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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1주기, 무안서 최종 추모식 열린다… 유족들 "책임자 처벌 0건" 규탄

오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 최종 추모식이 거행된다. 참사 발생 1년이 다 되어가도록 책임자 처벌이 전무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인 무안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진상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20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참사 당일인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릴 본식에 앞서, 전국을 순회하는 '진실버스'를 운영하며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일정의 일환으로 협의회는 1주기를 9일 앞둔 20일 오후 2시, 서울 보신각 앞 광장에서 '참사 1주기 서울 시민추모대회'를 먼저 열었다. 유족들은 이 자리에서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독립적인 사고조사위원회 설립을 요구했다. 현재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김유진 협의회 대표는 "현재까지 책임자 처벌 0건, 정보공개 0건으로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다"고 성토하며 "지금도 하루 평균 2000번 넘게 비행기가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참사가 제대로 규명되지 않으면 그 위험은 모두의 일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서울 대회에는 재난 참사 피해자 연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산재 피해자 가족 네트워크 등 사회적 참사 피해 단체들이 함께해 연대의 뜻을 전했다. 유족들은 서울 일정을 마친 뒤 무안으로 이동해 29일 참사 현장에서 1주기 추모식을 엄수할 예정이다.

2025-12-20 18:44: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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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첫 대면 조사… 공천 개입·매관매직 의혹 집중 추궁

윤석열 전 대통령이 민중기 특검팀에 출석해 공천 개입과 매관매직 등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첫 대면 조사를 받았으나,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팀에 출석해 오전 조사를 마쳤다. 지난 7월 특검 수사 개시 후 첫 대면 조사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의혹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공천 개입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조사는 11시 56분께 종료됐으며, 오후 1시부터 매관매직 등 나머지 의혹에 대한 조사가 재개된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진술거부권 행사 없이 조사에 응하고 있으나, 혐의는 전면 부인하는 모습이다. 입회한 유정화 변호사는 "기억에 없는 부분은 진술하지 않았다"며 "마지막으로 마침표를 찍기 위해 출석했을 뿐 공천 개입이나 김 여사의 금품 수수 및 인사 청탁 사실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번 조사에서 ▲명 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받고 김영선 전 의원 등을 공천했다는 의혹 ▲인사·이권 청탁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매관매직' 의혹 관여 여부 ▲대선 당시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을 전방위로 다룰 예정이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두 차례 출석 요구와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한 바 있다. 특검은 수사 기한 만료를 일주일 앞둔 만큼, 추가 소환 없이 이날 조사를 끝으로 기소 준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20 18:32: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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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30일까지 코엑스 '대입정보박람회' 수험생 맞춤상담 진행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모집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 중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정시 박람회에는 전국 125개 대학이 참여 중이며 전국 대학 중 드물게 합격자 컷을 100% 공개하는 성신여대는 입학관리실 소속의 입학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상담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코엑스 정시 박람회는 12월 말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관심있는 대학의 자료와 실질적인 입학 상담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참여과 관심이 높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입학정보 박람회로 현장에서 입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성신여대는 이번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370명, 나군 208명, 다군 42명으로 총 620명을 선발하고 특별전형(정원 외)에서는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외) 30명, 기회균형Ⅱ전형(정원외) 15명을 선발한다. 정시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11시부터 31일 18시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19 23:14: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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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조 호서대 교수, '생명연구자원 안전관리 공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김성조 생명공학과 교수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다부처 생명연구자원 성과교류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29개 정부 부처가 참여해 AI·바이오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바이오소재 연구와 인공지능 기반 의약품 개발 등 첨단 생명과학 분야의 미래 비전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 교수는 10년 이상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시설을 운영하며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해 왔다.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유전자변형생물체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연구시설 현장점검과 LMO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영상 출연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신약개발과 바이오소재 개발을 비롯한 희귀질환과 대사질환 연구에 주력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적응증 규명, 소아성 치매와 퇴행성 신경질환의 발병 기전 분석, 인체 및 반려동물 대사질환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러한 연구는 바이오소재 기반 치료제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첨단 생명공학 연구 기법 개발과 함께 연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 분석과 예방 활동을 더욱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연구실 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안전 시스템 고도화와 교육 강화,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19 23:10: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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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도 너무 짧다…마곡 5m 무빙워크, 철거까지 세금 논란

