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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도심속 빈집이 주민공유시설로 탈바꿈...'빈집정비사업'추진

영주시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빈집을 활용해 주민공유시설로 조성하는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치된 빈집은 정주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도시의 쇠퇴 나아가 지역소멸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빈집을 활용, 지역의 부족한 공유시설 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비대상은 동 지역 내 방치된 빈집으로 주거환경에 저해가 심한 빈집 중에 철거 후 공익활용도가 높은 빈집을 우선하며 무허가 및 위반건축물, 소유권 정리가 되지 않은 빈집(미상속 등), 기타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은 빈집 등은 제외한다. 시는 ▲빈집의 노후불량상태 ▲주변에 미치는 유해성 및 안전사고 우려정도 ▲주변지역 공공시설 및 생활SOC 시설 수준 ▲공익용도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장 조사 후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비대상 빈집 3동 정도를 선정해 보상, 철거 절차를 거쳐 지역에 부족한 생활 SOC 시설을 조성한다. 철거대상인 빈집(건축물)에 대한 보상은 없다. 빈집정비를 희망하는 세대는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갖추어 오는 3월 31일까지 영주시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2023-03-06 11:04:3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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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도시브랜드 슬로건 수상작 확정

하동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아내면서 미래 지향적인 상징성을 나타내는 도시브랜드 공모 결과가 나왔다. 하동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고자 지난해 11월∼올해 1월 전국을 대상으로 '하동군 도시브랜드 슬로건 및 BI 공모전'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슬로건 1081건, BI 208건이 접수돼 마케팅 전문가·전문디자인업체 등을 통한 1차 서면심사와 홈페이지·서면 등을 통한 2차 군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후보작을 선정했다. 그리고 이들 후보작에 대해 하동군 정책자문단 분과위원장과 마케팅 전문가·수필가·교수 등이 참여한 3차 심사위원회를 열어 정체성, 가독성, 독창성,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슬로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확정했다. 슬로건은 '茶정茶감 하동'과 '희망 High 행복 Hi 하동'이 우수, '그린시티(Green, Sea, Tea) 하동', '숲SOC하동(숲속하동)', '섬진강으로 통하라 맛과 멋으로 동하라'가 장려로 선정됐다. 군은 당초 공모전 최우수작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BI를 제작하려 했으나 심사위원회 회의결과, 하동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미래 지향성을 내포한 도시브랜드보다 보편적이고 유사한 용어가 많아 저작권 등의 문제로 인해 최우수작을 선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나타난 하동군의 대표 키워드는 녹차, 천혜의 자연, 아름다운, 지리산, 동서화합, 청정한, 섬진강, 힐링 등이었으며, 하동군에 대한 내·외 군민의 도시 이미지를 근거로 향후 지속가능한 BI를 제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의 도시브랜드 공모전에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을 한 응모자와 선호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내외 군민 의견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BI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6 11:03: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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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서비스 확대에...NHN KCP, 키오스트 통합단말기 보급 확대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는 애플페이 서비스 국내 도입 공식화에 따라 최근 출시된 키오스크와 통합 단말기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달 3일 금융위원회는 애플페이 서비스 제공과 관련 필요 절차 등의 확인 결과를 발표 했으며, 신용카드사 들은 필요한 관련 절차 등을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애플페이가 도입될 수 있다 해도 사용할 수 있는 NFC단말기 보급이 문제다. 현재 애플페이 사용 가능 단말기는 10~20만원 가량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보급됐고 설치율은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 300만개 중 10%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 가맹점의 대부분은 삼성페이 방식인 자기보안전송(MST)을 사용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가의 NFC단말기가 확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애플페이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NFC단말기가 필요하며, 영세 자영업자까지 도입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애플페이 서비스가 자리 잡는데 방해 요소로 예상하고 있다. NHN KCP는 NFC단말기의 보급을 위해 글로벌 브랜드 인증을 완료하고, 애플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통합단말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보급하고 있다. 영세·중소가맹점(연매출 30억원 이하)에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과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NFC/QR 통합단말기를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 중이며, 약 2만대의 단말기가 설치됐다. 김기민 NHN KCP 오프라인사업부 상무이사는 "애플페이로 시장의 결제 환경이 NFC중심으로 변경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NFC단말기 보급이 영세 자영업자까지 최대한 부담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6 11:01: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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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아즈라와 연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파트너십 체결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음향기기 전문 제조사 아즈라(대표 이상원)와 올해 연간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소재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크래프톤은 협약을 통해 아즈라 측에 연간 200만 명이 넘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가상광고, 경기장 브랜딩, SNS 이벤트 등 온,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즈라는 올해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에 프리미엄 게이밍 이어폰 '아레스 클리어' 제품을 지원해,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우진 크래프톤 한국 이스포츠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선수들에게 최고의 경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더욱 많은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이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진욱 아즈라 경영지원팀장은 "지난해 인연을 맺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와 올해에도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프리미엄 게이밍 이어폰을 통해 선수들이 경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3-06 11:00: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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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유럽서 국가위상 높이기 중점...부산엑스포·ESG 구체화

