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31년 만에 새 시중은행 예고…과점 깨기 가능할까?

금융당국이 5대 시중은행 중심의 과점 체제를 깨기 위해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면서 성공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금융권에선 기존 시중은행과의 '체급'(자기자본) 차이 등으로 '메기' 역할이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지주회장 간담회를 열고 5대 시중은행 중심의 과점 체제를 깨고자 은행권에 새로운 경쟁사 진입을 추진하는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개선 방안을 살펴보면 금융당국은 기존 금융회사의 은행 전환을 적극 허용키로 하면서 지방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저축은행은 지방은행으로 전환이 가능해진다. 금융회사가 전환을 신청하면 금융당국은 전환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해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지방은행 중에선 대구은행이 가장 먼저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면 1992년 평화은행 이후 31년 만에 새 시중은행이 등장하게 된다. 대구은행은 이르면 2개월 안에 시중은행 전환 신청을 완료하겠다고 밝히면서 6대 시중은행 체제에 속도감이 붙을 예정이다. 시중은행 전환 요건은 자본금 1000억원과 주주 구성 적합성 등으로 대구은행 자본금은 7006억원, 주요 주주 구성도 금산분리 등 지배구조 요건에 부합한다. 금융당국은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신청하면 속도감 있게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내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대구은행이 대형 메기로 성장할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20조~30조원대 자기자본을 가진 5대 시중은행과 체급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5대 시중은행 자기자본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34조372억원) ▲신한은행(31조8341억원) ▲하나은행(30조5992억원) ▲우리은행(25조6052억원) ▲NH농협은행(21조7167억원) 등 최소 21조원의 자기자본을 갖고 있다. 반면 대구은행의 자기자본은 4조9857억원으로 5위인 NH농협은행과 17조원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출 확대를 통해 수익을 내려면 자기자본비율을 맞추기 위해 자기자본 확충이 필요하다.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을 늘려야 하는 이유다. 은행은 조달 자금을 대출로 운용해 수익을 내야 하는데 대구은행은 자본력 측면에서 크게 열위를 나타내고 있어 메기가 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기존 5대 은행이 장악하고 있어 대구은행이 고객유치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예·적금 금리 정책이 필요하지만 무리한 예·적금 출시로 자칫 비용부담이 커져 출혈이 있을 수도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5대 시중은행은 자본력과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대구은행이 경쟁하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금융당국이 도움은 주겠지만 메기역할은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인다"고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게 될 시 단기간에는 큰 효과가 없을 수 있다"며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2023-07-09 09:19:2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분양캘린더] 7월 둘째 주 전국 9697가구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9697가구(일반분양 687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대광로제비앙모아엘가',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디아이엘'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호반써밋에이디션',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1회차)'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원에서 청량리제7구역주택재개발을 통해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1~59㎡ 1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삼육초, 청량중·고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백화점, 마트, 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호반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일대에 '호반써밋에이디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39층, 1개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22㎡ 110가구 중 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4~67㎡ 77실 중 49실을 공급한다. 단지는 한강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간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국제업무지구, 용산메타밸리 개발, 용산공원 조성, GTX-B노선(2024년 착공예정) 신설 등 잇따른 개발계획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9 09:19:12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SK그룹, 美 뉴욕 한국문화행사 전방위 지원...K위상 높인다

