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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무연고 사망자 첫 공영장례 진행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최근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처음으로 공영장례를 치렀다. 공영장례 실시 이후 첫 지역 사례인 이번 장례는 관내에 위치한 하남시 마루공원에 빈소를 마련해 추모 의식을 가졌다. '공영장례'는 연락이 닿는 가족 또는 장례를 치를 지인이 없거나 연고자가 있더라도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피하는 경우 자치단체가 나서서 고인에 대한 예우 및 존엄성 유지에 의의를 두고 추모의 시간을 갖고 장례 절차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첫 공영장례 대상자는 하남시에서 거주 중 돌아가신 기초생활수급자 故 이 모(만 78세, 여) 씨로, 고인에겐 딸이 있었으나 심한 지적장애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워 장례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었다. 이번 공영장례는 준비한 식순에 맞춰 조사를 낭독한 후 지인분들께 연락드려 힘들었을 고인이 외롭지 않도록 진행해 발인까지 잘 마쳤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종교가 있는 고인의 장례 의식에 품격을 더하고, 지속적인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관내 종교단체와도 별도 협약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최근 가족해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신 인수를 포기하거나 연고자가 없는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해 안타깝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는데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고인의 떠나는 길이 외롭지 않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8 14:39: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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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부산중소기업청,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부산중기청)은 에너지·기계 플랜트 분야 중소기업의 두바이 수출 확대를 위한 무역사절단을 9월 파견한다고 밝혔다. 남부발전과 부산중기청은 지난 27일 남부발전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10개 에너지·기계 플랜트 중소기업과 함께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한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두바이 등 중동국가는 여러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에너지·기계 플랜트 분야에 대한 제품 수요가 높아 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UAE는 한국과 높은 우호 관계로 한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중기청과 남부발전은 4월 16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개월간 참여 기업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날 열린 킥오프 회의에서는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 사전정보 공유와 함께 특히 UAE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활발한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행 진출 중소기업의 수출 성공요인 및 사전 준비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며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산중기청 김일호 청장은 "올해 UAE지역 수출은 30% 상당 증가하며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우리청은 남부발전과 함께 금번 무역사절단이 지역 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의 좋은 예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활로를 제공하고자 무역사절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특히 높은 전문성을 지닌 부산중기청과 함께 추진하여 두바이가 새로운 기회의 시장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바이 무역사절단은 9월초에 파견되어 현지의 우수 기업 관계자 및 바이어와 제품 설명회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다수 수출계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 예정이다.

2023-06-28 14:38: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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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방망이' 아닌 '철퇴'로, 해외 기술 유출 처벌 강화 법안 봇물

반도체, 이차전지 등 핵심 전략 기술을 보유한 기업 간 국내외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솜방망이'에 그쳤던 해외 기술 유출에 대한 처벌 강화를 꾀하는 관련 법 개정안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업기술과 국가핵심기술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될 뿐만 아니라 안보의 영역까지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나, 기술 유출 시도는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최근 5년간 국가정보원이 적발한 국내 산업기술의 해외 유출 건수는 총 93건으로, 경제적 피해액은 25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중 국가핵심기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철도 같은 국가핵심기술의 해외 유출 건수도 총 33건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서울중앙지법은 삼성전자가 퇴사 후 3개월 만에 미국 메모리 반도체 경쟁 업체 마이크론으로 이직한 반도체 연구원 A씨를 상대로 낸 전직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는 등 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 방지와 산업 보호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 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이에 특허청과 대검찰청은 지난 12일 "기술유출 범죄가 지닌 파급효과에 비해, 그에 대한 처벌은 미흡하다"면서 기술유출 범죄에 대한 권고 형량 상향 방안도 올해 하반기에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검찰청의 '기술 유출 범죄 양형기준에 관한 연구'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년간 기술 유출 범죄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496명 중 20%(73명)만 실형을 살았고 80%(292명)는 집행유예로 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기술보호법 제14조는 부정한 방법으로 산업기술을 취득, 사용, 공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자에게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목적을 갖고 산업기술을 유출할 경우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국가핵심기술의 해외 유출의 경우 3년 이상의 유기징역 및 15억원 이하의 벌금을 함꼐 부과하고 있다. ◆처벌 강화 중심...