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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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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브라질] 서핑 보드 위에서 즐기는 요가 인기

히우 지 자네이루 해변을 휩쓸고 있는 인기 운동이 있다. 'SUP 요가'라고 불리는 이 운동은 서핑 보드 위에서 요가 자세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6일 메트로 브라질에 따르면 브라질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이 운동은 서핑과 요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운동 강사 타이스 미란다는 "요가를 하면 기를 수 있는 힘과 유연성 외에도 파도와 바람을 견디며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SUP 요가의 가장 큰 목표"라며 신체 균형 유지를 통해 몸을 단련시키는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미란다는 이 운동의 인기 요인으로 나이와 경험이 중요하지 않음을 들었다. 그는 "나이가 어리다거나 해양 스포츠에 익숙한 사람이라고 해서 이 운동을 더 잘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다"며 이 운동이 한때의 유행이 아닌 하나의 스포츠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타이스의 수업을 듣고 있는 영양사 엘런은 1년 전에 SUP 요가를 접했다. 그는 "내가 경험했던 요가와는 아주 달랐다. 파도에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어려웠지만 현재는 아주 익숙하다"고 말했다. 이어 "SUP 요가는 운동에 오로지 집중한다는 점 외에 '자연'과 함께 한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회사원 아나 플라비아는 최근 운동을 시작했다. 플라비아는 "나는 요가와 서핑 두 가지를 모두 하고 있다. 그 전에는 같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꽤 흥미롭게 병행하고 있다"고 새로운 운동 방식을 칭찬했다.

2015-03-09 23:15:47 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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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프랑스] 손님이 직접 '포장용기' 준비해가는 친환경 식료품점 오픈

북프랑스 릴에서 포장판매를 하지 않고 손님이 가져온 용기에 제품을 담아주는 이색 식료품점이 문을 열었다. '데이바이데이(Daybyday)'라는 이름의 이 가게는 씨리얼, 밀가루, 비스켓, 사탕, 비누,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이곳에서 물건을 사려면 제품을 담을 상자나 통을 직접 가져와야 하기 때문에 지역 내에선 많은 화제가 됐다. 가게 주인인 알리스 비고르뉴(Alice Bigorgne)는 "구매자가 물건을 담을 용기를 가져오면 적은 양도 구입할 수 있다. 저번엔 한 학생이 작은 플라스틱 통을 가져와 34상팀(한화 약 400원)어치 쌀을 사간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패션 머천다이저(MD) 경력을 가진 알리스는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 가게를 열게 됐다. 그는 "1년 전 한 친구가 쓰레기 문제에 대한 책을 줬다. 그걸 읽으며 새로운 방식의 가게를 꾸리고 싶단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가게에서 판매되는 물건 중 25%는 유기농 상품이며 나머지는 모두 프랑스 국내 제품이다. 제품 모두 질이 좋으며 싸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알리스 사장은 "손님이 편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 오는 손님들은 포장을 따로 하지 않기 때문에 절약할 수 있다. 앞으로 유기농 샴푸와 치약도 갖다놓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 나디아 다키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5-03-09 15:54:07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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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모스크바] 카니예 웨스트 한정판 신발사기 위해 밤샘 줄

러시아에서 36켤레만 한정 판매되는 신발을 구하기 위해 밤새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6일 메트로 모스크바에 따르면 특별 아이다스 신발을 구입하기 위해 패셔니스타들이 매장 앞에서 며칠씩 줄을 서는 장관이 펼쳐졌다. 이 신발은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카니예 웨스트가 아디다스와 함께 제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힙합 음악의 대부로 알려져 있는 카니예 웨스트는 이미 나이키, 루이비통과 협업해 패션업계에서는 디자이너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아디다스와 카니예 웨스트가 만든 신발 '아디다스 이지 750 부스트(YEEZY 750 BOOST)'의 러시아 현지 판매가는 2만9900루블(약 55만원)로 모스크바에는 단 36켤레만 들어왔다. 이지 750 부스트는 모스크바 내 매장 세 곳에서 12족씩 분산 판매됐지만 모두 판매 시작과 동시에 완판됐다. 밤새 줄을 섰다는 바바라는 "런던에서 거주 중이지만 이지 부스트를 구입하기 위해 모스크바까지 날아왔다"며 "카니예 웨스트가 디자인한 신발은 소장 가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신발을 좋아하는 마니아로서 이 정도의 기다림은 감수할 수 있다"며 "나이키 슈즈에 이어 아이다스와 협업한 신발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역시 밤새 줄을 섰다는 알렉산드르는 "이지 부스트가 매우 예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카니예의 신발은 경매를 통해 수십 배를 호가하는 가격에 판매된다"며 "슈즈 재테크 용도로 신발을 구입하려고 한다. 이지 부스트는 경매 시장에서 매우 비싼 가격에 팔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밤새 기다렸지만 신발을 사지 못했다는 이반은 "빈손으로 돌아가게 되어 속상하다. 매장 앞에 도착했을 때 이미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선 상태였다"며 "더 일찍 왔어야 했는데 너무 게을렀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리야 부야노바 기자·정리=장윤희기자

2015-03-09 14:47:48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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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북부 폭설은 '나비효과' 때문···중국 오염이 기상 이변 일으켜

중국의 심각한 대기 오염이 미국 동북부에 최악의 한파·폭설을 일으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베이징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뉴욕에서 허리케인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나비효과'가 실제로 증명됐다는 설명이다. 미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은 항공우주국(NASA) 제트 추진 연구소 소속 물리학자 조너선 장 박사의 이같은 분석을 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NASA의 인공위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석탄 연료를 사용하며 배출된 황 성분 등이 기류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해 북태평양 위 구름과 섞이는 것을 확인했다는 주장이다. 이렇게 오염물질이 섞인 구름이 폭풍의 형태로 미 서부 해안에 비와 눈을 뿌리거나 캐나다까지 전진하면서 미전역에 큰 기상변화를 일으켰다고 장 박사는 설명했다. 장 박사는 "오염물질이 일종의 핵(核)으로 작용하면서 구름을 더 크고 무겁게 만드는 동시에 더 많은 비를 내리게 한다"며 "더 크고 강력해진 구름폭풍이 지난해 겨울과 올해 봄 미국에 이례적인 한파와 폭설을 불러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동북부는 이번 겨울내내 영하 10∼20도의 강추위와 눈폭풍·폭설로 몸살을 앓았다. 교통과 도시 기능이 마비되는 것은 물론 연방정부가 문을 닫기도 했다. 이상 한파는 3월에도 이어져 5일에는 남부 텍사스주부터 동북부 뉴욕주까지 폭설이 내려 각급학교의 휴교, 관공서 휴무, 고속도로 마비, 항공기 결항 등이 잇따랐다.

2015-03-09 14:46:57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