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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로컬 특산물 활용 ‘지역 특화 밀키트’ 정식 출시

봉화군은 도시재생구역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밀키트 개발 교육을 통해 지역 특산물 기반 '지역 특화 밀키트'를 정식 출시했다. 참여 점포의 대표 메뉴가 상품화되며 상인 자생력 확보에도 속도가 붙었다. 군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상인 대상 밀키트 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음식점을 중심으로 특색 있는 밀키트 3종을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품은 현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출시된 밀키트는 예인도시락의 '제육볶음', 죽향의 '고기짬뽕', 꽃내빵집의 '비건 스프레드 및 사과잼'으로 구성됐다. 봉화산 표고버섯과 사과, 비건 재료 등 지역 식재료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각각의 레시피는 점포 대표 메뉴의 맛을 충실히 구현했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구역 내 상점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레시피 개발과 디자인 패키징이 함께 이뤄졌다. 로컬푸드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자생적 상권 회복이 핵심 방향이다.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농사펀드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봉화군은 설 명절 특수를 겨냥해 제품 홍보물과 상세페이지 최적화 등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지원 중이다.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밀키트 출시는 도시재생의 핵심 목표인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라며 "단순한 상품 개발을 넘어 상인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사업의 본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봉화의 로컬자원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지역 상권의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 등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2-05 09:02: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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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입춘 맞아 입춘첩 나눔…서예로 전한 봄 인사

봉화군은 지난 3일 군청 내 솔향갤러리에서 '봉화서도회와 함께하는 입춘첩 나눔 행사'를 열고 군민들에게 입춘첩을 무료로 배부했다. 이 행사는 입춘을 맞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봉화서도회는 '입춘대길', '건양다경' 등 길상 문구를 붓글씨로 정성스럽게 써 내려가며 현장에서 직접 배포했다. 군민들은 서예가들의 시연을 지켜보며 가정에 복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입춘첩을 받아 들었다. 2013년 창립된 봉화서도회는 지역 서예문화 확산과 전통 미풍양속 계승을 위해 매년 입춘첩 나눔, 서예 체험 등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다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성동기 봉화서도회 회장은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 돋아나는 새싹처럼, 우리 봉화군민들의 삶에도 새로운 희망과 활력이 넘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붓을 들었다"며 "정성껏 써 내려간 글귀가 각 가정의 대문에 붙어 올 한 해 기쁜 소식만 가득 몰고 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행사 홍보와 장소 제공 등을 지원했으며, 지역 예술단체의 자발적 재능기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2-05 09:01:5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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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오는 17일 ‘설날음식音食’ 공연 개최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연악당에서 2026 병오년 설을 맞아 '설날음식音食(Sound & Food)'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케이-컬처 속에서 우리 전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경상도 지역의 구전 음식 이야기와 전통 가락을 잔치처럼 펼쳐내며 케이-푸드와 국악의 만남을 선보인다. '노래는 맛이 되고 맛은 노래가 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공연은 2024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설 명절의 의미를 기린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입말 음식(SPOKEN RECIPE)'과 그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무대 예술로 승화시켰으며 입말음식 연구가이자 작가인 하미현 아티스트가 연출과 사회를 맡는다. 공연은 새해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음악과 춤으로 구성된다. 떡과 함께하는 민요 '떡타령', 판소리 심청가 중 '방아타령', 12가사 '권주가', 바다 음식을 소재로 한 '동해안별신굿' 등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과 함께 동해안별신굿보존회의 성주굿, 쾌지나칭칭소리 김귀엽 보유자의 복맞이 노래, 부산농악보존회의 금회북춤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과 국가무형유산을 아우르는 레퍼토리가 한자리에 모인다. 관객이 직접 설 음식을 자랑하고 소개하는 참여형 코너도 마련된다. 국악원 로비에는 설날음식音食(Sound & Food) 한상 차림이 전시되고, 야외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 전통 악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 달고나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체험 행사가 열린다. 모든 관람객에게는 '행복 떡'이 선물로 증정된다. 관람료는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48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한복 착용자와 말띠 해 출생자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026-02-05 09:01: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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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RISE사업 우수 성과 공유·내년 전략 수립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울산 타니베이 호텔에서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성과확산 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1년간 추진한 8개 단위 과제별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관 협의체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 요구를 차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단위 과제별 성과 발표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진 협의체 간담회에서는 지역 산업체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도출된 제언을 2026년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RISE사업단 자체평가 위원회'도 열려 1차년도 사업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우수 성과는 확산하고 미진한 부분은 개선하는 등 성과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울산 RISE 자율성과지표 고도화 방침에 따른 세부 전략 회의가 이어졌다. 대학은 단위 과제별 목표를 재정립하고, 2025년도 성과지표 목표값과 신규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최병철 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1차년도 사업을 단순히 결산하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2차년도 방향성을 정밀하게 설정하는 과정이었다"며 "지역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철저한 성과 관리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성공적인 RISE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5 08:59: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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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전국 최초 ‘국민신문고 민원 자동화 시스템’ 운영

부산 사하구는 오는 14일부터 전국 최초로 '국민신문고 민원 알림 자동화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원 처리 지연 및 답변 부적정 사례를 근절하고, 담당자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여 대민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그동안 국민신문고 민원은 총괄 담당자가 시스템에 수시로 접속해 기한이 임박한 민원을 확인하고, 개별 통보하는 방식으로 관리됐다. 하지만 연간 4만여 건에 달하는 민원을 수동으로 처리하다보니 지연 처리와 부적정 처리 건수가 많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AI를 접목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스템은 미디어홍보과 AI행정혁신계장이 직접 3개월간 개발했다. 별도 예산 없이 내부 직원 역량으로 완성된 이 프로그램은 처리 기한 임박 민원과 복합 민원 발생 시 담당자와 팀장에게 사내 메신저 '온톡'을 통해 자동으로 알림을 보낸다.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 관리 효율성이 높아지고 담당자의 업무 소요 시간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기한 임박 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민원 처리 기한 준수율이 향상되고, 복합 민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기술로 보완해 직원들이 본연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한 행정 시스템을 통해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2-05 08:58: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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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 기관’ 캠페인 동참

부산관광공사는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 기관'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부산시티투어버스와 태종대 다누비열차 좌석 가운데 1개 좌석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정기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관광객이 이용하는 것 자체가 지역 사회를 돕는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공공관광 인프라 운영 수익 일부를 사회적 가치로 환원하는 '관광 연계형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회성 기부를 넘어선 지속 가능한 나눔 방식이라는 평가다. 공사는 캠페인 참여를 기념해 '씀씀이가 바른 기관' 명패 현판식을 열고, 정기 후원 참여에 대한 사회공헌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임직원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정실 사장은 "관광객 한 분 한 분의 이용이 모여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며 "관광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 정기 후원 캠페인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ESG 경영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2026-02-05 08:58:4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