이직 브로커도 처벌 정치권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관련 법안을 내놓고 있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전략기술을 기술을 해외로 유출한 자에게 부과되는 벌금을 국가핵심기술은 현행 최대 15억원에서 20억원으로, 첨단전략기술의 경우 최대 20억원에서 25억원으로 상향하는 '산업기술보호법' 및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한 해외유출 신고 장려를 위한 포상금을 5억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산업기술 침해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액 상한은 현행 3배에서 5배로 강화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3년 이상 유기징역에 15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기술 유출 범죄를 7년 이상 유기징역에 30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박병석 민주당 의원은 기술 유출 목적으로 이직을 알선하는 브로커에 대한 처벌 조항을 담거나 금지 조항을 신설하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산업기술유출방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국가핵심기술 등의 국외 유출 및 침해행위의 입증요건을 완화하고 해당 기술의 해외유출 시 가중처벌의 대상이 되는 침해행위의 범위를 확대하는 산업기술유출방지법 개정안을 냈다. ◆실제 처벌 수위 낮아…민사 집행력 강화해야 다만, 형사적 처벌을 강화한다고 기술 유출 방지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는 없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국회도서관에서 지난 6월 발간한 '주요국의 산업기술 해외유출 방지 입법례' 보고서는 한국이 미국과 영국의 벌칙 규정에 상응하는 강력한 법정형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실제 처벌 수위는 법정형에 비해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당한 비용이 소모되는 형사적 처벌보다 사인 간 손해배상청구 등 민사적 구제방법이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일반적인 영업비밀 침해소송에서 법원이 최종 판결을 내리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관련 침해행위를 최종 판결 전까지 일시적으로 중단시킬 수 있는 민사상 압류제도는 매우 효과적인 법적 구제방법"이라며 "특히 중소기업에 의한 기술유출의 빈도가 높다는 점에서, 민사상 압류를 허용하는 명시적인 근거 규정이 중소기업에 매우 유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미국 '경제스파이'법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가 단독으로 연방법원에 피고의 재산압류를 신청하도록 허용하는 규정을 두고 있어 원고 주장의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최종 판결을 내리기 전에 피고의 재산에 대한 압류를 명령할 수 있다. 또한 보고서는 기술 유출 관련 법 개정의 시사점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 현황 정기적 국회 제출 및 보고 ▲목적범이 아닌 고의범 처벌 규정 마련 ▲내부고발자 면책 규정 도입 ▲명시적인 역외적용 규정 마련 ▲포괄적 근거 규정 마련 등을 제시했다.

2023-06-28 14:37: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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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행자 보험 가입자 전년 대비 '11배' 증가"

제주항공에 따르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한 가입자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제주항공 홈페이지내 여행자보험 가입서비스를 통해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고객 추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여행자보험 가입 고객은 3만52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가입자 수 3287명대비 약 11배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해외여행자 보험 가입자의 경우 전년 대비 약 6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가입자 추이를 살펴보면 1월 7042명이었던 가입자수는 2월과 3월 개학 등 비수기의 영향으로 각각 4496명과 3915명으로 잠시 하락세를 보였지만 4월 8746명, 5월에는 1만1004명이 가입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제주항공 여행자보험 가입서비스 가입자 증가세는 입국 후 코로나 검사 의무 폐지, 일본의 무비자 입국 허용 등 우리나라를 비롯해 각 국의 코로나19관련 방역 조치가 완화되었던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월평균 660여명에 불과했던 가입자수는 8월 2130명, 9월 2382명으로 점차 늘기 시작해 10월 3370명, 11월 4080명, 12월 4919명으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기간 해외여행자 보험 가입자수는 8월 1678명, 9월 2054명, 10월 2992명, 11월 3676명, 12월 4490명으로 전체 가입자수의 87% 이상이 해외여행자 보험 가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리오프닝이 시작됨에 따라 제주항공을 비롯한 국적 항공사들이 하늘길 확대에 적극 나선데다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 또한 폭발하면서 여행자보험 이용자 수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가운데 여행 수요 또한 당분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행자보험 가입자 증가세 또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항공은 2019년 10월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부가서비스 선택 단계에서 여행자 보험을 바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행자 