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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지능형 통합보안시스템'으로 사내벤처 분사 성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능형 통합보안시스템을 개발하는 사내벤처 1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지난 4년간 운영해온 사내벤처 팀을 독립법인으로 분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분사는 2018년 사내벤처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맺은 결실이다. 공사는 정부의 창업육성과 상생협력 정책에 동참하고, 사내 혁신문화 확산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하며 여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사내벤처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위해 독립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벤처기업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1억 원의 예산집행 권한을 부여한다. 또, 실효성 있는 사업화 지원을 위해 멘토링과 각종 교육, 투자 유치를 위한 IR 등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천공항의 시설과 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제공하여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후 사업이 성공하여 창업시 창업휴직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업이 실패하더라도 3년 내에 다시 회사에 복귀할 수 있다. 이 제도를 활용하여 사내벤처 1기 분사에 앞서 올해 2월에는 사내벤처 2기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 최적의 공항운영 전략 도출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및 솔루션 자동 제안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2025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분사하게 된 사내벤처 '씨큐어포트'는 10년 넘게 공사에서 항공보안시스템 업무를 담당해온 팀원들의 노하우와 공사가 보유한 특허를 활용한 창업아이디어로 지난 2019년 10월부터 약 4년간'지능형 통합보안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이 시스템은 내부자에 대한 출입보안 강화 솔루션으로서 보안구역을 출입하는 인원에 대한 보안검색 수준을 모니터링하고 보안 위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지난 2월에 개최된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최종 심사에서 혁신성과 효용성을 높게 인정받아 최종적으로 분사가 결정되었다. 향후 씨큐어포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보안성과 효율성이 검증된 지능형 통합시스템을 이용하여 내부자 보안 위협에 대응이 필요한 국·내외 공항 보안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후, 항공보안위협의 체계적 분류와 예측이 가능한 "AI-기반 지능형 통합 보안시스템"을 추가 개발하여 본격적으로 국제 보안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3-03-06 12:36: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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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신규 정기 프로모션 ‘월간 티웨이’ 선봬

티웨이항공이 이달부터 매월 첫째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월 정기 프로모션 '월간 티웨이'를 새롭게 선보인다. 첫 번째 월간 티웨이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2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국내선 1개, 국제선 21개 등 총 22개 노선의 월 최저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다. 먼저 항공권 검색 시 할인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노선별 5~10%의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편도 항공권 예약 시에도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할인코드 적용 후 1인 편도 총액(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김포~제주 3만6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10만6600원부터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12만3500원부터 ▲부산~오사카 14만800원부터 ▲인천~싱가포르 18만2600원부터 ▲인천~사이판 15만9620원부터 ▲인천~칼리보(보라카이) 16만6100원부터 ▲인천'시드니 47만1280원부터 각각 판매한다. 카카오페이로 20만, 40만, 70만, 100만원 이상 결제 시 각 1만원, 2만원, 4만원, 6만원 중복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매일 선착순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이 지난달 출시한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에 가입하면 즉시 구독료의 최대 97% 환급, 사전 좌석 구매 무제한 무료 혜택과 상품에 따라 부가서비스 할인, 프리미엄 공항서비스,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등 푸짐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동반 1인 추가 옵션으로 가입 시 여행할 때마다 다른 동반인 지정으로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월간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노선의 월 최저가 항공권에 할인 코드로 추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며 "구독 즉시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티웨이플러스 멤버십 가입을 통해 합리적이고 알찬 여행 준비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3-03-06 12:31: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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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김해공항 입국 日 승객 중 51%가 에어부산 이용"

