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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출시 20년 맞아 직수얼음정수기 선봬

뉴 아이스트리…약 90개 얼음 보관, 쾌속제빙모드등 갖춰 청호나이스가 창립 30주년, 얼음정수기 출시 20주년을 맞아 신제품 '직수얼음정수기 뉴 아이스트리'(사진)를 출시했다. 3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직수얼음정수기 뉴 아이스트리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직수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와 크기는 같은 대신 얼음저장용량은 13% 늘린 국내 최대 저장용량 900g을 자랑한다. 가로 25.4㎝ 크기에 최대 약 90개의 얼음을 보관해 넉넉한 저장용량을 자랑하며 하루 제빙량도 6kg(약 600개)으로 넉넉한 얼음을 제공한다. 제빙 시엔 순환하는 물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얼음을 만들어 내며 쾌속제빙모드를 선택하면 일반 얼음보다 크기는 작지만 2분 가량 더 빠르게 얼음을 생성한다. 제품은 필터 속까지 씻어주는 청호나이스의 필터 역세척 기술을 적용했다. 살균기능 작동 시 필터 내부 살균 세척을 위해 정수하는 흐름의 역방향으로 살균수가 필터 내부로 유입돼 살균과 동시에 필터 및 유로 내부에 있을 수 있는 작은 미세이물질 입자까지 세척해 배출해준다. 아울러 오트밀베이지 컬러 바디를 적용했으며 전면 조작부는 오트밀베이지, 피치, 라벤더 3가지 컬러로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또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냉수 단계(강냉, 약냉, 미사용)를 설정 할 수 있으며 온수 사용 온도는 3단계(85℃, 75℃, 45℃)로 선택할 수 있다. 제품관리는 방문관리방식 또는 자가관리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2023-05-03 08:25: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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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반도체, 위기가 기회?…장비업체 호황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오히려 중국의 반도체 산업을 호황으로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입에 의존했던 수요가 모두 국내로 몰리면서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투자도 붐을 이루고 있어서다. 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들은 미국 공급업체들이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떠난 빈자리를 메우면서 최근 매출과 이익이 급증했다. ACM 리서치 상하이는 작년 매출이 29억위안(원화 약 5600억원)으로 지난 2021년 16억위안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 회사는 미국 AMC리서치의 중국 자회사로 반도체 웨이퍼 세척 및 전기도금, 패키징 장비를 생산한다. 연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순이익은 6억89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254%나 늘었다. 중국 내 최대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인 NSIG는 주문이 밀려들면서 작년 매출이 36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46% 늘었다. 테크인사이트 스라반 쿤도잘라 반도체 수석연구원은 "미국의 제재는 오히려 중국이 반도체 기술에 대한 자립 목표를 가지도록 했고, 중국 반도체 장비업체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지적했다. 북창화창의 작년 매출은 147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51.7% 늘었고, AMEC 역시 작년 매출이 47억위안으로 52.5% 증가했다. 미국은 작년 10월 첨단 반도체와 고성능 반도체를 제조하는 장비를 중국에 수출하려면 허가를 받도록 했다. 사실상 수출 금지 조치로 일본과 네덜란드에도 규제에 동참하라고 요구했다. SCMP는 "미국의 제재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와 자국 파운드리 업체들의 수요가 부합해 관련 산업을 키울 수 있는 드문 기회를 가져왔다"며 "광동성 남부에서만 5000억위안 이상의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기술자급을 위한 투자도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들로 자국 수요의 최대 70%까지 조달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전히 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한계다. 스라반 쿤도잘라 수석연구원은 "중국 반도체 장비업체들은 소재와 핵심장비, 특정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외국 기술로 제품을 만든다"며 "스스로 그 의존성을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ASML과 미국 KLA, 일본의 니콘, 캐논 등이 만드는 첨단 반도체 장비에 대해서는 중국에서 대체할 방법이 없다는 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2023-05-03 08:19: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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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BNPL' 신사업 진출? …"아직은 시기상조"

