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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국민연금 구 대표 연임 반대에 "경쟁하겠다는 게 내 기본적인 생각"

구현모 대표가 차기 KT CEO 후보로 최종 선정된 가운데, 국민연금이 경선 과정이 원칙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구 대표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양자기술 최고위 전략대화'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쟁을 하겠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었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전날 KT 이사회는 구 대표를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 올릴 차기 대표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으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10.35%)이 경선 과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구 대표는 "KT 이사회는 그렇게 본 것 같다"며 "다만 제가 후보로 들어갔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평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KT 이사회는 앞서 구 대표를 상대로 연임 우선심사를 실시, 적격 판단을 내렸지만 국민연금이 "소유분산기업이 대표 선임 과정에서 현직자를 우선 심사하는 것이 차별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고 구 대표가 경선을 자청했다. 이후 KT 이사회는 추천을 받은 14명의 사외 인사와 내부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검증한 13명의 사내 후보자를 상대로 차기 대표 적격 여부를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구 대표를 후보자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은 즉시 자료를 내고 "'CEO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경선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하다"며 "의결권행사 등 수탁자책임활동 이행과정에서 이러한 사항을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대표는 국민연금의 의혹에 대해 후보로서의 정당성을 입증할 방안에 대해 "다른 기회에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2022-12-29 14:14: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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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우리카드

롯데카드가 자사 앱 강화를 위해 모빌리티 서비스를 강화한다. ◆ 시외버스 탑승하고 커피 교환권 받자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시외버스를 예매 및 탑승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를 제공한다. 이어 내달 16일부터 29일까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예매한 시외버스 탑승일에 디지로카앱 모바일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로카 환승' 혜택으로 2000원을 캐시백한다. 내달 2일부터 연말까지 교통 업종 이용금액의 50%를 추첨을 통해 엘포인트(L.POINT)로 돌려준다.이용일로부터 5일내 '반띵 이벤트'에 도전할 수 있다. 모빌리티 서비스는 교통 예매와 탑승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동 서비스'로 시외버스, 항공, 렌터카, 월미바다열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 예매가 가능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대중교통으로 장거리를 이동하는 회원을 위해 시외버스 예매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라며, "길 찾기 서비스와 이용 가능한 이동수단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서비스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이집트에서 온 미라 만나기를 돕는다. ◆ 온오프라인 20% 할인 제공 우리카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집트 미라전 : 부활을 위한 여정' 전시 단독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전시를 종료하는 내년 3월 26일까지 우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집트 미라전 : 부활을 위한 여정' 온오프라인 결제 시 20% 할인을 제공한다. '우리V클럽' 이용자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추첨된 40명은 현(現) 한국이집트학연구소 곽민수 소장과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에 참여 가능하다. 추가 추첨된 500명(1인 2매)은 전시 무료 관람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응모 필수이며 응모 기간 중 10만원 이상 이용한 우리V클럽 고객에게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이번 전시는 역대 최대, 최다 규모의 이집트 유물을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카드와 함께 생생한 고대 이집트 문화를 체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29 14:01:0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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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산업부 '수출·투자 금융지원 협의회' 개최…정책금융 총 81억원 공급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9일 "기업들이 생산과 고용을 유지하고,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부처별 산업정책을 반영해 정책금융 총 81억원을 집중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출·투자 금융지원 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조선,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전망과 정책과제를 공유하면, 정책금융기관이 그에 맞는 대출·보증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업계는 '최근 경제동향과 정책과제'를 시작으로 자동차, 조선, 철강, 이차전지,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내년 전망과 향후 투자계획을 공유했다. 기업들은 ▲제조·생산 시설 확대 ▲디지털·그린 전환 대응 ▲차세대 제품 개발·생산 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며, 계획된 투자를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정책금융 투입, 대출·보증 확대, 금리 인하, 여신한도 확대 등을 금융계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산업생태계 구축과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은 "첨단전략산업 및 수주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공급망 대응 역량을 강화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다양한 보증제도를 활용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를 바탕으로 민간금융기관에서도 100조원 투자계획에 적극적으로 호응할 것을 기대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반영하고 산업계와 금융권 사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이 우리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9 14:00: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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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연임 할까?...업계 '촉각'

