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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개발원조위원회 '한국인 첫 부의장' 탄생

OECD 개발원조위원회 '한국인 첫 부의장' 탄생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환경네트워크(ENVIRONET) 부의장에 정회진(51)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모로코 사무소장이 한국인 최초로 선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사무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8차 환경네트워크 회의에서 부의장에 선출됐다.DAC의 부의장은 3명으로 정 사무소장은 일본의 도모노리 수도가 임기를 마치자 후임으로 선출됐다. 나머지 2명의 부의장은 메레테 페데르손, 리스 루웨자 등이다. 부의장의 임기는 최소 2∼3년이다. 정 소장은 서울대 산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환경개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KOICA에 입사해 예산기획팀, 제도혁신팀, 기후환경팀 등에서 근무했다. 이어 필리핀 사무소장(2002∼2004년)과 모로코 사무소장(2008∼2011년)을 지냈다. 2013년 모로코에 2번째로 부임했다. DAC는 개발도상국에 원조를 지원하는 기구로 공적개발원조(ODA) 총액이 1억 달러를 넘거나 국민 순소득 대비 0.2%를 초과하는 나라만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OECD 30개국 가운데 23개국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는 2009년 24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2016-03-08 10:59: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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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취업 전문 컨설턴트 7명 영입…맞춤형 취업상담 개시

건국대, 취업 전문 컨설턴트 7명 영입…맞춤형 취업상담 개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전공 및 계열별 컨설턴트 제도를 새학기부터 도입한다. 8일 건국대에 따르면 건국대 KU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과 인재개발센터는 취업과 관련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도와주는 기존 취업지원관 2명과 별도로 올 3월 새학기부터 자연과학 1명 공학 2명, 상경 1명, 인문/예체능 1명 등 각 전공 계열별로 전문성을 갖춘 컨설턴트 5명을 신규 영입해 '컨설턴트의 개인 맞춤형 취업상담' 활동에 들어갔다. 또 1학기 중 해외 취업· 대학원생, 여학생 등을 전담하는 2명의 컨설턴트를 추가로 채용해 분야별 총 9명의 컨설턴트가 전문적인 취업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 컨설턴트들은 인재개발(HR) 분야 전문가들이다. 기업 인사팀과 헤드헌트사, 컨설팅사와 인재개발연구소 등에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경기도 청년뉴딜프로그램, 성남시 일자리센터 등 정부기관 근무경력과 대학 취업 컨설팅 경력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돕게 된다. 이들은 자연과학(이과대학, 동물생명과학대학, 생명환경과학대학, 생명특성화대학), 공학(건축대학,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 상경(정치대학, 상경대학, 경영대학), 인문/예체능(문과대학, 법과대학, 사범대학, 글로벌융합대학, 예술디자인대학) 등 단과대학 계열별로 개인 맞춤형 진로와 취업 삼담을 하고 각종 취업 관련 종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학과(전공)별 특성화 교육과 취업 관련 학과별 요청사항 맞춤형 컨설팅 자료 제공 등 취업 관련 교육 자문 활동도 하게 된다. 건국대 KU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은 "계열별 전문 취업 컨설턴트 제도를 바탕으로 개별 학생의 전공 관련한 맞춤형 상담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 대비 취업 상담의 양적, 질적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이나 창업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돼 기존 인재개발센터를 KU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KU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은 고용노동부-지자체-건국대가 연계해 건국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도 원스톱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6-03-08 10:37:2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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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과 북한 관계변화 예의주시해야

