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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홀스테라피’ 치유 프로그램 개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19일부터 말(馬)과의 교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홀스테라피'를 운영한다. 홀스테라피(Horse therapy)는 사람과 말의 상호 작용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끌어내는 동물매개 치료의 한 형태다. 북미·유럽에서는 자연 치료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편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말과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홀스테라피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2022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지역민 660명을 대상으로 홀스테라피와 힐링승마, 재활승마 등 말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넓히고 프로그램 구성도 손봤다. 기존 재활승마를 '힐링승마'로 통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승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단체 참여 중심으로 운영해 참가자 간 유대감과 공동체 경험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홀스테라피는 부산시 및 장애인총연합회와 연계한 '부산장애인시티투어 공감여행'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올해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각종 공익 행사와 지역 축제에서는 미니호스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말 먹이주기와 쓰다듬기 체험, 안전 교육, 품종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이 말에 친근감을 쌓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엄영석 마사회 부경지역본부장은 "말이 주는 생명력과 교감은 심리적 안정과 활력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며 "참여 대상을 넓히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4:14: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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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학교 흡연 예방 사업 ‘복지부 장관상’ 수상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참가한 '2025년 학교 흡연 예방 사업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흡연 예방 사업을 수행한 전국 시·도 교육청과 학교의 우수 사례 보고서 22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대면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부산 사하중학교도 모범적 사업 수행을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상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아침 등굣길 밴드 공연을 활용한 유해 약물 예방 순회 공연과 댄스 챌린지를 진행해 왔다. 포스터·카툰·굿즈 디자인 공모전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흡연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시교육청은 흡연 예방 성과 보고회 등을 통해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공모전 당선작을 적극 알려 학생 흡연 예방 일상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흡연 예방 사업은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길러주는 교육"이라며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건강 증진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4:13: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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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초·중등 AI 담당교원 연수 신설…올해 3000명 이수 지원

교육부가 초·중등 인공지능(AI) 교육 담당 교원을 위한 연수 과정을 처음으로 개발하고 오는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교원의 AI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 담당교원 역량강화 연수 과정' 개발을 2026년 2월 완료하고 5월부터 연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은 국정과제 '인공지능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과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방안(AI for All)'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초·중등 AI 교육을 담당하는 교원이 수업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공동 개발한 이번 연수 과정은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와 활용, 윤리 등을 포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과 수업과 연계된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인공지능 개념과 원리, 최신 AI 기술의 교육적 활용, 인공지능 윤리와 사회적 영향 등을 균형 있게 반영해 AI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연수 체계를 구축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연수 과정은 교원의 수준과 역할에 따라 기초·심화·전문 단계로 이어지는 멀티트랙 구조로 운영된다. 기초 단계는 AI 기본 개념과 수업 적용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심화와 전문 단계는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 이해와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수 대상은 초등 교원과 중·고등학교 정보 교사, 고등학교 '인공지능 수학' 과목 담당 교원이다. 각 교과 특성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교과별 맞춤형 AI 교육 연수 과정으로 설계됐다. 교육부는 오는 5월 기초 연수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심화와 전문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약 3000명의 교원이 연수를 이수하도록 지원하고 2029년까지 총 1만명의 교원이 연수를 이수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 교육의 성패는 교원의 전문성에 달려 있다"며 "교원이 수업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자신 있게 가르칠 수 있도록 연수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6 14:12: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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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월 20만원 농촌 기본소득 지급...인구 1만 6,000명 회복

올해부터 주민 1인당 매달 20만원씩 농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영양군은 지난 3월 11일 기준 인구가 1만6,0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인구 1만6,000명이 무너진 후 3년 3개월 만에 1만 6,000명을 회복한 것이다. 이 같은 인구 증가는 올해부터 지급을 시작한 영양군 농촌 기본소득의 영향이 큰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영양군 인구는 지난해 8월 1만5,100여명 수준까지 감소했으나,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일(2025. 10. 20.) 1만5,236명 이후 전입 인구가 증가하면서 올해 1월 기준 1만5,997명으로 늘어나며, 마침내 1만6,000명 회복을 한 것이다. 특히, 농촌 기본소득 지급 발표 이후 청년층과 귀농·귀촌 인구를 중심으로 전입이 증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월 26일 처음 지급된 영양군 농촌 기본소득(월 1인당 2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은 지급 이후 관내에서 빠르게 소비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음식점과 소매점 등 지역 소상공인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가 이루어지면서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순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농촌 기본소득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촌 기본소득과 지역 활성화 정책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은 지난 2월 26일 기본소득 첫 지급을 시작하였으며, 1만3,661명 총 27억여원이 지급 되었다. 기본소득 지급은 영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군민에게 시범사업 기간 동안 매월 말경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며, 신규 전입자의 경우 첫 3개월은 실거주 확인 절차를 거쳐 소급 지급된다.

