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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중요하냐. 부산엑스포가 코앞...부상투혼 최태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발목 부상에도 부산에서 열리는 한일상의회장단회의에는 참석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6일 일상생활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 현재 깁스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최 회장은 당일 있었던 전남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여수시립미평하나어린이 집에서 열린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 '다함께 나눔프로젝트'행사에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 하지만 오는 9일 6년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한일상의회장단회의에는 참석한다는 입장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원래 최태원 회장이 참석 예정이었는데 발을 다쳐서 제가 대신 왔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다만 최 회장은 9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2회 한일상의 회장단회의'에는 참석할 예정이라고 대한상의 측은 전했다. 6년만에 서울에서 개최하는 행사인 데다 양국 지역상의가 모두 참석하는 만큼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기 때문이다. 여기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와 연계되 있는 만큼 한일상의회장단회의에 비중을 두고 있다는 해석이다. 재계관계자는 "최회장이 목발을 짚고서라도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산세계엑스포에 대한 책임감이 더해진 의지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2023-06-08 16:59: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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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사 만난 김기현 "후쿠시마 오염수 비과학적 선동 배격"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와 만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 "비과학적 선전과 선동은 배격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으로 불신을 없애는 일에 일본 측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 방문한 아이보시 대사와 만나 한일관계 개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등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야당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비판 입장을 겨냥한 듯 "악의적인 선전 선동은 양국관계 발전을 저해하고 어민들에 막대한 피해만 일으킬 뿐"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당은 당연히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과 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같이 국제사회에서 공인된 기관의 객관적이고 과학적 검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 국민 불안을 고려한 듯 "IAEA 특별조사단에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중국·프랑스 등 11개국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만큼 국제법과 국제적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꼼꼼히 살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일본 측 협조로 방사선 및 원전 각 분야에서 수십 년간 안전 규제를 연구한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 시찰단이 일본에 방문해 주요 시설을 시찰, 결과를 국민께 보고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3월 일본 방문으로 물꼬를 튼 한일관계 개선 노력과 관련 "지금의 관계회복은 올바른 방향이라 생각한다"는 말도 했다. 이 과정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지난 5월 한국 답방,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과 정상회담 등 셔틀외교 복원에 따른 경제협력 성과도 소개했다. 아이보시 대사는 김 대표 발언에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도 한국에서 계속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은 저희도 인식하고 있다"며 "지난달 기시다 총리가 방한해 '일본 국민, 한국 국민 건강과 해양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형태의 방출은 인정할 일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정부와 긴밀하게 의사소통하면서 높은 투명성을 가지고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 성실한 설명을 하고 싶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분들의 이해가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6-08 16:55:4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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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도입 여부에 노사 '격론'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적용 도입을 상당수 기업이 촉구해 온 가운데 근로자 측 대표들이 8일 국제사례 등을 들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반면 사용자 측은 천편일률적인 최저임금 인상 탓에 현장에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에서 차등적용 도입 여부를 두고 이같은 신경전을 벌였다. 오는 2024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는 자리다. 류기섭(근로자위원 측 간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은 "국제노동기구(ILO) 발표 자료에 따르면 법적최저임금 제도가 있는 ILO회원국 중 과반이 단일 최저임금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 사무총장은 "노동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실시되는 정책 때문에) 여러모로 노동조합이 고통스러운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G7 등 주요 선진국은 차등 적용하더라도 최저임금보다 높은 상향식이지 하향식 업종별 차등적용은 없다"며 "(우리나라의) 복잡한 산업구조 특성상 업종별 차등적용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더이상 최저임금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는 논의를 그만 둘 것"을 촉구했다. 박희은(근로자위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은 "여당이 최저임금 지역별 차등적용 해야한다는 개악안을 발의했다"고 비난했다. 또 "일부 단체가 업종별 구분(차등)적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최저임금제도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를 거치며 (자영업자·소상공인은) 대출상환 만기가 다가올수록 경제적 어려움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운을 뗀 뒤 정부가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 부위원장은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소비진작이 이루어진다. 