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먹을 게 없네" 햄버거 ·피자·가공식품까지 끝모르는 가격 인상

외식 ·먹거리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햄버거와 피자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는데, 각각 약 28%, 24% 올랐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외식 물가 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117.15(2020년=100)로 한달 전보다 0.7% 상승했다. 이는 전월비 기준 2020년 12월부터 29개월 동안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이 기간 누적된 외식물가 상승률은 16.8%에 달한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비 기준 작년 9월 9.0%까지 오른 뒤 지난달 7.6%로 둔화했는데, 외식 물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은 매달 커진 셈이다. 품목별로 보면 햄버거(27.8%), 피자(24.3%), 김밥(23.2%), 갈비탕(22.5%), 라면(21.2%)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자장면(21.0%), 생선회(20.4%), 떡볶이(19.9%) 등도 20%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누적된 원유·곡물 등의 원가 가격 상승분과 인건비 인상 등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외식 물가의 오름세는 매달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식료품 수요가 외식 수요로 옮겨간 영향도 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두어차례 가격을 올린 데 이어 올해도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맥도날드, 노브랜드, 롯데리아, KFC, 버거킹, 맘스터치 등 주요 브랜드가 줄줄이 값을 올린 것. 한 예로 맥도날드의 빅맥 단품 가격이 5000원을 넘었고 버거킹 와퍼 가격도 7000원을 넘어섰다.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3월 일부 피자 단품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올해 2월 피자와 사이드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도미노피자도 지난해 1월과 8월 두 차례 가격을 인상했고, 피자헛, 파파존스, 피자알볼로 등도 지난해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도 도미노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대표적으로 교촌치킨은 지난달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을 최대 3000원 올렸다. 간장 오리지날 제품 가격이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라 인상률이 18.8%에 달했다. 인기 메뉴인 허니콤보는 2만3000원이며 3000원 이상의 배달비를 고려하면 치킨 한 마리에 3만원을 훌쩍넘긴다. 가공식품 먹거리 물가 부담도 여전히 크다. 지난달 가공식품의 세부 품목 112개 중 28.6%인 32개는 물가 상승률이 10% 선을 웃돌았다. 잼(34.8%)과 드레싱(32.6%)은 30%가 넘었고, 치즈(24.9%), 물엿(23.7%), 맛살(23.2%), 어묵(22.6%), 참기름(22.1%), 파스타면(22.0%) 등은 20% 선을 웃돌았다. 또 밀가루(19.2%), 식용유(15.4%), 당면(15.1%), 국수(13.7%), 라면(12.3%), 빵(11.3%), 스낵과자(11.1%), 커피(11.0%), 아이스크림(10.5%), 생수(10.2%) 등은 10%가 넘었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화에 접어들었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물가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물가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정책과 환율 상승 등으로 수입물가가 안정화되지 않으면 또 다시 소비자 물가 상승을 야기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식품 기업들이 올초 물가 안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입장을 밝혀, 당분간 추가적인 가격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물가 상승 불안 요인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8 15:33:3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재명, 日 원전 오염수 시찰단 파견에 "최소 민간 차원 공동조사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의지와 관련해 한국이 시찰단을 보낼 것이 아니라 최소 민간 차원의 공동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날(7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한국 시찰단 파견을 공식 발표한 후, 외교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전문가 시찰단을 오는 23~24일에 파견하기고 일본 측과 관련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한 간담회'에서 "시찰단을 보내기로 했다는데, 가서 살펴본들 무얼 하겠나. 정확한 자료에 의해서 사실조사를 하고 안전한지 여부에 대해 객관적 검증을 거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잘 흘러가나 안 가나', '어떻게 방출하고 있나', 이런 것을 지켜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제안한 것이 하나 있었다. 영향을 받는 국가들 중심으로 국가 단위의 공동조사가 어렵다면, 민간 단위라도 공동 조사를 할 수 있게 노력하자고 저희가 제안을 했다. 우리가 후손들을 위해서, 또 지구의 환경 보전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노력도 계속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안전 문제에 대해선 국내외 사안을 막론하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하지 않으면 후과를 가져온다는 것이 검증된 경험"이라며 "정보공개와 철저한 검증이 대원칙이다. 정부가 형식적 시찰단 파견을 면피 정도로 생각하면 오염수 방류 문제를 넘어서서 식품의 수입 방어선을 스스로 무너뜨리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대책위원회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찰단 파견이 후쿠시마 원전과 방류시설을 견학하는 수준에 그치고, 결국엔 원전 오염수 방류의 들러리를 서게 될 것이 아닌지 매우 우렵스럽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원전 오염수 검증을 위해 ▲원전 오염수 검증단을 오염수 방류에 비판적인 전문가로 구성할 것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1회성 시찰이 아닌 수시로 방문 조사를 할 수 있는 약속을 받을 것 ▲원전 오염수 보관실태 및 다핵종처리설비(ALPS)에 대한 원 자료를 확보할 것 ▲안전성을 확인하기 전까지 원전 오염수 방류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을 것 등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과 대한민국의 바다, 수산업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마저 일본에 넘겨준다면 더 이상 국민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5-08 15:32:02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2030년 ‘배터리의 심장’양극재 100만톤 생산 매출액 70조 달성 전망