카드업계가 핀테크사와의 경쟁을 위해 선구매 후결제(BNPL) 시장 진입을 예고했지만 금융권에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 신사업을 시작하기에는 1분기에 상승한 연체율이 골칫거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BNPL이란 '바이 나우 페이 레이터(Buy Now Pay Later)'의 줄임말로 저신용자나 '신파일러(Thin Filer)' 또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할부금융 상품이다. BNPL 시장은 핀테크사를 중심으로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KDB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에 따르면 간편결제서비스 공급자별 비중에서 전자금융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50.4%로 과반을 넘어선다. 아울러 BNPL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44% 수준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소비 선호도가 높아졌으며 MZ세대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국내 카드사 중 BNPL시장에 처음으로 뛰어든 곳은 현대카드다.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협력업체인 무신사의 '솔드아웃'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카드 없이 분할결제'라는 명칭의 BNPL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현재 임시 중단한 상태다. 서비스 재개 날짜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KB국민카드는 올해 BNPL서비스 출범을 예고했다. 사내벤쳐 기업인 '다날'과의 협업을 통해 준비중이다. 시장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축적된 채권관리 역량을 활용해 연체율을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금융업계에서는 BNPL서비스 출범 시기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이 공개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우리·하나카드)의 연체율이 일제히 상승세를 띄고 있기 때문이다. 실적 발표 이후 카드업계는 올해 2분기 건전성 관리에 무게를 두고 운영을 이어나갈 것을 시사했다. 카드사의 연체율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새로운 할부 금융 상품을 취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BNPL의 연체율은 카드사의 금융상품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매달 30만원 한도로 소액 결제만 가능하지만 신파일러와 저신용자의 이용률이 높은 만큼 연체율이 증가하기 쉬운 상품이다.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정무위원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공받은 ▲네이버파이낸셜 ▲토스 ▲카카오페이의 BNPL 총 채권액은 44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토스의 연체율은 1분기 기준 5%에 달한다. 이어 네이버파이낸셜(2.7%), 카카오페이(0.51%) 순이다. 카드사의 연체율이 1% 초반에 머물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관리 감독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카드업계에서는 카드사의 전문성이 BNPL 서비스 관리에 적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카드사의 경우 리스크 관리를 위한 자체 시스템과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가 BNPL 서비스를 제공하면 보다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3 08:15:5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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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전통시장·소공인, 백년가게등과 '동행축제' 살린다

