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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국무, 다음달 잇따라 방한할 듯…'사드'등 양국간 현안 논의 전망

미 국방·국무, 다음달 잇따라 방한할 듯…'사드'등 양국간 현안 논의 전망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과 존 케리 국무장관이 다음 달 한국을 방문,양국간 현안들을 논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7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취임한 카터 장관은 첫 방문대상 지역으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을 정하고 다음 달초 순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워싱턴 소식통들이 11일 전했다. 이번 순방은 취임인사를 겸해 올 상반기 중으로 예상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의제를 사전 점검하는 의미가 있어 보인다. 카터 장관은 이번 첫 방한에서 한·미 연합방위능력 강화를 통한 강력한 대북 억지를 재확인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특히 이번 방한 계기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놓고 미국 정부의 정리된 입장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케리 국무장관도 다음 달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을 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케리 장관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등을 계기로 양국 동맹관계를 새롭게 점검하고 박 대통령 방미에 앞서 폭넓은 양자 현안들을 협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15-03-12 10:05:33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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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 차세대 로켓 SLS 엔진 실험 성공…"화성 탐사를 위한 이정표"

미 항공우주국(NASA), 차세대 로켓 SLS 엔진 실험 성공…"화성 탐사를 위한 이정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11일 미 중서부 시간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12일 0시 30분) 유타 주 프로몬토리 사막의 오비털 ATK사의 실험 시설에서 인류를 화성으로 실어나를 차세대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SLS)의 첫 엔진 실험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NASA 관계자들은 시험 성공 후 인간의 화성 탐사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자평했다. 보통 하늘을 향한 발사대에 로켓을 올려놓고 실험하는 것과 달리 NASA는 54m 길이의 로켓을 옆으로 눕힌 뒤 엔진의 성능을 시험했다. NASA에서 SLS 로켓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알렉스 프리스코스는 "대단한 실험이었고 환상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모든 과정이 완벽하게 이뤄졌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SLS 로켓의 엔진은 기존 우주왕복선 발사에 사용되던 4개로 구성된 엔진보다 25%가량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NASA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5일 인류의 화성 정복 꿈을 실현할 차세대 우주선 '오리온'의 발사 시험에도 성공했다. NASA는 더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SLS와 더 먼 곳까지 비행할 오리온을 결합해 화성 탐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우주선 발사 시험을 2018년께 진행할 예정이다. SLS를 활용한 유인 우주선 시험은 2012년께, 인류를 태운 다목적 우주선인 오리온의 화성 탐사는 2030년대에 각각 이뤄질 전망이다.

2015-03-12 09:44:00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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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여성 범죄 가중처벌 법안 발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여성을 노린 흉악 범죄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표했다. 이 법안은 여성관련 범죄를 의미하는 신조어 '페미니시지우'로 명명됐다. 10일 메트로 브라질에 따르면 이 법안은 실형 선고가 최소 12년에서 최대 30년까지 내려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는다. 아울러 범죄의 대상이 14세 미만 또는 60세 이상의 여성, 임산부 혹은 출산 후 3개월, 피해자가 부모 또는 자식들 앞에서 피해를 당하게 된 경우 본 처벌 기준 3분의 1이 가중 처벌된다. 여성 정치 사무국에 따르면 브라질은 전세계 84개국 중 7번째로 여성 폭력사건이 많은 나라다. 사건 장소는 피해자의 거주지인 경우가 많다. 호세프 대통령은 "부부싸움에 참견하면 피해를 본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오히려 참견함으로써 사생활 침해가 되지 않으며 도덕적, 윤리적, 민주적 기준을 보장하는 길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복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강간 사건의 10%밖에 신고가 안 이뤄지고 있다"며 "가정 안이든 밖이든 폭력을 허용하지 마라. 가해 남성들은 신체적 힘과 남성 우월주의로 자신의 인생을 좀 먹게 하면 안된다. 피해 여성은 공권력에 도움을 청하라. 당신 곁에 브라질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성명을 마무리했다.

