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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적자 누적' 트렌비, 3월 흑자전환에 성공

트렌비가 3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이후 3년만이다. 트렌비는 2017년 서비스 시작 후 2019년 1월 거래액 30억을 달성하고 VC 투자를 받았다. 월 거래액 500억원에 달하며 빠르게 성장했으나 2020년 94억 원, 2021년 33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트렌비는 올해 1분기 내 흑자 전환을 목표로 삼고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트렌비 측은 흑자 전환은 AI 기술을 통한 운영의 효율화, 리세일 비지니스의 꾸준한 성장, 효율적 마케팅 등으로 가능했다고 밝혔다. 운영 부분에서는 전세계에서 운영하던 물류 시스템을 정비하여 자동화 할 수 있는 부분을 정비하였다. 그리고 최근 오픈한 마르스라는 AI 정가품 인증 앱을 통한 감정 인력의 효율화하였고, 전세계 명품 가격을 비교하고 추천하는 AI 추천 시스템의 효율을 최대화했다. 리세일 비지니스 부분에서는 온라인 신청 한번만으로 사진촬영에서 가격측정 그리고 정가품 감정등 모든 것을 대신 판매해주는 리세일 비지니스의 거래액은 꺾이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며 BEP 달성에 기여했다. 마지막 마케팅 부분에서는 외부의 브랜딩 마케팅을 멈추는 대신에 내부 고객에게 집중했다. 관심있는 상품등을 추천하거나 가격이 하락할때 맞춤 알람을 보내는 등의 맞춤형 CRM 작업을 통해서 재구매율을 높이는데 집중하였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03 13:22: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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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7일까지 '고교방문 입학설명회' 참여 학교 모집

가톨릭대가 2024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교사들에게 양질의 입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교를 순회한다. 가톨릭대는 오는 7일까지 '2024학년도 고교방문 입학설명회'에 참가할 고등학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26일부터 7월 중순까지 시행되는 이번 입학설명회는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입학설명회와 교사만을 대상으로 한 교사간담회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가톨릭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사전 신청한 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학과 학과 소개 ▲2024학년도 대입 전형 안내 ▲전년도 입시결과 안내 ▲질의응답 등을 실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교사간담회에서는 대입 전형별 진학지도 방법도 상세히 공유할 계획이라고 대학 측은 덧붙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교는 4월 7일 오후 5시까지 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고등학교에서 방문 희망 날짜를 정해 참가 신청을 하면, 가톨릭대에서 날짜를 확정하고 고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모든 설명회는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된다. 노상욱 가톨릭대 입학처장은 "이번 입시설명회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전형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학생과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며 "입시설명회가 고교와 지역별 입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탐색에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13:11: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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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오래 준비했다...패키지 여행 시장 진출

여행 슈퍼앱을 서비스하는 마이리얼트립이 지난 2월 신설된 B2B CIC(사내독립기업, Company in Company)를 통해 패키지 여행 시장을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패키지 여행 시장 진출을 통해 오는 7월 1일 첫 패키지 여행 상품 고객들의 출국을 목표로 전국에 위치한 판매 대리점 및 여행사와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유럽,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등 인기 글로벌 여행지에서 활동하는 현지 협력사를 모집한다. 마이리얼트립과 제휴를 맺는 국내 여행사 및 글로벌 협력사들은 마이리얼트립의 패키지 상품 공급을 통해 투어 및 단품 B2B 판매 수수료는 물론, 항공 발권 서비스(VI 제공) 및 기업 영업 템플릿 페이지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마이리얼트립은 내달부터 전국적으로 관련 업주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 설명회도 실시하며 대리점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패키지 여행 시장 진출로 마이리얼트립은 기존의 패키지 시장의 상품과 차별화된 핵심 가치인 '나다운 여행'에 집중한 다양한 방식의 패키지 상품을 100여개를 5월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주력인 현지투어와 단품을 바탕으로 전세계 항공사 및 글로벌 호텔체인과 제휴를 맺고 독창성 있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육경건 마이리얼트립 B2B CIC 대표는 "전국의 여행사와 협력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정책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전세계 항공사, 글로벌 호텔체인과 함께 마이리얼트립만의 유니크한 상품들을 빠르게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헀다.

