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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중·저신용 대출 확대 후폭풍…연체액 1년새 3배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기간에 인터넷은행의 대출이 늘어나 연체금액이 1년 전보다 3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급격하게 늘었다. 이에 따라 인터넷은행 건전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카카오뱅크 25.4%, 케이뱅크 25.1%, 토스뱅크 40.37%로 집계됐다.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은 신용점수 하위 50%(KCB기준 820점 이하)에게 공급하는 대출로, 인터넷은행은 오는 2024년까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확대 계획을 금융당국에 제출했다. 지난해 인터넷은행이 목표로 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카카오뱅크 25%, 케이뱅크 25%, 토스뱅크 42%로, 토스만 목표치를 채우지 못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확대해 인터넷은행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다"며 "올해 2월 41.2%를 돌파해 목표치(44%)에 근접하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액별로 보면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은 2조5975억원으로 1년 전(1조7166억원)과 비교해 51%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같은 기간 7510억원에서 2조265억원으로 2배 이상 늘고, 토스뱅크는 1260억원에서 2조9000억원으로 23배 이상 급증했다. 문제는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늘어난 만큼 단기 연체금액도 늘고 있다. 가파른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중·저신용자의 상환능력이 악화되면서 건전성 지표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터넷은행의 1개월 이상 연체 대출잔액은 2915억9100만원이다. 지난해 1분기말(1062억원)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이 증가한 만큼 1개월 이상 연체 대출잔액도 크게 증가했다. 토스뱅크의 1개월 이상 연체대출은 619억원으로 1분기(11억원) 말보다 56배 이상 늘었다. 케이뱅크는 920억원으로 같은 기간 2.5배, 카카오뱅크는 1377억원으로 2배 증가했다. 연체율도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연체율은 0.49%로 1년전인 2021년 말(0.22%)과 비교해 0.12%포인트(p) 증가했다. 케이뱅크의 연체율도 3분기 기준 0.67%로 같은 기간 0.26%p 올랐고, 토스뱅크도 0.3% 늘었다. 이에 따라 인터넷은행은 신용평가모델을 고도화해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중위 구간에 집중된 금융이력부족 고객을 세분화해 중·저신용자를 선별하고 있다. 기존모형으로 거절된 중·저신용자 10명 중 1명은 우량한 중·저신용자로 추가 선별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타행 대환대출과 개인사업자 대상 신용평가모형 등을 개발·분석해 중·저신용자, 금융이력부족 고객 등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대출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사용하는 대안정보로 통신, 쇼핑 데이터 외에 전자책 등 도서구매 데이터, 운전이력 데이터 등을 추가한다. 토스뱅크는 토스를 통해 확대된 소비내역이나 금융생활 데이터 등을 확대해 신용평가모델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3-01 11:39: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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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1 운동 정신 계승…'李 사법리스크·검찰공화국' 공방도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여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기억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법 리스크, 윤석열 정부 대일정책 등 쟁점을 둘러싼 여야의 다툼은 3·1절에도 멈추지 않았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 "목숨 바쳐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거룩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독립유공자 유가족들께도 경의를 표하며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3·1운동의 정신은 우리 헌법 정신 근간이 됐으며, 미래 세대를 위해서도 숭고히 계승해 나가야 할 가치"라고 했다. 이어 "자유와 헌신의 3·1절에 민주당이 당 대표 한 사람의 방탄만을 위한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다. 민주당 스스로 방탄 국회임을 자인하는 모습에 국민들의 마음은 한없이 참담하다"며 "국민의힘은 3·1절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어떠한 시도에도 굴하지 않겠다. 선조들이 피로써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강한 국력으로 우리의 미래가 위협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한국 경제 위기를 언급한 뒤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 기업 활동에 날개가 될 수 있는 법안을 추진하고, 궁극적으로 민생경제가 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인 노동·연금·교육 등에 있어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진영과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도 같은 날 서면 브리핑에서 "일제의 식민 지배에 온몸으로 항거하며 조국의 독립을 되찾고자 했던 순국선열들,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온 마음을 다해 기린다. 불의한 권력에 맞서 온 국민이 들었던 촛불도 3·1운동의 연장선이었다"고 했다. 다만 김 대변인은 한일관계 개선에 나선 윤석열 정부를 두고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배상을 한국기업이 대신하는 제3자 변제방식을 구걸하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사죄 요구는 입도 벙긋하지 않는다, 104년 전 맨손으로 태극기를 들고 독립을 목 놓아 외쳤던 선조들 앞에 고개를 들지 못할 지경"이라며 꼬집었다. 이어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 법통을 이어받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이 됐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검사들로부터 나오는 게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 역시 "3·1 운동은 성별, 계층, 연령, 지역 등 다양한 차이를 넘어서 민중이 하나 돼 조국 독립과 민주공화국을 외친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이자 헌법 정신의 뿌리"라며 "강제동원 배상 문제를 해결할 때 일본과 전범 기업의 사과를 받고, 피해자의 의견을 반영해 올곧게 해결하는 것이 3·1 운동 정신"이라고 했다. 이어 "남·북한이 강대강 대치 국면을 끝내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고 윤석열 정부에서 횡행하는 차별과 혐오, 갈라치기 정치를 넘어서서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확장하는 것이 3·1운동 정신"이라고 평가했다. 논평에서 김 수석대변인은 "정의당은 3·1운동 정신을 무색하게 하는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단호히 맞서 그 정신을 지켜내겠다.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자주와 평화,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약속도 했다.

