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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도민체전에서 값진 종합 준우승으로 폐막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된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모두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에 29개 종목, 840명(선수 601, 임원 239)의 선수단이 참가해 핸드볼, 레슬링, 씨름, 족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마라톤, 농구, 유도, 검도, 볼링, 자전거 등 다수 종목에서도 2위의 성적을 거두면서 최종 결과 종합 2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는 육상 종목에서 이왕재(경북체육고) 선수가 마라톤 남자고등부에서 1위를 차지했고, 남자고등부 배드민턴팀(경구고)은 작년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팀인 김천생명과학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전국체전 2차 선발전을 겸한 경기여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최종 3차 선발전을 앞두고 있다. 또한 시범종목인 족구에서 구미시가 1위를 차지하면서 내년도 구미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의 성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이번 4일간의 도민체전기간 동안 김장호 시장과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시·도원들이 마지막까지 구미시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했으며,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대구은행, NH농협은행 등에서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을 전달하며 구미시 선수단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폐회식에 참석해 구미시 선수단뿐만 아니라 경북도민의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23개 시·군 선수 및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경북도민체육대회의 다음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직접 인도 받고, 구미시가 2021년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4.27~4.30),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등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와 역량을 갖춘 도시임을 강조하며"명품 스포츠도시 구미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구미시는 내년도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나아가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의 확충, 각종 대회 유치 등으로 스포츠 역량을 강화해 생활체육의 확산 및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함으로써"확실한 지방시대"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3-04-25 16:29:10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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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시행...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내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 및 만65세 이상 노인의 전동보조기기(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이번 '김천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은 개인의 별도 가입이 필요 없도록 김천시에서 일괄가입 했으며, 사고발생 시 본인 손해를 제외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배상 책임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 시행일자는 4월 20일부터이며,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다가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힌 사고가 발생했다면 가입 대상자인 관내 장애인, 노인에 한하여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보험회사 전용 상담 전화를 이용하여 사고사실 확인 및 접수 후에 할 수 있으며, 총 한도 및 청구횟수 제한이 없으므로 사고 발생 시 마다 청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의 운행이 많아지면서 그에 따른 사고 발생률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장애인과 노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 지원을 해드리고자 마련한 제도이니 혜택이 필요한 시민들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4-25 16:28:57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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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율곡천~감천 새마을 자전거길 왕복 28㎞ 조성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4월 24일 새로이 조성한 자전거 길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시민과 함께 자전거 타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 동호회를 비롯해 시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율곡천 변과 감천 변의 자전거 조성 길 왕복 약 6.6㎞를 탔다. 율곡천 변을 시작으로 감천 변 자전거 길을 달리는 시민들은 도심에서 벗어나 천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겼고 코스 중간 중간에 설치된 쉼터와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이용하는 등 새로이 조성된 자전거 길을 즐겼다. 