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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 청문회, 투기 반대 결의안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에 대한 국회 차원의 청문회를 추진하고 해양 투기 반대 결의안도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후쿠시마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 시도와 민생대책 방안 긴급간담회'에서 "일본의 동의하지 못할 핵 오염수 해양 투기는 정말 심각한 문제다. 우리 모두가 지구 공동체,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함께 싸워야 할 상황"이라며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 모두가 동의한다. 그리고 이것을 바다에 갖다 버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라 오로지 경제적 이유 때문에, 보관 비용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점도 모두가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는 일에 우리가 나서야 하고, 또 실제로 나서고 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우리 모두를 대표해야 할, 우리 모두를 대리하는 정부는 반대의 길로 가고 있다"면서 "시찰단의 이름으로 해양 투기를 합리화시켜주고 들러리를 서고 있다.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 투기로 인한 환경 파괴 행위, 생명 위협 행위에 대해서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정부라는 안타까운 현실이 우리 눈앞에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뿐만 아니라 경제와 민생에 치명적인 위협을 미치는 핵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해서 국민들과 함께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촉구하고, 일본에는 비용 때문에 지구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도 이를 뒷받침할 것을 보인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리면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결과보고는 국민 기만이다. 국회가 국민의 편에서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오명수 청문회 추진 ▲원내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대책단 설치 ▲국민의힘과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촉구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6-01 14:12:5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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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 울산공업축제 개막… 태화강정원서 개막식

'2023 울산공업축제'가 6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울산시는 '울산에는 울산사람이 있다'를 주제로 3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울산공업축제의 위대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울산 공업역사 60년의 시발점이 된 역사적인 장소인 공업탑에서 행진 출정식을 진행한다. 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철 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장, 노동계, 상공계 대표 23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 위대한 첫걸음'의 퍼포먼스를 함께한다. 출정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소중한 자산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굴뚝선언문'을 낭독한다. 다음으로 울산공업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행진에서는 ▲위대한 유산 ▲다시쓰는 신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3가지 테마 아래 공업탑에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까지 약 3km 구간을 2시간 10분 동안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행진은 ▲울산사람들 ▲생태환경도시 ▲다양한 이웃들 ▲울산산업 1 ▲울산산업 2라는 5가지 주제로 1000명의 참가자들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울산사람들' 주제에서는 5개 구·군의 대표 축제 행렬이 행진차와 함께 행진한다. '생태환경도시' 주제에서는 이동 수단 역사를 구현하고, '다양한 이웃들'에서는 외국인 주민 공연팀들이 참여해 행진의 다양함을 더할 예정이다. '울산산업 1과 2' 주제에서는 울산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행진차와 함께 근로자들이 행진한다. 또 행진 중 시청사거리에서는 가수 테이를 비롯해 130여 명의 울산사람 공연단들이 플래시몹을 펼치면서 '위대한 울산으로'의 음악을 배경으로 울산공업축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진을 위해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동사거리~태화로터리 구간을 전면 통제해 차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삼산로, 돋질로, 월평로, 팔등로는 부분 통제가 이루어진다. 개막식은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 특설 무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35년 만에 새롭게 개최되는 울산공업축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한 주제 공연이 펼쳐진다. ▲과거로부터 전해오는 메시지 ▲다시 쓰는 신화 ▲위대한 첫걸음이라는 주제를 500여 대의 드론과 최신 컴퓨터그래픽(CG) 영상으로 구현한다. 이어지는 축하 공연에서는 하동진, 신유, 거미, 유다영, 김용필, 테이, 윤하 등 가수들이 총출동해 울산공업축제의 개막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공업축제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울산사람들'이 하나 되는 대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 함께 참여해서, 즐기고, 만족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32개의 공연이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와 야외공연장, 왕버들마당에서 이뤄지며 ▲기업 공간 ▲체험 공간 ▲먹거리 공간 등 256여 개의 부스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2023-06-01 14:12: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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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연구팀, 다공성 유기고분자 나노구조 정밀제어 성공

