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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수·혼인건수 역대 4월 기준 가장 적어...출생 89개월째 감소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역대 같은 달 기준 처음 2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 혼인 건수도 1년 전보다 8.4% 줄어 4월 기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4월 출생아 수는 전년동월대비 12.7% 감소한 1만8484명으로 집계됐다. 4월 출생아 수가 2만 명선을 밑돈 것은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81년 이후 처음이다. 17개 시도별로, 충북(638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출생아 수가 감소했다. 영유아 인구 비중이 가장 큰 세종도 올해 4월에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38명 감소한 236명에 그쳤다. 인구와 혼인 건수 감소 추세에 따라 출생아 수는 지난 2015년 12월 이후 89개월 연속 줄고 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도 4.4명으로 1년 전보다 0.6명 감소해 4월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까지 증가하던 사망자 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면서 1년 전보다 24.8% 감소한 2만7581명으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고령층 증가에 따라 올해 4월 사망자 수는 같은 달 기준으로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능가해 4월 인구는 9097명 자연 감소했다. 우리나라 인구는 42개월째 자연 감소하고 있다. 물론 자연감소분의 경우 국내 등록외국인 수 등을 인구 집계에 포함하지 않는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혼인 건수 또한 1만4475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320건(8.4%) 줄었다. 역대 동월기준 가장 적은 수준이다. 혼인 건수는 사회적거리두기 등이 완화함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4월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신고 일수가 전월보다 하루 적어 혼인건수 감소에 기여한 영향도 있으나 이를 감안해도 감소세는 뚜렷하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인구이동 건수도 계속 줄었다. 통계청이 이날 함께 발표한 '2023년 5월 국내 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49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4.9% 감소했다. 부동산경기 침체가 이어진 탓으로 풀이된다. 이동자 수는 2021년 1월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3월 전월세 수요가 늘어 일시적으로 반등했으나 4월과 5월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

2023-06-28 14:24:5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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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SK텔레콤과 도서산간 아동 위한 코딩교육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소외지역 아동의 금융·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코딩 교육을 실시한다. 하나금융은 SK텔레콤과 함께 전국 각지 초·중·고교생 대상 찾아가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교육인 '행복코딩스쿨'을 공동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7월 SK텔레콤과 금융과 ICT의 초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동반성장을 위해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이번 행복코딩스쿨로 도서산간·벽지 등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금융의 기초 개념과 코딩 활용 등 금융·디지털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강원도 인제군 소재 용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행복코딩스쿨은 초등·중학교 정보 교과서 내용을 기반으로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화폐, 합리적 소비, 저축 등 금융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접목한 교육을 실시했다. 하나금융과 SK텔레콤은 행복코딩스쿨을 통해 지난 3월부터 13개교 약 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학기제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2학기에도 학교를 추가 모집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도 개발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금융·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행복코딩스쿨을 통해 소외지역의 아동들에게 금융과 디지털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문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8 14:24: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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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일러스트.표어 공모전 수상작 46점 발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한돈자조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모두가 기대하는 우리 돼지, 오직 한돈!' 일러스트·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937점(일러스트 부문 81점, 표어 부문 856점)이 출품됐다. 미술·축산 등 내외부 전문가들이 주제의 적합성, 작품성, 전달성, 독창성을 종합 평가해 총 46점(일러스트 부문 23점, 표어 부문 23점)을 선정했다. 일러스트 부문 중 일반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조선시대 대표 화가인 김홍도의 풍속화를 패러디해 대한민국 돼지고기를 대표하는 한돈의 행사들과 ESG 의미를 담은 '대한민국 돼지고기 한돈' 작품에게 돌아갔다. '관심과 사랑을 나눠드리는 한돈', '함께하는 친환경, 스마트, 글로벌 한돈'이 각각 (사)대한한돈협회 협회장상, 농협중앙회장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어린이부의 경우 한돈을 재활용 포장재로 포장해 지구를 살리는 모습을 표현한 '한돈고기-재활용 포장재 포장' 작품이 금상으로 선정됐다. 표어 부문 중 일반부는 한돈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구축해 나가는 최고의 먹거리라는 의미를 담은 '함께 그리는 행복 돈(豚)그라미'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어린이부에서는 한돈 한 쌈으로 한돈의 ESG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힘내 한 마디 말보다, 한돈 한 쌈의 큰 응원' 작품이 금상으로 선정됐다. 총 시상금은 1340만원으로 오는 7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돈페스타 행사 현장에서 시상하고 전시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수상작은 향후 한돈자조금 행사, 홍보물 등에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출품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8 14:24:2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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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대우재단, 마음치유센터 조성 협약 체결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대우재단(이사장 김선협)이 지난 27일 완도군 마음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도서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복리증진을 위해 완도군과 대우재단이 건강돌봄센터를 설치하기로 한 데 이어 체결한 것으로 마음치유센터는 구 완도대우병원(노화읍 소재) 부지에 조성된다. 