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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강남 13분 시대 눈앞”...‘수서~광주 복선전철’ 실시계획 승인

광주시가 국토교통부의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일부 구간 실시계획 승인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수도권 동남부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는 17일 국토교통부가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제2·3공구, 우선 착공 구간)'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한 데 대해 "강남권 13분대 생활권 구축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승인된 구간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서 광주시 역동까지 이어지는 경기도 구간 중 우선 착공이 가능한 구간이다. 시는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이르면 5월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승인으로 해당 사업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이동 시간이 10~13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서역을 중심으로 운행 중인 SRT와 GTX-A와의 연계를 통해 수도권은 물론 전국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기존 경강선과의 연계 효과로 광주시는 수도권 동남부의 교통·경제 거점 도시로서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시는 인접 지역에서 제기된 현안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원만한 조정을 추진하고, 국가 철도사업이 상생 기반 위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실시계획 승인은 광주시가 사통팔달 철도 중심 교통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사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미승인 구간도 조속히 정리돼 전 구간이 빠르게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17 13:59: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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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전시·문화상품·체험 프로그램 '경기,장' 개관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연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DMZ국제다큐영화제 등 6개 공공기관과 함께 복합문화공간 '컬처 라운지 경기,장(場)'(이하 '경기,장')을 오는 1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경기,장'은 전시 관람, 문화상품 구매,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한 공간에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경기문화재단은 해당 공간에서 '아트앤굿즈' 테마를 맡아 미술 작품 전시와 재단 소속 뮤지엄 문화상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도내 8개 박물관·미술관을 주제로 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개관 첫 전시로는 오는 24일 경기창작캠퍼스에서 개막 예정인 '2026 경기 섬 아트 페스타' 프리뷰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체 191점 출품작 가운데 일부를 소개하는 자리로, 23명의 작가가 참여해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 등록 갤러리스트들의 공동 기획으로 구성되며, 신진작가부터 중견작가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시 작품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색칠해보는 체험형 '컬러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울러 '경기,장'에서는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등 8개 박물관·미술관의 문화상품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머그컵, 백남준아트센터 에코백 등 약 50종의 인기 상품이 전시·판매되며, 기존 온라인 스토어 '지뮤지엄숍'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일부 상품도 선보인다.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4월에는 경기도박물관 특별전 《성파선예: 성파스님의 예술세계》와 연계한 마음챙김 워크숍 '흔적을 통해 나를 보다'가 진행된다. 옻칠 작업에서 착안해 명상 상태에서 구슬을 움직이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돌아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4월 19일과 26일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월에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연계한 숲·자연 테마 워크숍 '버드케이지 가든'이 운영된다. 자연 감각을 기반으로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유·아동 및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5월 10일과 24일 총 4회 진행된다. 이와 같은 관객 참여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재단 소속 박물관·미술관을 주제로 매달 새롭게 운영되며, 도민과의 지속적인 문화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는 네이버 예약 '경기도 컬처 라운지 경기,장'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2026-04-17 13:59: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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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폐의약품 수거함 31곳 설치…환경 보호 강화

의정부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집,처리하기 위해 관내 동 주민센터와 공동주택 등 총 31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로 가정 내 잔여 의약품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 시는 15개 동 주민센터와 선착순 신청으로 선정된 16개 공동주택 등 총 31개소에 수거함을 설치했다. 동 주민센터는 민원인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외부 출입구 인근에 배치했고,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나 분리수거장 등 입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공용 공간에 설치했으며,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으며,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상시 수거 체계를 확충해 시민들이 폐의약품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기존 약국 중심 수거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폐의약품의 부적정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민참여예산 1천850만 원을 투입해 수거 기반을 확대했으며,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은 제형에 따라 구분된다. 알약은 포장재를 제거한 후 내용물만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버려야 한다. 시럽 등 액체류는 새지 않도록 용기의 뚜껑을 단단히 닫아야 하고, 연고나 안약 등은 겉포장 상자만 제거한 뒤 마개를 닫아 용기째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폐의약품은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과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분야"라며 "시민들이 올바른 배출 방법을 참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 속 유해 폐기물 관리 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4-17 13:55:2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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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삼평동에 학교복합시설 조성 추진… 2030년 준공 목표

성남시가 분당구 삼평동 일원에 수영장과 도서관, 문화센터 등을 갖춘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7일 분당구 삼평동 725번지(삼평중학교 인근 시유지)에 오는 2030년 말까지 교육·문화·체육 기능을 결합한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총사업비 586억 원 가운데 절반인 293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삼평중학교가 협력해 추진 중인 교육·문화·체육시설 구축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계획에 따르면 해당 부지 1만2152㎡에 연면적 1만5000㎡ 규모, 지하 3층~지상 5층의 학교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층별 구성은 △지하 2~3층 102면 규모 주차장 △지하 1층 25m 5레인 수영장 △지상 1층 개방형 북카페와 수영장 △지상 2~3층 인공지능(AI) 체험존 등 문화센터 △지상 4~5층 도서관 등으로 계획됐다. 특히 시는 인접한 삼평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시설 활용 방안을 마련해 학생 교육 기능과 지역사회 커뮤니티 역할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향후 성남교육지원청, 삼평중학교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도서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시설이 조성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7 13:55: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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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신청·접수

오산시가 정부의 고유가 피해 지원 정책에 맞춰 지급 준비를 마치고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속한 집행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윤영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하고, 관련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간 협업으로 신청부터 지급까지 원스톱 처리 체계를 마련했다. 지원 금액은 대상별로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 원, 일반 대상자는 10만 원이다. 신청은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 요일제가 적용되며, ▲1차(취약계층)는 4월 27일~5월 8일 ▲2차(일반)는 5월 18일~7월 3일 진행된다. 이의신청은 5월 18일~7월 17일까지 가능하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지역화폐 '오색전',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온라인(카드사·코나아이 앱) 또는 오프라인(은행·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다. 미사용 금액은 소멸된다. 사용처는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된다. 윤영미 부시장은 "시민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7 13:52: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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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이권재 시장, 기획예산처 방문…분당선 연장 필요성 적극 피력

오산시가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16일 세종 기획예산처 재정성과국을 방문해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촉구하며 사업의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교통정책과 관계자, 기획예산처 재정투자심의관 등이 참석했다.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서울 왕십리·강남, 성남 분당, 용인 수지·기흥을 거쳐 동탄을 지나 오산대역까지 연결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수도권 남부 교통망 개선의 핵심 노선으로 평가된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경기도와 오산·용인·화성시 간 협의를 거쳐 2022년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조사가 진행됐다.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 이후 보완을 거쳐 2026년 1월 재신청했으나 최종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권재 시장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임에도 예타 대상에 선정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경기 남부 3기 신도시의 선제적 교통망 확충은 지역을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도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당시 타당성 조사에는 세교3신도시(3만3천 세대)와 화성 금곡지구(1만3천 세대) 개발 계획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현재 여건을 반영할 경우 비용 대비 편익(B/C) 측면에서도 충분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교1·2지구 개발 당시 광역교통 인프라가 부족했던 한계를 고려할 때, 세교3지구를 포함한 오산 전역의 교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분당선 오산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 측도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며, 보완 사항 해결을 위한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산시는 사업 재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17일부터~4월 20일까지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4월 16일 기준 1만1,368명이 참여했다. 또 용인시와 화성시에 실무협의회 구성을 제안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지자체 간 공조도 강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세교3지구 지정과 연계해 분당선 연장을 세교2·3지구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GTX-C 노선 오산 연장과 수원발 KTX 오산 정차 등 주요 광역·도시철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7 13:51:2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