부산대학교는 응용화학공학부 김일 교수 연구팀이 값싼 벤젠과 유도체에서 나노 다공성 유기고분자 구조를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나노 다공성 유기고분자'는 잘 정의된 기공 구조와 정교한 표면 화학을 결합하는 방법의 완벽한 예다. 다공성 고분자는 구조에 따라 응용 분야가 달라지는데, 기공 크기를 잘 조절함으로써 물질이 활성 부위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 구조를 여러 가지로 변형시켜 이산화탄소와 같은 가스 흡착·변환, 촉매, 환경 개선, 에너지 저장 및 생물 의학·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연구팀은 흔히 알려진 산-염기 반응을 이용해 값싼 벤젠과 그 유도체를 원하는 방향으로 중합(polymerization)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 방법을 자기 조립과 조합함으로써 다공성 유기고분자의 구조를 구형, 튜브형, 박막형, 동공형, 벌집모양 등으로 쉽게 조절할 수 있었다. 기존 방법으로는 다공성 유기고분자의 구조를 제어하기 위해 3가지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첫째, 합성 중에 템플릿(형틀)을 사용하게 되는데 제조 후 이를 제거하기 위해 맹독성 용매를 사용해야 한다. 둘째, 템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제조하는 기존 방법은 반응 시간이 길고, 고온·고압이 필요하다. 또 정제 과정이 까다로워서 수율이 낮아 대량 생산을 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는 기계 화학적 방법으로 단 수 분 만에 제조하는 방법이 있으나 반응 시간이 짧아 구조를 정교하게 조절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구조가 제어된 다공성 유기고분자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은 상업적 응용의 핵심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제조 및 변성 기술은 실험실 규모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값싼 원료와 간단한 화학을 잘 조합하면 정교한 구조의 다공성 유기고분자를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경로로 제조할 수 있다. 다공성 유기고분자의 구조와 기능 간 관계에 대한 학술적 이해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화학, 재료 과학, 역학, 물리학, 생물학을 포함하는 학제 간 접근으로 특정 응용 분야에 적합한 다공성 유기고분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팀이 개발한 최첨단 조립 방법 및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심층적 검토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다공성 유기고분자의 구조를 제어하기 위한 합리적인 접근 방식의 선택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실험실에서 산업 및 상업 응용 분야로의 확장·발전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이렇게 만든 다공성 나노캡슐은 90% 이상의 효율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고 목재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로부터 포도당을 제조하는 효율적인 촉매로 쓸 수 있었다. 구조를 달리하면 이산화탄소의 저장체로도 사용할 수 있었으며, 염료로 오염된 폐수에서 염료를 제거하는 데도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었다. 이 다공성 카본 소재의 경우 매우 안정해 반응 과정에서 작용기가 없어지는 일도 발생하지 않아 효율의 손실 없이 최소 5회 이상 재활용할 수 있는 경제성도 갖추고 있다. 특히 매우 안정된 구조로 섭씨 800℃ 이상으로 소성(燒成)한 후에도 원래 모양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김일 교수는 "연구팀이 개발한 소재는 각종 촉매는 물론 연료전지, 슈퍼커패시터, 리튬이온전지, 트랜지스터, 항공우주 및 자동차용 복합재료, 약물전달 시스템, 바이오센서 등에 쓰일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지원사업(유형1)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프로그레스 인 폴리머 사이언스(Progress in Polymer Science)' 5월 6일 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2023-06-01 14:12: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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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접수 결과 3천554명 신청· · ·목표치 98.7%

경기도가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누림통장'의 접수 결과, 모집 인원의 98.7%인 3천554명이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도는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 19세(2002년생)부터 21세(2004년생)를 대상으로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을 접수했다. 총 3천554명이 신청한 가운데 이는 2023년 사업 대상 3천600명의 98.7%이며, 도내 만 19~21세 '정도가 심한 장애인' 4천564명의 77.8%다. 도는 미신청자들의 경우 신청 제한 조건인 정부나 다른 지자체의 유사한 자산 형성지원 사업 참여자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 대상 1천200명(만 19세)의 88.7%인 1천65명이 총 7억 5천948만 원을 매칭 지원받았다. 이번에 신청한 참여자는 유사 자산 형성 사업 중복조회 후 대상자로 확정되며 6월 통장 개설하고 이후 24개월간 매달 1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의 저축 액수만큼 도와 시?군이 추가(매칭) 지원한다. 2년 만기 시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대부분 청년 지원 사업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취업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청년들은 사실상 참여하기 어렵다. 이에 도는 이번 사업이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지원 사업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 청년에게 지난해에 이어 작은 기회지만 각자 소망하는 일들을 계획해 볼 수 있는 자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또는 시군 장애인복지 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도내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자산 형성에 보탬이 되고자 누림통장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자립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향후에도 도내 장애인에게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6-01 14:12: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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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경남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1일 경남도는 도 운영 쇼핑몰 'e경남몰'에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우수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기 위해 '소진공특별관'을 개설해 운영한다. 소진공특별관에는 30년 이상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도내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제품 등에 대해 온라인으로 판매 가능한 밀키트 제품과 가공식품 등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추천으로 입점하게 된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평가에서 우수성,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점포다. 현재 경남에는 113개의 백년가게와 60개의 백년소공인이 있다. 도내 소상공인협동조합, 전통시장 등에서 생산하는 함안불빵, 통영꿀빵, 참기름 등 지역 특색 상품에 대해서도 온라인 판매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소진공특별관과 네이버 등 연계 쇼핑몰 입점을 지원한다. 오는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소진공특별관 할인기획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경남도는 특별관 입점 업체 및 상품에 대해 할인기획전,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주요 오픈마켓 입점 등 도의 다양한 온라인 판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매년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e경남몰은 도내에서 생산·제조·가공되는 우수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2022년 매출액은 106억 1800만 원으로 2020년 대비 5배 넘게 성장했으며 회원은 9만여 명, 입점 업체는 546개소이다. 5월 22일부터 경남 6차산업 20% 할인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로 10% 할인을 받으려면 경남e지 상품권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해 결제하면 된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요즘 변화하는 소비 유행 흐름을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체 운영을 위해서는 온라인 시장 진입이 꼭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력해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판매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1 14:11:5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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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범시민대책위, 대통령실 앞서 '수석대교 건설 전면 재검토 촉구' 집회

