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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 보궐선거 내달 9일 실시…가상자산 유무 심사 추가

국민의힘이 내달 9일 온라인 방식으로 최고위원을 선출하기로 했다. 태영호 의원이 선출직 최고위원에서 자진 사퇴한 데 따른 공석을 채우기 위해서다. 국민의힘은 15일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한 뒤 첫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관위는 모두 7인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김도읍 의원이 맡았다. 간사는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이며 위원으로 배현진 조직부총장, 홍석준·노용호 의원, 양홍규·함인경 변호사가 임명됐다. 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은 보궐선거 선관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김기현 당 대표는 최고위 의결을 마친 뒤 같은 날 보궐선거 선관위 임명장까지 수여했다. 임명장 수여를 마친 뒤 첫 회의도 열었다. 첫 회의에서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방식, 후보 등록 공고일, 후보 등록 기간, 후보 자격 심사, 기탁금 등 주요 사항이 결정됐다. 먼저 최고위원 선출은 ARS와 결합한 온라인 방식으로 내달 9일 치른다. 이에 앞서 후보 등록 공고는 오는 26일 하기로 했다. 후보 등록 기간은 오는 29∼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격 심사는 후보 등록을 마친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보궐선거 선관위원인 배현진 의원은 첫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자격 심사 기준과 관련 "이전에 세운 선거 관련 부적격자 심사 기준, 당내에 당규 상 정해진 게 있고, 이외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을 심사 대상에 넣는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후보 등록 기탁금은 4000만원이며, 자격 심사 탈락 시 전액 돌려준다. 후보 5인 이상 시 실시하는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하면 기탁금 50%를 돌려준다. 컷오프는 책임당원 여론 조사로 이뤄진다. 특히 보궐선거 선관위는 가상자산 투자 논란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김남국 의원 사례를 참고, 공직선거 자격 심사 자기검증 진술서에 코인 등 가상자산 보유 내용도 추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도읍 위원장은 첫 회의 모두 발언에서 "공직선거 자격 심사에 있어 자기검증 진술서에 코인 등 가상자산 유무 관련 질의가 추가됐다"고 했다. 이 밖에 최고위원 후보 선거 운동 기간은 6월 3∼9일까지이며, 방송 토론회는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에서 1회 진행하기로 했다. 연설회도 화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선거 결과 최다 득표자가 동수로 2명이 나오면, 연소자를 당선시키기로 했다. 한편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으로 뽑힌 태 의원은 잇단 설화와 대통령실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이유로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대상에 올랐고, 징계 발표 전인 지난 10일 자진 사퇴했다. 당은 당헌에 따라 선출직 최고위원이 '궐위' 상태가 되면서 새 최고위원을 전국위원회에서 뽑게 됐다. 당헌 제27조 3항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 궐위 시, 그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전국위원회에서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돼 있다. 새로 뽑는 최고위원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로 하도록 규정돼 있다.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은 '사고' 상태인 만큼, 내년 5월까지 최고위원 한 석은 빈자리로 남게 된다.

2023-05-15 13:03:1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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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부산대·전남대·충남대에 2026년 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 신설

경북대학교와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가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연계해 연결망을 구축하는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 대학으로 선정돼 이르면 오는 2026년 공동 연구소가 세워진다. 권역 허브 4곳은 인근 대학의 반도체 연구·교육·실습을 지원하는 지역 내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부는 '국립대학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사업' 심사 결과 경북대·부산대·전남대·충남대 4곳을 권역 허브(HUB) 학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교육부가 내놓은 '반도체 인재양성 방안'에 따라 반도체 교육과 기초연구에 있어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권역별 공동연구소를 건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가 중앙 허브를 맡아 전국 반도체 관련 연구·교육·실습을 지원키로 함에따라 이와 연계해 경북대·부산대·전남대·충남대 등 공동연구소(권역 HUB)가 전국·개방형 공정 서비스 연결망을 구축한다. 선정된 대학 4곳은 권역별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한 건립비와 반도체 관련 장비비를 총 657억원을 지원 받는다. 권역 허브 국립대가 맡게 되는 지역은 ▲전남대: 전남·전북·광주 ▲부산대: 부산·경남·울산·제주 ▲경북대: 대구·경북·강원 ▲충남대: 대전·충남·충북 등이다. 정부는 이번 반도체공동연구소를 바탕으로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안에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반도체 팹'(Fab)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향후 권역 허브 4곳을 각각 설계, 공정, 소자, 장비 등 반도체 세부 분야별로 특성화 할 방침이다. 공동연구소는 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2년 간 공사를 거쳐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후 지역 대학과 인근 기업체와의 공동 활용을 전제로 특화 분야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공동연구소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자에게 공평한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반도체 인재양성 지도를 완성하는 지역 내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15 12:51: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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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떡볶이·핫도그 등 스트리트 푸드로 K-식문화 확산