최근 4개월간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전체 일본 국적 관광객의 절반 이상이 에어부산을 이용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입국 관광통계 및 에어부산 자체 통계에 따르면 일본 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간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일본 국적 관광객은 3만4670명으로 김해공항 입국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율(35%)을 차지했다. 이중 절반 이상(51%)인 1만7641명이 에어부산 항공편으로 입국한 것으로 나타나 에어부산이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지역 관광 회복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전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서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이 약 15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에어부산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4개월간 265억원에 달하는 지역 경제 유발 효과를 창출한 셈이다. 노선별로는 후쿠오카 노선이 가장 많은 8342명의 일본인 탑승객을 기록하였으며, 그 뒤로 오사카(7280명), 도쿄(1893명) 노선 순으로 일본인 탑승객이 많았다. 에어부산은 일본 노선뿐 아니라 대만 노선 등 국제선 운항 확대에 맞춰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오는 29일부터 부산~가오슝 노선을 재운항하고, 다음 달 20일부터는 부산~타이베이 노선의 증편 운항도 계획하고 있어 대만 노선 인바운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 노선은 한류 열풍으로 인해 코로나 이전에도 인바운드 관광객 비중이 특별히 높았던 노선으로 부산~가오슝 노선은 전체 탑승객 중 70% 이상이 대만 인바운드 관광객이었다. 중국 노선 역시 운항 재개로 인바운드 관광객이 차츰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부산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 의무 및 중국발 항공편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 해제에 맞춰 부산~옌지 노선을 주 1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이달 중에는 부산~칭다오 노선도 재운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하계 운항 기간 동안 부산~장자제, 시안 등의 노선의 운항 재개도 검토하고 있다.

2023-03-06 12:29: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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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기업 투자 높이고 경제 활력위해 법인세 더 내려야"

중견련, 기재부에 '2023년 중견기업계 세제 건의' 제출 최저한세 적용 제외…가업승계 상속세율도 계속 낮춰야 중견기업계가 우리나라의 법인세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및 주요 7개국(G7)의 법인세 인하 움직임 추세와 역행하고 있다며 경제 활력을 위해 법인세를 내려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6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23년 중견기업계 세제 건의'에서 글로벌 경기 위축, 최악의 수출 실적 등 경제의 '적신호'를 돌파하기 위해 법인세 추가 인하, 최저한세 적용 제외 등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밝혔다. 중견련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법인세율은 물론 OECD 33개국의 단일 구간, 네덜란드·프랑스의 2개 구간과 달리 4개 과세표준 구간을 적용하고 2018년에는 3000억원 초과 구간까지 신설하는 등 글로벌 조세 트렌드와 반대로 간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면서 "연말 국회의 격론을 거쳐 결정한 모든 구간 세율 1% 인하, 여전히 높은 24%의 법인세 최고세율은 10년의 역행을 바로잡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조치"라고 말했다. 중견련은 또 연구개발(R&D) 및 통합시설투자 세액공제 등 기업 투자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원을 위한 비과세 감면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중견기업 대상 최저한세 비과세·공제·감면 등 각종 조세 감면 혜택을 받은 기업에 최소한의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폐지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업가정신과 경영 노하우 전수 등 안정적인 기업승계를 지원하기위해 OECD 최고 수준에 달하는 현재의 상속세율도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증여세 연부연납 기간을 상속세 연부연납 기간과 동일한 수준인 최대 20년으로 확대해야한다고 전했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24%라는 높은 수준의 법인세 최고세율과 1%에 불과한 인하폭으로는 실질적인 효과를 전망하기 어렵게 된 것이 사실"이라면서 "법인세는 물론 각종 기업 규제 수준을 글로벌 추세에 맞추는 것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해야하는 우리 기업에도 동일한 출발선을 제공하는 최소한의 조치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전향적인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부와 국회는 물론 기업을 포함한 각계가 시급히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3-06 12:0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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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기업 9곳과 韓 스타트업 270곳 육성한다

