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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삼성페이, 내년 중국서 격돌

애플페이-삼성페이, 내년 중국서 격돌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양대 산맥인 애플과 삼성전자가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격돌한다고 연합뉴스가 신화통신 등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 유니온페이(UnionPay)와 협약을 맺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애플 페이'의 중국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들은 앞으로 애플의 아이폰, 애플 워치, 아이패드 등을 통해 애플 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두 회사는 설명했다. 중국 언론들은 애플 페이의 중국 내 서비스 개시 시기가 내년 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유니온페이 외에도 중국 농업은행, 중국은행, 상하이은행, 건설은행, 민생은행, 공상은행 등 총 15개 주요은행 카드 소지자들도 앞으로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이날 유니온페이와 협력해 자사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를 내년 초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해온 두 회사는 앞으로 중국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을 놓고도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온페이는 2002년 중국 은행카드 연합체로 출범한 지급결제 서비스 업체로 중국에서는 인롄카드로 불린다. 유니온페이가 발행한 카드는 50억 장에 이르며 중국은 비롯해 150여 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15-12-18 18:44:4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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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른 모델 퇴출법안' 통과…런웨이 서려면 건강 증명해야

프랑스 '마른 모델 퇴출법안' 통과…런웨이 서려면 건강 증명해야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프랑스 의회는 17일(현지시간) 지나치게 마른 모델을 퇴출하기 위해 모델의 건강증명 제출과 포토샵을 이용한 사진 수정 여부 표기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법안은 모델이 건강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의료진단을 반드시 제출해야 패션업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체중과 키의 상관관계를 계산해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가 일정 수치 이하일 경우 런웨이에 설 수 없게 된다. 또 모델의 실루엣을 포토샵으로 수정한 경우 잡지들은 해당 사진에 반드시 '수정했음'이라는 문구를 적어야만 한다. 이런 규정을 위반하면 최대 6개월의 징역 또는 7만5000 유로(약 9617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이는 최대 1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명시한 원안에 비해서는 다소 후퇴한 것이다. 현재 프랑스인 3만∼4만 명이 거식증을 앓고 있으며 대부분은 청소년들로 추정된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007년 거식증 모델로 활동하던 이사벨 카로(당시 28세)가 거식증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 사진을 촬영하고 나서 숨지자 지나치게 마른 모델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됐다.

2015-12-18 18:44:2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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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달러에 대한 두려움…산유국 필두로 금리인상 도미노

슈퍼달러에 대한 두려움…산유국 필두로 금리인상 도미노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신흥국에서 자본이탈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중동과 중미의 산유국 등 세계 각국이 즉각 금리를 올리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금리인상에 따른 슈퍼달러에 두려움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지 하루 만인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 4개국은 기준금리를 연준의 인상 폭과 같은 0.25% 포인트씩 올렸다. 이는 달러 연동 고정환율제인 사우디 등 걸프 지역 산유국 5개국이 달러와 자국 환율이 그대로 동기화되기 때문이다. 쿠웨이트는 2007년 이제도를 포기했으나 국제 통화바스켓에 달러화 비중이 가장 크다. 이 밖에도 조만간 오만, 카타르 등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들이 금리 인상 대열에 가세할 것으로 시장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미국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하면 이들 국가들은 이를 뒤쫓아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미국 금리 인상은 달러화 강세를 낳고 이는 유가 하락으로 이어진다. 가뜩이나 걸프 산유국은 지난 1년 반 동안 추락한 유가로 수입이 줄어든데다 예멘 내전 개입과 '이슬람국가'(IS) 사태, 시리아 내전 등에 따른 '안보 비용'이 막대하게 발생해 재정난에 직면한 상황이다. 따라서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로 유가 하락세가 고착된다면 산유국으로선 곤란한 처지가 아닐 수 없다. 수출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경제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 멕시코도 기준금리를 3.0%에서 3.25%로 상향 조정했다. 아시아 및 유럽 국가들도 금리를 조정했다. 홍콩 중앙은행도 이날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 포인트 인상했다. 홍콩의 부동산 가격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배 이상 오르며 천정부지로 치솟아 대표적으로 버블 우려가 제기되는 곳이다. 대만은 이날 기준금리를 0.125% 포인트 내린 1.625%로 조정했다. 필리핀과 노르웨이는 기준금리 동결에 나섰다. 옛소련 공화국 중 하나인 조지아는 기준금리를 7.5%에서 0.5%포인트 올린 8.0%로 인상했다. 조지아의 지난달 인플레율은 6.3%에 달해 목표치 6.0%를 넘어섰다.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높은 물가상승률이 지속됨에 따라 기준금리 22%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한때 30%에 달하던 기준금리를 지난 8월과 9월에 인하했다.