CJ제일제당이 'K-스트리트 푸드(K-Street Food)'를 앞세워 글로벌 新영토 확장을 확보한다. CJ제일제당은 떡볶이·핫도그·김밥·김말이·붕어빵·호떡의 6대 제품을 K-스트리트 푸드의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비비고' 브랜드로 미주, 유럽, 아시아 등의 글로벌 주요 국가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스트리트 푸드 첫 주자는 대표적인 거리 음식 메뉴인 떡볶이다. 오는 6월부터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베트남 등 CJ제일제당의 K-푸드 핵심 권역으로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와 편의성을 고려해 컵과 파우치 형태의 상온 제품으로 출시한다. 아울러, 8월부터는 해외에서 핫도그와 김말이, 냉동 떡볶이 등의 신제품도 비비고 브랜드로 선보인다. 이들 제품에는 K-스트리트 푸드를 상징하는 엠블럼이 적용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의 신규 카테고리인 K-스트리트 푸드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Korean'의 'K'를 떡볶이, 핫도그 등 한국 분식을 연상시킬 수 있는 둥글둥글하고 길쭉한 형태의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했다. 엠블럼은 K-스트리트 푸드 6대 제품 패키지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CJ제일제당은 K-스트리트 푸드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한국 생산 제품의 수출 ▲현지생산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생산해 인접국가로 수출하는 C2C(Country to Country, 국가 간 생산→수출) 방식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현지 시장 트렌드 변화 등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일본에서 K-스트리트 푸드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일본 MZ세대 사이에서 한국 음식과 콘텐츠를 즐기는 '도한놀이(한국여행놀이)'가 유행하는 것에 착안, 지난 3월 일본에서 맛·건강·편의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냉동김밥을 선보였다. 출시 후 한 달간 20만 개 이상이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9일부터는 일본 도쿄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에 'K-스트리트 푸드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비비고를 상징하는 초록색과 K-스트리트 푸드 이미지를 활용해 한국의 포장마차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비비고 떡볶이와 냉동김밥, 핫도그, 미초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포토부스, 이벤트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도쿄 팝업스토어는 오는 6월 17일까지 진행한다. K-스트리트 푸드 출시를 계기로 CJ제일제당의 7대 글로벌 전략제품(GSP:Global Strategic Product, 만두/P-라이스(가공밥)/치킨/K-소스/김치/김/롤)의 성장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GSP와 K-스트리트 푸드를 함께 즐기는 레시피를 제안하는 등 동시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K-콘텐츠와의 시너지도 모색한다. 미국, 일본 등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을 통해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현지 젊은 소비자들에게 K-스트리트 푸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일본 케이콘에는 김밥과 만두, 치킨 등을 즐기기 위해 비비고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1만명을 넘어서며 준비했던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앞서 지난 3월 4여년만에 개최된 태국 케이콘에서도 비비고 부스를 마련해 3천여명의 태국 관람객에게 한식의 매력을 전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해 K-스트리트 푸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K-푸드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보다 다양한 한국 식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5-15 12:22: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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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시, 반도체 침체 속 1Q 기대 이상 실적…하반기 상승 확대 전망

