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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하락!, 미국 정부 매각설에 매도물량 쏟아지나?

비트코인이 미국 정부 매각설에 여전히 흔들리고 있다. 앞서 독일 정부가 매각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잠재적 매도 물량이 낙폭을 키울 수 있다는 불안감에 투심이 꺾인 탓이다. 최근 트럼프 연설 이후 9700만원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은 이번 하락세로 9200만원대까지 빠졌다.31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74% 오른 9280만원을 기록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0.82% 하락한 9285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95% 빠진 6만6204달러를 나타냈다.이더리움도 약세를 띠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67% 떨어진 459만원을, 업비트에서는 0.95% 빠진 459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1.32% 밀린 3273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김치프리미엄은 1%대를 이어갔다. 김치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한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9분 기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1.26%다. 시장은 전날 퍼진 미국 정부 매각 가능성에 움츠러들었다. 트럼프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콘퍼런스 2024'에서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고 공언한 지 이틀 만에 미국 정부가 다크웹 실크로드와 연관된 비트코인 2만9800개(약 2조7674억원 규모)를 익명 주소로 이체했기 때문이다. 통상 이같은 이체는 매각으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단 점에서 투심이 위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달 초 독일 정부 매도세에 하락장이 펼쳐진 사실도 시장 공포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독일 정부의 매도세가 비트코인의 공급 과잉을 초래한 것처럼 미국 정부가 실제로 매각에 나설 경우 유사한 장세가 펼쳐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당시 비트코인은 독일 정부가 영화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압수한 비트코인 5만개 중 3만7000개(약 4조원 규모)를 보름 만에 시장에 풀면서 8000만원 밑으로 폭락한 바 있다. 이 가운데 트럼프와 공화당 소속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비트코인 콘퍼런스 2024에서 발표한 '비트코인 비축 법안'의 세부 사항이 공개됐다.30일(현지시간) 코인터크뉴스에 따르면 해당 법안 초안의 주요 내용은 ▲재무장관은 5년 동안 연간 최대 비트코인 20만개를 비축 ▲총 비트코인 100만개 비축을 목표로 하는 '비트코인 구매 프로그램' 설정 ▲비트코인은 최소 20년 동안 보유 ▲연방 부채를 갚기 위한 목적으로만 비트코인 판매 가능 ▲2년 동안 판매되는 비트코인의 양은 총 자산의 10%를 초과할 수 없음 등이다. 앞서 루미스 의원은 비트코인 콘퍼런스 2024에서 트럼프에 이어 연단에 오르며 "연방정부가 5년 내 비트코인 100만개를 비축하도록 하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61점을 기록하며 '탐욕(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67·탐욕)보다 떨어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각각 의미한다.

2024-07-31 10:17: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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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결국 재선 도전 포기!...해리스 부통령 지지

첫번째 대선 TV토론 이후 민주당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아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재선 도전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은 대선을 불과 석달반 앞두고 대선후보가 사퇴하면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결할 새로운 인물을 찾아야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안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X(옛 트위터)에 올린 입장문에서 "재선에 도전하려고 했으나 후보직에서 내려와 남은 기간 대통령으로 직무를 다하는데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 국가와 당에 가장 이익이 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재선 도전을 포기하는 자세한 이유는 이번 입장문에서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주 후반에 연설에 나서 재선 도전 포기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직접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결정은 11월5일로 예정된 대선을 불과 107일 앞두고 이뤄졌다. 이에 민주당은 새로운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절차에 즉각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이 대선 후보를 공식적으로 확정하는 전당대회는 내달 19~22일 열린다. 다만 오하이오주는 대선 후보 등록이 내달 7일 마감돼 조기에 최종후보를 확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돼 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 도전 포기 발표 직후 해리스 부통령을 차기 민주당 주자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X에 "카멀라가 올해 우리 당의 대선 후보가 되는 것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표명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한 것이 최고의 결정이라며 "민주당원 여러분, 뭉쳐서 트럼프를 이길 때입니다. 해봅시다"라고 동참을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 포기 선언문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을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의 재선을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해준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뛰어난 파트너가 돼 준 해리스 부통령에게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1942년생으로 현재 만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현직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꺾고 당선됐다. 올해 초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으나 고령의 나이에 따른 인지력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특히 지난달 27일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첫번재 TV토론에서 노쇠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자 당내에서 대선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분출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러차례 재선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지난 17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사퇴론이 더욱 커졌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민주당 어른들까지 출마 강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결국 백기를 든 것으로 보인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1월20일 정오까지만 임기를 수행한다.