2015-12-18 11:24: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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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또 다시 스모그 적색경보

중국 베이징 또 다시 스모그 적색경보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의 수도 베이징시가 또다시 스모그 적색경보를 발령했다고 연합뉴스가 18일 신화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시 당국은 "19일 오전 7시(현지시간)부터 22일 자정까지 대기오염 예방조치 적색경보를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시당국은 시민에게 이 기간에 되도록 야외활동을 피하라고 요청하는 한편 자동차 홀짝 운행, 폭죽놀이 금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 모든 시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대해 사실상 휴교령을 내리고 기업들에 대해서도 탄력 출퇴근제 시행을 요청했다. 베이징의 대기오염 예방조치 적색경보는 공기 질 지수(AQI) 201~300을 일컫는 '심각한 오염'이 사흘 이상 혹은 72시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령된다. 중국은 AQI 수치에 따라 0~50은 '우수', 51~100은 '양호', 101~150은 '가벼운 오염', 151~200은 '중간 오염', 201~300은 '심각한 오염', 301 이상이면 '매우 심각한 오염' 등 6단계로 대기오염 상태를 구분한다. 스모그 적색경보는 스모그 발생 24시간 전에 발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베이징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오전 8시30분 현재 69㎍/㎥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다. 베이징에 스모그 적색경보가 발령된 것은 이달 들어 벌써 두 번째다. 베이징시는 이달 8∼10일 사상 처음으로 스모그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사실상의 휴교와 차량 홀짝제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2015-12-18 11:00:1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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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원유 배럴당 20달러까지 폭락할 것"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국제유가와 철광석 가격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고 연합뉴스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공급과잉 현상 심화로 원유 가격이 배럴당 2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내년 4분기에 이르면 미국을 중심으로 원유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하락 현상이 멈출 전망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6% 낮아진 배럴당 34.95달러에 마쳐 2009년 2월18일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하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유가 하락세를 막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미앵 쿠르발린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유가가 더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철광석 가격 전망은 더 어둡다. 골드만삭스는 철광석 가격이 내년에는 1t당 평균 38달러, 2017∼2018년에는 35달러까지 떨어진다고 예측했다. 이는 기존 전망 가격보다도 13∼14% 내린 수치다. 내년에는 중국의 철강산업이 더 악화하면서 문을 닫는 광산이 늘어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는 설명했다. 철광석 시장의 가장 큰 손이었던 중국이 경기둔화로 수입을 줄이면서 철광석 가격은 계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t당 가격이 38.30 달러를 기록해 2009년 5월 이래 최저치를 보였다.

2015-12-18 10:59: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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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구스만 잡히나?…멕시코 특수부대, 고향마을 완전포위 총격전

마약왕 구스만 잡히나?…멕시코 특수부대, 고향마을 완전포위 총격전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멕시코 해군 특수부대가 탈옥한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의 고향을 완전히 포위하고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7일(현지시간) 유카탄 디아리오 등 지역 언론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 병력이 북부 시날로아 주 바디라과토 시의 '라 투나'라는 마을을 지난 14일 밤(현지시간)부터 진을 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지난 7월 연방교도소를 탈옥한 구스만이 태어난 고향이자 그가 이끄는 마약조직 '시날로아'가 활동의 근거지로 삼는 곳이어서 군의 작전이 구스만의 추적과 관련이 있는지 주목된다. 라 투나에는 구스만의 어머니 콘수엘로 로레아와 동생 아우렐리아노를 포함한 친인척들이 다수 살고 있다. 군은 아우렐리아노가 소유한 목장도 점령했다. 시날로아 주 정부 관계자는 군이 작전하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사망자가 발생했으나 정확한 사상자 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구스만이 탈옥한 직후 그가 지역민들의 비호를 받는 고향에 숨어들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했다. 구스만은 지역민들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주거나 생계를 지원하는가 하면 지역의 관리들을 매수해 고향 일대에 자신만의 아성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해군은 지난달 10일 시날로아 주의 한 산간마을에 헬기와 대규모 병력을 동원, 구스만이 은신한 가옥을 급습했으나 체포에 실패하고, 구스만은 다친 채 달아났다고 미국NBC뉴스가 보도한 바 있다. 구스만은 수도 멕시코시티 외곽의 알티플라노 교도소의 독방에서 교도소 외곽의 한 건물까지 연결된 1.5㎞ 길이의 땅굴을 이용해 탈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12-18 10:59:3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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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업 달러화 예금이자 제로…베트남 '달러 사재기' 차단 안간힘