아이에스시가 반도체 시장 위기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아이에스시는 1분기 매출 463억8000만원에 영업이익 97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11% 성장한 것. 영업이익이 38% 감소하긴 했지만, 시장 침체 상황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아이에스시는 비메모리 서버 팹리스와 R&D향 소켓 매출이 성장을 지속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최근 들어 비메모리용에 투자한 덕분에 메모리 시장 악화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주력 제품군인 실리콘 러버 소켓의 서버 및 GPU 테스트 소켓 수주도 지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투자를 본격화한 포고 소켓 매출도 늘었다는 설명이다. 상반기까지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는 업턴으로 매출 10% 이상에 영업이익 30%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연초부터 이어진 글로벌 팹리스 고객사들의 양산 물량 수주가 하반기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메모리 비중은 70%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베트남과 국내 양산 라인의 공정개선, 원가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률 제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5 12:01: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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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베트남 에너지쇼에 '스마트 전력 솔루션' 소개…저압전력기기 1위 다진다

LS일렉트릭이 아세안 전력 시장에 차세대 전력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17일부터 19일가지 베트남 하노이 ICE에서 열리는 2023 일렉트릭 에너지쇼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스마트 전력솔루션으로 열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메인 콘셉트로 참가했다. 이를 통해 저압전력기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더 공고히 하고 아세안 전력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부스는 108㎡ 규모로. ▲그린 에너지(Green Energy Solutions)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Solutions) ▲스마트 배전 (Smart Distribution Solutions)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현지 시장 맞춤형 제품을 공개한다. 특히 차세대 그린 스마트 전력 솔루션을 전면에 배치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직류(DC)·교류(AC) 제품 솔루션을 대거 소개한다. 아울러 LS일렉트릭은 해상풍력발전 맞춤형 ▲친환경 변압기 ▲g3 GIS(가스절연개폐기) ▲친환경 전력변환기(리액터) 등을 전시한다. 해상풍력단지에는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절연소재 적용 전력기기 사용이 필수적으로 현지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LS일렉트릭은 최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g3가스 적용 170kV급 가스절연개폐기(GIS) 상용화에 성공하고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g3가스 적용 친환경 가스절연개폐기는 절연 가스를 기존 SF6(육불화황)가스를 친환경 g3 가스로 대체해 지구온난화지수(GWP)를 90% 이상 획기적으로 절감한 제품이다. 직류(DC)배선용차단기(MCCB; Molded Case Circuit Breaker) ▲직류(DC)릴레이(Relay) ▲직류(DC)개폐기(Switch-Disconnector) 등 직류(DC) 전력기기 풀 패키지도 함께 공개하고 해상풍력 발전부터 송·변전, 배전에 이르는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강조한다. 전력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Gridsol Cube), 전력 설비 자산 관리 최적화를 가능케 하는 자산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AMS'(Asset Management System) 등 디지털전환(DX) 솔루션도 함께 전시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력기기 수출 3위 국가로 성장한 베트남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하고 아세안 고객에게도 우리 기술력을 확실히 각인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며 "현지 전력시스템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맞춤형 전략 제품을 앞세워 베트남은 물론 아세안 지역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 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5 12:00: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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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상용 소프트웨어 가치 보장 위해 소프트웨어 직접구매 강화한다

정부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직접구매 제도를 도입했다. 또 상용소프트웨어 직접구매 제도도 강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공공부문의 상용 소프트웨어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소프트웨어사업 계약 및 관리감독에 관한 지침'을 개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과 '소프트웨어 진흥전략'에 따라 소프트웨어 산업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소프트웨어의 정당한 가치보장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상용 소프트웨어 구매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고시 개정은 이 같은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정된 고시의 주요 개정 사항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직접구매 제도를 도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가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설치형 소프트웨어만 적용되던 직접구매 제도를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둘째, 상용 소프트웨어 직접구매 제도를 강화,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직접 구매하는 상용 소프트웨어 비중이 50% 이상인 경우, 조달청 등 검토 절차를 구매계획서 제출로 간소화했다. 이는 지난 2020년 과기정통부는 공공부문의 행정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직접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최근 과기정통부는 직접구매 제도 활성화를 위해 검토 절차를 간소화하는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산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제도 도입 이후 성과 분석 및 조달청과의 협의를 거쳐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검토 절차를 간소화하는 기준을 직접구매비율 60% 이상으로 강화했다. 또 지난 12월 중기 수요예보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행령에서 위임한 조사항목을 구체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가 제값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상용 소프트웨어를 적극 도입토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상용 소프트웨어 구매 활성화 등 소프트웨어 가치 보장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을 산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5 12:00: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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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정부장려금 신청 독려