2024-07-22 09:14: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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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누르면 1분 내 사망…'안락사 캡슐' 스위스서 사용 임박

버튼만 누르면 수초 내로 고통 없이 죽음에 이르는 '안락사 캡슐'이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사용될 전망이다.18일(현지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안락사 단체 '더 라스트 리조트'(The Last Resort)는 곧 스위스에서 조력사 캡슐 '사르코'(Sarco)가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조력 자살은 의료진 등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자살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17년 세상에 공개된 사르코는 캡슐 내부의 산소를 질소로 바꿔 산소 부족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다. 이용자가 기계 안에 들어가 버튼만 누르면 순간적으로 질소 농도가 짙어지면서 수 초 만에 죽음에 이르게 된다.사르코를 발명한 필립 니슈케 박사는 "일단 버튼을 누르면 30초 이내에 공기 중 산소량이 21%에서 0.05%로 급감한다"며 "그 후 사망 전 약 5분 동안 무의식 상태에 머물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 버튼을 누르면 돌아갈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사르코 캡슐을 이용해 조력 자살을 원하는 사람은 먼저 정신 의학적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니슈케 박사에 따르면 캡슐에 들어간 사람은 '당신은 누구인가'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버튼을 누르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는가' 등 세 가지 질문에 구두로 답해야 한다. 세 가지 질문에 모두 답한 경우, 최종적으로 '사망에 이르고 싶다면 이 버튼을 누르세요'라는 안내 음성이 나온다.아직까지 사르코의 첫 번째 사용자가 누구인지나 시간과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올해 안으로는 사용될 전망이다.앞서 지난 5일 스위스 현지 매체는 이달 내 사르코가 사용될 예정이며, 첫 번째 사용자는 이미 스위스로 여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더 라스트 리조트는 스위스에서 사르코를 사용하는 데 법적인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위스는 형법 제115조에 따라 '이기적인 동기'로 다른 사람의 자살을 돕거나 유도한 경우에만 처벌하고 있다.

2024-07-19 10:34: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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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 '2+α'기 수주…최종 계약까지 남은 과제는

