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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제18대 안성기 병원장 취임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이도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등 내·외빈을 초청한 가운데 제18대(법인 11대)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신임 안성기 병원장은 지난 4월 20일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최종 임명되어 병원장 집무를 시작하였다. 병원장 임기는 3년(2023년 4월 20일부터 2026년 4월 19일까지)이며, 1차례 연임할 수 있다. 안성기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하여 경남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 컨트롤타워 역할을 다하고, 교수 의료인력 확충과 전공의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안성기 신임 병원장과 함께 병원을 이끌어 갈 진료부문 부원장(공공부문 부원장 겸무) 화정석 교수(비뇨의학과), 기획조정실장 정배권 교수(방사선종양학과), 대외협력실장 김성재 교수(안과), 의생명연구원장 박정제 교수(이비인후과) 등 주요 보직자가 소개된다. 한편, 안성기 병원장은 1992년 경상대학교 의과대학(6회)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02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적정진료지원실장, 이비인후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문 부원장 및 공공부문 부원장 등 학교와 병원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그 외 대외활동으로는 대한이과학회 재무이사, 대한평형의학회 간행이사 및 Research in Vestibular Science 편집장, 대한이과학회 임상어지럼연구회 회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는 대한평형의학회 상임이사, 대한이과학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

2023-05-11 15:16: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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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부산, 로만 칼다쇼브 신임 총지배인 선임

파크 하얏트 부산은 신임 총지배인으로 로만 칼다쇼브(Roman Kardashov)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러시아 출신인 로만 칼다쇼브 총지배인은 홍콩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후 스위스 크랜스 몬타나의 린드너 골프 & 스키 호텔에서 식음료팀 인턴십을 계기로 같은 지역의 명문 호스피털리티 경영대학교인 레로쉬 크랜스 몬타나(Les Roches Crans-Montana)에서 호텔 경영학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2009년 파크 하얏트 두바이로 하얏트에 입문했다. 하얏트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트레이닝 과정 수료 이후 식음료부에서 다양한 역할로 경력을 쌓으며 역량을 펼쳐나갔다. 이어 2013년 파크 하얏트 도쿄의 뉴욕 그릴 레스토랑 매니저, 2016년 그랜드 하얏트 도쿄의 식음료부 차장을 역임하고, 풍부한 경험과 따뜻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2017년 12월 파크 하얏트 서울 식음료부 부장으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2년 그랜드 하얏트 서울 식음료부 이사를 거치면서 마켓 리더로서 빠른 입지를 다지며 능력을 인정받아 2023년 5월 1일부터 파크 하얏트 부산 총지배인으로 임명, 총지배인으로서 첫 번째 발걸음을 내디뎠다. 로만 칼다쇼브 총지배인은 "부산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근무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내집과 같이 편안하면서도 동시에 기품 있는 경험을 선사해 국내외 여행객들과 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내 또다른 임무는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조성해 파크 하얏트 부산 모든 직원이 개인적인 목표와 업무적인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는 것"이라고 덧붙여 직원 케어에도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3-05-11 15:16: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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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500만 나주관광시대 위원회’ 출범 … 1박2일 팸투어 진행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내 관광·여행 콘텐츠 분야 선구자들과 500만 나주 관광시대 전략 수립에 머리를 맞댄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민선 8기 시정방침인 '융성하는 문화관광' 구현과 올해 신년 비전으로 선포한 500만 나주 관광 시대 도래를 목표로 '500만 관광시대 위원회'를 본격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미식, 레저, 농촌, 여행, 관광기획, 학예연구, 미술관광 등 관광 콘텐츠 성공사례와 명망을 두루 갖춘 전문가 13명으로 꾸려졌다. 나주시에서는 강영구 부시장과 이춘형 관광문화환경국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했다. '2025년 나주방문의 해' 추진에 따른 새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발굴을 위한 의견 수렴, 토론 등 나주 관광 발전 싱크탱크를 담당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영산포 홍어 축제 기간인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축제 현장을 비롯해 주요 관광명소, 현안 사업대상지를 탐방했다. 이틀에 걸쳐 나주목사내아, 천연염색박물관, 복암리고분전시관, 불회사, 남평역, 광촌분교, 옛)화남산업, 나주정미소,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등을 둘러봤다. 탐방 이후에는 종합토론을 통해 나주 관광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공유·제안했다. 위원들은 "자원과 소비, 트랜드 변화에 따른 관광 명소화 타깃 선정을 통한 나주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브랜드 정립이 위원회 활동 목표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타 지자체에 비해 여건이 좋은 유휴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과 관광객 재방문과 홍보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방문자 이벤트, 볼거리를 넘어 참여와 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위원들은 소비자 중심의 관광 전략으로 '차별성 없는 기존 축제의 변화', 'MZ세대 저격 음식관광', '곰탕·홍어 등 기존 음식의 다양성 발굴', '중·장년층 연중 경관 조성', '도시민을 위한 농촌관광 등 힐링 상품 개발', '소비자 트랜드에 맞춘 지역 농특산물 관광상품화' 등을 우선 제안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5년 나주방문의 해 추진과 500만 관광 시대 달성을 목표로 위원회에 참여해준 국내 최고 전문가들께 감사드린다"며 "나주를 대표하는 축제·미식 발굴, 개별 관광지를 연계한 역사·문화·생태 관광 1번지, 체류형·야간관광 활성화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위원회의 적극적인 조언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11 15:16: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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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 추진… 충남 예산군 벤치마킹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0일 '용인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 대표단 20여명과 함께 충청남도 예산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민간의 참여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룬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예산상설시장'을 벤치마킹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이 시장이 직접 기획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최재구 예산군수, 이덕효 예산군 기획실장,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예산군 '신활력창작소' 조성 ▲'예산상설시장' 활성화 추진과정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시가 추진하고 있는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구상을 설명하며 청년창업과 관련해 시에서 접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최재구 군수는 "인구 100만이 넘는 용인특례시에서 이상일 시장님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이 방문해 주셔서 기쁘다. 예산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예산시장 활성화 사업은 30대 인구가 매년 30%씩 줄어들고 있는 생존의 절실함과 백종원 대표의 애향심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물인데, 이것이 단편적인 성공으로 끝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용인에도 6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용인중앙시장이 있는데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86억원을 포함 총 652억원을 투입해 4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며 "예산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어서 배우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 대표와 함께 외식창업교육기관 설립해서 요리와 외식사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가르치고 있으니 성공 사례가 계속 나올 것 같다"며 "(주)더본코리아 관계자들께서 용인중앙시장을 살펴보고 여러 조언을 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진행,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예산시장을 중심으로 구도심 상권회복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외식창업교육기관 '신활력창작소'를 설립해 매년 수강생 1500여 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올해 1월부터는 백종원 대표와 함께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가게 5곳을 비롯해 총 21개 점포를 새로 창업하고 '오픈스페이스'라는 이색적인 형태의 먹거리 장터를 열어 석 달 만에 방문객 수가 4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전통시장 저변 확대에 큰 변화를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2023-05-11 15:16:02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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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프로야구 시구’ 나서 '꽃길축제' 홍보