행사에 참석한 김천시 자전거 연맹 임준호 회장은 "그동안 우리 고향에 풍광 좋은 장거리 노선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조성된 자전거 코스가 그 갈증을 해소해줬다"라고 말하며 김천의 새로운 자전거 관광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고 만족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 조성한 감천 둑길 자전거 산책로 조성공사는 혁신도시 율곡천에서 지좌동 새마을을 잇는 왕복 28㎞의 자전거도로로서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22년 11월 착공하여 2023년 4월 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일부 하천제방을 활용한 코스는 자전거 우선도로로 지정 고시하여 라이더들의 안전을 우선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 고향에도 이렇게 좋은 자전거 산책코스가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여가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를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자전거 안전 캠페인과 더불어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김천시민들을 상대로 자전거 보험도 가입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3-04-25 16:28:45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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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통합위, 청년 가진 잠재력 발휘되도록 희망사다리 되겠다"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청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국민통합위원회가 희망의 사다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통합위는 25일 온라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ZEP)에서 청년포럼 '청년마당'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 위원장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수만 가지의 가상공간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현재, 청년의 시기를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 여러분의 미래도 각양각색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지금, 우리 청년들은 삶의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 중이지만 여러분 개개인이 해결하기엔 복잡하고 정답을 찾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통합위는 2023년 핵심 주제로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선정했다"며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모인 '청년마당'에서 청년들이 어떻게 사는지, 무엇이 힘든지, 여러분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세밀하게 담아 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마당 위원 여러분 스스로가 주인공이 돼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가감 없는 이야기를 들려주길 기대한다"며 "청년과 함께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이 하나둘씩 실현된다면 대한민국의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과 앞으로 청년으로 살아갈 미래세대 모두가 공정한 출발선에서 서서 목표를 이루는 날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마당'은 국민통합위원회의 2023년 양대 과제인 '청년'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하는 소통통로로, 청년들이 처한 문제를 논의하고 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결정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청년주도 공론화 참여기구다. 청년마당 위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차 서류심사와 2차 집단토론을 거쳐 선발됐으며 ▲남자 52명·여자 48명 ▲20대 53명·30대 47명 ▲수도권 54명·비수도권 46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만 19~34세 청년 인재 100명이 성비와 연령, 지역 균형을 이뤄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1년으로 내년 3월까지다. 아울러 통합위의 각 분과·특위와의 긴밀한 연계와 소통을 위해 기획, 정치·지역, 경제·계층, 사회·문화, 홍보소통 등 5개 분과로 나눠 ▲정책 제안과 의제발굴 ▲공론화를 통한 의견수렴과 정책 방향 자문 ▲통합위 홍보 서포터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23-04-25 16:20:1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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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시카고옵션거래소와 지수 공동개발 계약 체결

한국거래소는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와 지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카고 옵션거래소는 미국 최대의 옵션 거래소다. 주식, 파생상품, 외환 등을 거래하는 글로벌 종합거래소이자 Cboe변동성지수(VIX) 등 총 900여종 이상의 지수를 산출하는 글로벌 지수사업자다. 이번 계약은 최근 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전략형 지수 상품에 대한 투자수요가 늘면서 국내 파생상품을 기반으로 하는 고도화된 전략지수를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가 파생 전략지수 산출 방법론을 제공하고, 한국거래소는 이를 국내 파생상품에 적용하여 지수를 산출한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올해 하반기에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반영한 코스피 200 옵션 매도 전략지수를 우선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기경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체결식에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투자전략의 선진 파생지수를 시장에 지속 제공하는 한편 나아가 ETF 해외 상장 등 해외시장에서도 국내 대표지수의 상품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캐시 클레이 CBOE 글로벌 마켓 부사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효과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양사가 보다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팩트셋(FactSet) 등 글로벌 지수사업자와 공동으로 테마지수, ESG지수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이번 시카고옵션거래소와의 지수 공동개발 추진을 계기로 최신 첨단 지수 개발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해외 거래소 및 지수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4-25 16:14:4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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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근거리 택배, 화물용 전기자전거로" … 규제심판부, 산업부 등에 "법적근거 마련" 권고