협약으로 대우재단은 건물 일부 무상 임대 및 리모델링에 소요되는 10억 원 상당의 재원을 지원하고, 아트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한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센터 건립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마음치유센터는 과거 완도대우병원 기숙사와 부속동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을 활용해 예술작품 전시 공간 및 작가들이 거주하며 창작할 수 있는 레지던스가 들어서며, 예술작가 등 관계 인구 유입과 도서 지역 문화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강돌봄센터와 마음치유센터를 연계하여 주민 건강 돌봄은 물론 문화예술 활동 치유, 힐링 건강 축제와 연계한 섬 예술제 개최 등을 통해 주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인구 유출 방지에도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도서 지역 복지 및 문화 여건이 개선되어 인구 유출 감소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예술 치유 인력 양성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6-28 14:24:0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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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관광안내소 새 단장 "목포여행,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목포시가 최상의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역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관광객 2,000만명 목표로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목포시는 그동안 관광객 맞이를 위한 다양한 수용태세를 정비하면서 오기 좋고, 놀기 좋고, 쉬기 좋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목포관광안내소는 서남권의 대표 관문인 목포역사 내에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목포의 여행지 안내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 잘거리, 놀거리 등을 안내하며 여행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시는 이런 목포역 관광안내소를 목포역 외부 광장으로 이전해 운영한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역관광안내소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목포역 외부에 관광안내센터를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영어, 중국어 통역안내원을 비롯한 3명의 안내원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평화광장 종합관광안내소를 비롯한 5개소의 다중집합장소에 관광안내소를 운영 중에 있는데, 여름 휴가 성수기를 대비해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세심한 배려로 목포의 우수관광자원이 잘 홍보될수 있도록 관광서비스 마인드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행업협회는 1,300여개의 국내·외 여행업체로 구성된 단체로 시와 다양한 네트워킹을 통해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관광객유치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2023-06-28 14:23:2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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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6개월만에 1천명 기부자 돌파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6개월만에 기부자 1,000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자는 시행 반년을 앞둔 6월 28일 현재 1,043명으로, 한달 평균 170명이 넘는 기부자들이 해남 고향사랑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 지역별로는 전남(26.4%), 경기(16.8%), 서울(16.7%), 광주(15.2%) 순으로 수도권과 호남 지역 기부자가 전체 기부자의 75%에 달해 해남에 연고가 있는 향우들의 참여가 도드라졌다. 기부실적 만큼 훈훈한 사연도 다양했다. 북일면 출신 LG화학 곽민한 상무는 해남군에서 주는 장학금으로 학업을 마치는데 도움을 받았다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만원을 환원했으며, 광주에 거주하는 마산면 출신 이원오 법무사는 고향에서 보내주는 땅끝해남소식지에 실린 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접하고 기부의사가 담긴 손편지와 함께 300만원을 보내왔다. 전체 기부자 중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55명, 기부한도액인 500만원 기부자도 26명에 달한다. 또한 전액 세액 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자도 753명으로 전체 기부자의 73%를 차지했다. 고향사랑기부는 기부금에만 한정되지 않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화산면 출신 박주석 신구대학교 교수(심크리에이티브 대표)는 해남군 고향사랑기부 상징물과 제50회 해남군민의 날 엠블럼 디자인 등을 재능 기부했으며, 경기 안산에 거주하는 송지면 출신 이영길 향우는 마라톤 대회에서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문구를 부착한 삐에로 복장을 한 채 풀코스를 완주하였다. 해남군의 우수한 모금실적은 기부자의 만족도가 높은 매력있는 답례품도 한 몫을 했다. 군은 선호도가 높은 쌀, 고구마빵, 김치, 해남사랑상품권, 해남미소e상품권 등 답례품 26종을 1차 선정하고 5,000원 이내의 배송료 실비를 전액 군비로 지원해 타지자체 대비 답례품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지역신문구독권, 해남관련서적, 제철요리체험, 소방화재안전꾸러미 등 이색 답례품을 비롯해 장류, 생활용품 등 13종을 보완 선정해 기부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부자 예우를 위한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신청사 2층 역사관 벽면에 조성하는 한편 해남군 누리집 온라인 명예의 전당 개설, 땅끝해남소식지 기부명단 게시 등 기부자들의 나눔을 군민들과 향우들이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계인구 증대가 필수라는 전략으로 고향사랑기부자, 출향군민, 해남이 주소지가 아닌 국민을 대상으로'해남사랑군민증'을 6월부터 발급하고 있다. 해남군민증을 휴대하면 공공시설의 경우 고산유적지, 공룡박물관, 흑석산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와 땅끝오토캠핑장·땅끝황토나라테마촌 이용료 30% 감면, 흑석산자연휴양림 비수기 50%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민간할인가맹점으로는 파인비치골프링크스(그린피 2만원 할인), 솔라시도컨트리클럽(그린피 20% 할인), 명량해상케이블카(탑승권 2,000원 할인), 두륜산케이블카(탑승권 3,000원 할인), 오시아노캠핑장(캠핑사이트 10% 할인), 포레스트수목원(입장료 1,000원 할인), 원조고구마빵피낭시에(고구마빵 10% 할인), 몽소베이커리(고구마/밤호박빵 10% 할인), 바우하우스142(5% 할인) 등 현재 해남지역 24개 가맹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민간 할인가맹점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많은 분들의 관심속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지속적인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예우프로그램과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3-06-28 14:22:12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