업종별로 구분 적용할 시 구인난이 분명히 존재할 것임을 인지하라"며 반대의사를 밝혔다. 이에 반해, 류기정(사용자위원 측 간사)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우리나라 최저임금 수준이 (정규직 근로자 중위임금 대비) 62%가 넘는다"며 "최저임금 수준이 선진국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일률적으로 높게 올리다 보니 현장에서 수용성이 굉장히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명로(사용자위원)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지급여력 부족한 업종에 속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종별 인상률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6-08 16:54:0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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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반등 조짐 있지만 국내 정유사는?… "무조건 호조는 아냐"

국제 유가 반등 조짐이 보이고 있음에도 정유사들의 실적 개선 여부는 불투명에 가까운 상태다. 유가 상승이 수익 상승의 지표처럼 여겨지는 것을 공식으로 볼 수 없다는 게 업계의 입장이다. 향후 유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예측된다. 지난 4일(현지 시각)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부터 한 달간 하루 100만 배럴의 원유 생산을 더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달부터 매일 50만 배럴 규모로 감산 중이었으며, 이번 추가 감산 조치로 사우디의 원유 생산량은 900만 배럴로 제한돼 지속적인 유가 부양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OPEC+ 역시 주요 산유국은 현행 감산 기조를 내년 말까지 이어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통상 산유국의 원유 감산 정책은 원유 가격 상승을 부른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국내 정유업계에서는 "과거는 맞고 지금은 모른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정유업계의 한 관계자는 "오히려 유가를 결정하고 정제마진과 같은 수익성을 결정하는 요인은 글로벌 경기와 석유 제품 수요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며 이번 감산 조치가 유가를 부양할지는 미지수라는 의견을 내놨다. 원유 감산 소식이 전해진 이후 7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79달러 상승한 72.53달러에 거래됐다. 8월물 영국 브렌트유 전일 대비 배럴당 0.66달러 상승한 76.95달러에 거래됐으며 두바이유는 0.91달러 상승한 75.22달러를 기록했다. 물론 '감산 이슈'만 주요요인으로 작용한 것은 아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떨어지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중국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등으로 5월 원유 수입 규모도 늘었다. 중국의 지난달 원유 수입은 하루 1216만배럴로 전월대비 17%,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했다. 하지만 정제마진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3월 초 8달러 가까이 오르던 정제마진은 4월 28일 0.81까지 곤두박질쳤다. 사실상 팔수록 손해인 상황을 겪은 것이다. 5월 18일께 부터는 반등해 5월 둘째 주부터 손익분기점인 4달러대를 넘기긴 했지만 유의미한 이익을 얻을만큼 반등세를 유지하지는 못하고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미국와 유럽의 금리인상 기조가 여전하고 금리를 동결할 거라고 했던 나라들까지 금리를 올려 글로벌 경기침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며 "2분기에 정제마진이 극적으로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동률을 낮출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가동률을 낮추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라면서 "현재는 가동률까지 조정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수익 개선의 여지도 존재한다. 휘발유 소비가 많은 여름철 휴가로 들어서면서 수요가 늘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정유사들은 엔데믹으로 인한 항공유 수요 증가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2023-06-08 16:35: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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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7월부터 아반떼·코나·K3 특별 금융 프로그램 시행

현대자동차·기아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아반떼, 코나, K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저금리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8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이번 금융 프로그램은 6월 말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돼 7월부터 개소세율이 5%로 환원됨에 따라 고객들의 자동차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적용 차종은 현대차 아반떼와 코나, 기아 K3이다. 아반떼 N 및 별도 세제 혜택을 받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코나 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은 제외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무이자 및 1.9% ~ 4.9%의 할부 금리로 운영된다. 고객이 대상 차종을 12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4개월, 36개월 할부시에는 기존 5.7% 금리보다 대폭 낮아진 각각 1.9%, 2.9%의 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48개월 할부는 3.9%(기존 5.8%), 60개월 할부는 4.9%(기존 5.9%)가 적용된다. 현대차 아반떼 모던 차량(가격 2273만원) 구매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는 경우 기존 구매와 비교해서 약 70만원의 이자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기아 K3 프레스티지 차량(가격 2087만원)을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약 65만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된다. 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 리스 프로그램 등 최적의 금융상품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금리 인상,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등으로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이 커짐에 따라 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저금리 할부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08 16:35: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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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독일 프로축구 클럽 '도르트문트'와 공식 파트너십 3년 연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프로축구 클럽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다가오는 2023/24 시즌을 공식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9년부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식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오는 2025/26 시즌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독일에서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독일 최대 축구 경기장을 보유한 팀이다. 