2023-03-01 11:38:4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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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더 확대될 것"…中 투자 망설이는 기업들

올해 미중(美中) 갈등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외국 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 실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기술 패권을 두고 미중 갈등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정찰 풍선과 러시아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 코로나19 중국 기원설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국에 대한 글로벌 투자는 여전히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커진 불확실성에 투자를 늦추거나 규모를 줄일 예정이다. 특히 일부 기업은 중국이 아닌 베트남, 싱가포르 등 다른 나라로 투자 이전을 결정했다. 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주중 미국 상공회의소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 남부에 소재한 기업들의 90%는 미중 무역 분쟁이 올해 더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답했다. 64%는 미중 무역 갈등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대(對)중 고율 관세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기업은 60%에 달해 지난 2021년 55%, 2020년 53%보다 많아졌다. 이번 설문은 작년 12월 중국 남부 지역의 2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40%는 외국기업이며, 38%는 중국기업, 18%는 합작투자기업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본토와 미국 기업의 비중이 각각 43%, 28%며, 유럽과 캐나다,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기업도 포함됐다. 응답 기업들은 불확실성과 투자 위험을 이유로 중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늦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이 올해부터 향후 3~5년 동안 중국 재투자를 위해 쌓아놓을 자금은 미화 183억 달러로 전년 대비 31%나 줄었다. 특히 올해 재투자 예산이 2억50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은 4%에 불과해 5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기업은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74%는 1000만 달러 미만을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대상 기업들의 26%는 이미 중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의 투자 이전을 결정했다. 제조업의 경우 중국 대체지로 가장 먼저 고려한 국가는 베트남이었으며, 미국과 싱가포르가 그 뒤를 이었다. 할리 세예딘 남중국 미상공회의소 소장은 "지금이 중국과 미국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서로의 차이점을 해결하기 위해 손을 맞잡고 일할 최적의 시점"이라며 "우크라이나전쟁은 선진국과 신흥국, 개발도상국 간의 격차를 심화시키고, 나아가 세계 경제를 지정학적 진영으로 분열시킬 수 있는 만큼 미국은 소모적인 경쟁이 아니라 공통의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적인 노력을 이끌어낼 때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1 11:29:26 안상미 기자
[인사]유진그룹

