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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노후 경유차·건설 기계 배출가스 저감 지원

산청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및 건설 기계를 대상으로 한 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을 19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총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DPF) 부착 지원 사업'과 '건설 기계 엔진교체 및 전동화 개조 지원 사업' 두 가지로 구성된다. 건 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사업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 기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굴착기 등이 대상이다. Tier-3 이상 엔진으로 교체할 경우 장치별 약 9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건설 기계 전동화 개조 사업은 노후 경유 지게차를 전기 지게차로 개조하는 경우 대당 1500만원에서 3000만원 상당의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DPF 부착 지원 사업은 산청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가 대상으로,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약 2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10%의 자부담이 있다. 다만 이 사업은 올해를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어서 대상 차량 소유주의 적극적인 신청이 요구된다. 신청은 산청군 환경위생과 방문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DPF 부착 지원 사업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차량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6-02-20 09:11: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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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英 명문 사학 ‘로얄러셀스쿨’ 부산 캠퍼스 건립 본격화

부산시가 영국 명문 사학 로얄러셀스쿨의 부산캠퍼스 건립을 위한 주요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13일 건축 허가가 완료되고 명지지구 실시계획 변경 고시까지 마치면서 민선 8기 공약인 '동남권 1호 외국교육 기관' 유치의 기반을 갖췄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담팀(TF)을 구성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건립 사업은 LH가 맡으며 2026년 9월 착공·2028년 8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부산시는 기관 간 조정 역할을 수행하며 인허가 처리와 설계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했고, 앞으로도 행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캠퍼스는 연면적 1만 9286㎡ 규모로 조성된다. 교사동·사무관리동·다목적강당·수영장 등 6개 동이 들어서며 유·초·중 과정 1350명을 수용한다. 설계에는 170여 년 전통의 로얄러셀스쿨 본교의 교육 철학과 핵심 요소가 반영된다. 부산시는 이 시설이 해외 우수 기업과 인재의 지역 정착을 돕는 정주 기반으로 작용해 서부산권을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영국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교육 환경과 정주 기반을 강화해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0 09:11: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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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벚꽃·스포츠 테마로 中 관광객 유치 박차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춘절 시즌 중화권 관광객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3월 벚꽃 시즌과 스포츠 연계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공사는 올해를 '중화권 관광 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대만·홍콩을 중심으로 한 집중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중화권 관광객은 약 84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전체 외국인 관광객 수도 300만 명을 돌파했다. 앞서 1~2월 집중 마케팅도 성과를 냈다. 부산행 항공권 보유 개별 여행객(FIT)을 대상으로 비짓부산패스를 증정하는 추첨 프로모션에는 총 1171명이 응모했다. 춘절 기간에는 홍콩 대형 여행사 3곳과 손잡고 전세기 연계 부산 여행 상품을 출시해 약 300명의 실질 방문으로 이어졌다. 3월에는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테마형 상품으로 대만 시장을 공략한다. 부산관광공사는 대만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경주 벚꽃 마라톤, 거제 100K 대회 연계 여행 상품을 기획했으며 이미 약 400명의 사전 예약을 확보했다. 봄꽃 시즌을 겨냥한 가족 피크닉 테마 단체 관광상품을 통해 300명을 추가 유치하는 것도 목표로 잡았다. 부산을 거점으로 한 동북아 관광 루트 개발도 병행한다. 대만-부산-오사카를 연결하는 연계 상품을 개발·홍보하고, 대만 유력 인플루언서를 초청하는 팸투어도 추진할 계획이다. 3월 티웨이항공의 가오슝-부산 신규 노선 취항에 맞춰 대만 남부 관광객을 위한 환대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첫 운항편 탑승객에게는 부산 여행 정보와 기념품이 담긴 환대 KIT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0 09:11: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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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2026년 주요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에서 '2026년 부산테크노파크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대학·유관 기관 관계자 등 약 3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지원 사업을 종합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TP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 부처와 부산시에서 250여 개 사업을 유치하고 총예산 약 2000억원을 확보해 1500여 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확정된 100여 개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지원 사업 설명회와 2부 1:1 맞춤형 현장 상담회로 나뉜다. 1부에서는 정책기획단·기업 지원단·지산학DX단·미래신산업단·첨단부품산업단·라이프산업단·해양수산산업단·신발패션진흥단 등 주요 부서가 참여해 2026년 추진사업과 2025년 지원 사례 및 성과를 소개한다. 사업별 지원 방향과 신청 절차, 세부 내용도 안내한다. 2부에서는 기술단별 상담 부스를 열어 참여 기업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지원 사업 설명회는 사전 등록, 현장 상담회는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지원 사업 안내 책자는 현장에서 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T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설명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2026년 지원 사업의 방향을 더 명확히 이해하고 준비 단계에서부터 전략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0 09:10: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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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태종대유원지 재능 기부 공연 단체 공모

