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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후상수도정비사업 국비 260억원 확보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상수도 정비 사업 역사상 처음으로 대규모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2027년 노후상수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60억원과 시비 260억원 등 총 520억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되며, 2·3차년도 사업을 공모해 계속 추진하는 경우 사업비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간 시비에만 의존해온 상수도 정비 사업에 국비가 투입되는 건 처음으로, 재정 부담으로 속도를 내기 어려웠던 노후 상수관로 개선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는 게 시 설명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울산 전역 상수도 관망 개선과 유지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블록별 시스템 구축 ▲누수 탐사 및 복구 ▲유량 및 수압 분석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 정비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상수도 노후화가 특히 심각한 동구 남목지역은 중차량 운행이 잦아 관로 파손·누수에 취약한 만큼 집중적인 상수관로 정비가 이뤄진다. 시는 공모 선정을 위해 상수도 관로 노후 실태와 재정 여건 등을 중앙 정부에 체계적으로 제출하며 국비 확보에 공을 들여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후 상수관 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 시설 개선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7 10:42:04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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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올해 일자리 3만 1000개·고용률 67.6% 목표

김해시가 올해 일자리 3만 1000개 창출과 고용률 67.6% 달성을 목표로 5060억원 규모의 일자리 예산을 편성했다. 김해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 목표 공시제'에 따라 '2026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더 행복한 일자리, 글로컬 시티 김해'를 비전으로 내세운 이번 계획은 152개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와 인구 유출, 고령화로 고용 여건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시는 ▲산업 구조 대전환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맞춤 균형 일자리 등 4대 전략을 중심에 뒀다. 산업 고도화 측면에서는 리퍼브센터 기반 구축과 강소연구 개발특구 운영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을 지원해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 청년층을 위해서는 '김해청년학교 글로컬 리더스쿨' 등 정주 지원 사업으로 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다. 아울러 중장년 재취업 지원, 경력 단절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병행하는 한편,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노동자 건강 복지 증진 사업으로 일·생활 균형 고용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명품 도시 김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7 10:41:3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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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민 생활지원금·고유가피해지원금 병행 추진

창원시가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 경제 위기 속에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경남도민 생활지원금과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동시에 추진한다. 두 사업은 신청 시기가 일부 겹치지만 지급 대상, 신청 기간, 지급 방식이 서로 다르게 운영된다. 시민 혼선이 예상되는 만큼, 창원시는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해 각 사업의 일정과 특성에 맞춰 인력·창구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은 전 도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며 창원시의 수혜 대상은 약 99만 명이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고, 사용기한은 7월 31일까지다. 지급 수단은 창원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창원시 수혜 대상은 약 79만 명으로, 소득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 가구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차로 우선 지급하며 이후 소득하위 70%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두 사업 모두 창원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은 온·오프라인 모두 2주간 요일제를 적용하며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도 1·2차 신청 시기에 맞춰 요일제를 운영한다. 정순길 자치행정국장은 "두 지원금은 각각 별도의 사업으로 추진되지만, 시민 입장에서는 혼란이 없도록 하나의 창구처럼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담 TF를 중심으로 철저히 준비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시 홈페이지, 재난문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두 사업 간 차이점을 집중 홍보하고, 콜센터 운영과 읍면동 전담 창구 설치를 통해 시민 문의와 현장 대응에 신속히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6-04-17 10:41:1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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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제1차 입법평가위원회 개최… 조례 20건 정비

경남도의회가 16일 '2026년 제1차 입법평가위원회'를 열고 경남도 및 도 교육청 소관 조례 20건에 대한 정비 안건을 심의·조정했다. 이번 평가 대상은 제정 또는 전부 개정 후 시행 2년이 경과한 조례로, 도민 안전·교육·경제 등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위원회는 도의원, 교수, 변호사, 법제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되며 행정 여건과 상위법 개정 동향을 반영한 정비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정비 유형은 ▲정책 대상 범위 명확화 ▲조례 실효성 확보를 위한 이행력 강화 ▲상위법 개정에 따른 조항 정비 ▲다른 조례와의 기능 중복에 따른 통폐합 등이다. 드론법·해양관광레저법 등 조례 제정 이후 새롭게 마련된 법령을 반영한 정책 대상 확대 방안도 제안됐다. 이재두 위원장은 "입법평가는 조례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장치"라며 "도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심도 있는 검토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심의 결과를 반영한 '2026년 제1차 입법평가 보고서'를 4월 중 발간하고, 상임위원회 및 도 소관 부서에서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입법평가위원회는 2023년 출범 이후 9차례 회의를 통해 조례 133건을 평가했으며, 이 가운데 105건이 개정됐거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2026-04-17 10:41: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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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핵심 주력 산업 투자 협약 체결… 총 1兆 규모

