘려 공급한다. ▲최근 5년간 노동자 추락사나 끼임 등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말까지 예정된 공사 기간을 맞추기 위한 무리한 작업 등이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가을철 들어 지붕 수리를 하다 떨어져 숨지는 사고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시민들이 꿈꾸는 도시가 어떤 모습인지 살피고자 시의 재원 투자가 필요한 분야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도시계획 및 주택정비'가 1순위로, 공원·환경 분야가 2순위로 꼽혔다. 시는 이들 분야에서 세부 중점과제를 도출해내기 위해 시민들과 중지를 모은다. ▲정부는 '지방대학 살리기'를 국정과제로 선정했지만 지방대학 미충원 대응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추진한 '적정규모화 계획'도 수도권 대학의 참여율 저조로 그 취지가 무색해지면서 참여 대학 중 일부는 전체 대학 단위의 조정을 유도해야 된다고 요구했다. 더불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 지원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금융부>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가 최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IPO(기업공개)시장이 얼어붙어 있고, 올해 시가총액(시총)이 4조원가량 증발한 상황이어서 연내 상장이 미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됐던 보험업계 채용 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이미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채용까지 적극 나서고 있고 특히 이전보다 채용 규모를 확대하거나 적극적인 채용 설명회 개최도 실시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중소기업·소상공인 코로나19 대출만기 연장과 원금 및 이자상환 유예조치를 재연장할 전망이다. 원리금 상환유예는 1년, 만기연장은 최대 3년까지 차등화해 연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자본시장부> ▲증권사들이 하반기 공채시즌을 맞아 신입 채용에 나선다. 그러나 금리 인상기 속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부 증권사에서만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시채용의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공개채용 구모가 줄어드는 추세다.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가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보유한 이들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배당금' 차원의 에어드랍에 대한 지원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다. 5대 거래소에서 위탁 중인 이더리움에 대해 지급된 자산의 가치가 수십억원에 달하면서 거래소에서 별도의 안내 없이 넘어가 추후 이득을 취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한때 금융 대장주에 올랐던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반토막 났다. 기존 은행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성장성과 낮은 수익성을 보여 당분간 주가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산업부> ▲OTT 이용시 가장 불편한 점은 구독료 인상에 따른 부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콘진원)이 급변하는 OTT 시장 속 이용자 확보 방안을 분석한 'OTT 서비스 변화와 이용 전망 분석' 보고서를 2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비메모리 반도체 GPU가 새로운 시대로 돌입했다. 엔비디아가 시장 침체 우려 속에서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다. 반도체 시장 침체 속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기대감도 커진다. 엔비디아는 21일 RTX40 시리즈를 처음 공개했다. RTX30 시리즈를 론칭한지 2년여만이다. ▲포스코케미칼이 OCI와 손잡고 배터리용 음극재 중간소재인 피치(Pitch) 국산화에 나선다. 전량 수입하던 소재를 직접 생산하고 음극재 원료·중간소재·최종제품에 이르는 전체 밸류체인을 완성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SK케미칼이 지속가능 섬유·패션 시장에 화학적 재활용 소재 공급을 본격화하며 그린소재 전환에 힘을 쏟고 있다. SK케미칼은 20일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 사옥에서 '화학적 재활용 섬유(원사·원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통&라이프부 > ▲다음 달 11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대응 능력이 있는 모더나 2가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면역저하자와 고령층이 최우선 대상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21일 국내외 백신 개발·허가 동향, 백신효과 등을 고려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이 최종 허가를 앞두고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는 두번째 항암 신약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유통가가 한 위원장의 취임 후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공정위에는 숱한 유통기업에 대한 신고가 접수된 상태로 줄줄이 조사가 이어질 예정인데,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기업 자율규제와 규제 해제에 대한 논의도 시작됐다. ▲주요 유통기업들이 하반기 공개채용에 나섰다. 신세계, CJ, 이랜드월드, 컬리 등이 이달 서류전형을 실시한다. ▲맥주 사업을 넘어 우주 산업까지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가진 청년 대표가 있다. 더쎄를라잇브루잉 전동근 대표다. 