중국과 북한의 관계가 갈수록 냉랭해지고 있다. 중국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제재 결의안에 찬성했고, 독자적인 제재에 이미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단둥은 이미 북한선박의 입항을 막았고, 중국 정부는 동북지역 경제협력 대상에서 북한을 아예 빼버렸다. 연합뉴스 등 국내외언론이 전한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배포된 사업보고서에는 '동북진흥 전략'이 올해 중점사업 중 하나로 설정됐다. 이를 위해 동북 지역에 러시아, 한국, 일본, 독일, 이스라엘과 중국과 합작 플랫폼 설치 등의 계획이 중점 추진분야로 제시됐다. 그렇지만 북한에 관해서는 언급이 전혀 없었다. 중국의 이런 움직임은 북한의 핵실험 이후 진행되고 있는 국제적인 제재와 압박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이 북한을 경제협력 대상에서 완전히 제외했다는 풀이도 가능해 보인다. 북한과 중국은 국경을 접하고 있기에 이와 잇몸의 관계에 있다. 그럼에도 북한이 핵실험을 비롯한 갖가지 도발을 자행함에 따라 중국이 등을 돌리지 않을 수 없게 됐다. 특히 한국의 경제력은 꾸준히 발전하는데 비해 북한은 부진을 면치 못하니, 중국이 북한과의 협력에서 얻을 것이 별로 없다고 판단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이런 움직임은 일단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한다는 관점에서는 일단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측하기 어렵다. 북한과 중국의 전통적 유대관계는 앞으로 더 약화되고 북한 경제는 더욱 침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그 틈을 타고 북한에 대한 중국의 발언권과 입김이 도리어 강해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다. 과거 신라가 한반도를 통일할 때 당나라가 한반도 북부를 차지했던 역사도 있다. 사태가 지금 추세대로 진행될 때 언젠가 그런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는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앞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진행하는 가운데서도 북한에 대한 한국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복안도 준비돼야 한다. 앞으로 중국과 북한 사이의 관계 변화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2016-03-07 19:06:01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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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마이너스금리에 경종…"문제는 중앙은행"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이라고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이 유럽중앙은행의 추가금리인하를 앞두고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유럽과 일본의 중앙은행들이 경쟁하듯 내놓은 마이너스금리로 인해 금융시장에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다. BIS가 6일(스위스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를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는 주범은 다름 아닌 중앙은행들이다. 올해 초 중국의 성장둔화와 저유가 등으로 신흥국에서 시작된 불안이 선진국시장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유럽중앙은행(ECB),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일본은행 등 중앙은행들이 시장을 놀라게 만들고 불안을 증폭시켰다는 게 BIS의 지적이다. 올해 초 ECB는 통화정책 재검토를 언급하며 금리인하를 시사하고, 연준은 마이너스금리 도입시 시중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후 일본은행은 마이너스금리를 도입했다. 일본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마이너스금리를 전격 도입한 것이었지만 경기부양 효과는커녕 증시 폭락 등 시장을 혼란으로 몰아넣었다. 마이너스금리를 도입하면 시중에 돈이 풀리면서 화폐가치가 떨어져 물가상승과 수출 진작에 도움이 되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일본은행의 마이너스금리 도입에도 엔화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며칠 가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CB나 일본은행은 추가 금리인하를 통해 마이너스금리를 심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특히 오는 10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ECB는 현재의 -0.3%에서 -0.4%로 금리를 다시 인하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BIS는 현재까지 마이너스금리가 작동하고는 있지만 앞으로 마이너스금리가 심화되거나 오래갈 경우 개인과 기관이 어떻게 행동할지 불확실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앙은행들이 이같은 부작용이 우려되는데도 마이너스금리를 고집하는 게 다른 효과적인 정책수단을 찾을 수 없어서가 아니냐고 의문을 나타냈다. BIS의 수석이코노미스트인 클라우디오 보리오는 "맑은 하늘에 번개가 한 번 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오랜시간에 걸쳐 먹구름이 몰려드는 신호를 보고 있는건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BIS는 지속되는 마이너스금리 정책 때문에 최근 은행들의 수익성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보험회사나 연기금과 같은 장기지속부채 기관의 수익성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2016-03-07 17:04:1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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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내서 인수합병 나선 중국 국영기업들, 신용등급 강등 이유 있었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국영기업들이 빚을 내 인수합병에 열중하고 있어 중국 경제의 불안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무더기로 중국 국영기업들의 신용등급을 낮춘 것도 부채 위험 때문이었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영기업들의 자산 대 부채 비율은 2007년 55%에서 2016년 3월 현재 62%로 급증했다. 중국경제전문가들은 국영기업들이 재정 상태에는 신경쓰지 않고 오직 대규모 인수합병을 통한 몸집 불리기에만 열중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신용평가사 피치의 칼라이 필레이는 "국영기업들이 재무제표부터 살펴봤다면 이제까지의 대규모 인수합병들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중국 국영기업 중 한 곳인 중국화공은 중국내 사상 최대 규모인 약 430억 달러에 세계적인 종자기업 신젠타를 인수하기로 했다. 재정 상태를 고려했다면 불가능한 인수합병이었다.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중국화공은 전년도 영업이익(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의 9배가 넘는 1565억 위안의 부채를 지고 있었다. 국제기준으로 8배가 넘으면 채무과잉이다. 중국화공은 채무과잉 상태에서 기록적인 인수합병에 나선 것이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화공이 신젠타 인수를 위해 500억 달러의 빚을 졌다고 전했다. 국영 식품업체인 중국량유식품은 네델란드 곡물회사 니데라에 이어 최근에는 아시아 최대 원자재 거래업체인 노블그룹의 노블애그리까지 인수했다. 이로 인해 부채는 자산의 52배로 뛰었다. 역시 국영 식품업체인 광밍식품은 지난해 영국의 위타빅스를 인수했다. 광밍식품의 부채는 자산의 24배에 달한다. 중국화공, 중국량유, 광밍식품의 인수합병은 몸집을 키워 세계적인 강자로 우뚝 서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전례에 비추어 무리한 인수합병의 결과를 낙관할 수 없다는 게 문제다. 중국의 대표적 국영기업인 중신그룹은 과거 호주광산 투자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었지만 철광석 가격 하락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이처럼 무리한 인수합병을 위해 돈을 빌려줄 곳은 많지 않다. 실제 중국 국영기업들은 국내 은행이나 그림자금융에서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은행들의 뒤에는 중국 정부가 있는 만큼 중국 정부가 돈을 빌려준 것이나 다름 없다. 인수합병으로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중국 경제 전체에 위협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이같은 우려는 지난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 국영기업 38곳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추는 이유가 됐다. 당시 무디스가 신용등급 전망을 낮춘 국영기업에는 중신그룹, 중국이통, 중국건축공정, 중국야금과공, 공상은행, 중국은행, 농업은행 등 중국 경제의 주역들이 망라됐다.