대한민국 팀코리아가 원전 강국 프랑스를 제치고 체코의 신규 원전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아직 우선협상대상자인 만큼 내년 3월 계약을 유리하게 체결할 수 있도록, 협상에 총력을 다해야 할 때다.다만 사업비가 당초 예상했던 30조원보다 적은 24조원으로 추산되자, 고물가에 수익성이 저조하면 어쩌냐는 우려가 나온다.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미 웨스팅하우스와 소송전도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전일 오전 1시50분께(현지시각) 신규원전 건설 사업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한다고 발표했다.팀코리아는 1000㎿(메가와트)급 대형 원전의 설계부터 구매, 건설, 시운전, 핵연료까지 일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애초 체코 정부는 원전 4기를 발주했지만, 우선 2기만 진행한다. 남은 2기는 5년 내 체코 전력 수요 등을 살펴 추가로 진행할 지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인 만큼 수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민관이 총력을 다한 결과 원전 강국들을 제치고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을 수주한 지 15년 만에 쾌거를 거뒀다.아직 기뻐하기엔 이르다. 내년 3월 계약 체결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9부 능선을 넘었지만 한수원과 발주사 간 계약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야 최종계약에 이를 수 있다"고 했다. 앞서 한국전력이 지난 2017년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 인수전에서 중국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계약은 체결하지 않은 전례가 있다. 이와 관련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전에서 이 사업은 우리가 추진하기에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계약까지 가봐야 최종 확정이란 의미다.팀코리아도 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 준비에 돌입했다. 체코 정부가 추산한 2기의 예상 사업비는 1기에 약 12조원씩 총 24조원이다. 애초 예상했던 30조원 보다 적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실제 계약금과 재원조달 방식, 국내기업 참여 비율 등 세부적인 사안이 모두 계약 때 결정되는 만큼 협상 준비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계약을 체결해도 우리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프랑스보다 적은 단가를 경쟁력으로 내세워 수주에 성공했는데, 사업비가 당초 예상했던 30조원에 못 미치는 데다 최근 고물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체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시된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는 전일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기자회견에서 "한수원의 입찰은 모든 평가 기준에서 프랑스의 EDF보다 우월했다"며 "제시한 가격도 체코 정부가 원래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유리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사업 시 60%는 체코 현지 기업을 포함한다는 조건을 내건 만큼, 우리 기업들의 기회가 적을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원전 업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이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아직 원전 2기의 사업비만 발표한 것이 12조원 씩 총 24조원이다. 애초에 언론 등에서 예상했던 30조원은 4기를 기준으로 했을 때다. 2기에 24조원은 결코 적지 않다"며 "5년 간 추후 논의를 거쳐 2기를 추가로 맡게 될 수 있다. 이 경우 1기 당 12조원 씩 42조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수원 관계자도 "EDF보다 가격을 적게 제시했다고 외신 등에서 나오는데, 정확히 EDF와 얼마나 차이나는지 알지 못한다. 저희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을 뿐"이라며 가격경쟁력만 내세운 게 아닌, 기술경쟁력으로 선정된 점을 강조했다.고물가 우려에는 "원전 사업은 수십 년 장기간에 걸쳐 진행하는 사업이라 물가상승률도 다 고려해서 협의한다"며 "아직 계약 체결 전이다. 비용이 급증할 수 있는 그런 요인도 반영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계약까지 또 다른 변수는 미 웨스팅하우스와 소송이다. 웨스팅하우스는 이번 체코 수주전에 참여했지만, 체코가 사업규모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탈락했다. 앞서 웨스팅하우스는 지난 2022년 10월 한수원과 한전의 한국형 원자로 APR-1400 수출을 제한해 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미국 법원에 제기했다. 