서울 강서구 마곡역과 마곡나루역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로에 설치된 길이 약 5m의 무빙워크를 두고 '세금 낭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동 거리 자체가 지나치게 짧아 이용률이 낮은 데다, 실제로는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잦아 사실상 방치된 시설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해당 무빙워크를 촬영한 영상이 공유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영상 게시자는 "이렇게 짧은 무빙워크는 처음 본다"고 지적했고,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졸속 행정의 상징", "조건은 허술했고, 결과는 세금 낭비", "켜지지도 않는 시설을 왜 만들었느냐"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논란의 배경에는 사업 인허가 과정이 있다. 강서구청에 따르면 해당 무빙워크는 서울시의 건축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지하 연결 통로의 보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권고 사항으로 포함됐다. 다만 설치 길이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최소 요건만 충족하는 형태로 조성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업자 측이 유지·관리 비용 부담과 소방시설 설치 문제 등을 이유로 민간 구간 설치에 난색을 표하면서, 무빙워크는 공공부지 구간에만 제한적으로 설치됐다. 이로 인해 현재처럼 짧고 단절된 구조가 불가피했다는 것이 구청의 입장이다. 문제는 설치 이후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평소 작동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으며,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민원이 잇따르자 강서구청은 무빙워크 철거를 포함한 대책 검토에 들어갔다. 구청은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쳐 철거 이후 대체 시설물이나 조형물 설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철거 과정에서도 추가 예산 투입이 불가피한 만큼, "없애는 데도 세금이 든다"는 비판 역시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차라리 현 상태로 두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결국 마곡 무빙워크 논란은 공공시설 설치 과정에서의 기준 부재와 사후 관리 문제를 동시에 드러냈다는 평가다. 편의시설로 도입된 무빙워크가 실효성과 책임 소재 논란 속에 '행정 실패 사례'로 남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25-12-19 14:08:42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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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정의선·최태원도 밀렸다…Z세대가 선택한 리더는 이재용