2016-03-07 17:03: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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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생해외파견 확대…지난해 984명에서 올해 1300명으로

건국대 학생해외파견 확대…지난해 984명에서 올해 1300명으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지난해보다 300여명 많은 1300명의 학생을 해외대학에 파견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선다. 건국대는 7일 학생들의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글로벌 언어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럽과 미주권 중국 등 해외 유명대학과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파견 학생 수는 지난해 984명에서 올해 13000명으로 늘어난다. 해외파견 학생 수는 2013년 755명, 2014년 897명 등 꾸준히 증가해 왔다. 건국대의 해외파견 프로그램은 정규학기에 파견하는 복수학위, 교환학생, 파견학생, 어학정규, 국제인턴십 프로그램 등과 계절학기를 활용한 국제단기프로그램, 국제하계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건국대는 3월 현재 59개국 457개 기관 및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있다. 또한 매년 교류협정 대학을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해외대학에서 공부하는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건국대 국제협력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캠퍼스 국제화'를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미주, 유럽, 호주, 중국, 일본 등 지역별, 언어권역별로 다양화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언어 습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제협력처는 최근 신입생을 대상으로 해외교환학생 및 단기프로그램 설명회를 열고 신입생이 첫 번째 학기에 지원해 참가할 수 있는 여름방학 단기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국제협력처의 복수학위, 교환학생, 파견학생 프로그램 및 국제단기프로그램에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안내했다. 재학생들에게 조금 더 쉽고 정확하게 교환학생 및 단기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5월중 선배들의 생생한 후기와 경험담에 비중을 둔 설명회와 기말고사 마지막 날 해외지역 담당선생님 별 세부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다가오는 봄 학기 두 차례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건국대 김광수 국제협력처장은 "해외파견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07 13:15:1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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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모양처 전담배우에서 백악관 막후 실력자로…낸시 레이건의 94년 인생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고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부인 낸시 레이건 여사가 6일(현지시간) 94세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울혈성 심부전이다. 레이건 여사는 1921년 뉴욕에서 자동차 딜러인 아버지와 여배우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자신도 어머니처럼 40년대에 배우로 데뷔했다. 주로 현모양처 역할을 맡았다. 인생의 전환점이 된 레이건 전 대통령과의 만남은 1949년 이뤄졌다. 공산주의 공포가 지배하던 시절이다. 그녀는 공산주의 동조자 리스트에 동명이인이 포함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당시 배우조합위원장이던 레이건 전 대통령과 만났다. 3년만에 두 사람은 결혼했다. 영부인 시절(1981~1989년) 레이건 여사는 '막후의 실력자'로 통했다. 그녀의 입김에 의해 백악관 비서실장이 해고될 정도였다. 그녀는 점성술에 심취해 백악관 인사에 관여했다고 전해진다. 그녀는 남편을 내조하는 동시에 대외활동도 활발히 했다. 그녀가 벌인 마약퇴치캠페인은 상당히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논란도 많았다. 교도통신은 "경기 불황 속에도 불구하고 백악관 실내 장식에 거액의 돈을 들여서 값비싼 식기들을 사들여서 물의를 빚어 '퀸 낸시'로 불리었다"고 전했다. 백악관을 나온 뒤에도 주목받는 활약이 많았다. 70세의 나이에 모두 꺼리던 유방 절제 수술을 받았고, 남편이 알츠하이머병으로 투병하자 알츠하이머 퇴치 연구소를 세웠다.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늘리자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한국과는 1983년 방한 때 귀국하면서 심장병 어린이 2명을 데려가 치료한 인연이 있다.