<승진 및 선임-유진기업> ◇사장 승진 ▲그룹경영혁신부문 유석훈 ◇상무 승진 ▲건자재담당 성백민 ▲레미콘담당 손현대 ◇상무보 선임 ▲남부권역장 박철수 ▲회계팀장 심재영 ▲홍보팀장 임진택 <승진 및 선임-동양> ◇전무 승진 ▲외주구매·예산견적담당 권용대 ▲경영관리본부장 황승률 ◇상무보 선임 ▲인사팀장 안준수 ▲재무기획담당 겸 성장전략실장 유정민 ▲건재사업본부 사업운영팀장 황부익 <승진 및 선임-유진투자증권> ◇상무 승진 ▲부동산개발실장 김관석 ▲리서치센터장 이승우 ▲챔피언스라운지 금융센터장 조희선 ◇상무보 선임 ▲금융소비자보호실장 김구환 <승진 및 선임-유진투자선물> ◇상무보 선임 ▲기획관리본부장 장동훈 ▲정보전략영업본부장 장만우 <승진 및 선임-유진로지스틱스·유진소닉> ◇전무 승진 ▲딜리버리사업본부장 유재송 ◇상무 승진 ▲수송본부장 배재일 ◇상무보 선임 ▲기획팀장 국문일 ▲재무팀장 장종식 <승진 및 선임-동화기업> ◇상무 승진 ▲지배인 김용원 <승진 및 선임-유진엠> ◇상무 승진 ▲관리담당 윤남일 <이동> ▲신현식 유진BDS 대표이사 ▲김진구 그룹경영혁신부문 혁신기획실장 ▲박주형 유진기업 ▲황병욱 동양 ▲구본석 혁신기획실 재경담당 ▲김이희 유진기업

2023-03-01 11:24: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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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바르셀로나 액티바·도시개발공사 방문

이동환 고양시장은 28일(현지시각)에는 바르셀로나 액티바, 트램베소스,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 과학관 등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성공적인 창업지원, 트램교통, 과학관운영 등 인프라 구축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바르셀로나는 인구 160만명, 1인당 GDP는 4만2000유로, 일자리 수는 110만개에 달하는 도시이다. 바르셀로나가 이렇게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중심적 역할이 한 곳이 바르셀로나 액티바와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다. 바르셀로나 액티바는 창업 보육, 인재 양성,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경제부흥의 핵심기관이며 시 소속 산하 경제개발 기관이다. 바르셀로나가 남유럽 최고의 IT산업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액티바 홍보총괄 책임자는 특히 바르셀로나에 있는 6개의 유니콘 기업 중 2개의 기업은 바로 이곳의 창업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는 18~19C 섬유산업의 중심지였던 바로셀로나가 섬유산업 쇠퇴와 함께 노후화를 겪게 되자, 도시를 재생하기 위해 2000년부터 22@바르셀로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3년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다비드 마르티네즈 가르시아(David Martinez Garcia)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 CEO 는 "바르셀로나가 혁신적인 도시로 진화할 수 있었던 것은 프로젝트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대학을 유치한 결과"라며 "고양특례시도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으로 거듭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스타트업 생태계조성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과 지원 프로그램의 유기적인 운영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역동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세계적인 유니콘기업이 고양특례시에서 탄생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후 유럽에서 이미 상용화되어 있는 트램 운영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트램베소스를 방문했다. 바르셀로나 트램은 트램바이스(Trambaix)와 트램베소스(Trambesos)의 2개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트램바이스는 T1, T2, T3 3개 라인, 선로길이 15.1km, 29개 역(정거장)이 있다. 트램베소스는 T4, T5, T6 3개 라인, 선로길이 14.1km, 27개 역(정거장)이 있다. 트램 관계자는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의 차원을 넘어 도시문화를 새롭게 바꾸고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아이콘으로서 도시전반을 변화시키는 패러다임적 기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시장은 바르셀로나 꼬스모까이사(COSMO CAIXA) 과학관을 방문하여 발렌띠 빼라서 꼼빠니(Valenti Farras Company) 관장을 만났다. 꼬스모까이사 과학관은 매년 100만 명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2006년에는 유럽 올해의 박물관 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가장 혁신적인 과학관에 수여하는 케네스허드슨 상을 수상했다. 이동환 시장은 "출퇴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유럽의 트램 운행현황을 직접 경험해보고, 참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철도교통,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과학관 공모사업신청 등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03-01 11:18: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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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훈대상자 고속도로 통행로 감면단말기 100대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북)는 1일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에게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단말기 100대를 무상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중 통합복지카드 소유자로 기존 통행료 감면 단말기 구매실적이 없는 독립유공자, 1~7급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1~14급 5.18 부상자, 고엽제후유증 및 후유의증 대상자다. 감면대상자들은 고속도로 이용 시 통행요금을 50% ~ 전액 감면 받을 수 있으나 통합복지카드로 통행료를 직접 결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국가보훈대상자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를 부착한 차량은 이러한 불편없이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다. 2021년 9월 전국 최초로 한국도로공사와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단말기 무상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째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까지 총 208명이 단말기를 지원받았다. 감면차종은 유공자 본인 또는 동일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원이 소유하는 비영업용 차량으로 배기량 2,000cc 이하 승용자동차, 6~10인승 승용자동차, 12인승 이하 승합자동차, 1톤 이하 화물자동차, 전기?수소자동차 중 1대이다. 희망대상자는 인천시청 보훈정책과로 직접 신청하거나 보훈단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수급자격 확인 후 단말기를 배송(택배비 본인부담)받은 후 인천보훈지청에 방문해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나라사랑 정신의 몸소 실천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보훈대상자과 유가족께 이동편의를 위한 도움을 드릴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선양 시책을 추진해 보훈대상자에게 최고의 예우를 실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1 11:17: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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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3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등 구입비 지원