국내에서도 화물용 전기자전거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현행 승객용만 상정해 중량을 30kg 미만으로 제한한 전기자전거 중량 제한 규제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 산하 규제심판부는 25일 규제심판 회의를 열고, 친환경 신 모빌리티인 화물용 전기자전거 도입을 위해 산업부·행안부·중기부 등 관계부처에 관련 규제 개선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규제심판부는 기존 정부 주도 규제개선 방식을 벗어나 민간주도 규제개선 추진을 위해 국무조정실이 작년 8월 도입한 규제심판제도에 따라 구성됐다. 민간 전문가 100여명이 위원 풀로 참여하며, 안건별로 민간 전문가 5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부처가 수용하지 않은 규제개선 건의를 규제심판 회의를 거쳐 한번 더 숙의해 규제개선 필요성을 판단, 소관부처에 규제개선을 권고한다. 현행 자전거법에 따르면, 전기자전거는 승객용만 상정해 부착된 장치 무게를 포함한 자전거 전체 중량을 30kg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로 인해 화물 운용송 전기자전거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이다. 주요 선진국과 글로벌 물류업계는 도심 내 근거리 운송수단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적극 도입하며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국가별 전기자전거 중량 제한은 독일 300kg, 프랑스는 650kg이며, 미국·영국·일본·캐나다 등은 중량 제한이 아예 없다. 아마존은 영국·프랑스·독일 등에서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 중이며, 런던에서만 연간 500만개 배송에 전기자전거 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고, DHL은 영국·독일·네덜란드·미국 배송에 전기자전거를 도입했다. 전세계 화물용 전기자전거 시장 규모는 약 1조2000억원(2021년 기준)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전기자전거로 배송 시 탄소배출이 22% 절감된다는 실증 결과(2018년 독일 DHL 실증)도 있다. 규제심판부는 화물용 전기자전거 도입이 가능하도록 해외 기준과 국내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법적 기준을 조속히 확보하고, 보행자·운전자 안전 확보, 도로 통행을 위한 관리·주행 기준, 상용화 지원 방안 등 관련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규제심판부에 따르면, 스타트업 A업체는 화물용 전기자전거 제조를 추진 중이나, 국내 법적 기준·안전 기준이 없어 곤란을 겪고 있다. 해당 업체는 국내에서도 화물용 전기자전거가 공식 인정돼 관련 산업이 육성되고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을 희망하고 있다. 규제심판부 관계자는 "근거리 지역 물류 상당 부분을 경유 차량에서 전기자전거로 대체함으로서 탄소중립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도심 내 근거리 말단배송에 활용됨에 따라 아파트 단지 내 택배 차량·이륜차 진입 관련 사회적 갈등 해결, 국민 편익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25 16:11: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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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EU 배터리 규제 맞이한 배터리 산업…원료광물 확보는 '핵심'

리튬·니켈·코발트·망간 등 배터리(이차전지) 핵심 광물 확보가 향후 배터리 사업 확장의 '키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각각 배터리 광물 규제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원료광물 확보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5일 세미나허브 주최로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3년 K-배터리 산업전망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2023년 글로벌 EV배터리 산업 전망과 주요 이슈'를 주제로 장정훈 삼성증권 이사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2021년 404기가와트시(Gwh)에서 2022년 642Gwh로 증가했다"며 "전체 글로벌 배터리 수요는 2030년엔 4.2테라와트시(TWh)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예측했다. 장 이사는 광물 가격을 제어하려는 칠레 및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적어도 국익에 맞게 움직일 것"이라며 "생산량을 줄이면서 가격을 높이거나, 생산량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지는 지켜보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국유화라고 해도 마음대로 가격을 책정하고 휘두를 수는 없으며 단일 국가가 광물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도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과 소재 시장 전망 및 기술 트렌드'라는 발제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전쟁이 더욱 심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박 수석은 "전기차 시대에 소재와 연료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리튬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리튬은 다양한 배터리 형태가 존재함에도 이와 무관하게 핵심 연료로 쓰인다. 2022년 기준 글로벌 리튬 부존량은 2021년보다 10% 증가한 5만2136만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 수석은 "리튬 부존량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며 매장량 역시 채굴 기술력이 향상되면서 늘어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채굴해서 사용할 수 있는 리튬 매장량은 2022년 2만3832만톤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매년 새로운 자동차를 100%를 전기차로 판매한다고 가정해도 매장량 자체는 부족하지 않다는 의견이다. 그럼에도 염수와 광물에서 리튬을 추출·생산하는 일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찾기 위한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방식 모두 추출 기술이 고도화되어 있지 않고 생산 인허가가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박 수석은 리사이클 시장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리사이클링 시장은 매해 성장하고 있으며, ▲충분한 스크랩 확보 ▲추출 가능한 원료의 종류 확대 ▲금속 회수율 향상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에너지 사용량 감소 ▲배출 폐기물 감소 등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박 수석은 "리사이클 분야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리튬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이지만 아직 염수·광물에서 뽑은 광물보다 원가가 싸지는 않아 (폐배터리) 물량이 많아지고 자동화가 되면 원가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배터리 원재료를 확보하는 동시에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조성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본부장은 '배터리 원료광물 확보전략'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 "그때(과거)와 지금은 다르다"며 포문을 열었다. 조 본부장은 이전에 산업 발전이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석탄, 철, 구리 등의 광물이 필요했다면 지금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중심의 광물이 필요하게 됐다고 전제했다. 그는 "자본이 있어도 살 곳이 없고, 개발된 기술도 없는 하면 될 것처럼 허상을 쫓아서는 안 된다"고 일갈하며 "산업통산자원부, 외교부, 기획재정부 등 범부처적으로 나서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국내자원 개발 ▲순환자원 공급망 구축 ▲해외자원개발 등을 꼽았다. 이어 "기술혁신을 통한 새로운 광물 자원을 탐지하고, ESG 기반의 광물 생산을 고민해 기술 기반의 자원개발과 공급망을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국내 배터리 업체 관계자는 "실제로 국내 배터리 업체들도 이러한 기술 혁신을 위한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광물 자원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2023-04-25 16:07: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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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고객 선택 따르는 모듈형 옷장 출시