2016-03-07 11:32: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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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대학 이학과] 영어전공에 실무능력 갖추자 외국계 해운회사 취업…전문대 최초 한양여대 융합전공

"최근 전공을 살려 외국계 해운회사에 취직을 하게 됐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는 동안 융합전공을 이수하였던 것이 저에게는 플러스 요인이 되었고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2월 융합전공과정을 마친 한양여대 영어과 강소연씨의 말이다. 그는 한양여대가 전문대 최초로 도입한 복수학위전공 융합전공과정에서 회계나 사무관리, 컴퓨터 등의 비즈니스 실무 관련 수업을 들었고, 관련 자격증도 취득했다. 주전공 수업만 듣는 학생들보다는 힘들었지만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받게 된 셈이다. 한양여대는 2014학년도 신입생부터 비즈니스사무지원 전공, 창의문화예술 전공 등 2개 과정의 융합전공 수업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3일 1기 수료식에서 두 과정 각각 13명씩, 모두 2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4년제 대학의 복수 전공은 졸업학점인 140학점을 2개 전공으로 나누어 복수전공을 이수하는 반면, 한양여대의 융합전공은 본인 소속과의 학점을 모두 이수하고 추가로 융합전공의 36학점을 더 취득하는 과정이다. 이번 융합전공 1기 수료생들은 소속학과 정규과정 학점이외에 독립된 융합전공 교육과정의 전공을 제 2전공으로 36학점이상 이수했다. 특히 정규학기에는 야간수업을 받고 방학때에는 융합전공 수업을 소화해냈다. 이들의 노력은 고스란히 자신의 경쟁력이 됐다. 비즈니스사무지원 전공의 경우 예체능계열 및 어학계열 전공학생에게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갖추어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대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창의문화예술 전공의 경우 예체능계열 학과 학생은 학과 내 교육과정과 연계해 최소한의 학점 이수만으로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어문계열을 포함한 비공학분야 학생들에게는 스팀(STEAM, 융합인재교육) 교육지도사 자격으로 다양한 분야에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여대는 현재 융합전공을 7개 과정으로 확대 실시 중이다. 미래창업 비즈니스 전공, MICE 산업(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 산업) 전공, 국제통상 전공, 비즈니스 사무지원 전공, 창의문화예술 전공, 생애 복지서비스 전공, 스마트 유아SW개발 전공 등으로 한양여대가 가진 장점을 결합한 과정들이다. 한양여대 이보숙 총장은 "근래 교육개혁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는 '역량'이라는 단어는 학문과 지식을 중시했던 기존 교육이, 현장에서의 직무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중시한 교육으로 변화됨을 나타낼 때 주로 사용된다"며 "융합전공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실천적 역량을 갖추게 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06 20:57: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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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 제치고 군사용드론 시장 공략

중국, 미국 제치고 군사용드론 시장 공략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이 미국의 수출 공백을 틈타 군사용 드론(무인항공기) 시장 장악에 나섰다. 6일 미국 CNBC에 따르면 지상 목표를 원거리에서 타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군사용 드론을 원하고 있는 나라들은 미국이 일부 동맹국에만 제품을 수출하자 대안으로 중국산 제품으로 눈을 돌렸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아랍에미레이트, 이라크, 파키스탄 등 중동국가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도 중국산 군사용 드론을 수입했다. 특히 이라크는 중국산 군사용 드론을 이용해 이슬람국가(IS)를 폭격해 중국제품을 유명하게 만들기도 했다. 미국은 영국과 이탈리아, 두 동맹국에만 군사용 드론을 판매하고 있다. 중동의 요르단과 같은 우방에게도 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 중국은 이같은 상황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중국의 제품은 미국산 제품보다 가격도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제품은 대당 가격이 약 100만 달러로 미국 제품의 4분의 1 정도다. 특히 차이홍-3, 차이홍-4가 인기를 끄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라크군이 IS 폭격에 사용한 드론도 차이홍-4였다. 차이홍-4는 미국의 MQ-9 리퍼를 닮았다. 모양만이 아니라 성능 역시 미국 기술을 빼내 만들어 비슷한 것으로 전해진다. 비록 성능은 원조에 미치지 못하지만 사용국가들은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직 중국 제품은 가성비(가격 대 성능비)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지만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 곧 미국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 국방부는 지난해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무인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에 미국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은 미국과 마하 5.1의 초음속 드론 경쟁까지 마다하지 않고 있다.

