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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노후·위험 시설 1805개소 ‘집중안전점검’ 추진

경상남도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도내 노후·위험 시설 1805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올해 점검 대상에는 최근 사고 발생 시설 유형을 반영해 산사태 위험 지역, 교량, 건설 공사장, 농어촌 민박·펜션, 출렁다리·집라인 등 신종 레저 시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 도내 노후 교량 200개소 이상을 점검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점검 후 보수가 필요한 교량에 대해서는 정부에 특별 교부세를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보수·보강을 할 예정이다. 또 내실 있고 신뢰도 높은 점검을 위해 시설물 점검반 편성 시 토목·건축·전기·가스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50% 이상 참여하도록 했으며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 가스누출 탐지기, 철근 탐사기,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도민들은 자율안전점검을 통해 이번 점검에 동참할 수 있다. '내 가정, 내 업소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자율안전점검표에 따른 점검을 진행하면 되고, 안전신문고 앱을 내려받으면 더 쉽게 점검이 가능하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대규모 재난 이전의 경미한 사고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것은 생활 속 안전점검 밖에 없어 집중안전점검 기간 가정·사업장에서는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이번 점검에서 지적받는 민간시설물 소유자는 신속한 후속 조치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04-14 14:48:38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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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이차전지·생명공학 등 신산업 육성 적극 지원

울산시가 2023년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에 현재까지 전기차 각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실증화 센터 구축 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 43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이차전지, 생명공학 등 울산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신규 선정된 사업은 ▲전기차 각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실증화 센터 구축 사업 ▲중견기업-지역 혁신 연합체 지원 사업 ▲자극감응형 플라스틱 새활용 기술개발 사업이다. '전기차 각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실증화 센터 구축사업'은 2023년도 지역 거점 지능형 특성화 기반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22억 8000만 원(국비 45억 8300만 원, 시비 76억 5000만 원, 민자 4800만 원)의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전기차 이차전지 제조 기반 구축을 위해 9종, 21대의 전극 제조·조립·평가·분석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며, 전기자동차 각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실증 지원으로 연관 기업을 유치하고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간 공급망(Supply Chain) 형성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견기업-지역 혁신 연합체 지원 사업'은 중견기업-지역 혁신 연합체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62억 1000만 원(국비 45억 원, 시비 9억 원, 민자 8억 1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울산대학교에 중견기업 혁신 연구실을 구축해 기업 수요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R&D)을 수행하고, 석·박사 과정과 연계해 연구 개발 인력들이 석·박사 학위 취득과 함께 해당 중견기업에 채용되는 내용의 사업이다. 중견기업과 대학, 연구 기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참여 혁신 기관 20개소, 연구 과제 기반 학습(PBL, Project Based Learning) 과제 수행 30건, 석박사 배출 21명, 취업 인원 19명을 목표로 이차전지 전문 인력을 양성해 산업 역량과 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자극감응형 플라스틱 새활용 기술개발 사업'은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사업 공모에 선정돼 UNIST가 1년간 2억 원을 지원받아 1단계 개념 연구를 시작한다. 알키미스트 사업은 총 3단계 경쟁형 연구 개발 방식으로 과제가 진행되며, 1단계(개념 연구) 6개팀, 2단계(선행 연구) 3개팀, 3단계(본 연구) 1개팀으로 과제가 진행될 때마다 수행 기관이 압축되고 지원 예산도 개념 연구 2억 원, 선행 연구 5억 원, 본 연구 40억 원(연 기준)으로 최종 성과를 위해 예산이 집중되는 구조다. UNIST는 온/오프(On/Off) 스위치로 분해할 수 있는 플라스틱 설계와 생체모사 기반 해중합 촉매 개발을 통해 폐플라스틱의 고부가가치 및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기존 해중합 처리 비용의 30%를 절감하고, 국내 연 4만 6000톤 플라스틱 대체 시장 창출으로 총 매출액 650억 원 정도가 기대(2028년 예상치)된다. 또 연간 5~10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CO2) 저감으로 폐플라스틱 환경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진행 중인 주요 국비 공모 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정부 부처와 협의해 최종 선정에 총력 대응하고, 다양한 신산업 발굴과 기업 지원을 이어나가 신산업 발전 동력이 꺼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4-14 14:47: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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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기원과 녹차수도 보성 홍보

보성세계차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김철우 보성군수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 대 한화이글스 프로야구 경기에서 안정된 시구를 해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시구는 4월 29일부터 열리는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기원과 녹차수도 보성을 홍보하기 위해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보성군민의 날 네이밍데이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보성군은 이날 시구 행사 외에도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홍보물 및 보성녹차, 티백 우전 등의 기념품 배부, 전광판에 보성세계차엑스포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보성군은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4월 29일부터 9일간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불꽃축제, 일림산 철쭉 행사,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보성군민의 날 등 다양한 축제와 부대행사를 구성해 보성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4월 29일 오후 3시부터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약 20여분 간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진행된다. 저녁 7시부터는 '두시 탈출 컬투쇼' 사전 녹화, 최정상 트로트 가수와 아이돌 공연이 마련돼 있다.

2023-04-14 14:47: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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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전남 아이들의 안전, 우리가 지킨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4월 13일~14일 전국 최초로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 연수에서 참석자들은 회복적 정의의 관점에서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첫날인 13일에는 박준영 변호사의 인권 존중 특강, 두 기관 간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가 진행됐고, 14일에는 학교폭력 불복 절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전남교육청 홍보대사인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는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대한 특강을 통해 "교육기관과 사법기관의 입장 차이가 있을 때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인권 친화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논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교육에 대한 역할 범위, 정보 공유, 가해 관련 학생 대상 특별교육 활성화, 만남의 날 정례화, 긴급 사안 발생 시 임시 협의체 구성 방안 등의 다양한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한, 학교폭력 관련 불복 사례 공유를 통해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줄이기 위한 정보공유의 범위, 정확한 조사 및 학부모와의 신뢰 형성, 학교폭력 절차 준수를 위한 노력, 학생의 수업권 보장,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 피해·가해 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 내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인권친화적인 관점에서 사안처리를 할 때 교육청과 경찰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교육청과 경찰이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4 14:45:11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