오비맥주가 중부지방국세청과 함께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5월 한 달간 정부 장려금 신청 홍보 문구를 인쇄한 카스 355ml 6캔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맥주 점유율 1위 브랜드인 카스를 활용해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대상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근로장려금은 일을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또는 사업자(전문직 제외) 가구에 대해 가구원 구성, 총급여액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산정된 금액을 지급하는 근로연계형 소득 지원 제도다. 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부 합산 총소득이 4000만원 미만이면서 부양자녀(18세 미만)가 있는 경우 1인당 최대 8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오비맥주 홍보 캠페인도 5월 말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부 장려금 신청 방법은 국세청 홈페이지와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국내 맥주시장 내 독보적인 1위 브랜드인 카스 맥주를 통해 정부 장려금 신청을 독려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부 장려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소식이 널리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 장려금 신청 정보와 홍보 문구가 인쇄된 카스 355ml 6캔 패키지는 현재 서울과 경기, 중부권역 1만여 개 대형마트와 대형슈퍼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2023-05-15 11:57: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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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남국 윤리특위 제소 여부 묻자 "논의 더 할 예정...이견도 있어"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전날(14일)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민주당 차원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 여부에 대해서 "논의를 추가로 할 예정이다. 어제 (의원총회에서) 이에 대해 이견을 가진 분도 있었기 때문에 향후에 추가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의 윤리특위 제소 여부를 추후에 논한다는 것이 다음 의원총회에서 토론한다는 것이냐는 질문엔 "논의 방식에 대해선 이야기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국회의원 가상자산 보유 전수조사와 관련해선 "그 부분도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어제 발표했다시피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탈당하기 이전에 비해서 본인의 협조 등이 조금 더 필요하긴 하지만 조사는 진행이 계속 될 것"이라고 했다. 전날(14일)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쇄신 의총 결과를 밝히며 "탈당으로 모든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추가조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겠다. 엄정한 조사 후 징계하는 원칙을 확립하겠다"며 김 의원에 대한 추가 조사 의지를 밝혔다. 당 내 진상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와중에 탈당한 김 의원을 향해 당 내 시선이 싸늘하지만,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해 "당에 처음 진상조사를 요구한 것이 바로 저였다. 피하기 위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같은날 국회 MWC(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 개회식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여당을 겨냥해 "코인 문제는 저희 민주당이 제안한 것처럼 국민의힘이 반대하지 말고 전수조사를 신속하게 했으면 좋겠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던데, 사실은 본인들이 동의만 하면 언제든지 실질적 조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당에서 다른 이야기 하지 마시고 전수조사에 즉각 응해 주시길 다시 한 번 요청드린다"고 했다.

2023-05-15 11:55:2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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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 공영주차장 4곳 월정기권 요금 30% 인하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도심권 공영주차장 4곳의 월정기권 요금을 30%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요금 할인이 시행되는 곳은 동대문, 세종로, 종묘, 훈련원공원 공영주차장이다. 시는 "이들 주차장은 주요 지하철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평화·광장·동대문시장 등 서울 도심 상업·업무 지역 일대에 위치해 있으면서 많은 구획 면수와 편의 시설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요금은 동대문 15만7000원, 종묘 17만5000원, 세종로와 훈련원공원 17만60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시 관계자는 "그간 서울시 공영주차장은 주변 민영주차장보다 요금이 높아 이용하기에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면서 "작년 기준 서울시 공영주차장 이용률은 49%에 그쳐 서울시 세입 감소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시는 연내 이용률이 낮은 주차장을 추가로 선정해 월정기권 주차 요금을 인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 완화로 늘어난 관광버스 불법 주정차를 막고 주차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관광버스 주차장 이용 요금도 조정한다. 오는 6월 1일부터 시는 적선노외 공영주차장과 남산예장 주차장 요금을 2시간 이내에는 50% 할인해주기로 했다. 장기 주차 방지를 위해 2시간 초과시 정상 요금을 적용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2023-05-15 11:50:2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