개인·기업 달러화 예금이자 제로…베트남 '달러 사재기' 차단 안간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베트남이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달러화 예금에 대해서도 이자를 한 푼도 안 주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중앙은행(SBV)은 이날부터 개인의 달러화 예금에 대한 이자율을 연 0.25%에서 0%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SBV는 베트남 경제에서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SBV는 9월 개인 달러화 예금 이자율을 연 0.75%에서 0.25%로 낮췄다. 기업의 달러화 예금에 대해서는 제로(0) 금리를 적용했다. SBV의 이번 조치는 전날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취해졌다. 미국의 단계적인 금리 인상 전망으로 강세가 예상되는 달러화의 수요를 억제하고 은행 계좌에 있는 달러화를 베트남 통화인 동화로 전환시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전날 미국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달러화 사재기 현상이 일부 나타나며 달러화 대비 동화 환율이 하루 변동 가능 폭(±3%)의 상한까지 올랐다. 베트남의 정확한 외화보유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300억 달러 초반대로 추정된다. 베트남 정부는 국제 유가 약세로 원유 수출로 받는 달러화 대금이 줄어드는 가운데 올해 40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가 예상되자 외화 곳간을 채우는 데 애쓰고 있다.

2015-12-18 10:58:3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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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교폭파 협박메일' 도미노 현상…LA 휴교사태 카피캣?

미국 '학교폭파 협박메일' 도미노 현상…LA 휴교사태 카피캣?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 전역의 공립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테러 협박 이메일이 잇따라 접수되면서 테러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내 폭발물 테러 협박' 이메일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16일 텍사스 주 휴스턴·댈러스,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포터로더데일로 도미노 현상처럼 이어지고 있다. 텍사스 주의 휴스턴·댈러스, 플로리다 주의 마이애미·포트로더데일의 각 학교에 '폭발물 은닉 위협' 이메일이 16일 도착했다. 이메일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날 LA 통합교육청과 뉴욕의 각 학교에 전달된 테러 협박 이메일과 비슷했다고 학교 당국자들은 전했다. 인디애나 주에서도 유사한 협박을 받은 2개 교육청이 이날 휴교령을 내리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다. 이 같은 교내 폭발물 테러 협박은 LA 동부 샌버너디노 시에서 터진 총기테러 참사 탓에 즉각적인 위협이라고 판단한 LA 교육청이 산하 각 공립학교에 휴교령을 내린 뒤 이어지고 있다. 수사당국은 폭발물 테러 위협을 받은 지역의 학교들이 미국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교육청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학교와 학생의 수로 따질 때 가장 먼저 테러 위협의 표적이 된 뉴욕과 LA는 교육청 규모 순위에서 1∼2위다.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교육청은 4위, 브로워드 카운티 교육청은 6위, 휴스턴 교육청은 7위, 댈러스 교육청은 14위에 포진했다. 대도시에 있는 학교를 테러 대상으로 삼아 공포 심리를 퍼뜨리겠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사당국은 또 기말고사와 맞물려 카피캣(모방범죄)일 가능성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실제로 LA 교육청이 휴교령 조치를 내리자 소셜미디어(SNS)에선 폭발물 협박 이메일은 학생들이 기말고사를 피하기 위한 장난이라는 분석이 적잖게 올라왔다. 하지만, FBI는 교내 폭발물 협박 이메일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잇단 테러 협박 이메일이 근거 없는 테러 공포를 불러일으켜 사회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2015-12-18 10:58:1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