올해 임기만료를 앞둔 김정기 사장의 거취가 내년 2월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이달 신한카드와 하나카드가 나란히 세대교체를 단행하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김 사장의 연임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의 연임 여부가 안갯속이다. 앞서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는 조직 개편을 시행하고 자회사의 차기 수장을 결정했지만 우리금융지주는 아직 결정을 못내리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연임 도전에 대해 장고에 들어간 가운데 내년 2월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열릴 전망이다. 김 사장의 향후 거취 또한 손 회장의 연임 여부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김 사장의 연임에 무게를 뒀다. 임기기간 동안 호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금융지주에서 카드사 사장으로 발탁됐지만 올해 기준 금리 인상 등 악재에도 당기순이익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올해 우리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이어 상반기 당기순이익 또한 1343억원으로 10.6% 올랐다. 가장 최근 받은 성적표인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 또한 17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카드업계는 상반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소비가 급증하면서 당기순이익 증가에 도움을 줬다. 그러나 기준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카드사의 조달비용 상승과 대출 축소라는 악재를 만났다. 업계에서는 우리카드가 상고하저 흐름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금융당국에서 거듭 강조한 건전성도 챙겼다. 올 상반기 기준 우리카드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5%를 기록했으며 연체율은 0.79%로 업권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건전성 지표에서도 우수점을 받은 셈이다. 결제망 독립 또한 괄목할 만한 성과다. 우리카드는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롯데·현대·우리·하나·비씨카드) 중 유일하게 독자결제망을 갖추지 않아 비씨카드 결제망을 사용해 왔다. 김 사장은 임기를 시작한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우수한 성적표를 받으면서 우리카드를 이끌었다. 다만 연임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거취에 따라 달라진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성적표만 가지고 본다면 김 사장의 연임에 큰 무리가 없다" 며 "다만 카드업계가 잇따라 연달아 세대교체를 진행한 만큼 손 회장의 향후 거취에 따라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29 13:58:3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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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글로벌 성장 가속…통합형 조직개편 단행

삼양식품이 해외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삼양식품은 전날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본사에서 김정수 부회장 주재로 '삼양식품그룹 경영 컨퍼런스'를 진행, 통합형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양식품그룹 경영 컨퍼런스는 중장기 비전과 목표 및 2023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삼양식품 임원 및 팀장급 인원과 각 계열사 대표이사, 해외법인장이 참석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중기 전략 목표로 세운 '주식(主食 · staple food) 부문 글로벌 TOP 100 기업 진입'을 위해 중기 핵심 전략을 수립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본질을 꿰뚫는 실행목표를 세우고 지속해서 조직별 목표관리를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중기 핵심 전략으로 ▲핵심사업 강화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 ▲브랜드 가치 증대 ▲사업의 수직적, 수평적 확장 ▲미래식품사업 진출 ▲지속가능한 성장 ▲운영체계의 혁신 7가지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은 향후 건면 등으로 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소스 및 냉동식품부문을 확대하며 핵심사업 강화에 나선다. 1963년 처음으로 라면을 생산, 공급한 삼양식품은 각종 면류와 스낵류, 유제품, 조미소재류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난해 기준 연 매출 6400여억원의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 삼양식품은 효율적인 물류망 구축과 해외 직접진출 전략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식물단백질 및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소재 개발과 품질 R&D 강화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양프루웰, 삼양로지스틱스, 삼양제분 등 계열사 자체 역량 강화와 외형 성장을 도모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전략과 과제 달성을 위해선 무엇보다 실행 조직을 제대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해외사업 확장에 주력하기 위한 Go-to-Market 전략과 해외사업에 집중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자 한다"며 23년도 조직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6개 본부 85개 팀이 8개 본부 86개 팀으로 확대된다. 해외지역별 영업마케팅본부, 해외물류 전담조직이 신설되며, 해외사업부문 지원 조직도 재편 및 강화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해외사업부문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매년 최대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2016년 3593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21년 6420억원으로 수직 상승했으며,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669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을 넘어섰다. 특히 해외 생산공장 없이 수출 물량 전부를 국내 공장에서 제조하는 삼양식품은 해외 판매 호조로 2017년 1억불, 2018년 2억불, 2021년 3억불, 2022년 4억불 수출을 달성했으며, 현재 한국 라면 수출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수출국 다변화와 불닭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키워가고 있다. 수출 초기 아시아 지역 위주로 구성됐던 진출국은 현재 미국, 중동, 유럽 등으로 확대됐으며, 탄탄한 유통망을 갖춘 현지업체와의 파트너십과 현지판매법인을 통해 효율적인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했다. 또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미주), 야끼소바불닭볶음면(아시아), 마살라불닭볶음면(중동) 등 현지 맞춤형 제품과 라면 외 소스 등의 제품으로 불닭브랜드 품목을 다양화하고 런던아시아영화제, K팝 콘서트와 같은 글로벌 이벤트에 메인스폰서로 나서 해외 소비자와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끝으로 김 부회장은 ESG 경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높아진 위상과 함께 책임을 되새기며 겸손한 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공급망 확보, 글로벌 규제 대응, 노동 환경 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 창출, 저탄소 친환경 경영이라는 ESG 전략 과제를 숙지하고 각자의 책무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12-29 13:58: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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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민제안 약 2만건 전수점검…최종 17건 새해부터 정책화"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의 대국민 소통창구인 '국민제안'을 통해 2만 건의 접수된 제안 중 최종 선정된 17건을 채택해 새해부터 정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시민사회수석실이 여러 책무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국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민원, 제안, 청원을 국정에 반영하는 국민소통 활성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국민제안비서실은 지난 9월부터 접수한 국민제안 약 2만 건의 국민제안을 전수 점검해 개별 민원 및 단순 건의 등을 제외한 약 360건의 제도개선 검토대상 과제를 1차로 발굴했다. 이어 소관 비서관실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정책과제들이 실질적으로 정책화할 수 있는지 실효성, 타당성 등을 검토했다고 강 수석은 설명했다. 그리고 지난 15일 국민제안 심사위원회는 ▲취약계층 ▲청년 ▲공정 ▲안전 ▲생활불편해소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화가 가능한 17건을 채택해 내년 1년간 빠르게 정책화하는 방안으로 추진키로 했다. 취약계층과 관련해 건강보험료 체납에 대한 체납처분 유예 및 연체금 징수예외, 한부모가족 양육지원비 지급 연령을 만19세까지로 조정 등이다. 강 수석에 따르면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3개월 이상 체납을 조사한 결과, 130만 건에 달하는 만큼 경제위기와 코로나 상황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해당 부서에서 긍정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부모가정 양육지원비도 현 만18세로 제한할 경우, 고3 때 학비지원이 갑자기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다는 민원이 있어 관계부처의 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청년 분야에서는 청년 전용 모기지 신설, 생애최초·신혼부부 대출한도 확대, 중도 색각이상자 경찰공무원 채용제한 개선 등의 정책화를 추진한다. 공정에 대해서는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평가 결과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원을 반영해 총점뿐만 아니라 항목별 백분위 및 합격자 평균 공개 등을 추진하고, 의무경찰 국가유공자도 군 휴양시설 등 국군복지시설 이용 등을 담았다. 안전 분야에서는 전동킥보드 면허인증·교통안전교육 강화 및 제한속도 하향 조정, 차량신호등 녹색신호 잔여시간 표기시 시범 설치·운영, 제1종 보통 자동변속기 면허 신설 등 자동차 면허체계 개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생활불편해소와 관련해 일부 국립공원 대상 반려동물 동반입장 시범사업 실시, 자동차 이용 옥외광고 규제 완화 등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당장은 정책화가 어려운 '자동차 검사주기 합리화'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과제로 전환해 심층 논의하고, 소규모 서점의 재고 할인판매 등 '도서정가제 적용 예외'에 대해서도 국민제안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국민참여토론 코너를 마련해 국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국민제안 심사위원회는 전문성과 중립성의 제고를 위해 민간 전문가 구성을 기존 6명에서 9명으로 확대했다. 국민제안 홈페이지도 소통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국민제안 운용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각종 통계와 빅데이터 분석 등을 담은 '국민제안보고서'와 '고충민원 해결사례' 등을 공개한다. 또 특정 이슈에 국민이 찬반의사 및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국민참여토론' 코너도 신설된다. 강 수석은 "국민제안은 국민 모두가 제안자이고 주인"이라며 "국민들이 느끼는 민원, 제안, 청원에 대해 기존 정부 부처에서 운영하던 제도를 다 포함해 하나의 게이트(문) 역할을 해 통합적인 측면에서 소통창구로서 국민 편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기술적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12-29 13:54:5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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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손 끝으로 전하는 사랑"…'점자 구급함'으로 시각장애인 후원

