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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에이징테크 융합 플랫폼 조성 착수…통합돌봄 고도화 추진

포항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술 기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에이징테크 융합 플랫폼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신 복지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을 공유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총 8천만 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에이징테크 융합 플랫폼 구축 타당성 검토 ▲지역 돌봄 수요를 반영한 돌봄 로봇 활용 방안 마련 ▲통합돌봄 정책과 연계한 적용 모델 및 추진체계 설계 등이다. 포항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돌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존 인력 중심 체계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인공지능·로봇·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에이징테크 기반 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와 결합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모델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용역을 추진한다. 김신 복지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기존 돌봄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며 "기술 기반 돌봄을 통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에이징테크 융합 플랫폼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국비사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과 돌봄 정책이 결합된 새로운 성장 모델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17 10:49:2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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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통과 위한 지자체 공동대응 본격화

경북도는 4월 16일 성주군청에서 '무주-성주-대구(동서3축)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관계기관 대응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올해 1월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착수한 예비타당성조사와 관련해 과거 세 차례 탈락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 대구시를 비롯해 무주·김천·성주·칠곡·달성 등 5개 시군 관계자와 한국도로공사 실무진이 참석해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회의에서 예타 통과를 위한 지자체 공동 대응계획을 제시하고 관계기관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내용은 ▲정책성 평가 대응 용역 추진 ▲사업 추진 공동 건의문 채택 ▲공동 퍼포먼스 기획 ▲범국민 서명운동 추진 ▲시군의회 결의문 채택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등이다. 회의에서는 경제성 분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국토균형발전과 영호남 상생발전 측면의 정책적 타당성을 강화하는 방안에 논의가 집중됐다. 특히 중앙정부 설득을 위한 객관적 지표 발굴과 함께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예타 진행 상황을 공유받고,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성 분석 논리 개발을 위해 실무협의를 정례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광역지자체는 예타 대응 용역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기초지자체는 유동 인구 변화와 산업단지 조성 현황, 관광자원 연계 수요 창출 방안 등 관련 자료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동서3축 고속도로는 1992년 국가간선도로망에 반영된 이후 장기간 미완 상태로 남아 있는 사업이다. 전체 구간 중 대구-포항, 전주-무주, 새만금-전주 구간은 이미 개통됐으며, 무주-성주-대구 구간이 완공될 경우 동서 연결 축이 완성될 전망이다. 박종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과거 세 차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정책적 타당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지자체가 보유한 자료를 바탕으로 예타 통과를 이끌어내고 조기 건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7 10:49: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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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메가시티 첨단산업 공모 선정…AI 준설 모빌리티 개발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경북·전북·광주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국비 4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88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준설 특수목적 모빌리티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초광역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침수 위험이 증가하고 노후 지하시설이 확대되면서, 밀폐공간 작업에 따른 산업재해 위험도 커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로봇, 물리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분야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섰다. 이번 과제는 자동차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경북·전북지역산업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북대학교, 군산대학교 등 산·학·연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경북도는 하수관로 내부에서 준설과 청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소형 주행 모빌리티를 개발하고, 도내 실증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물리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기반 기술을 활용해 산업의 디지털전환과 인공지능전환을 확산하고, AI와 모빌리티를 결합한 신산업 육성과 기술 사업화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박시균 메타에이아이과학국장은 "접근이 어렵고 작업 강도가 높은 현장에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작업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해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7 10:48: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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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봄철 축제 안전관리 강화…현장 점검 총력

경북도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4월 초 많은 인파가 몰린 김천 연화지 벚꽃축제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 등 3개 행사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소방·경찰·전력·가스·시설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점검에서는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분야별 안전 요소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순간 최대 수용 인원 적정성, 인파 분산 대책, 비상 통로 확보, 안전요원 배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천 연화지 벚꽃축제의 경우 행정안전부와 경북도가 합동으로 사전·확인 점검을 실시해 안전 대비를 강화했다.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린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는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이 직접 현장을 찾아 스탠드 구조물 등을 점검했다. 이 같은 점검 결과 수만 명이 찾은 주요 봄꽃 축제와 대규모 체육 행사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5월에도 축제 안전관리를 이어간다. 방문객 5만 명 이상이 예상되는 축제 5건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도 차원의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안동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문경 찻사발축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양 산나물 축제,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 등이다. 도는 시군과 소방·경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축제 전날 시설물 설치 상태부터 가스·전기 안전까지 전반을 점검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시기를 고려해 체험 시설물 안전성과 어린이 안전 대책도 강화할 방침이다. 권순박 안전기획관은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축제장에서는 안전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2026-04-17 10:47:4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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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대 기본계획 수립 착수…지역 인재 육성 본격화