2016-03-06 20:55:4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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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신소재·로보틱스 등 하이테크 신성장동력으로…중국 전방위서 한국과 경쟁

반도체·신소재·로보틱스 등 하이테크 신성장동력으로…중국 전방위서 한국과 경쟁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이 향후 5개년 경제계획을 통해 반도체와 신소재 등 하이테크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6.5%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커창 중국총리는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2기 4차회의 개막식에서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2016~2020년 5개년간의 발전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반도체, 신소재, 로보틱스 등 하이테크산업 집중 육성 정부업무보고를 살펴보면 중국은 향후 5년 동안 하이테크 산업에서 세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중국이 꼽은 하이테크산업은 반도체와 차세대 칩, 로보틱스(센서공학, 인공지능,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기술의 종합적 학문 분야), 항공장비, 위성기술 등이다. 이를 위해 중국은 연구개발을 위해 국내총생산(GDP)의 2.5%를 사용할 계획이다. 2011~2015년까지는 GDP의 2.1% 수준에 머물렀다. 반도체의 경우 중국은 지난해부터 중국의 국영기업과 민간기업이 모두 나서 미국의 기업 인수전을 펴 왔다. 미국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여러 차례 중국의 시도를 막아왔지만, 중국이 반도체 굴기를 이번 정부 발표로 공식화함에 따라 반도체 인수전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미국과 함께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이 느끼는 위협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중국은 또한 인터넷을 활용해 기존의 산업을 부흥하는 데에도 힘쓸 방침이다. 즉 '사이버 굴기'를 본격화하겠다는 것이다. 리 총리는 이미 지난해부터 '인터넷 플러스'라는 개념을 제시한 바 있다. 인터넷 플러스는 기존 전통산업과 인터넷 기술을 융합해 산업을 선진화하고,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기존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정부업무보고에는 5개년간의 사이버 굴기 전략도 소개돼 있다. "온라인상 주권을 지키기 위해 적들과의 싸움을 강화하고,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내요이다. 중국은 국내에서 국가안보를 위한 인터넷 통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에서 새로운 인터넷 규범을 위해 강력한 목소리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국 정부는 인터넷 통제 역량을 강화하고, 인터넷 보안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사이버보안을 위한 완벽한 법과 제도의 구축도 여기에 포함된다. ◆바오치 공식 종언, 6.5% 중속성장으로 중국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워나가기로 한 만큼 경제발전의 속도조절은 불가피해졌다. 리 총리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바오치(경제성장률 7%) 시대 종언을 공식화했다. 이미 중국은 지난해 6.9%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상태다. 올해 중국의 성장률 목표는 6.5~7%, 향후 5년 동안은 6.5% 성장률이다. 리 총리는 "샤오캉 사회 건설 목표와 구조적 개혁의 수요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샤오캉 사회란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를 의미한다. 중국이 성장률 목표치를 낮추기는 했지만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리 총리는 "(경기) 하방 압력의 증가로 거대한 위협과 도전에 맞서고 있다"며 "격전을 치를 각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재정지출을 늘려서 경기부양에 나설 계획이다. 재정적자를 GDP의 2.3% 수준에서 3.0%로 높이고, 고정자산투자 증가율도 10.5%로 잡았다. 경기부양을 위해 총통화량도 13% 늘리기로 했다. 중국은 새해 들어 춘제(중국 설)를 전후해 시중에 계속해 막대한 양의 유동성을 공급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새로운 일자리 1000만개를 만들고, 실업률은 4.5%로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시작해 향후 2~3년 동안 국유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는 만큼 쉽지 않은 목표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중국은 철강, 석탄, 시멘트, 유리, 조선 등 과거 중국의 고속성장을 이끌었던 산업들을 대상으로 500만~600만명 규모의 정리해고를 단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대외정책과 관련해서는 올해 일대일로(육상, 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적절한 시점을 택해 선강퉁(선전과 홍콩증시 교차거래 허용)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중일 삼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가속화하고, 미국과 유럽연합과의 투자협정도 추진한다.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에 대한 전략연구도 강화한다. 한편 전인대는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회의 동안 정부나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등의 업무보고가 이어지고, 무엇보다 예산안과 향후 5개년 경제계획인 13·5규획을 심사한다.

2016-03-06 20:55:2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