포항시가 100년 미래를 이끌어 나갈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한발 앞서 행정력을 집중해 온 이차전지산업 산업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이차전지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2030년까지 이차전지소재 분야 세계적 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배터리의 심장'으로 불리며 출력, 용량 등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소재인 양극재 100만 톤 생산으로 양극재 매출액만 7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포항에는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부응해 포항에 소재하고 있는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의 대규모 투자뿐만 아니라 국내외 이차전지 소재 핵심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5월 4일 포항시·경상북도는 중국 절강화유코발트·포스코퓨처엠과 총 1조7000억 원 대의 투자협약을 포항시청에서 체결했다. 니켈 정제 및 전구체 생산에 1조 2000억원, 음극재 생산에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중국 절강화유코발트는 2002년 설립한 중국 최대 코발트 생산기업이자 세계 톱3위의 전구체 생산기업으로 니켈, 코발트 등의 원료 채굴부터 배터리 재활용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포항은 중국 절강화유코발트 뿐만 아니라 세계 전구체 생산 1위 기업인 중국 CNGR의 투자도 이루어지고 있다. CNGR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과 함께 합작 투자사 설립으로 1조6000억 원을 투자해 영일만 4산업단지 내 전구체 10만톤, 니켈 정제 25만톤 생산을 위한 공장 착공을 준비 중에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글로벌 이차전지기업들이 포항 투자를 위해 시와 긴밀하게 협의 중인 가운데 올 상반기만 이차전지기업 투자유치 금액은 5조원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향후 투자가 결정돼 있는 금액은 12조 원에 달하며, 이들 기업들이 입주할 부지는 자그마치 약 200만㎡(60만평)에 이른다. 시는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와 입주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듯 포항이 이차전지산업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한 도시로 급성장하면서 관련 전문가들은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포항 지정이 대구, 경북뿐만 아니라 울산, 부산을 아우르는 동남권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남권은 전기차 산업 육성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항만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이 용이하며, 자동차 부품소재 및 완성차산업이 발달해 전기자동차 산업이 발전할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은 이와 연계해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이차전지 소재·부품 생산에서 배터리 생산, 전기자동차 생산에 이르는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글로벌 이차전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원활한 투자 지원을 위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포항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견인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3-05-08 15:30:19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강진군, 연탄불고기로 강진의 맛과 음악에 취하다