수제 맥주 회사이지만, 우주에 대한 열망을 담아 사명도 '인공위성(satellite)'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아츠스테이 성산 2호점에서 국산 우유 브랜드 팝업스토어 '밀키맨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22-09-22 08:46:3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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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제5회 꿈울림 예술제 개최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5회 꿈울림 축제'가 도내 31개 도·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청소년들과 지도자,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꿈울림 축제는 처음으로 예술제 경연대회를 열어 1차 영상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팀이 무대에 섰고, 현장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동시에 진행해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본선 대회 결과 차환희(수원시 꿈드림)가 대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도 수상 명단에 올랐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모전 수상작 및 전시회 출품작에 대한 시상 및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다시 꿈을 울리자!"라는 주제로 공모한 수상작에는 ▲홍보 포스터 부문 대상 이윤아(동두천시 꿈드림), ▲ 마스코트 부문 대상 이승현(구리시 꿈드림)이 대상을 수상하여 이번 행사의 포스터와 마스코트로 활용되었다. 전시회에서는 ▲ 미술 부문 대상 박해민 등 3명(안양시 꿈드림), 최우수상 김수정(하남시 꿈드림), 박혜주(의정부시 꿈드림), 우수상 김정인(김포시 꿈드림), 문다원(동두천시 꿈드림), 조강인 등 7명(용인시 꿈드림), ▲ 사진부문 대상 남정원 등 3명(수원시 꿈드림), 최우수상 민경서(의정부시 꿈드림) 등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9월 27일 부천시청역, 28일 의왕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꿈울림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30일까지 전시회 접수작품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우수사례(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 청소년 수기 부문 대상 김예원(광주시 꿈드림), 최우수상 박혜주(의정부시 꿈드림), ▲ 멘토 수기 부문 김혜민(부천시 꿈드림), 전성주(포천시 꿈드림), ▲ 지도자 수기 부문 황숭연(구리시 꿈드림), 모아라(시흥시 꿈드림), ▲ 프로그램 부문 대상 부천시 꿈드림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화진 평생교육국장은 "꿈울림 축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22 08:46: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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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자율선택형 급식' 확대 본격 시동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카페테리아식 급식 확대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카페테리아식 급식은 학생들이 영양 기준량에 적합한 음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섭취해 만족도를 높이는'자율선택형 급식'이다. 도교육청은 현장 맞춤형 카페테리아식 급식 확대를 위해 영양교사, 영양사, 학교 관리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중심으로 협의체를 운영한다. 협의체에서는 설문조사, 학생자치회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급과 배식 방법을 고려한 구체적 운영 방법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도내 자율배식 운영 26교와 샐러드바 운영 11교 대상으로 학교급별, 배식 형태별 시범학교를 10교 내외 운영한다. 시범학교에서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식생활교육 ▲교육과정 연계 학생급식 ▲자동화기기 시범운영 ▲시설·기구 설비 공간 재구조 ▲인력 운영 등을 중점 연구하고, 12월에 운영 결과를 공유해 카페테리아식 급식 운영 희망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태호 도교육청 학교급식협력과장은 "학생들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존중하는 카페테리아식 급식을 확대해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를 높이겠다"라며, "학생들의 기호와 요구에 맞는 다양한 급식과 건강한 식생활교육을 통해 맛과 질이 보장되는 학교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2 08:44: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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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2차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할 것… 농업용 등 특례제도도 손 볼 것"

에너지 위기가 이어지자 정부가 가정용 전기요금 인상을 비롯해 산업용 전기요금을 올리고 농업용 등 특례제도도 손질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에너지 현안 관련 티타임을 갖고 "기본적으로 공급도 중요하지만 결국 에너지 많이 쓰는 다소비 구조를 어떤 형태로든 변화가 있어야 지속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폭과 농업용 특례제도 개선 방안은 아직 미정인 상황이다. 