현대리바트가 25일 개인별 인테리어 취향과 사용 환경에 맞춰 여러 모듈을 조합 가능한 옷장 2종을 출시했다. 옷장 신제품 '뉴 카렌(New Karen)'과 '애니트(Unite)'는 고객이 내외부 다양한 모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중의 기존 모듈형 옷장들은 대부분 선반 높낮이나 서랍장 개수 등 내부 모듈은 선택 가능했지만, 신제품은 고객의 취향과 생활 환경에 맞춰 다양한 외부 모듈까지 고객이 선택해 조합할 수 있다. 뉴 카렌은 ▲파우더룸형 ▲전신거울형 ▲의류관리기형, 애니트는 ▲TV형 ▲미니 파우더룸형 ▲드레스룸형 등 모듈이 선택 가능하다. 뉴 카렌의 대표 제품은 옷장 한 칸을 수납공간 대신 화장대로 활용 가능한 파우더룸형이다. 애니트는 옷장 중앙부를 비워 스탠드형·벽걸이형 TV를 설치 가능한 TV형 모듈이 대표 제품이다. 안방에 일반 TV장을 둘 경우 해당 벽면에 수납장을 추가로 배치하기 어렵지만, 애니트는 벽면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 애니트는 '애니트 드레스룸' 제품과 연결 설치가 가능해 드레스룸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일반 행거 형식 드레스룸에 옷장 모듈을 추가하면, 부피가 큰 이불이나 빛에 취약한 소재의 의류를 보관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현대리바트는 두 신제품의 서랍 부분에 독일 헤티히(Hettich)사의 '댐핑 언더레일'을 적용했다. 댐핑 언더레일은 서랍이 부드럽게 여닫히게 해 안전성이 뛰어난 고급 부자재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5 15:57: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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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의당 양특검 신속처리안건 지정 합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50억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박홍근 민주당·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양당은 50억클럽 특검법의 경우 강은미 정의당 의원의 특검법안으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경우는 이은주 정의당 의원의 특검법안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50억클럽 특검법은 지정 후 180일 이내 법사위의 의결이 없으면 법사위 1소위에서 기의결한 대안을 본회의 수정안으로 처리하며, 김건희 특검법은 지정 후 180일 이내 법사위의 의결이 없으면 양당이 수사대상(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협찬 의혹 포함)과 특검 추천방안 등에 관한 본회의 수정안을 마련해서 처리하기로 했다. 신속처리안건 지정 요구 동의안은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6일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은주 원내대표는 "특검 추진과 관련해서 정의당은 무엇보다 실체규명과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 원칙을 갖고 계속해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원내대표와 소통하고 협의를 계속해왔다. 왜냐하면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실체규명이 좌초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국회법 따른 절차를 최대한 우선시하면서 양당과 소통해왔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50억 클럽 특검법을 법사위에 상정한 것으로 모든 소임을 다했다는 듯 실제로 법안 심의에 대해 해태했다"고 덧붙였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특검법이 둘 다 본회의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더라도 최대 240일의 시간이 필요하다. 국민이 보기에 참으로 억장이 무너질 일"이라며 "우선 이 특검법 신속처리안건 지정이 갖는 의미는 법사위에서 180일 이내 심사를 마쳐달란 뜻이다.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 지정 동의안을 처리하더라도 바로 특검이 가동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신속처리안건 지정이 정부여당의 입장 변화에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25 15:56: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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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61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 진행

신한금융그룹이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산격중학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61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이나 단체를 '희망영웅'으로 선정하고 있다. 11년 전부터 산격중학교에서 근무 중인 61번째 '희망영웅' 임민식 선생님은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극단을 만들어 뮤지컬 연습과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교 폭력 심의가 20건 이상 열리던 산격중학교를 학교폭력 제로(ZERO) 학교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는 지역사회와 함께 인근 학교의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학교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변화를 만든 희망영웅 덕분에 우리의 미래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신한금융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근절 및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에 기여한 '희망영웅'을 3회차(3~5월)에 걸쳐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희망영웅'은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무국을 통해 추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4-25 15:55:3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