맛의 1번지 전남 강진군이 지역소멸 위기에서 벗어나 활력 넘치는 축제의 고장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26일부터 '불금불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병영시장 일원에서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 축제가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연탄돼지불고기와 국수, 한정식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신나는 EDM 디제잉 쇼부터 7080, 8090, 2000년대, 최신곡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도 만나볼 수 있다. 또 강진군이 자체 개발한 핫템 '하멜맥주'와 '하멜커피'와 병영막걸리, 사또주, 쌀귀리 등 지역 대표 먹거리도 구입할 수 있다. 축제 현장의 재밌는 상황을 영상으로 찍어 올리면 프리미엄호평쌀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불금불파는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광주광역시청 기준으로 축제 현장까지 승용차로 1시간 10분 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퇴근 후 방문해도 '먹고, 마시고, 즐기고'가 충분히 가능하다. 또 강진에서 1박을 할 경우 이튿날 강진읍 오감통 음악 공연이나 마량놀토수산시장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어 직장인 워크숍이나 이색 회식, 대학생·주부 모임,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에게 최적화된 관광 상품이다. 강진군청 관계자는 "병영시장에서 불고기 파티를 하고, 이튿날 마량놀토수산시장으로 이동해 청정해역에서 막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불금불파는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민선 8기 강진군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 축제가 열리는 병영면은 전라병영성부터 한골목 옛 담장, 하멜기념관까지 병영의 다양한 문화 관광자원이 존재하고, 여기에 지역 대표 먹거리인 연탄불고기와 신나는 음악을 더해 관광객을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강진원 군수는 "현재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마량놀토도 지난 2015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진군의 고민에서 출발했다"면서 "불금불파도 민선 8기의 새로운 도전인 만큼, 병영을 넘어 강진 전체가 활력 넘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일, 보다 성공적인 불금불파 개최를 위해 9개 협업 팀이 한데 모여 행사장 준비, 홍보, 교통, 안전 대책 등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2023-05-08 15:29:49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보성군, 세계차엑스포 환하게 밝힌 ‘보성불꽃축제’ 성료

보성군과 한화가 함께하는 '2023 보성 불꽃축제'가 화려한 불꽃으로 보성 하늘을 수놓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2023 보성불꽃축제'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벌교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 발효로 ' K-트롯 콘서트'만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하고, 불꽃축제는 다음날인 6일로 연기해 진행됐다. 6일 개최된 '불꽃축제'는 '올 댓 보성티(All that Boseong Tea)'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ICT 융합 미디어아트 불꽃 쇼로 진행됐다. 특히, 두 대의 불꽃 드론으로 불꽃 쇼가 시작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불꽃 드론은 불꽃이 장착된 드론이 하늘에서 점화되면서 불꽃을 내뿜는다. 반발력을 통제하면서 비행해야 하기 때문에 기체의 안정성, 고도의 비행 기술 등이 필요하다. 미스터트롯2 '하동근'과 팝페라 팀 '레디스', '프롤로그', 보성군립국악단은 공연자로 무대에 올라 불꽃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기상악화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정이 변경되었으나 완벽한 불꽃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보성의 이야기로 물든 밤하늘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0년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도 한화와 함께하는 불꽃축제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으며, 코로나19로 축제 및 관광이 재개되는 시점 다시 한화와 손을 잡고 화려한 불꽃축제를 추진했다.

2023-05-08 15:28:38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통영시, 박경리 선생 15주기 추모제 개최

통영시는 지난 5일 통영문인협회 주관으로'박경리 선생 15주기 추모제'를 박경리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한국문학의 거장이자 통영문학예술 역사에 빛나는 박경리 선생의 위대한 작가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추념하기 위한 이번 추모제는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정점식 국회의원,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원주시청, 통영문인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추모식은 헌시(시낭송), 헌다, 식사, 추모사, 유족 인사말씀, 헌화 및 기념촬영 순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특히 궂은 날씨에도 박경리 선생님을 따르고 존경했던 이들이 추모의 꽃을 들고 한자리에 모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존경하는 선생님의 문학적 자산을 자손만대에 전할 소중한 유산으로 삼아 기념사업과 함께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5월 5일 박경리 선생 15주기 추모제를 시작으로 박경리 선생의 문학 업적과 순연한 생명사상 및 치열한 문학정신을 이어 받을 참가자를 선정해 전국 청소년 및 대학일반부 백일장이 예정돼 있다. 청소년 문학체험마당,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원작으로 한 퓨전 뮤지컬 서희, 안도현 시인 초청 문학특강, 시가 노래가 된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박경리 기념관 일원과 시민문화회관,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3-05-08 15:28:2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비상경영' 돌입한 SK하이닉스, 비용 절감 넘어 중장기적 효율성 제고 초점