Z세대가 꼽은 '2025년 가장 존경하는 올해의 리더' 1위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선정됐다. 절반이 넘는 응답률을 기록하며 다른 후보들과 큰 격차를 보였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구직자와 직장인 30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재용 회장은 전체 응답자의 52%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조사에 이어 다시 한 번 최고 리더로 평가받으며 Z세대가 가장 신뢰하는 기업인으로 자리매김했다. 2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9%)으로, 이전 조사 대비 5계단 상승했다. 전기차·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전략과 실적 개선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3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7%)으로 지난 조사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6%의 지지를 얻어 4위에 올랐다. 기존 10위에서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방산·에너지 분야에서의 성과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5위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5%), 6위는 정기선 HD현대 회장(4%)으로 나타났다. 정기선 회장은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이외에도 이재현 CJ그룹 회장(4%),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3%),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3%), 구광모 LG그룹 회장(3%)이 뒤를 이었다. 상위권에 오른 인물들은 공통적으로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실적을 개선하며 성과를 입증한 '실적 중심 리더'라는 특징을 보였다. 이재용 회장이 압도적 1위를 차지한 배경으로는 능력 중심의 리더십이 꼽혔다. 선택 이유로는 '전문성과 실력'이 39%로 가장 많았으며, '명확한 목표와 비전 제시'(15%), '경청과 커뮤니케이션'(12%), '구성원 지지 및 성장 지원'(12%) 등이 뒤를 이었다. Z세대가 리더를 평가할 때 직위나 이미지보다 실제 성과와 소통 능력을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Z세대가 꼽은 2025년 취업 시장 핵심 키워드는 'AI 채용 활성화'(29%)였다. 이어 '쉬었음 인구 증가'(20%), '중고신입 선호'(17%)가 뒤를 이었다. 주 4.5일제 논의, AI발 구조조정, 이공계 인재 육성 강화 등도 주요 변화로 언급됐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Z세대는 성과와 소통이 검증된 리더 아래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자 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리더십에 대한 평가 기준이 더욱 현실적이고 구체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12-19 11:22:4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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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최고 16도 온화한 겨울 날씨…경남 비 소식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에는 쌀쌀하겠지만 낮 동안 기온이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경남권 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후까지는 부산, 울산, 경남 동부 내륙, 남해안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부산·경남 남해안 5~10㎜ ▲울산·경남 내륙 5㎜ 안팎이다. 눈이 쌓여 있는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미끄러운 도로 상황이 우려된다. 또한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는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순간풍속은 초속 20m(시속 70㎞)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를 오르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가 되겠고, 특히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 충청권 내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0도, 대전 -3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5도, 강릉 14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5-12-19 07:45:11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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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20230 전용 대만 주류 투어' 선봬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MZ세대를 겨냥한 '2030 전용 대만 주류 투어'를 선보인다. 독특한 경험을 중시하는 2030세대 취향을 반영한 테마 상품으로 신규 수요 공략에 나선다. 19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이번 '2030 모여라! 대만 주류 투어'는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위스키가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특히, 대만은 신흥 위스키 강국으로 주목받으며, 젊은층 사이에서 '가보고 싶은 주류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상품은 대만 위스키·맥주 양조장과 트렌디한 바, 주류 전문 매장 등을 방문하는 '체험형 주류 여행'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또한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으로 고품격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20~30대만 예약할 수 있고, 출발일은 내년 1월 30일과 2월 5일이다. 먼저 대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카발란(Kavalan) 양조장을 방문해 위스키 제조 과정을 체험하고 원하는 위스키를 직접 시음할 수 있다.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짐앤대드 양조장에서는 신선한 생맥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타이베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뷰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더 탑(The Top)을 비롯해 SNS에서 유명한 칵테일 바와 술집을 찾는다. 이곳에서는 칵테일이 제공된다. 또한 다양한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주류 전문 매장도 둘러본다. 미식 여행으로도 손색이 없다. 딘타이펑에서 다양한 딤섬을 맛볼 수 있으며, 항아리 화덕에 구운 닭요리와 훠거를 즐길 수 있다. 대만 대표 간식으로 손꼽히는 버블티와 망고빙수도 제공된다. 이번 2030 대만 주류 투어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행이지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단순 관광을 넘어 현지 주류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하려는 2030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젊은층의 니즈와 취향을 적극 반영한 테마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9 06:41: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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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요대 정시 가이드/한국외대] 모든 전형서 수능 100%…전공자율선택 선발인원 확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이하 한국외대)가 올해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3733명)의 42.3%인 1578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393명,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5명으로, 군별로는 일반전형 가군 272명(서울캠퍼스 187명, 글로벌캠퍼스 85명), 나군 688명(서울캠퍼스 413명, 글로벌캠퍼스 275명), 다군 433명(서울캠퍼스 99명, 글로벌캠퍼스 334명)이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나군 50명, 다군 51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나군 42명, 다군 42명이다. 모든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한국외대는 정시모집의 모든 전형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방법 간소화와 전형 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전형은 물론,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까지 수능 100%를 실시한다. 모집 단위의 계열에 따른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아 수험생은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탐구 영역의 사회/과학탐구 선택에 제한 없이 원하는 모집단위 모두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자연계열 응시자도 한국사 영역을 등급에 따른 가산점 형식으로 반영하며,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있는 경우 각 호에 따라 총점에서 감점이 된다. 한국외대는 지난 입시부터 입학 시 특정 전공을 선택하지 않고 재학 중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전공자율선택 통합모집단위를 신설했으며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통합모집단위의 선발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전공자율선택 통합모집 규모는 자유전공학부(서울, 글로벌) 325명(9.34%), 단과대학·계열별 통합모집 511명(14.68%)의 총 836명(24.02%)으로, 이 중 자유전공학부(서울, 글로벌) 90명과 단과대학·계열별 통합모집 511명 전원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자유전공학부 및 단과대학·계열별 통합모집 단위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입학 후 2학년이 되는 시점에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 가능한 학과(부) 중 본인이 원하는 학과(부)에 100% 배정받을 수 있어 전공 선택의 자유가 보장된다.

2025-12-18 16:16:5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