최태원 SK회장이 유럽을 상대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6일 SK그룹 측은 대통령 특사로 유럽 3개국(스페인·덴마크·포르투갈)을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각국 주요 기업인과 잇달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특사 자격으로 3개국 총리 등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SK그룹 회장으로서 각국의 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연쇄 회동을 갖는 등 경제협력 확대의 첨병 역할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이번 출장이 신재생에너지 강국 방문인 점을 고려, 최 회장의 비즈니스 미팅도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 포르투갈의 갈프(Galp) 등 각국 에너지 분야 주요 기업과의 회동에 중점을 뒀다. ◆ 덴마크 친환경 에너지 기업과 연쇄 회동 … 그린 밸류체인 전반의 협력 논의 우선 최태원 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Vestas)의 헨릭 앤더슨(Henrik Andersen) CEO를 만났다. 최 회장은 특히 해상풍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베스타스와의 협력 확대를 언급하며, 한국을 허브(Hub)로 양사가 함께 베트남 등 동남아로 진출하는 한편, 해상풍력뿐만 아니라 수전해기술을 통한 그린수소 개발 및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 강화를 제안했다. 헨릭 앤더슨 CEO는 "급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사업 허브로서 한국이 최적의 국가"라며, "SK와의 해상풍력 분야 협력을 진전시키는 한편 향후 그린수소 개발 및 친환경 전기(Green Electricity) 기반의 전기차 충전시설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도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최 회장은 같은 날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의 야콥 폴슨(Jakob Poulsen) CEO와도 만나 해상풍력,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Energy Storage System), 수소, 소형모듈원전(SMR) 등 친환경 에너지 전반에 걸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최 회장은 CIP 측에 해상풍력을 넘어, 이를 통한 안정적인 수소 생산 및 해외 수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덴마크에서의 비즈니스 미팅에 대해 SK 관계자는 "한국과 덴마크 정부간 구축된 '녹색성장동맹(Green Growth Alliance)의 기반 위에 기업 차원의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해상풍력·수소·ESS·배터리 등 그린 밸류체인 전반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양국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도 종횡무진 … 경제협력 물꼬 텄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에너지 종합기업 갈프(Galp)의 필리페 시우바(Filipe Silva) CEO와 면담을 가졌다. 최 회장은 포르투갈 최대의 석유 및 가스 기업인 갈프社가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는 점이 SK그룹과 유사하다고 평가하며, 배터리·수소·SMR 등 신재생에너지 및 순환경제 전반에서 협력 기회를 발굴해 가자고 제안했다. 필리페 시우바 CEO도 갈프社가 SK와 유사한 사업 플랫폼 및 포트폴리오 전환 전략을 갖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양사는 향후 SK와 해상풍력, 리튬 정제, 바이오 연료 개발, EV 충전시설 등으로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SK 관계자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최대 에너지 기업간 최고위급 면담이 이뤄짐으로써 양국의 에너지 전환과 녹색성장 비전을 민간 차원에서 선도하며 경제협력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스페인 최대 에너지기업인 렙솔(Repsol)과 SK그룹간의 오랜 신뢰 구축의 결과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내고 있는 고급윤활유 생산 합작법인 일복(ILBOC, Iberian Lube Base Oil Company)의 사례를 소개하며, 양국간 적극적인 상호투자 및 인력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이번 3개국 방문 성과에 대해 SK 관계자는 "기업인이 특사 역할을 맡게 되어 엑스포 유치 지원을 계기로 유럽과의 구체적인 경제협력 논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ESG 등을 매개로 글로벌 시장을 지속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06 11:00: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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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스타트…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 개최