SK하이닉스가 경영 위기를 정상화 기회로 삼았다.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중장기적 과제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곽노정 사장 주최로 '함께하는 더(THE) 소통행사'를 통해 사실상 비상 경영을 선포했다. 이날 곽 사장은 전달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효율 개선안을 소개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차 사용률이 높은 직원에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장기휴가를 권장하거나, 거점 오피스 추가 설치 및 통근 버스 교체를 보류하는 등 내용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에도 연차 사용을 권장했으며, 올해 인사에서는 팀장 등 직급을 간소화하며 임원과 팀장 예산을 절반 가까이 줄인 바 있다. 최근에는 휴일 거점 오피스 근무에 제한을 두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이를 통해 수백억원대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차 수당이 1일당 15만원 수준, 임직원 3만명이 하루씩만 연차를 소진해도 45억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여기에 한달에 150만원에 달하는 직급 수당과 거점 오피스 임대료와 운영 비용, 대당 수억원의 통근 버스 비용까지 더하면 적지 않은 효과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경영 개선책을 통해 그동안 일부 방만하게 운영됐던 부분을 찾아 효율을 되찾는데 중점을 뒀다. 경영 위기 속 임시방편이 아닌. 궁극적으로 회사 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얘기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비용 절감 목적으로만 알려져있지만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은 경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며 "호황기에는 개선하기 어려웠던 비효율적인 부분을 이번 기회에 찾아 고치자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SK하이닉스는 그동안 삼성전자와 비교해 사업 효율에서 다소 뒤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삼성전자 역시 역대급 위기 속에서 비용 절감에 나섰지만, 임직원 근무와는 별개로 일부 비용 절감과 출장 제한 등으로 국한한 것도 이미 효율성에서 차이가 났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여기에서 나온다. 대표적인 게 휴일 근무. 내부에서도 실제 업무와는 관계없이 수당을 목적으로 한 휴일 근무가 지나치게 많다는 비판이 있었다. 거점 오피스가 정착하면서 이같은 '악습'은 더 확대, 내부 커뮤니티에서도 직원들간 논쟁이 있었을 정도로 알려졌다. 팀장 업무 추진비도 논란 거리 중 하나였다. 실제 업무와는 관계없이 직급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업무 추진비를 유용하는 데 대한 의혹도 여럿 제기됐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는 2021년 말 다운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에도 직원들 요구로 초과 성과급을 지급한 바 있다"며 "이번 경영 위기를 기회로 비효율적인 부분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8 15:27:5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한국남부발전, 어버이날 기념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봉사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에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돌봄 봉사를 진행하여 온정을 전했다. 남부발전은 부산 남구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지게골복지관에서 인근 취약계층 어르신 300명에게 드릴 5백만원 상당의 어버이날 기념 선물꾸러미 제작 및 점심 도시락 배달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고로 혼자 외롭게 지내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해드리고 지역사회에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남부발전 직원 봉사단은 한국부인회 남구지회 등 부산지역 단체, 시민 봉사자들과 함께 잡곡, 다과, 음료수, 생필품 등을 담아 선물꾸러미를 제작하고, 이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가정에 점심 도시락과 선물꾸러미를 배달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남부발전 이상대 기획관리부사장은 "생활고로 힘드실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에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남부발전은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빛을 밝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 및 설맞이 명절식사 대체용 식품 꾸러미 제작 봉사,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난방텐트 및 방한의류 기부활동 등 소외받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23-05-08 15:27:4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