보험 가입 수요에 대비해 지난 4월부터 여행자보험 가입서비스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여행 중 건강 및 안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6-28 14:36: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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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하나금융그룹, AI·소프트웨어 교육 '행복코딩스쿨' 공동 운영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전국 각지 초·중·고교생 대상 찾아가는 AI·소프트웨어 교육인 '행복코딩스쿨'을 공동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코딩스쿨'은 디지털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과 장애 청소년들이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코딩의 개념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학년별 수업을 진행하는 SKT의 대표 ESG 프로그램이다. SKT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128개 학교를 방문해 1294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행복코딩스쿨' 수업을 진행했으며, 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장애유형별 코딩 교육 교재를 개발하는 등 방문 학교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올해 '행복코딩스쿨'은 SKT와 하나금융그룹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7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양사가 가진 업의 강점을 살린 ESG 활동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기존 대비 '행복코딩스쿨' 교육 대상 학교를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최신 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T는 AI·프로그래밍, 하나금융그룹은 금융·핀테크 관련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을 전달한다. 초등학생과 특수학급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에는 언플러그드, 코딩, 피지컬 컴퓨팅 등이 담겼으며, 9월부터 적용되는 심화과정 교재에는 생성AI와 파이썬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법을 담아 학생들이 실제 AI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학기제 수업(10회)를 진행하는 70개 학교, 단기제 수업(4회)를 진행하는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행복코딩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SKT는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코딩 챌린지 대회'도 추진한다. 엄종환 SK텔레콤 ESG Alliance담당은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청소년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뭉친 만큼 기존 행복 코딩교실을 더욱 발전시키고 교육 대상 학교도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28 14:34: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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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 방화에 전신 3도 화상' 티몬, 지현씨 돕는 소셜기부 시작

티몬이 화상전문재단 (재)베스티안재단과 다음달 4일까지 전신화상의 고통을 홀로 이겨내고 있는 지현씨(가명)에 희망을 전하는 소셜 기부를 진행한다. 소셜기부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이들을 티몬과 고객이 함께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고객들이 소셜기부 페이지에서 2000원에서 1만 원까지 자유롭게 기부하면 티몬은 수수료와 사업비를 제외하지 않고 전액 전달한다. 구체적인 사용 내역은 다음 베스티안재단과의 소셜기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소셜기부는 전신 41% 화상의 고통을 견뎌내고 있는 지현씨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년 전 이혼 후 자녀들과 떨어지게 돼 홀로 생계를 이어갔던 지현씨는 앙심을 품은 동업자의 방화로 전신 41%, 3도 화상을 입고 2번의 긴급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큰 심리적 충격과 함께 2주간의 입원 기간 발생한 의료비만 1900만원이 넘어섰다. 화상부위가 넓고 깊어 사망가능성까지 논의될 만큼 건강이 악화된 지현씨가 집중치료를 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화상 치료는 반복적인 재건 수술에 장기간의 입원, 재활치료가 필요해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베스티안재단과 저소득층 화상환자들이 걱정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28 14:32: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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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하나금융그룹, AI·소프트웨어 교육 '행복코딩스쿨' 공동 운영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전국 각지 초·중·고교생 대상 찾아가는 AI·소프트웨어 교육인 '행복코딩스쿨'을 공동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코딩스쿨'은 디지털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과 장애 청소년들이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코딩의 개념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학년별 수업을 진행하는 SKT의 대표 ESG 프로그램이다. SKT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128개 학교를 방문해 1294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행복코딩스쿨' 수업을 진행했으며, 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장애유형별 코딩 교육 교재를 개발하는 등 방문 학교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올해 '행복코딩스쿨'은 SKT와 하나금융그룹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7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양사가 가진 업의 강점을 살린 ESG 활동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기존 대비 '행복코딩스쿨' 교육 대상 학교를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최신 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T는 AI·프로그래밍, 하나금융그룹은 금융·핀테크 관련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을 전달한다. 