매 시즌 130만 명 이상 축구 팬들이 도르트문트 홈구장을 찾고 있다. 2022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진행된 2022/23 시즌에서 정규 리그 2위를 기록했으며, 매년 유럽 대항전에도 진출하는 등 정상급 실력을 갖춘 축구 클럽으로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파트너십 기간 동안 홈구장 안팎에서 다양한 광고를 전개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홈구장에서는 LED 보드 및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고, 선수단 버스에 한국타이어 타이어 장착 및 로고를 랩핑한 버스 광고를 진행해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글로벌 탑티어 타이어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

2023-06-08 16:34: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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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노르시핑서 '대양 친환경 대전환' 선도…"대양의 친환경 대전환 이끌 것"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대양 친환경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조선해양박람회 노르시핑 2023에 참가해 세계 선사·선급과 친환경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7일 영국 로이드선급(LR), 노르웨이 해운사 크누센, HD현대중공업과 17만4천㎥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전 생애주기 탄소 배출량 산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기관은 세계 최초로 실제 선박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한다. 원재료 조달부터 건조, 운항, 폐선까지 발생하는 탄소량을 기록하는 것이다. 측정에 참여하는 선박은 크누센 소유의 17만 4000㎥급 LNG운반선으로,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이달 인도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선박 한 척 건조에 필요한 공정 프로세스를 분석해 공정별 원재료, 에너지 사용량 등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로이드선급은 탄소 배출량 산출 모델링 개발을 담당하고 크누센은 선박 운영·유지보수·폐기 단계에서 배출량 산출을 위한 실증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HD한국조선해양은 LR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액화이산화탄소(LCO₂)·암모니아·액화석유가스(LPG) 등을 함께 운반할 수 있는 2만2천㎥급 다목적 가스 운반선에 대한 기본설계 인증(AIP)을 획득했다. 아울러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3세대 메탄올 저인화점 연료공급 시스템(LFSS)에 대한 AIP도 획득했다. 메탄올 LFSS는 메탄올 추진선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메탄올 연료공급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번 노르시핑에는 정기선 HD현대 사장과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안광헌 HD한국조선해양 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참석해 글로벌 선사·선급과 조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사장은 박람회 기간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과 만나 친환경·디지털 등 글로벌 조선 및 해운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사장은 "HD현대가 만드는 선박과 HD현대의 기술이 대양의 친환경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8 16:34: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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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훈풍에 관련 ETF도 고공행진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국내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반도체 관련 ETF 투자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국내 ETF 수익률 상위 10개 종목에 이름을 올린 반도체 ETF는 무려 4종이다. 수익률 상위에 이름을 올린 반도체 종목을 살펴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 'TIGER 미국필라델피아 반도체나스닥',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Plus SOLACTIVE', 신한자산운용의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등이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의 수익률은 21.54%다. 이 ETF는 나스닥에서 발표하는 'PHLX Semiconductor Sector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한다. 'PHLX Semiconductor Sector 지수'는 미국에 상장된 종목 산업분류벤치마크(ICB) 하위섹터가 반도체인 시가총액 기준 상위 30개 기업으로 구성된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20.67%를 기록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Plus SOLACTIVE의 수익률은 20.26%다. 해당 ETF는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 파운드리 기업 등 반도체 세부 섹터 4개 대표기업에 각 20%씩 투자해 업황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5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는 17.05%의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이들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9.88%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3.60%)을 크게 웃도는 수준을 보였다. 이같이 반도체 관련 ETF 수익률이 강세를 보이자 반도체 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Fn반도체TOP10'의 순자산은 지난 5일 기준 3259억원으로 지난 3월 말 순자산 1000억원에 이어 4월 말 2000억원을 돌파한 후 한 달 만에 3000억원을 넘어섰다. 개인 투자자들도 해당 ETF를 연초부터 5일까지 489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은 연초 이후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도 203억원가량 사들이며 반도체 ETF에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문가들은 반도체 관련 ETF에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올 초 회복세를 보인 비메모리에 이어 하반기엔 메모리 반도체 업황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반도체 섹터 내 분산투자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6-08 16:15:5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