8개 O2O플랫폼 통해 기획전등 펼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내수 진작을 위한 '동행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소진공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에 ▲O2O플랫폼 ▲소공인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소상공인협동조합 ▲상권활성화 구역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과 함께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소진공은 O2O플랫폼 진출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배달의민족, 카카오, 요기요, OK캐쉬백, K-딜(deal), 지그재그, 숨고, 토마토:우리동네장보기 등 8개 플랫폼과 협력해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4720개사의 제품을 기획전, 할인쿠폰, 홍보·마케팅, 이벤트방식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에 참여한 253개사의 제품은 우체국쇼핑, 네이버, 롯데온, 티몬, 위메프 등 온라인 유통플랫폼에서 동행축제기간 특별기획전과 이벤트, 쿠폰,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과 연계한 행사도 진행한다. 구매인증 이벤트를 통해 300여명에게 에어팟, 치킨교환권, 커피교환권을 제공하고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연계 소비지원금 행사를 통해 백년가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0% 청구할인 쿠폰 3만매, 50명을 추첨해 2만 포인트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은 온라인 특별기획관과 특별할인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위메프, 11번가, 쿠팡, 지마켓, 옥션, 우체국쇼핑에서 소상공인협동조합 53개사의 제품을 동행축제 집중 기간인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30% 할인 판매하고 이 시기 외에도 15% 할인 판매한다. 또 상권활성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구칠성상권 등 전국 17곳 상권에선 문화공연, 구매고객 대상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런 가운데 온누리상품권은 월 할인 구매 한도가 지류 100만원, 충전식 카드형과 모바일이 150만원까지 확대해 판매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의 성공을 위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국민들께서 온·오프라인으로 동행축제에 참여해서 각종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누리고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03 08:12: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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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3일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5월 3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반도체 업황 부진이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면서, 업계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AI(인공지능)반도체 등 첨단 분야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부도 정책의 중심을 현장에 두고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한 수출 유망 품목 지원에 집중한다. ▲정부가 산업용 로봇 등 첨단기술이나 수출산업 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서울 곳곳에서 서커스(봄), 비보잉(여름), 거리예술(가을), 융합예술(겨울) 페스티벌이 사계절 내내 펼쳐진다. 축제 일수는 18일에서 75일로 4배 이상 늘어난다. ▲서울시는 3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쇼핑전용)'을 7%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자본시장> ▲삼성전자가 14년 만에 최악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감산' 선언 이후 반도체 경기가 바닥을 지나고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삼성전자의 주가를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키움증권이 라덕연 H투자자문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2일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라 대표가 김익래 다우키움그룹회장을 주가 폭락의 주범으로 지목하면서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를 둘러싼 책임 공방이 소송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테슬라와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 종목을 적극 순매수했다. 1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가 하락하자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테슬라의 주가는 160달러대로 떨어지면서 반등을 기대한 서학개미들의 폭풍 매수가 이어졌다. <산업>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지상은 물론 하늘길과 우주까지 사업 영역을 무한대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주요 완성차 기업들은 자율주행 기술과 직결되는 저궤도 위성에 집중하는 한편 달 탐사용 모빌리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가 지난 1분기 합산 영업이익 1조 3000억원대를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ARPU(가입자당평균수익)가 높은 5G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5G 상용화 초기 단계를 지나면서 마케팅 비용 지출이 줄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새로운 막을 올렸다. 10회째를 맞아 전기차뿐 아니라 모빌리티로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다. ▲국회 문턱을 최종 넘어 올해 하반기 본격 시행 예정인 '복수의결권주식'이 향후 어떤 효과를 가져오고 또다른 숙제를 안겨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부동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각국 재무당국 수장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였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등을 통해 세계경제 변화를 살펴보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이스피싱 근절 노력을 강조했다.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에 따르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정부는 보이스피싱에 대해 부처 합동으로 엄정 대응, 피해 방지, 피해자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은행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양국간 원화·루피아화 직거래 촉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국의 경기 반등 여부를 놓고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노동절 연휴를 맞아 철도 승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폭발한 보복여행 수요에 관광지마다 몸살을 앓고 있지만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는 오히려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 이후 가장 안좋은 상황인 것으로 나오면서다. <유통> ▲4년 만에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온화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외모에 신경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팬데믹 기간에는 눈 화장에만 신경쓰고 피부와 립 메이크업은 다소 소홀한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면서 피부관리는 물론, 풀메이크업으로 당당하게 자신을 꾸미는 '꾸꾸(꾸미고 또 꾸미는)' 트렌드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유통기업들이 상권 전체를 띄우는 대형 축제를 열고 있다. 1개 점포 단독 행사가 아닌 상권 전반과 규합해 즐길 거리를 더욱 넓혔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유경 식약처장은 지난 달 27일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를 계기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관장 로버트 칼리프와 만나 디지털 헬스 분야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제품에 대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각서 체결은 지난 3월 오 처장과 미국 FDA 로버트 칼리프 기관장 면담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2023-05-03 07:30:1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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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시즌3` 발대식

하나금융그룹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시즌3'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는 하나금융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해 2000년부터 진행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에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이동약자를 위한 K리그 경기장 안내 지도를 제작한 바 있다. 관련 영상은 세계 3대 광고제인 '클리오 스포츠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3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해 축구를 관람하는 차원을 넘어 모두가 선수가 돼 함께 뛰고 땀 흘리며 축구를 체험하는 '배리어프리 스포츠(Barrier-free Sports)' 콘셉트로 진행된다. K리그 소속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과 프로축구연맹 특별팀을 포함해 총 11개 구단이 참여한다. 각 구단은 발달장애인 10명, 일반인 10명, 지도자 5명으로 팀을 구성해 축구 훈련과 지역 팬들과의 소통 행사 등을 진행한다. K리그 구단과 발달장애인이 함께 통합축구팀을 구성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유명 축구 유튜버 '고알레'와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통합축구대회 개최,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지역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로 어울려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배워가aust 몸소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축구 발전은 물론 축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 우리 사회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지원, 대한루지연맹과 대한롤러연맹 등 비인기 스포츠 지원과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마라톤 캠페인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 후원 등 스포츠를 통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진 중이다.