2023-04-03 13:10: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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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친환경 분리공정 원천기술 개발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최민기 교수 연구팀이 2차원 다공성 탄소 기반의 유기용매 정제용 초고성능 나노여과막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의 유기용매 분리 공정은 혼합물을 이루는 물질 간의 끓는점 차이를 이용해 분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대용량의 혼합물을 끓여야 하는 만큼 막대한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분리막 기술은 단순히 압력을 가하는 것만으로 유기용매의 선택적 투과가 가능하고 유기용매보다 크기가 큰 입자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열이 가해지지 않아 공정에서 요구되는 에너지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가열 과정 중 고부가가치 생성물의 화학적 변성 위험성을 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연구팀은 2차원 마이크로 다공성 탄소 물질을 합성하고 이를 분리막으로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대표적인 2차원 탄소 물질 그래핀은 얇고 안정적이며 기계적 강성이 높아 이상적인 분리막 재료이지만, 촘촘히 배열된 탄소 원자들로 인해 어떠한 물질도 투과시키지 못한다. 이에 추가적인 구멍을 뚫어 분리막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들이 있었으나, 균일한 크기의 마이크로 기공을 고밀도로 뚫는 데는 기술적 어려움이 존재했다. 최민기 교수 연구팀은 2nm(나노미터) 이하의 작은 마이크로 기공을 갖는 결정성 알루미노실리케이트 물질인 제올라이트를 주형으로 활용해 분리막에 사용할 2차원 마이크로 다공성 탄소 물질을 합성했다. 연구팀은 "대부분의 제올라이트는 3차원적으로 연결된 마이크로 기공 구조를 지니지만, 일부는 2차원적 기공 연결구조를 갖춰 연속적인 탄소 골격이 자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2차원적 기공 연결구조를 지니는 제올라이트 내부에 탄소를 채워 넣은 후 제올라이트만을 선택적으로 녹여냄으로써 판 형태의 2차원 탄소 물질을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합성된 탄소는 기존 제올라이트의 마이크로 기공 구조를 그대로 본뜬 골격 구조를 지니며, 극도로 균일한 크기의 마이크로 기공들이 벌집 구조로 빽빽하게 배열돼 있다. 해당 기공 밀도는 기존에 보고된 다공성 그래핀과 비교해 수십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연구팀은 합성된 2차원 탄소 시트들을 적층시켜 얇은 두께의 분리막을 제조했다. 해당 분리막을 유기용매 나노 여과에 적용한 결과, 탄소 시트의 기공 크기보다 큰 유기 용질은 효과적으로 걸러내며, 작은 유기용매는 자유롭게 투과시킴으로써 고순도의 유기용매를 얻을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를 주도한 최민기 교수는 "극도로 균일한 크기의 마이크로 기공이 초고밀도로 존재하는 2차원 다공성 탄소의 합성 방법은 세계적으로 보고된 바가 없던 새로운 개념"이라며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탄소 물질은 분리막뿐만 아니라, 배터리나 축전지와 같은 전기화학적 에너지 저장 장치 및 화학적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4-03 12:49: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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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도서관, 다문화 사업 '다:잇다 프로젝트' 확대 운영

서울시교육청 소속 양천도서관은 다문화 사업인 '2023년 다:잇다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작년 기준 전체 초·중·고교 학생 587만명 중 다문화 학생은 16만8000명으로, 전체의 약 3%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4년 전과 비교해 약 4만6000명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양천도서관은 다문화가정 독서교육 지원과 지역주민 다문화 이해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양천도서관은 ▲문화교육 프로그램 ▲문화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독서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10개의 도서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천도서관은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온 '다문화가정으로 찾아가는 그림동화 방문교육'을 비대면(온라인)과 대면(방문) 교육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 온라인 교육은 지난 3월 양천도서관 다문화서비스협의체 협력기관을 통해 접수를 완료, 오는 4~6월 진행된다. 하반기 대면(방문) 및 비대면(온라인) 교육은 8월에 신청을 받아 9월부터 11월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주민 어린이(6~7세)를 대상으로 그림동화를 활용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양천도서관은 다문화가정 독서교육을 지원하는 시민 독서자원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그림책 봉사단 양성과정 책놀이 지도사(3급)' 자격증 과정을 새롭게 만들었다. 아울러 양천도서관은 결혼이주여성 강사가 학교와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과 인형극',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이다. 양천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사회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조화로운 공동체 형성을 돕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4-03 12:00: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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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상환·전환우선주도 리픽싱·콜옵션 규제적용…최대주주 편법 막는다