부산시설공단이 태종대유원지를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2026년 태종대유원지 시민참여 재능 기부 문화 행사' 공연단체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를 기반으로 한다. 선정된 단체는 3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태종대유원지 관리사무실 앞 광장과 관광안내소 인근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하루 1팀씩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분야는 클래식·무용·관현악·연극·대중가요·퍼포먼스 등 장르 제한이 없다. 부산시설공단은 공연 장소와 전기 설비 지원은 물론 공단 공식 채널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태종대유원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태종대유원지는 올해 하반기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경상권' 공연도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와 관광 매력 제고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시민과 예술인들의 소중한 재능 기부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태종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태종대를 문화 예술이 흐르는 부산 대표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0 09:1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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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후부터 포근…서울 아침 0도 낮 13도

20일 금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며 전국적으로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부터 평년보다 높겠다. 21일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가 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그러나 낮부터 전국 대부분 기온은 1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이에 따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질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전남동부와 경상권, 일부 충북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5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0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북부·경기남부·강원영서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인천·충청권은 밤에 '나쁨'이겠다.

2026-02-20 08:54:2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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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일 '2026학년도 학위수여식'…4570명 '학사모'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26년도 제13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44명, 석사 857명, 학사 3569명 등 총 4570명이 학위를 받는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총동문회가 전달한 4억원의 건국발전기금으로 제작된 신규 학위복이 처음으로 활용된다. 새 학위복은 학사 3640벌, 석사 510벌 등 총 4150벌이 마련됐으며, 동문들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학위복 디자인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돼,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상징물로 완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인 안철상 전 대법관이 축사자로 나선다. 안 전 대법관은 졸업생들에게 법조인으로서의 경험과 공직자로서의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역할과 사명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졸업생들에게 한 명의 인간으로서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처음으로 외국인 학생이 학부 졸업자 대표 답사를 맡는다. 국제대학 제1기 졸업생인 이토 나오 학생이 대표로 단상에 올라 졸업 소감을 밝힐 예정으로, 국제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건국대의 위상을 상징하는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대학교는 1931년 학원 창립 이후 현재까지 총 27만14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건국인을 사회로 내보내게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9 17:04: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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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윤석열 1심 무기징역… 김용현 30년 등 '계엄 수뇌부' 일제히 중형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하며 헌법 질서를 파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2025년 4월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약 10개월 만에 내려진 사법부의 역사적인 첫 판단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내란수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행위에 대해 "민주주의 핵심가치를 근본 훼손해 비난의 여지가 크다"며 무엇보다 "이 사건 비상 계엄 선포 후 군경 활동으로 군과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이 크게 훼손되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정치적 위상과 대외 신인도가 하락했고 결과적으로 우리 사회 정치적으로 양분돼 극한 대립 상태를 겪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함께 법정에 선 계엄 핵심 조력자들에게도 줄줄이 중형이 내려졌다. 비상계엄을 직접 건의하고 군 특수전 병력의 투입을 총지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또한, 국회 본청 진입 작전을 직접 수행했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징역 18년, 경찰력을 동원해 국회 외곽을 봉쇄하며 의원들의 출입을 방해한 조지호 전 경찰청장은 징역 12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에 반해 김용군 전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장(예비역 육군 대령)은 "노상원 전 사령관의 계획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승영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에 대해서도 "방첩사의 주요 정치인 체포 계획을 알면서도 협조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2026-02-19 16:23:0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