2023-05-03 07:07: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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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엇갈린 지표…폭발한 보복여행 vs 얼어붙은 경기

중국의 경기 반등 여부를 놓고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노동절 연휴를 맞아 철도 승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폭발한 보복여행 수요에 관광지마다 몸살을 앓고 있지만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는 오히려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 이후 가장 안좋은 상황인 것으로 나오면서다. 2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4월 29일~5월 3일) 첫 사흘 동안 약 1억6000만명이 항공과 철도 등을 이용해 여행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60% 이상 급증한 수치다. 중국 국가철도그룹은 지난달 29일 철도 승객은 1966만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행된 열차 수도 1만2064대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다음날인 30일에도 1783만명이 1만1353대의 열차를 이용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의 수도공항과 다싱공항은 29일 2120편의 항공편을 운항했다. 역시 사상 최고치다. 수용한 승객은 총 34만6900명이다. 상하이 푸동 공항으로는 연휴 전날인 지난 28일 약 4만6000명의 승객이 도착했다. 3년 만에 최대치로 연휴 기간 동안 총 146만명이 상하이의 공항들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여행이나 소비 등 일부 부문별로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수준을 넘어서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전국적으로 주요 소매 및 식음료 기업의 수익은 전년 대비 21% 이상 증가했다. 의류 매출은 20%, 보석류는 17.4% 늘었고, 주요 요식업 매출은 전년 대비 36.9%나 증가했다. 여행 예약 플랫폼 등에 따르면 관광 명소의 티켓 주문은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500% 이상 급증했다. 호텔 예약도 2019년 노동절 당시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 다만 회복 분위기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2로 하락해 넉 달만에 다시 수축 국면으로 돌아섰다. 시장 예측치 51.4에 크게 못미치면서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을 버리고 리오프닝에 나선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떨어졌다. PMI는 구매, 생산 관리자 등이 예상하는 경기 예측 지수다. 50을 기준으로 넘기면 경기 확장, 미만이면 수축을 뜻한다. 제조업 PMI는 작년 12월 47까지 하락했지만 리오프닝 이후 올해 1월 50.1, 2월 52.6, 3월 51.9 등으로 꾸준히 확장 국면을 유지해왔다. 지난주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도 국가의 재개방이 지난 몇 년간의 압력을 완화했다고 평가했지만 회복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결론지었다.

2023-05-03 07:07: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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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소나무 예찬

소나무 말이 나오다 보니 봄철 화재에 대한 오해(?)를 받고 있는 것 같은 소나무에 대해 깊은 애정이 괜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필자의 어린 시절만 하더라도 명절음식으로 소나무 꽃가루를 버무려 만든 다식은 맛도 깊지만 기氣를 보호해 주는 약성을 지니고 있어 간식거리가 다양치 않았던 때 매우귀한 다과였다. 솔잎은 아시는 바와 같이 송편이 있게 만든 일등공신이고 역시 약재로도 훌륭하여 선조들의 자랑거리 전통약재서인 '본초강목'에도 그 음용법이 자세히 나온다. 소나무의 각 부분은 식자재인 동시에 약재로서도 그 효과가 걸출하여 솔잎을 가늘게 썬 뒤 갈아서 날마다 밥 먹기 전에 술과 함께 먹거나 끓인 물로 죽을 만들어 먹으면 이보다 더 훌륭한 건강식이 없다. 술을 만드는 데도 최상의 재료이기도 하여 소나무 옹이나 잎의 재료에 따라 송순주松筍酒·송엽주松葉酒 또는 송하주松下酒등의 명칭으로도 불리는데 송하주는 동짓날 밤에 솔뿌리를 넣고 빚는다고 알려졌다. 이렇게 만든 술을 소나무 밑을 파고 항아리를 잘 봉하여 두었다가 이듬해 낙엽이 질 무렵에 먹는 술이다. 사람이 만들었지만 신선들이나 즐겨 마실 수 있는 정도의 고품격 술이 아닐 수 없다. 송진은 다방면에 약효가 있어 한약재의 단골소재이며 송진이 땅 속으로 들어가 천년이 지나면 호박으로 변한다고 한다. 호박은 고가의 보석으로 결혼하는 새색시의 귀한예단품목 중 하나이기도 했다. 소나무를 태운 그을음을 송연(松煙)이라 해서 이는 좋은 먹을 만드는 재료라 한다. 뭐 하나 버릴 데가 없다. 무엇보다 소나무는 십장생의 하나로서 품격 높은 동양화에 반드시 보이며 고고하고 향기로운 절개 높은 기상을 표상한다. 소나무를 존경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2023-05-03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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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의 부동산 세상] ‘납품대금 연동제’ 피하기 위한 계약기간 및 금액 쪼개기는 위법