김한종 장성군수가 1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대 SSG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를 맡았다. 마운드에 선 김 군수는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의 성공 개최와 많은 방문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힘차게 공을 던졌다. 시구에 앞서서는 경기장 입구에 마련된 부스에서 군 공직자들과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꽃길축제를 알리기도 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는 황룡강변 10리 꽃길과 함께하는 대표 봄 축제다. 개막식이 열리는 19일 저녁 남진, 장민호, 홍진영 등의 초대가수들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20일 '봄꽃 힐링 콘서트'에도 다비치, 박강수 등 뛰어난 가창력의 가수들이 황룡강을 찾는다. 축제 주무대인 옛 공설운동장 자리에는 향토식당과 간단먹거리 부스,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그라운드골프장 옆에선 농특산물 판매장이 열려 싱싱한 장성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전동열차, 수상보트, 열기구 등 다양한 놀거리도 관심을 끈다. 홍길동 테마파크에서는 전통놀이, 플레이존 등 다수의 프로그램이 꼬마 손님들을 기다린다.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제44회 남도국악제와 남도음식 영화토크쇼 등 꽃길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개성 만점 행사들도 눈길을 끈다. 축제기간 이후에는 29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갖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강 100억 송이 봄꽃이 감동을 선사하는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에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1 15:15: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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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태양광 설비 구축 위한 TF 구성...2분기 서비스수익 4% 성장 가이던스 달성할 것