현재 한수원은 1차 항소를 제기, 중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안 장관은 "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소송에서 풀어야 할 부분이 있는데, 현재 마지막 조율 단계"라며 "정부에서 직접 관여할 문제는 아니라 한수원이 해결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다만 우리 정부는 미 정부와 원자력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원활히 해결할 수 있도록) 분위기와 여건을 조성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산업부는 우리에게 유리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협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하고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안 장관은 "지금은 우선협상자 지위지만 계약을 잘 체결해 끝까지 성공적으로 끌고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4-07-19 10:34: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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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여러 명의 바이든 대통령 측근들이 전하는 것으로 미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러나 다른 측근은 "현실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바이든이 조만간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후보로 지명하는 발표를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며칠 전과 달리 민주당 내 사퇴 기대감 확산 민주당 내에서도 며칠 전의 절망적 분위기와 달리 대통령이 조만간 수그러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의회의 2021년 1월6일 의회폭동 조사 특위 활동으로 유명해진 제이미 래스킨 민주당 하원의원이 이날 바이든이 대선 후보직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지난 6일자로 바이든에게 보낸 서한에서 81세의 최고사령관을 지친 투수로 비유하면서 출마 행보를 지속할 지를 민주당 동료들과 상의하도록 촉구했다. 백악관 당국자들은 대통령이 사퇴로 기울고 있다는 주장을 부인하면서 민주당 지도자들이 바이든 사퇴 압박을 위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흘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우려를 알고 있고 심각히 받아들이고 있으나 후보 사퇴 결정을 하지 않았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측근들에게 대선 경쟁을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최측근인 마이크 도닐런 선임 자문관은 민주당의 우려와 일부 여론 조사에도 불구하고 대선 경쟁이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승리할 방법이 있다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가족들도 출마 지속을 지지하고 있다. 현재 바이든 측근들은 바이든의 심리 상태와 코로나 감염 상태인 것을 의식해 사퇴 압박에 답을 하도록 요구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바이든은 현재 열은 없지만 기침을 하고 있다고 주치의가 밝혔다. 바이든은 17일 델라웨어에 도착하면서 "잘 지낸다"고 말했으나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복용하고 있다. 한편 바이든의 강력한 우군이던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대선 승리 가능성에 회의적임을 바이든에게 누누이 설명했다. 최근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이 이긴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있다고 말하자 펠로시 전 의장이 정반대 여론조사 결과를 설명할 테니 "도닐런을 바꿔 달라"고 말하는 등 직접적으로 반박했다. 바이든이 정확한 정보를 보고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였다. 바이든에게 공개적으로 사퇴를 요구한 민주당 의원들은 21명뿐이지만 사퇴를 바라는 의원들은 훨씬 더 많다. 또 민주당 지도부와 바이든 사이의 대화가 전과 달리 비밀에 부쳐지지 않는 점은 민주당 지도부 사이에서 사퇴를 거부하는 바이든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이 나고 있다는 징조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와 하킴 제프리 하원 원내 총무가 지난 주 대통령과 비공개로 통화해 민주당 의원들이 바이든이 사퇴하지 않으면 대선과 상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할 것을 크게 우려한다고 밝힌 사실이 측근들에 의해 유출된 것이다. ◆바이든 최대 지지자 앵커도 공개 사퇴 촉구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 있는 바이든 선거본부는 18일 바이든에 대한 공개 사퇴 요구가 이어지면서 침울한 분위기다. MSNBC "모닝 조"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바이든 최대 지지자였던 조 스카보러가 사퇴를 촉구한 것이다. 그는 격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뒤지는 여론조사를 인용하고 바이든에 대한 선거자금 지원자들이 경고하고 있다고 밝히고 대통령 주변 인사들이 "옳은 일을 하도록 대통령을 도와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질질 끌면 좋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바이든 고위 측근은 백악관과 선거 캠프의 고위직들 사이에 바이든의 후보 사퇴가 불가피하며 시점과 방법만이 남았다는 비공식적 논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며칠 전까지 금기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바이든 선거 캠프 부 매니저인 퀜틴 풀크스는 "바이든이 후보가 아닌 상황에 대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 바이든이 전당대회에서 후보 지명을 수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이든 캠프도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의 대결을 전제로 한 여론조사를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