하남 범시민대책위가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국토교통부와 LH 규탄 집회를 열고 수석대교 건설 전면 재검토 및 검증용역 추진상황 정보를 하남시와 하남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수석대교를 반대하는 미사강변시민연합(회장 박여동)과 미사강변총연합(회장 정경섭) 등 하남 범시민대책위는 이날 집회에서 "깜깜이 방식으로 수석대교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국토부, LH를 규탄한다"며 "용산 대통령실에서 최후의 조정자로 나서 시민의 민의를 겸허히 수용해주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하남 범시민대책위는 "우리 하남시민들은 LH가 이현재 하남시장의 건의를 받아 지난 3월 발주한 '수석대교 신설 검증용역'을 통해 시민들의 우려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기를 희망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남양주시장과 남양주 국회의원 3명이 수석대교 건설을 힘의 논리로 밀어붙여 추진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면서 '수석대교 검증용역'이 검증용역이 아닌 추진용역으로 탈바꿈되는 것 아닌가 하는 강력한 의심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LH는 하남시민들이 용역 결과를 신뢰할 수 있도록 수석대교 검증용역 추진상황을 하남시와 하남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검증용역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구했다. 수석대교는 하남시와 남양주시 한강을 가로질러 양쪽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하남 범시민대책위는 ▲2021년과 2022년 수석대교를 대체할 다른 교통대안이 제시됐다는 점 ▲수석대교 건설 시, 현재도 교통정체가 심각한 하남시 선동IC에 접속해 극심한 교통정체를 유발한다는 점 ▲수석대교 이용률이 남양주시는 86%인데 비해 하남시는 14%에 불과해 불공평한 대책이 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수석대교 건설 전면 재검토를 지속 촉구하는 상황이다. 하남 범시민대책위는 "수석대교가 설치되면 약 4km 짧은 구간 내 수석대교~강동대교~고덕대교~구리암사대교 4개 교량이 설치되어 올림픽대로의 교통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 명백하고 국토부가 정한 2km간 IC 설치 기준도 지키지 못하는 교량이기 때문에 교통대책이 아닌 교통지옥대책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2020년 12월 수석대교 확정 이후 왕숙신도시 교통대책으로 2021년 9월 '9호선 남양주 연장', 2022년 2월 국토부 '퇴계원~판교 지하 고속도로' 고시, 2023년 3월 대광위 '강변북로 지하도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의거, 대체 교통수단 건설이 추진될 경우 수석대교의 교통수요재예측과 타당성조사를 다시 해야 한다는 정부 지침을 LH는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하남 범시민대책위는 "우리 하남시민들은 지역이기주의로 수석대교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약 3,225억원의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기금이 남양주 일부 지역 민원해소를 위한 수석대교에 쓰이지 않고 장래 왕숙신도시 주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교통대책에 쓰일 수 있도록 국토부와 LH에 수석대교 건설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2023-06-01 14:11: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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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보건소,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 운영

부산 사하구보건소는 5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과 연계해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강보건사업은 보건교육뿐 아니라 영양·금연·절주 등 전반적인 건강사업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치아우식증 같은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과 신체건강의 생활습관을 배양해 아동 스스로 적극적인 건강관리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구강보건사업을 신청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44개소 가운데 대면 교육 대상자는 총 2096명, 비대면 교육 대상자는 136명으로 비대면 교육을 신청한 8개소에는 구강보건교재(스티커활동북)를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육 방법인 역할극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잇솔질법 및 불소에 대한 개념을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역할극이 끝난 후에는 학부모의 사전 동의 아래 전문가 예방 처치(불소도포)를 시행한다. 불소는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결합해 치아 표면을 더 단단하게 해주고, 구강세균이 만드는 산성물질에서 치아를 보호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아우식을 예방할 수 있다. 사하구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치아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6-01 14:11:28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