2026-03-16 14:12:4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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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산불 아픔 딛고 ‘하동 벚꽃축제’ 27일 개막

경남 하동의 대표 봄 축제인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화개면 그린나래공원과 십리벚꽃길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7회째다. 지난해 산불 피해로 축제를 열지 못했던 만큼 올해는 프로그램을 더 알차게 꾸렸다. 27일 오후 6시 개막식과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8일에는 '벚꽃노래자랑'과 '벚꽃 DJ 뮤직 페스티벌', 29일에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차례로 진행된다. 플리마켓, 차 시음 행사, 별맛 부스 등 먹거리·즐길 거리도 벚꽃길 곳곳에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인 '벚꽃 웨딩로드 포토존'은 사전 접수 단계부터 전국 각지의 신청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28~29일 이틀간 운영되며 접수된 200여 팀 중 특별한 사연을 지닌 20팀을 선발해 전문 사진 작가와 함께 촬영을 진행한다. 교통 대책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인 3월 28~29일과 4월 4~5일 주말에는 화개면 화개중학교~동림모텔 구간에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일방통행 구간을 설정해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산불로 축제를 열지 못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 아쉬움이 컸다"며 "올해는 하동의 봄을 기다려온 분들에게 잊지 못할 벚꽃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4:12: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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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 기업 지원 ‘C&D 기관협력사업’ 설명회 개최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차광승)은 지난 12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C&D 기관협력사업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바이오, 헬스케어, 의료기기, 뷰티·건강 분야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C&D 기관협력사업에 참여하는 17개 병원·연구기관·협회·대학·인증기관이 마련한 총 116개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특히 설명회 이후 진행된 기업?기관 간 1대1 상담 프로그램에서는 기업의 기술 수준과 사업 단계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연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임상 협력, 인증 지원, 기술 및 경영 컨설팅, 투자 연계, 전시회 참가 및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기업들의 다양한 수요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덕희 전략산업본부장은 "올해 C&D 기관협력사업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관 프로그램이 참여했다"며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기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올해 C&D 기관협력사업을 통해 40개 이상의 기업에 기관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기업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분과별 기업 네트워크를 운영해 기업과 기관 간 협력 구조를 강화하고, 이를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6)과 연계해 성과를 확산할 방침이다. 한편 C&D 기관협력사업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3-16 14:11: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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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 올해 운영 개시...숲에서 배우는 자연

영주시는 아지동 일대 자연 체험 공간인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을 개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체험원은 3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유아들이 숲 속에서 자연을 경험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주시 아지동 산17번지 일대에 조성된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은 2만㎡ 규모 자연 체험 공간이다. 시는 2018년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시설을 조성했다. 체험원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했다. 2023년 8,993명, 2024년 9,630명, 2025년 9,493명이 방문했다. 지역 유아와 학부모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운영은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목공학교가 맡는다. 유아숲지도사 3명이 배치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월별 주제로 구성됐다. 3월 '숲에서 봄을 찾아요'를 시작으로 4월 '까꿍! 나 찾아봐~라', 5월 '나비와 꿀벌이 사라진다면'이 운영된다. 6월 '숲에는 우리 친구가 많아요', 7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닮아보자', 8월 '여러 가지 잎으로 놀아보자'가 이어진다. 9월 '곤충과 놀아요', 10월 '도토리 은행', 11월 '식물의 이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원에는 숲 산책로와 밧줄 놀이터가 마련돼 있다. 흙 놀이터 등 자연 놀이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운영 대상은 5세부터 7세 유아다. 프로그램은 정기형과 자유이용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무료다. 정기형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운영된다. 오전반은 10시부터 12시까지다. 오후반은 13시부터 15시까지다. 참여 기관은 연초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35곳이다. 자유이용 프로그램은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개인 또는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정필 영주시 산림과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오감으로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자연 체험 중심 산림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유아들이 숲 속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026-03-16 14:11:27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