2023년 10월 4일 이후 최초로 체결하거나 갱신되는 수·위탁 거래부터 상생협력법상 '납품대금 연동제'가 적용된다. '납품대금 연동제'란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일정기준 이상 변동하는 경우 그 변동분에 연동해 주기적으로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이제 해당 거래가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 대상인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상생협력법이 적용되는 '수·위탁 거래'여야 한다. '수·위탁 거래'란 제조, 공사, 가공, 수리, 판매, 용역을 업으로 하는 자가 물품 및 부품 등의 제조, 공사, 가공, 수리, 용역을 다른 중소기업에 위탁하고, 제조를 위탁받은 중소기업이 전문적으로 물품 등을 제조하는 거래를 말한다(제2조 제4호).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거래는 물론이고 중소기업간의 거래도 포함된다는 점에서 주의를 요한다. 또한 하도급법상의 하도급거래와 달리 위탁기업인 중소기업이 수탁기업인 중소기업보다 매출액이 더 많을 필요도 없다. 하도급거래와 달리 업에 따른 위탁이 아니어도 가능하므로, 용역업자가 제조위탁을 할 경우 하도급거래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수탁·위탁 거래에는 해당한다. 다음으로 납품대금 연동대상인 '주요 원재료'인지 따져봐야 한다. 물품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원재료로, 그 비용이 납품대금의 10% 이상인 원재료를 말한다. 천연재료, 화합물, 가공물, 중간재 등을 포함하는데 이에 한정되지 않는다. 연동제가 적용되지 않는 '예외 사유'에 해당하는 지도 살펴봐야 한다. ▲위탁기업이 중소기업기본법상 소기업인 경우 ▲거래기간이 90일 이내인 경우 ▲납품대금이 1억 원 이하인 경우 ▲납품대금 연동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경우에는 연동제가 적용되지 않는다(제21조 제3항). 다만 이러한 예외규정을 악용해 계약기간이나 금액을 쪼개거나 수탁기업에게 합의를 강요하거나 유도하는 경우, 탈법행위에 해당해 5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및 벌점이 부과될 수 있다(제21조 제4항, 제43조 제2항). 이러한 검토 단계를 거쳐 연동제 대상임이 확정되면 위탁기업은 '연동 약정서'를 발급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 연동제의 핵심이다(제21조 제1항). 위 약정서에는 연동대상인 물품 등의 명칭, 주요 원재료, 조정요건, 기준지표, 산식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위탁기업은 수탁기업과 성실히 협의해야 하고, 성실한 협의 의무를 위반할 경우 시정명령 및 벌점이 부과될 수 있다(제21조 제2항, 제27조, 제28조의2). 이러한 약정서를 발급하지 않은 경우에는 위탁기업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및 벌점이 부과될 수 있고, 시정명령을 받을 수 있다(제27조, 제28조의2, 제43조 제3항). 추후 위탁기업 및 수탁기업은 위 약정서에 기재된 대로 조정일마다 원재료 가격의 변동률이 조정요건을 충족했는지 확인한 후, 조정요건 충족 시 연동 산식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하고 이를 '납품단가 변동표'에 기재해야 한다. 위탁기업이 연동대금을 미지급하는 경우, 시정명령 및 벌점이 부과될 수 있다(제27조, 제28조의2). 또한 위탁기업이 연동약정을 이행하지 않기 위해 위탁을 임의로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경우에도 시정명령 및 벌점이 부과될 수 있다(제25조 제1항 제1의2호, 제27조, 제28조의2). ※여지윤 변호사의 고정 칼럼 [여지윤 변호사의 알기 쉬운 재건축 법률]이 5월2일자부터 [여지윤의 부동산 세상]으로 타이틀을 바꿔 연재합니다. 앞으로는 온국민의 상시 관심사인 부동산시장과 그 주변까지로 영역을 넓혀 이슈를 분석하고 더 나은 방책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2023-05-02 22:14:0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