GS칼텍스 임직원 및 가족 160여명은 올 연말 봉사활동으로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점자 구급함 350세트를 만들어 시각장애인에게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28일 시각장애인 구급함 지원 기념식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은 긴급한 상황에서 구급약품을 사용할 때 혼란을 일으킬 위험성이 크다. 점자 구급함은 시각장애인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평면형 구급상자에 상처연고, 화상연고, 소독제, 해열진통제, 의료용 핀셋 등을 넣고 각 약품마다 점자 스티커를 붙여 신속히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가정에서 상비약으로 구비하는 각종 연고, 소독제 등은 비슷한 크기와 형태의 종이케이스에 담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급함 내 약품 상자 및 약품 본체에 각각 점자 스티커를 붙이는 등 시각장애인이 혼동하지 않도록 배려하여 제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점자 구급함 키트는 GS칼텍스 임직원 및 가족들이 가정에서 정성껏 조립하고 점자 스티커를 붙여 만들었으며,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백혜련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은 "GS칼텍스의 따뜻한 사회공헌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의약품을 오남용하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것"이라며 "이번 점자 구급함 제작과 보급을 통해 우리가 생활하며 접하는 많은 용품들에도 점자 표기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GS칼텍스가 2005년 이후 18년째 진행 중인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연말 봉사활동에는 12월 한 달간 서울, 여수, 대전, 부산 등 전국적으로 15개 프로그램을 통해 400여 명이 참여했다. 유달리 강추위와 폭설이 잦은 올해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과 겨울철 생필품 세트를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했고,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GS타워 구내식당에서 과자와 반찬을 만들고 포장하여 취약계층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여수공장에서는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 봉사자들은 양념, 포장 등의 작업을 도와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를 완성했다. 또한 인근 마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마을 경로당에는 난방유와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역 물류센터 등 지방 각 사업장에서도 봉사활동의 열기가 뜨거웠다. 김장 봉사활동, 겨울철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아동 거주 주택 개보수를 하는 등 따듯한 마음을 함께 했다. GS칼텍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2-12-29 13:52:2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