다음달부터 상장회사가 발행하는 전환우선주와 상환전환우선주에도 전환사채(CB)와 동일한 콜옵션·전환가액 조정(리픽싱) 규제가 적용된다. 전환사채는 정해진 주식 전환가격보다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해 평가차익을 내고, 주가가 내리면 일반채권처럼 확정금리를 받을 수 있는 증권을 말한다. 앞서 금융위는 콜옵션이 부과된 전환사채 발행시 콜옵션 행사한도를 제한하고, 전환가액 하향조정이 가능한 사모발행 전환사채는 주가상승시 상향조정을 의무화했다. 전환우선주와 상환전환우선주에도 규제 공백을 이용해 최대주주의 지분이 확대되는 경우를 방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전환사채 시장 점검 및 추가 보완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의 콜옵션 제한 한도는 전환우선주와 상환전환우선주 발행당시의 지분율 이내로 제한한다. 또한 제3자가 콜옵션을 행사하거나, 상장법인이 자기 전환 우선주 및 상환전환우선주를 제3자에게 매도하면 발행회사에 공시의무가 부과된다. 전환우선주는 일정기간 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선주를 말하고, 상환전환우선주는 일정기간 후 보통주로 전환하거나 일정기간 후 발행회사에 이를 되팔 수 있는 우선주를 말한다. 아울러 상장회사가 전환우선주 및 상환전환우선주를 사모발행하는 경우 주가상승시 전환가액 상향조정이 의무화된다. 주가하락으로 전환가액이 조정된 이후 주가가 상승할 경우 전환가액은 상향조정한다. 상향조정시 조정범위는 최초 전환가액 이내다. 이번 개정 규정은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며, 시행이후 이사회가 발행을 결정한 전환우선주 및 상환우선주부터 적용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으로 전환우선주 및 상환전환우선주를 악용해 최대주주의 편법적 지분확대에 이용되는 사례가 억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제도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03 12:00: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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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생119 출범…"진정성 갖고 민생 살리는 노력할 것"

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 '민생 119'가 3일 공식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했다. 첫 회의에 참석한 김기현 당 대표는 "여아할 것 없이 민생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목적을 민생이 아니라 정쟁에 두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정쟁 소재가 아니라 국민에 대한 가장 중요한 책임이라는 의식을 갖고 정치권에서 (민생 현안을 챙기는 것에) 임했으면 좋겠다는 게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모습 중 (민생 현안을 챙기는 데 있어 정쟁 목적으로 한) 그런 것들이 있다면 겸허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진심으로 진정성을 갖고 민생 살리기 위한 노력에 치중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시 다짐한다"는 말도 했다. 이어 "현안별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것부터 해결하고, (정책) 계승이 이뤄지고 국민이 체감할 활동도 만들어가야 한다"며 "(특위 활동) 후속 조치 가운데 법 제정이나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의원들이 맡아주면 되고, 예산 배정이나 시행령 개정에 관해서는 정책위원회 중심으로 정부와 잘 협의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민생119 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도 "논어에 보면 '나라를 다스리는 데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공자는 첫째로 '먹고사는 것'을 꼽았다. 민생은 국민을 먹여 살리고 지키고, 삶을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 119처럼 어디든지 신속하게 달려가 국민을 살리고, 작은 것에서부터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첫 회의인 만큼 특위 위원들도 민생 관련 현안을 챙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정책들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먼저 조은희 의원은 최근 정부의 긴급 소액 생계비 대출에 많은 관심이 있었던 점을 언급한 뒤 "이들이 불법 사금융 벼랑에 내몰리지 않도록 한도 금액은 늘리고 이자율은 낮추며, 추가 지원도 확보하는 등 재기를 도울 방안을 민생119에서 적극 논의하겠다"고 했다. 배준영 의원은 "(민생119) 구급대원 한 사람으로서, 세금 정책과 물가를 챙기는 국회 기획재정위원으로서 민생 119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김미애 의원 역시 "민생 현장은 언제나 치열하고 고통 그 자체"라며 국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적극 챙길 것이라고 했다. 장동혁 의원도 "민생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으면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고 균형 잡힌 건강한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희용 의원 역시 "국민과 함께, 국민 속에서, 국민이 힘들면 언제나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섬기겠다"고 했다. 외부에서 참석한 위원들도 생활과 밀접한 민생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대안까지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한편 민생119는 첫 회의에서 편의점 도시락으로 오찬을 한다. 오찬에서는 물가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 완화 방안 등 현안 관련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해진다.

2023-04-03 11:47:16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