경북도는 '지방대 육성법' 개정과 시행에 맞춰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법 개정으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권한이 광역지자체로 이양되면서, 도는 선제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정부의 행·재정 지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16일 경북연구원에서 도와 라이즈 센터, 용역사,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위원과 교육부 지방대 발전 실무협의회 집필위원 출신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연구용역에서는 지방대학 육성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본 방향을 비롯해 특성화 대학 지정, 재원 확보, 제도 개선, 지역 인재 채용 촉진과 정주 여건 강화, 중앙부처와의 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도내 대학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지원 방향과 협력 확대 방안, 대학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 사항 등을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7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민선 9기 정책 기조와 연계한 비전을 담아 8월 말까지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는 각 시도가 제출한 계획을 토대로 관계 부처와 협의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전략을 마련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고등교육 정책이 지역 주도 체계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장 의견과 전문가 검토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대학이 보다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7 10:47:3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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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능경기대회서 직업계고 학생 111명 입상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열린 '2026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전체 수상자 135명 가운데 도내 직업계고 학생 111명이 입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화랑관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숙련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12개 경기장, 46개 직종에서 열렸으며 총 301명이 참가해 135명이 메달을 받았다. 이 중 경북 직업계고 학생이 111명을 차지해 전체 수상자의 약 82%를 기록하며 지역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경북 대표단은 최근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최초 6회 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8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기술교육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일원 7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약 1만 8천여 명이 참가해 50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며 "다가오는 대회에서도 학생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7 10:47: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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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이동소음 규제 시행 전' 중부서와 운행차 소음 야간 단속

인천시 중구는 '이동소음 규제 지역 개정 고시'시행 2개월여를 앞두고, 중산동 일대에서 불법 튜닝 및 운행차 소음 야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월 청라하늘대교 개통 이후 영종하늘도시 내에 이륜자동차 등 차량 유입이 증가하며, 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적극 대응하고자 민원이 집중되는 야간을 특별 점검 시간으로 설정했다. 이에 이날 중구와 중부경찰서는 '소음·진동 관리법'을 토대로 '운행차 소음 허용 기준 준수 여부'와 '소음기·소음 덮개 제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무엇보다 올해 7월 1일부로 하늘대로 일원 등을 대상으로 야간 시간대 고소음 이륜자동차의 통행을 제한하는 '이동소음 규제 지역 개정 고시'가 시행되며, 이 일대는 저녁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배기 소음 '95데시벨(dB)'을 넘는 고소음 이륜차 등의 통행이 제한된다. 이를 위반할 시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이를 안내·계도 하고 있다. 또, '소음·진동 관리법'을 근거로, 중산동 1997·1998번지 하늘대로 일원 및 공동주택 부지경계선 50m 이내를 '이동소음 규제 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소음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동소음 규제 지역 고시 시행을 앞둔 만큼, 중부경찰서 등과 협력해 계도와 야간 단속을 지속 병행할 방침"이라며 "소음 유발, 불법 개조 등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4-17 10:47:0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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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군공항 이전, 화성 찬성 여론 56.3%로 '우세'

'수원 군공항 이전'에 대한 화성시민의 찬성 여론이 56.3%로, 반대(24.2%)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언론사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6.3%가 '수원 군공항 이전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매우 찬성'은 17.8%, '찬성하는 편'은 38.5%로 집계됐다. 예비 이전 후보지 인접 지역인 화성 서부 지역(만세구)의 경우 찬성 42%, 반대 42.1%로 팽팽한 양상을 보였다. 이는 지난 1월 동일 언론사의 조사에서 찬성 34%, 반대 50%였던 것과 비교하면, 찬성은 8%포인트 상승하고 반대는 7.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병점구의 찬성 비율이 71.3%로 가장 높았으며, 효행구 60.3%, 동탄구 56.9% 순으로 나타났다. 화성시민의 찬성 여론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언론사의 조사에 따르면 찬성 비율은 2025년 6월 35.8%에서 9월 41.5%, 2026년 1월 51.7%, 이번 4월 56.3%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찬성과 반대 간 격차도 32.1%포인트까지 벌어졌다. 한편, 수원시와 화성시 간 군공항 이전 갈등 해소 방안으로는 '주민투표'가 27.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시'(24.7%), '양 지자체 간 협의체 구성'(23.3%), '정부 주도 공론화위원회 운영'(12.2%)이 뒤를 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성시 내 찬성 여론이 크게 우세해진 것은 매우 고무적인 변화"라며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이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핵심 과제로서 정부 주도하에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17 10:46:42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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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관광택시 운행자 교육 실시…서비스 경쟁력 강화 나서

울진군이 관광택시 운행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하며 서비스 수준 향상에 나섰다. 맞춤형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장 중심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군은 지난 8일 평생학습관에서 '2026년 1분기 관광택시 운행자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관광택시 기사들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개별 맞춤형 여행이 확산되면서 울진 관광택시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용객 증가와 함께 만족도도 상승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 관리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날 교육에는 관광 콘텐츠 기획과 운영 분야에서 활동해 온 박윤희 바우뜰 트래블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강연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관광객 응대 방식과 재방문을 유도하는 서비스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 경험을 반영한 실무형 교육 내용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울진 관광택시는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관광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운행자들이 직접 관광 안내를 맡으며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윤은경 울진군 문화관광과장은 "관광택시는 울진 관광의 최전선에서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울진을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정기 교육을 지속 운영하며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관광택시가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2026-04-17 10:46: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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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800명 참여 속 통합 메시지 확산

울진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기념행사를 통해 포용 사회 메시지를 확산했다. 다양한 공연과 표창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5일 장애인복지시설 2곳과 단체 7곳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관련 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약 800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주제로 구성됐다.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일상을 공유하는 사회를 지향하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이어졌다. 1부에서는 고고장구 공연으로 시작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기념사와 격려사가 더해지며 참석자 간 소통의 시간이 형성됐다. 2부에서는 마술 공연과 연예인협회 울진군지부의 재능기부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울진군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누구나 존중받고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장애인들이 누리는 당연한 일상이 장애인에게 더 이상 바람이 아닌 현실이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4월 20일을 전후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참여도 점차 확대되는 흐름이다.

2026-04-17 10:45:46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