LG유플러스는 태양광 설비 구축을 위한 TF를 구성해 추진방향을 마련하고 있으며, 2분기부터 재생에너지 구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분기에 서비스 수익 4% 성장 가이던스를 달성하고,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재무성과를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 전무는 11일 개최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자가 태양광 설비 도입 및 재생에너지 조달 방안을 수립했으며, 재생에너지 구매를 본격화하기 위해 TF를 구성하고 추진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통신장비, 환경설비에 대한 전력 사용을 절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력 사용량을 감축하고 데이터DB 정비와 시스템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 전무는 또 "로밍 매출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됐고 기업 인프라 사업 등을 진행해 미래 성장 기반을 철저히 다지고 있다"며 "2분기에는 광고 플랫폼 등 새로운 플랫폼 사업을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개선하고 신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오프라인 컨설팅 전문 매장인 '알뜰폰 플러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서울 합정동에 1호점을 개설한 데 이어 인천, 대구, 부산 등에 7개 매장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다. 중소 알뜰 사업자와 상생이 강화되고 자사 MVNO(알뜰폰)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또 지난 1분기에 설비투자비용(CAPEX)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지만, 연간 수준으로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측은 "통상 CAPEX는 1분기에는 낮고 하반기에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올해에는 지난해 추가로 할당받은 3.5㎓ 주파수를 조기 활용해 사용자들이 품질 향상을 체감하도록 투자를 조기 집행한 바 있다"며 "정보보호 관련 투자는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또 IPTV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OTT TV를 출시하면서 OTT 사업자와의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청 편의성 제고 및 고가치 가입자 증가로 2분기부터 OTT 분야의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 인프라, 스마트홈의 성장률이 다소 낮게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여 전무는 "모바일 사업은 선전했지만 B2B 인프라 사업, 스마트홈 사업이 다소 기대에 미치지는 못 했다"며 "스마트홈 사업은 2.2% 성장하는 데 그쳤다. 기업 인프라 사업에서도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20%나 성장했지만, 메시징 매출은 감소해 전체 기업 인프라 성장폭이 둔화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1분기 영업이익이 26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측은 이에 대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정보유출 사건과 디도스 장애 발생으로 소비자 피해 보상과 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일회성 비용을 투자하면서 줄어든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서비스 장애 등 악재가 있었음에도 무선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하며 통신 부분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으며, 알뜰폰을 포함한 가족 결합 상품 구축, 멤버십 제휴·경쟁력 확대 등 고객 경험 혁신 활동이 두 자릿수 무선 가입자 증가율과 해지율 개선 등으로 이어지며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액 중 단말을 제외한 서비스 부문 매출은 2조 8243억으로 1.8% 증가세를 보였다. 1분기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대비 9.2% 감소한 5343억원으로 안정화 기조에 접어들었다. 1분기 모바일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1조 5611억원을 기록했다. 접속 매출을 제외한 무선 서비스 매출은 1조 4787억원으로 3.2%가 증가했다. 이동통신과 알뜰폰 가입자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5G 보급률 확대 및 해지율 감소 등 질적 개선이 이뤄졌다. 5G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27.5%가 늘어난 641만 9000명을 기록했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54.8%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0.8%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2023-05-11 15:13: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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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오디션 철통 보안…이달 선임 유력

5대금융지주 최초로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우리은행장 선정 절차가 이달 중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투명성과 객관성을 중요시 한다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만큼 인선 작업과정이 공개되지 않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은행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밝히면서 1차(롱리스트) 후보군 4명을 공개했다. 롱리스트에 오른 인물는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64년생, 순천고 중앙대 상업은행 출신)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 금융부문장(64년생, 동래고 고려대 한일은행 출신)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64년생, 동국대사대부고 국민대 한일은행 출신)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65년생, 관악고 경희대 상업은행 출신)다. 우리금융 '경영승계프로그램'은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의 내부 논의만으로 은행장을 선임했던 기존과 달리 객관적이고 다각적인 검증 절차를 밟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분야별 외부전문가와 워크숍 형태의 1대 1 심층 인터뷰 ▲임원 재임 기간 중 평판 조회 ▲업무보고를 통한 회장과 이사회의 업무역량 평가▲자추위 최종 심층면접 및 경영계획 프레젠테이션(PT)으로 구성됐다. 우리금융은 1~3단계를 거쳐 후보를 2명으로 추리고 4단계 심층 면접 후 차기 은행장을 이달 선임할 예정이다. 1차 후보군들은 지난달 21일 열린 우리금융 정기 이사회에서 임종룡 회장과 사외이사 등에게 업무 현황과 향후 목표 등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우리은행 노동조합이 행장 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금융권에서는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2차후보군(숏리스트)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26일 우리금융지주 정기 이사회가 개최되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은행장을 선정할 것이란 전망이다. 금융권에서는 통상적으로 CEO 후보 최종 평가를 앞두게 되면 후보들에게 1주일 정도 준비기간을 부여한다. 후보자들은 면접 준비를 할 수 있는 기간이 주어지고 회사는 후보들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면접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현재 유력한 후보군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행장 선임 과정에 공정성을 중요시 여기는 임 회장의 철학에 점수가 공개되지 않고, 외부전문가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쯤되면 숏리스트 후보군 전망이 나올 시기인데 언급이 하나도 되지 않고 있어 보안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후보들과 면접관, 노조 역시 외부에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어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회사내부에서도 전혀 이야기가 돌지 않고 있어 직원들 역시 궁금해 하고 있다"며 "후보 중 한분과 이야기를 했지만 인선 과정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3-05-11 15:11:48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