기아가 3월 20일까지 3월 대졸 신입사원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eLCV(전기소형상용트럭) 비즈니스 ▲고객경험 ▲고객안전 ▲특수사업 ▲국내생산지원 ▲생산기획 ▲PT(파워트레인)사업 ▲상품 ▲구매 ▲연구개발 ▲AutoLand 화성 ▲AutoLand 광명 ▲AutoLand 광주 등 각 본부 및 사업부에서 총 33개 직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채용 기간동안 기아는 현직자와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방식과 직무에 대한 소개 및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담을 통해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는 3월 6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소재 13 곳의 대학교를 찾아가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3월 10일, 17일 양일간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 중이다.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로 상시 채용을, 하반기에는 부문별로 일괄 채용을 실시한다. 상반기 기아의 신입 상시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매달 초 기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구직자의 관점에서 궁금해할 만한 내용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담은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06 11:00: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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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주52시간제, 화물연대 불법 파업, 반기업 노조 해결해야"

4번째 연임 확정후 첫 기자간담회 개최 윤 정부 '中企 핵심 정책과제'도 내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이 중소기업들이 당면한 노동 문제를 언급하면서 경직된 주52시간제, 화물연대 불법 파업, 반기업 노조 해결 필요성을 강력하게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말 열린 정기총회에서 4번째 연임이 결정된 김 회장의 취임을 겸한 기자간담회를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가졌다. 김 회장은 "네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지난 임기 동안의 노력을 믿어주신 것 같아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도 든다"면서 "이번 임기도 중소기업을 위해 다시 한 번 열심히 뛰겠다"고 언론에 취임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중소기업들이 노동 문제에서 가장 원하는 것이 세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가 주52시간제로, 일하고 싶은 근로자를 왜 일을 못하고 투잡을 뛰게 하는지 정말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두 번째는 화물연대 문제인데 사업자가 근로자인 것처럼 노조형태를 빌어서 불법파업과 시위를 하는 것을 엄중히 대처해야한다"면서 "세번째는 노조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옥죄고, 의욕을 상실하게 만드는 행태인데 이 역시 고쳐야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윤석열 정부가 2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이날 6대 분야, 15개 과제가 담긴 '중소기업 핵심 정책과제'도 발표했다. 특히 6대 분야 중에서 '고용 친화적 노동개혁 추진'을 1순위로 꼽았다. 이외에 ▲대·중소기업 상생문화 정착 ▲중소기업 성장 및 투자 촉진 ▲중소기업 금융정책 선진화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성장 플랫폼화도 6대 분야에 포함됐다. 김 회장은 "규제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규제개혁은 정부가 예산 한 푼 들이지 않고 기업을 지원하는 수단"이라며 "역대 정권들을 보면 뒤로 갈수록 추진력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정부 만큼은 확실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규제개혁을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윤석열 정부 2년차 정책과제 의견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 응답 중소기업의 70.6%는 '만족'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29.4%는 '불만족'을 표했다. 현 정부가 가장 잘한 중소기업 정책으로는 ▲노동개혁 원칙 수립(57%)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44.2%) ▲규제개선 노력(30.2%) 순으로 꼽았다. 김 회장은 올해 10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납품단가 연동제와 관련해 "납품단가 문제가 제도만 잘 만든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들이 진정성을 갖고 변해야하는 만큼 대기업들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언급했다. 중소기업들은 올해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정책으로는 ▲주52시간제 등 노동개혁(60.4%)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41.4%) ▲뿌리기업 육성(21%) ▲기업승계 원활화(20.4%) ▲디지털 및 스마트 전환 촉진(12.8%) ▲공동사업 활성화 등 협업지원(11.8%) 등을 꼽았다. 중기중앙회는 현재 '담합'으로 규정돼 있는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공동판매 행위에 대해 제도 개선을 정부에 꾸준하게 건의해왔다. 김 회장은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협동조합을 통한 공동사업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좋은 수단"이라며 "B2B 거래, 즉 기업 간 거래만큼은 담합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번 정부가 확실하게 제도를 개선해 주시기를 건의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중소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인상'(47%)을 비롯해 '인력난 심화'(46.4%), '인건비 상승'(39.8%), '금융비용 부담'(17.6%) 등을 주요 당면 과제로 꼽았다. 또 한국 경제에서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경직된 노동시장'(34%), '저출산·고령화 심화'(20.8%), '과도한 규제'(19.4%), '대·중소기업 양극화'(16.8%) 등으로 조사됐다.

2023-03-06 11:00:3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