2024-07-19 10:34: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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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시 상승세…한때 6만6000달러 넘어

잠시 6만2000달러선까지 내려갔던 비트코인 가격이 17일 다시 6만5000달러대로 올라섰다.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6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만5677달러를 기록했다.상승세를 타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20분과 10시40분에 6만60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날 6만2000~3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오후 11시50분께부터 상승하기 시작했고,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US는 지난 밤 사이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달 말 이후 처음으로 6만5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또 2014년 파산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비트코인 매물 악재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를 주도했지만, 앞으로 마운트곡스 악재로 인한 매도 압력이 더 커지진 않을 것이라고 코인데스크US는 전망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 이후 그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선거 캠프는 올해 5월부터 암호화폐로도 기부금을 받기 시작했다. 시장은 오는 27일 미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릴 예정인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 행사도 기다리고 있다. 트럼프가 이 행사 연설에서 친(親)가상자산 정책을 공식 표명할 경우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세를 부추길 수 있다.

2024-07-17 13:39: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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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보다 더 인기! 英최다 스트리밍 1위 곡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발표한 '최다 스트리밍 뮤직비디오(MV)'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음악 순위를 발표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음악 차트로 꼽힌다.이날 영국 오피셜 차트의 발표에 따르면, 핑크퐁 아기상어는 영국에서만 2억7196만 건이 넘는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MV 1위에 등극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핑크퐁 아기상어의 이번 기록은 K팝·K콘텐츠 가운데 최초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키즈 패밀리송 중에서도 유일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함께 발표된 카테고리별 히트작 리스트에는 에드 시런, 아델, 테일러 스위프트, 샘 스미스 등 현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포함됐다.영국에서 핑크퐁 아기상어가 지닌 인기는 2019년부터 본격화됐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지난 2019년 1월 오피셜 싱글 차트 6위로 시작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영국음반산업협회(BPI)가 발표한 '브릿 서티파이드(BRIT Certified)' 싱글 부문에서 판매량 240만 장을 돌파하며 4X 플래티넘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성과를 보면, 2019년 미국 빌보드 핫100에 20주 연속 진입한 핑크퐁 아기상어는 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돌파했다. 또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프랑스음반협회(SNEP) 공식 '골드' 인증을 받았다. 김민석 핑크퐁 대표는 "글로벌 음원 시장을 휩쓴 핑크퐁 아기상어가 팝의 본고장 영국에서 10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음악에 차트인함으로써, 다시 한번 글로벌 IP로서 파급력을 증명했다"며 "핑크퐁 아기상어뿐 아니라, 앞으로도 전 세계 팬들이 국경과 세대를 넘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7-17 13:35: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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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세도중 총격 왼쪽귀 관통 부상...총격범 현장서 사살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후보가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중 총격을 당했다. 13일(현지시각)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현장에서 총성으로 추정되는 소음이 울린 뒤 피를 흘리며 긴급 대피했다. 트럼프 대선 후보는 총격을 당했으나 무사하다고 밝혔다. 암살 시도 총격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쪽 귀에 총알이 스치는 부상만 입었을 뿐 무사하지만 집회에 참석했던 군중 가운데 1명이 사망하고, 다른 2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총격범은 비밀 경호원들에 의해 사살됐다. 사법 당국은 총격이 벌어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의 집회 현장에서 AR 스타일의 소총 1정을 회수했다고 AP 통신의 한 소식통은 전했다. 미 사법 당국은 이 사건을 전 대통령이자 이틀 앞으로 다가온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미 대선 후보로 지명될 것이 확실한 트럼프에 대한 암살 시도로 여겨 조사에 들어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 당시 미 국경을 통과하는 이주자들의 숫자를 보여주는 도표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첫 총성이 울리고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기 중이던 SUV에 탑승하기까지 2분이 걸렸다. 첫 총성이 울렸을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라며 귀에 오른손을 갔다 댔고, 두 번째 총성이 울렸을 때 귀를 잡고 웅크렸다. 뒤 이어 더 많은 총성이 울렸다. "몸을 낮춰"라고 외치는 소리가 계속됐고, 경호요원들이 순식간에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에워싸고 대피시키기 시작했으며, 총격범을 찾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곧이어 군중들 속에서 비명 소리가 들렸고, "총격범이 쓰러졌다"는 외침도 들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묻은 모습으로 대피하면서도 주먹을 쥐고 흔들며 "싸우자!"고 외치며 군중들로부터 "USA" "USA"라는 연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총격에 대해 브리핑 받고 "그(트럼프)가 무사해 감사하다. 정치 지도자에 대한 폭력은 미국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2024-07-14 13:41: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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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을 푸틴으로?…조 바이든 미 대통령 "그래도 대선 완주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완주 의사를 재차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선거유세 연설에서 "경선에 남을건지, 사퇴할건지 최근 추측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나는 대선에 출마하고 있고,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론이 불거지는 이유는 인지능력 저하 논란 때문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세계 정상들의 이름을 두 차례 잘못 불렀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젤렌스킨 대통령을 러시아 푸틴 대통령으로 잘못 불렀다. 또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대체 후보로 거론되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트럼프 부통령으로 불렀다. 인지력 논란에 대해 지난번 세차례 신경검사에서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지만, 어이없는 말실수로 인지력 저하 논란을 불식시키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조용히 대선후보를 해리스로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바이든 선거캠프가 실시하고 있는 해리스 부통령의 경쟁력 여론조사 또한 바이든 사퇴를 설득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POLITICO)는 친 민주당 성향의 여론조사업체인 벤딕슨앤아만디(Bendixen & Amand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 나서면 지지율이 42%대 43%로 바이든 대통령이 뒤처질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 나서면 42%대 41%로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앞설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완주 의지는 꺾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당 여론조사와 관련해 "나는 민주당의 (대선 후보) 지명자이자 민주당, 공화당을 통틀어 트럼프를 이긴 유일한 사람"이라며 "어디 다른 곳으로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4-07-13 11:55:39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