2015-03-11 17:42:28 정진아 기자
"시진핑 딸 시밍쩌 하버드대 유학 마치고 귀국"…보겔 하버드대 명예교수 밝혀

"시진핑 딸 시밍쩌 하버드대 유학 마치고 귀국"…보겔 하버드대 명예교수 밝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딸 시밍쩌(習明澤.23)가 지난해 미국 하버드대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전문가인 에즈라 보겔 미국 하버드대 명예교수는 최근 중국의 최대 정치적 행사인 양회(兩會ㆍ전인대와 정협) 기간 미국의 소리(VOA)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밍쩌가 작년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보겔 명예교수는 시밍쩌가 하버드대 유학 기간 특별 대우를 받지 않고 간섭도 받지 않은 채 일반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면서 말했다. 앞서 시 주석이 지난달 춘제(春節ㆍ설날) 연휴기간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산시성(陝西省) 옌안(延安)시 옌촨(延川)현에 있는 량자허(梁家河)촌을 방문했을 때 시밍쩌도 동행했다는 소문이 나왔다. 량자허는 시 주석이 10∼20대 시절 하방돼 7년간 토굴생활을 한 곳이다. 시 주석과 펑 여사 간의 외동 딸인 시밍쩌는 지난 2009년 항저우(杭州) 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저장(浙江)대학 외국어학부에 진학했으나 다음 해인 2010년 하버드대로 유학을 떠났다. 시밍쩌라는 이름은 할아버지 시중쉰(習仲勳·1913∼2002)이 '순결하고 사회에 유용한 사람이 되라'는 뜻을 담아 작명했다고 한다.

2015-03-11 14:51:16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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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고용 접근한 미국 금리 올리나···연준 6월 인상설 제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오는 6월께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업률이 거의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조기 인상설'이 힘을 받고 있다.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2월 미국 실업률은 전달보다 0.2% 포인트 떨어진 5.5%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5월 이후 6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준이 경제 전망에서 '완전 고용 상태'로 간주한 실업률 5.2~5.5% 범주에 다가간 것이다. 이에따라 9월로 전망됐던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6월로 앞당겨지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17∼18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설명하는 성명에서 '인내심'(patient)이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인내심'이 빠진다면 다음 차례인 6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이 첫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연준은 11년 전인 2004년에도 5월 FOMC 회의 때 '인내심 발휘'라는 표현을 없앤 뒤 6월부터 1%였던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했다. ◆유가하락·달러 강세도 주목해야 하지만 국제 유가 하락과 달러화 강세로 연준이 쉽사리 정책 변경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지난주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2만 건으로 최근 10개월간 최고치까지 상승한 것도 연준에 부담이 되고 있다. 게다가 실업률 하락과 고용 확대가 연준이 원하는 대로 임금 근로자의 소득 상승이나 시간제(파트타임) 근로자의 전일제(풀타임) 전환 등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 소재 OANDA의 크레이그 얼람 선임 시장분석가는 "6월이건 9월이건 연준 금리 인상은 반드시 올 것이고, 그것도 머지않았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5-03-11 13:29:50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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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모스크바]러시아에서 열리는 아일랜드 축제

러시아 한복판에서 아일랜드를 만끽하는 축제가 열린다. 10일 메트로 모스크바에 따르면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모스크바 곳곳에서 아일랜드의 성 패트릭 데이 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주모스크바 아일랜드 협회와 모스크바 시 정부 협의로 준비됐다. 축제는 아일랜드 영화제로 시작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그동안 러시아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아일랜드 영화 30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모스크바 아일랜드 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국제 수상작 8편이 상영되며 아일랜드 출신의 감독과 배우들도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4일에는 성 패트릭 데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성 패트릭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퍼레이드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초록색 모자와 의상을 입고 흰색, 초록색, 주황색을 이용한 페이스 페인팅 장식을 하게 된다. 성 패트릭 데이 축제는 밤에도 참가할 수 있다. 모스크바의 한 클럽에서 진행되는 성 패트릭 데이 앤 나이트 행사는 8시간 동안 계속되는 아일랜드 음악 공연으로 아일랜드 포크메탈 그룹과 유명 밴드 등이 참여한다. 모스크바 아일랜드 코미디 페스티벌 역시 성 패트릭 데이 축제에서 빼놓지 않고 봐야 할 공연이다. 특히 영어로 진행되는 아일랜드 스타일의 스탠드 업 코미디는 모스크바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알렉세이 쉬리킨 기자·정리=장윤희기자

2015-03-11 13:19:26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