초등학생과 특수학급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에는 언플러그드, 코딩, 피지컬 컴퓨팅 등이 담겼으며, 9월부터 적용되는 심화과정 교재에는 생성AI와 파이썬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법을 담아 학생들이 실제 AI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학기제 수업(10회)를 진행하는 70개 학교, 단기제 수업(4회)를 진행하는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행복코딩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SKT는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코딩 챌린지 대회'도 추진한다. 엄종환 SK텔레콤 ESG Alliance담당은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청소년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뭉친 만큼 기존 행복 코딩교실을 더욱 발전시키고 교육 대상 학교도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28 14:28: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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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봉사단, 지역사회와 함께 달려온 20년…누적 820만 시간 봉사참여

포스코 임직원으로 구성된 포스코봉사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았다. 포스코봉사단은 지난 14일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광양 제철소 소본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주년 기념 행사는 오랜 기간 묵묵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온 임직원들과 포스코의 나눔 DNA를 확산하는데 힘을 보태 준 지역 사외기관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봉사단 20주년이란 이름에 걸맞게 봉사단과 지역주민이 협업하여 무대 장식부터 각종 축하 공연 등을 기획, 진행함으로써 오랜 기간 형성되어온 포스코와 지역사회의 깊은 인연이 감동으로 다가온 축제의 장이기도 했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이날 "지난 20년간 우리가 한결 같은 마음으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봉사단 창단 이전부터 포스코는 '자매마을' 위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매마을 활동이란 포스코내 각 부서가 제철소가 위치한 포항과 광양의 마을 또는 단체와 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 돕기, 환경정화, 마을 시설물 보수 등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1988년 광양 하광마을과의 결연으로부터 시작했다. 이후 개인이나 조직단위로 봉사활동이 활발히 진행되었고, 이를 회사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03년 5월 29일 포스코 봉사단을 창단했다. 포스코는 2004년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전사차원에서 참가할 수 있도록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지정했다. 2009년에는 포스코와 22개 그룹사, 109개 협력 파트너사, 31개 주요 공급사 직원으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봉사단이 창단되어 해외법인 및 그룹사까지 참여해 나눔문화를 대폭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0년부터는 포스코봉사단 창단일 전후로 특별 봉사활동 주간을 정하고 국내외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포스코봉사단은 직원들이 일하면서 축적한 기술과 재능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재능봉사단 체제를 도입했다. 재능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고, 2015년에는 임직원 글로벌봉사단을 출범시켜 집짓기 활동 등을 통해 해외 사업장이 있는 지역에까지 도움의 손길을 확대했다. 2023년 5월 말 기준 포항, 광양, 서울 등에서 총 111개 재능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포스코봉사단은 창단 후 무려 820만 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매일 24시간 봉사활동을 한다고 했을 때 936년이 걸리는 기록이다. 이는 포스코만의 탄탄한 제도적 지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04년부터 일정 봉사시간 이상을 달성한 우수봉사자에게 인증패 등을 지급하는 나눔마일리지 제도를 들 수 있다. 2019년 7월 기업시민헌장 선포 이후부터는 봉사시간을 200시간부터 1만시간까지 총 6개 구간으로 체계화하고 3000시간 이상 우수봉사자에게는 대표이사가 직접 인증패와 순금 뱃지 등을 지급함으로써 나눔문화 실천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2023년 5월 기준 200시간 이상 봉사시간을 달성할 임직원은 총 9453명으로 전직원의 50%이상이 200시간 이상 봉사참여를 인증 받았다. 이 중 1만 시간 이상을 달성한 직원도 4명이나 된다. 아울러 포스코는 임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당해 봉사활동 시간의 10%를 적립하여 다음 해 평일 사외봉사시 사용할 수 있는 봉사저축휴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봉사에 대한 진심은 이런 제도적 뒷받침으로 20년간 지역사회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드는데 톡톡하게 기여해 왔다. 포스코는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2009년 전문 다이버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을 중심으로 클린오션봉사단을 발족해 15년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봉사단 발족 이래 2022년까지 누적 연인원으로 1만 9000여명의 봉사자가 총 7만7472시간의 수중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그동안 건져 올린 해양 쓰레기 양은 무려 2060톤에 이른다. 이런 공적을 바탕으로 클린오션봉사단은 2021년 3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광양시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봉사단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와 나눔의 숲을 가꾸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8 14:27:3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