기존 6개社 외에 AWS, 오라클, IBM 추가 합류 28일까지 신청…사업화 자금, 패키지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기업 9곳과 협업해 한국 스타트업 270곳을 육성한다. 6일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는 구글, 엔비디아, MS, 다쏘시스템, 앤시스, 지멘스 외에 AWS, 오라클, IBM이 추가로 합류했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시장 지배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민관협력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2019년 구글플레이와 모바일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난해엔 엔비디아, MS, 다쏘시스템, 앤시스, 지멘스 등 6개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해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한 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공통적으로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최대 3억원), 특화 프로그램과 함께 글로벌 기업의 자사 서비스,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 성장지원 패키지를 지원받는다. 특히 우수한 스타트업에게는 개별 글로벌 기업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벤처캐피탈(VC) 데모데이,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 및 발표, 진출국가 현지 매니저의 컨설팅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혜택을 지원한다. 이영 장관은 "성장성이 유망한 창업기업이 정부와 글로벌 기업의 공동 지원과 글로벌 기업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중기부는 우리의 우수 스타트업은 글로벌로, 글로벌 자본과 인재는 국내로 유입되도록 해 국내 스타트업과 생태계를 글로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 희망기업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7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023-03-06 12:0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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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정부, 학교급식 노동환경·안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해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폐 CT 검진결과를 발표하며 정부를 향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 등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강 의원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16년 전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공장에서 일하다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은, 당시 23살이셨던 황유미 님이 세상을 떠난 날이다. 7년 싸움 끝에 산재를 끝내 인정받은 잊지 말아야 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작년 2021년,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 문제가 질병성 산업재해로 처음으로 인정됐다"며 "그 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학교 급식실 근무 55세 이상 또는 급식업무 10년 이상인 종사자 4만여 명을 대상으로 폐 CT 검진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교육부에서 첫 공식 집계된 폐 CT 검사에 대한 중간 현황 발표는 충격적이었다"라며 "학교급식종사자 10명 중 3명 꼴로 '이상소견'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는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수록된 35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의 폐암 발생률과 비교했을 때, 약 35배 수치"라며 "올해 3월, 저희 의원실은 전국의 각 시·도교육청으로부터 그간 진행되었던 폐 CT 검진결과를 받아 분석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그 결과, 수검자 수 4만2077명 중 1만3653명이 '이상소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검자 수의 무려 32.4%에 달하는 수치"라며 "더 심각한 것은 이상소견 중에서도 가장 높은 단계인 4단계 '폐암 의심'에 해당하는 급식종사자 수가 338명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폐암 의심을 판정받은 급식종사자는 지역별로 ▲경기 115명 ▲서울 70명으로 수도권 지역이 가장 많았고, ▲전남 27명 ▲부산 20명 ▲경남 18명 순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급식조리실의 환경과 급식종사자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지만, 현재 정부의 해법은 여전히 불명확하고 더디다"며 "시·도교육청별 예산으로 환기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히지만, 근본적인 해법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지난 2월 의원실이 개최한 토론회를 언급하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적정한 인력확보 및 식수인원 조정 ▲학교급실 작업환경의 환기시설 개선 ▲안전보건체계 구축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실질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강 의원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 문제는 목숨과 직결되는 긴급하고 절박한 민생 문제"라며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직접 나서 고용노동부, 시도교육감협의회 등과 함께 비상TF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제2의 황유미씨'가 나와서는 안 돈다. 최소한의 노동 인권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하루속히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2023-03-06 11:27:0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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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코로나'에 80조원 쓴 中…위드코로나에도 30조원 투하

코로나19가 중국 재정에 막대한 부담이 되고 있다. 이미 엄격한 통제에 기반한 '제로 코로나' 방역을 고수하기 위해 80조원에 달하는 돈을 쏟아부은데 이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올해도 코로나19 관련 비용으로만 30조원이 넘게 들 것으로 추산됐다. 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코로나19 통제를 위해 1700억위안(한화 약 32조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 지난 주말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지방 정부들은 그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쓴 막대한 비용을 보고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이 관련 지출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개 성 및 시의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에만 대규모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검역, 접촉자 추적, 백신 접종 등 제로 코로나를 위해 4200억위안(한화 약 79조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예산 보고서는 "지난해 공공 재정은 여러 도전에 직면했었고, 재정 운영은 빠듯해 어려움이 컸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 정부별로 보면 코로나19에 따른 재정 부담이 더 컸다.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제조 중심지인 광둥성은 작년에 PCR 테스트와 의료 종사자에 대한 보조금, 기업 보조금 등을 포함해 코로나19 관련 비용으로만 710억위안(한화 약 13조원)을 썼다. 저장성과 수도 베이징이 각각 434억위안, 300억위안 규모다. 빈곤한 산시성조차도 제로 코로나를 위해 190억위안이나 써야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통제 예산은 B급 전염병에 대한 조치와 함께 코로나19 관리 정책의 꾸준하고 질서 있는 이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전일 마지막 업무보고를 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작년 중국 경제를 끌어내린 '예상치 못한' 여러 요인 가운데 하나였다고 말했다. 그는 "예방과 통제는 보다 과학적이고 표적화된 방식으로 계속될 것"이며 "특히 노인과 어린이 및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중증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에 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발혔다. 리 총리는 또 "코로나19 백신을 업그레이드하고 신약을 개발해야 한다"며 "우리는 그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의약품과 의료 서비스에 대한 대중의 접근을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3-06 11:22:4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