경남도가 지난 1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6 경상남도 핵심 주력 산업 투자협약 체결식'을 열고 총 1조 237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으로 935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행사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창원·김해·거제·함안·창녕·거창 등 6개 시장·군수, 17개 투자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지역별로 투자 내용을 살펴보면, 창원시에는 범한메카텍·거명파워·만호제강·디엠모티브·에스지서보 등이 4570억원을 투자해 에너지·방산·소재 분야 생산 설비를 구축한다. 극동물류를 포함한 물류 분야 4개사는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글로벌 물류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거제시에는 더봄플러스가 5성급 프리미엄 호텔과 컨벤션센터 구축에 4650억원을 투자하고, 에스엔시스는 약 200억원을 들여 친환경 선박 핵심 부품 제조 시설을 연초면 일원에 세운다. 김해시 주촌면에는 이든인터내셔널이 341억원 규모의 특수 컬러 강판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군 지역에서도 특화 산업 중심의 투자가 이어진다. 함안군에는 코만이 수소충전용 고압 호스 전문 생산 공장, 창녕군에는 엔트리라이트코리아가 약 200억원을 투자해 고효율 단열 현관문 제조 공장을 짓는다. 거창군에는 케이씨피드가 124억원을 투자해 식품 제조 시설을 구축한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경남의 미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기업 투자가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입지·인력 등 전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7 10:40: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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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K-Festival서 국제연극제·반값여행 사업 홍보

거창군이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해 대표 축제와 관광 콘텐츠 알리기에 나선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축제 엑스포(K-Festival)'에 참가한다. 한국지방신문협회와 한국전시산업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100여 개 지자체 등 23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거창군은 이번 엑스포에서 35년 역사의 '거창국제연극제'를 중점 홍보한다. 국가 지정 명승 제53호인 수승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거창국제연극제는 연극 축제의 메카이자 여름 피서지로서 매력을 함께 갖춘 대표 콘텐츠다. 올해 제36회 대회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아울러 높은 관심을 입증한 '거창반값여행'도 함께 소개한다. 지난 13일 1차 사전 신청이 시작 7시간 만에 2930명이 몰리며 조기 마감될 만큼 전국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에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거창에 ON 봄 축제'와 '2026 거창방문의 해'도 이번 엑스포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거창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깜짝 이벤트도 마련된다. 김현미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거창반값여행을 통해 거창 관광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확인한 만큼 더 많은 분이 거창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7 10:3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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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지역 특성화고 고교생 대상 취업 박람회 성료

경남대학교 입학처 지역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0일 창조관 1층에서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창원형 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지역 고교생의 진로 설계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상림엠에스피 등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면접, 기업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인사 담당자와 직접 만나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박람회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진로 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 증명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헤어·메이크업 컨설팅 등 면접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직무 MBTI 검사를 통해 개인 성향과 직무 적합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직장인 매너 O/X 퀴즈, 면접 신박수 측정, 직업가치관 경매 등 참여형 부대행사도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막연했던 취업 준비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다"며 "기업 담당자와 직접 상담하고 자기소개서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어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고호석 경남대 대외부총장은 "지역 고등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7 10:39: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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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군과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 협약 체결

부산시가 16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기장군과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 사업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기본계획 수립, 설계, 발주 공사 시행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기장군은 사업비 분담, 인허가 협조, 주민 의견 수렴 등 행정적 지원을 맡기로 했다. 양 기관은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체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정관선은 기장군 정관읍 월평리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동해선 좌천역까지 12.8㎞ 구간에 13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새 교통수단인 노면전차로 운행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794억원이며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및 동해선 2개 노선과의 환승 체계도 함께 구축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정관선 건설 사업은 사업비 분담과 행정 협력 기반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 기장군은 앞서 예비 타당성 조사 당시 추가 사업비 분담 의지를 밝히고 주민들의 유치추진위원회 구성 등 도시철도 유치에 힘을 보탰다. 부산시는 올해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8년 착공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정관선 건설 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17 10:39:1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