정부는 다만 기업 활동에 영향이 큰 만큼 기간을 둬 연착륙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박 차관은 "에너지 다소비 구조를 바꾸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가격시그널"이라면서 다만 "하루 아침에 한꺼번에 다 올려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그렇게 했을 때 우리 경제가 어느 정도 수용가능한지 의문이기 때문에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믹스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에너지를 절약할 때도 모든 국민이 다 절약이 필요하지만 특히 에너지 많이 쓰는 곳이 절약에 조금 더 신경 쓰면 절약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정책을 집중할 수 있다"면서 "에너지다소비사업장 30곳에 대해 자율적으로 약속해서 에너지를 아껴쓰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특례제도와 관련 "농업용 특례에 따라 농업용 전기는 원가회수율 기준 25%밖에 안된다"며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니 농사용 전기를 쓰는 대기업도 있는데, 이게 국민 정서에 맞겠냐 하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과 특례제도 개선과 관련 산업부의 경우 한전 적자를 고려해 단기간 큰 폭의 전기요금 인상을, 기재부는 기업 경영여건이나 물가 영향 등을 고려해 작은 폭의 장기간 인상에 무게를 두고 협의 중이라고 부연했다. 가정용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 기준연료비 인상 상한인 5원을 10원까지 올리는 방안도 검토한다. 박 차관은 "분기별 한도인 5원을 인상했기 때문에 현재 제도상 산업부는 다시 한번 상한 규모를 검토해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이라며 "심각한 재정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요금 현실화를 위해 10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한전은 전날 당초 예정된 4분기 전기요금 인상 발표를 잠정 연기했는데, 박 차관은 "4분기 전기요금 논의는 요금 적용을 위해 9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전과 관련해서는 원전 가동을 최대한 늘린다는 방침이다. 박 차관은 "(다른 요인도 있으나) 원전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시 전력피크 예상 기간 중 원전 6기가 멈췄는데 올해는 2기만 멈췄다"며 "원전이 전력 공급 측면에서 원가가 싸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최대한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다만 원전 가동을 인위적으로 늘리기보다는 원전 재가동 행정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방식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한전과 가스공사 적자로 인한 회사채 발행과 관련 "지금 상황 지속되고 요금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 올 연말 회사채 발행 법적 한도를 넘어서게 된다"며 "회사채 발행 한도 늘리는 방안을 여당과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2022-09-21 17:12: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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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우크라 사태에 타격 받은 CIS 수출시장 다변화 나서

KOTRA, 우크라 사태에 타격 받은 CIS 수출시장 다변화 나서 러시아 수출 막혀 수출 기업 '타격' 카자흐스탄 수출 1년 대비 98% 급증 '풍선 효과' 자동차·자동차부품·핸드폰·보일러·화장품 등 수출 유망분야 수출마케팅 지원 확대 올초부터 이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양국을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국내 수출기업들이 타격을 받고 있는는 가운데, KOTRA가 수출시장 다변화에 본격 나선다. 특히, 전쟁으로 러시아 수출이 감소한 반면, 1년 사이 수출이 두 배 수준 증가하며 CIS 시장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카자흐스탄 수출 마케팅에 집중한다. KOTRA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CIS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1개월간 '알마티 O2O 한국우수상품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의 신북방 핵심 파트너 국가인 카자흐스탄과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카자흐스탄 수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지난 7월까지 98% 증가하며 CIS 시장 내 비중이 커진 상황이다. KOTRA는 이런 기회를 적극 활용해 O2O 전시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CIS 진출을 위한 다양한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이번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105개사가 카자흐스탄 바이어 170개사와 온·오프라인 상담을 벌인다. KOTRA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전시회 부스 참가비도 전액 지원한다.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참가기업들의 온라인 홍보마케팅도 병행한다. 또 2030 부산엑스포 유치홍보관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현장마케팅을 진행하며 카자흐스탄 정부와 기업관게자 등 전시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 나아가 1200만 개 이상의 제품이 입점한 카자흐스탄 종합 온라인 쇼핑몰인 사투(SATU)와 협업하고, KOTRA B2B 온라인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 내 한국 상품관을 운영하며 전시 참가기업들의 온라인 마케팅도 병행한다. 22일부터는 CIS 지역의 모든 KOTRA 무역관에서 발굴한 바이어 100개사와 참가기업 간 일대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3주간 진행하며, 카자흐스탄 외 몰도바,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CIS 지역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정훈 KOTRA CIS지역본부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CIS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CIS 내 다른 무역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기회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21 16:54:5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