영주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3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 등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외 중·고등학교 및 학교 이외의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이다. 또한 타시군 및 국외에서 전입해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외 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에 전학하는 1학년 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오는 13일부터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1인당 30만 원이다. 신청방법은 영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에는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하고 관외 중·고등학교와 관내·외 교육기관에 다니는 학생의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교복 등 구입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 간 격차 없는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의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한 투자와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시 선비인재양성과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2023-03-01 11:17:0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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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3·1 운동 시대정신 계승해 어려움 극복"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3·1 운동의 시대정신을 계승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최 시장은 1일 자신의 SNS에 올린 3·1절 기념사에서 "우리가 봄의 기운을 포근하게 느끼며 반길 수 있는 것은 지난 1919년 오늘 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린 선조들의 의지와 희생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3·1 운동은 자주독립의 의지이자 실천의 증명이었고, 그 정신은 시대를 초월해 지금까지 내려져 오고 있다"며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고금리·고물가 등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난 역사의 시간을 보면 큰 용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위기와 역경의 순간을 하나 된 마음으로 뛰어넘으며 고난에 굴복하지 않는 혼을 남긴 모든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에게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독립을 향했던 선조들의 얼과 혼이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용기를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탑골공원에서 시작되어 전국에 울려 퍼진 뜨거웠던 외침을 가슴 깊이 간직한 채 100년 미래 안양을 향한 비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3-03-01 11:16: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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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시 찾은 추억여행 '리마인드 푸소(remind FU-SO) 체험행사' 개최

강진군은 지난 2월 25일~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리마인드 푸소(remind FU-SO) 체험행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수학여행으로 푸소(FU-SO)에 참여했던 학생과 인솔교사 등이다. 사전 신청과 선발 과정을 거쳐 총 36명이 참여했다. 첫날 시문학파기념관, 다산박물관 및 다산초당, 가우도를 여행하고 저녁에는 각 푸소농가에 배정되어 다음날 오전까지 따뜻한 시골밥상·농촌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청자축제장을 방문해 청자만들기, 족욕체험, 불멍캠프, 스트레스 푸소장 등 다채롭게 마련된 청자축제를 즐겼다. 고등학생 때 푸소를 경험하고 대학생이 되어 다시 강진을 찾는 한 참여자는 "따뜻한 정과 색다른 추억이 남아있는 강진을 친구들과 다시 찾으니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라며 외갓집처럼 푸근하고 따뜻한 강진을 더욱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을 못 잊어 다시 찾는다'는 푸소체험의 취지를 살려 마련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즐거웠던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가을에 열리는 갈대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리마인드 푸소 행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웅장한 시설도 수려한 경관도 사람과 사람 간의 정을 이길 수 없다"며 "소중한 추억으로 인연을 맺은 여러분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언제든 다시 찾아주길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2015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푸소(FU-SO)체험은 수학여행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공무원, 일반인, 일주일살기, 시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되며 강진군 대표 관광 효자 상품이 됐다. 2022년 말 기준 누적인원 5만명 이상이 푸소체험을 다녀갔으며, 농가 직접 소득은 약 44억 원에 달한다.

2023-03-01 11:14:24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