SK 그룹이 주간후원사로 참여중인 미국 뉴욕 '코리안 아츠 위크(Korean Arts Week)' 성공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와 SK그룹의 글로벌 스토리 실행 차원에서다. 9일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달 19~22일 뉴욕 링컨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코리안 아츠 위크 성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실행 중이다. 코리안 아츠 위크는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국 예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 아우르는 행사다. SK그룹이 후원하는 링컨센터 '썸머 포 더 시티(Summer for the City)' 축제의 일환이다. SK그룹 멤버사(SK E&S, SKC, SK온, SK주식회사C&C, SK에코엔지니어링, 패스키, 키캡처에너지, 에버차지) 외 한국투자증권도 후원에 동참했다. 미국 뉴욕 내 2개의 현지법인을 운영 중인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글로벌 금융사 '스티펄파이낸셜'과 합작사를 세우는 등 미국 시장 내 'K-금융' 위상 제고에 앞장선다. 코리안 아츠 위크는 공연, 전시, 영화 등 10여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은 (재)세종문화회관이 제작한 서울시무용단의 'One Dance' (일무·佾舞)다. 링컨센터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세 차례 공연될 'One Dance'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종묘제례악의 '일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전통을 넘어 화려한 색채와 폭발하는 에너지 그리고 절제의 미학이 공존하는 K-Arts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SK그룹은 재정적 지원 뿐 아니라, 행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지난 달 말부터 한 달간 뉴욕 맨해튼 지하철역 스크린과 시내 순환운행 버스 80여대를 활용해 코리안 아츠 위크와 'One Dance'를 알리고 있다. 뉴욕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행사 소식은 물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메시지까지 함께 전파중이다. SK그룹은 구글, 링크드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디지털 광고 채널을 활용해 코리안 아츠 위크와 'One Dance' 홍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밖에 SK온은 'K하면 SK' 응원댓글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중이다. SK관계자는 "코리안 아츠 위크는 세계 문화?경제 중심지인 뉴욕에서 '문화 강국', '컬쳐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K는 앞으로도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국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9 08:42:0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구글코리아, ‘6·25전쟁 정전 70주년’ 공로인정...국가보훈부 감사패 수상

구글코리아는 '6·25전쟁 정전 70주년' 연간 기념사업을 위해 '한국의 비무장지대 (Korea's Demilitarized Zone, 이하 'DMZ')' 프로젝트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구글코리아와 국가보훈부는 올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전쟁의 의미와 한국의 놀라운 70년 성공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 협력을 약속하고, 6·25전쟁 역사 및 비무장지대 자연 등 5,000여 점의 자료를 망라해, 구글의 비영리 온라인 전시 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처에서 '한국의 비무장지대' 온라인 전시를 지난 2월 22일 전 세계에 공개한 바 있다.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은 2024년 구글의 한국 진출 20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의 문화 및 혁신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Google for Korea(구글 포 코리아)', 한국 중소 개발사 및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 등 한국의 문화와 혁신에 전폭적인 관심과 함께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써왔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구글 아트 앤 컬처 DMZ 프로젝트는 3년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투입된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해 준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은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낸 참전 영웅들의 숭고한 인류애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고 이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글과 협력한 프로그램인 '한국의 비무장지대'를 통해 국가보훈부의 위대한 헌신으로 이룬 놀라운 70년 'AMAZING(어메이징) 70' 사업이 성공적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며 "5만여 명의 한국내 생존 참전 영웅들과 그들의 가족, 나아가 전 세계의 6·25전쟁 참전 영웅들과 그 가족들도 이 같은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감사패를 받은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의 의의를 전 세계와 함께 기념하는 프로젝트에 국가보훈부와 함께 한 것이 큰 기쁨이자 영광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의미있는 콘텐츠를 세계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09 07:37:5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중국유저들은 좋겠네...'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내달 3일 中출시

넥슨게임즈는 자사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가 내달 3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맡고 있는 넥슨게임즈 MX스튜디오의 김용하 EPD(Executive PD, 이후 총괄 PD)와 박병림 PD, 임종규 디렉터는 7월 8일 중국 유저를 대상으로 한 특별 방송에 출연해 출시 일정과 함께 인게임 콘텐츠, 출시 기념 혜택 등을 소개해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블루 아카이브'는 다음달 3일 중국 주요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서브컬처 게임 명가 '요스타'의 자회사인 '상하이 로밍스타(Shanghai Roaming Star Co., Ltd)'가 서비스를 담당한다.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2주간 진행된 중국 지역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Beta Test, CBT) 기간 중 '빌리빌리(bilibili)', '탭탭(Tap Tap)' 등 주요 앱마켓 플랫폼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블루 아카이브'에 많은 관심이 몰렸다. 중국 사전 예약자 수는 현재 340만 명에 육박하며, PV(Promotion Video) 누적 조회수는 460만 건을 넘어섰다.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출시 버전에서는 메인 스토리 '대책위원회 편'과 강력한 보스 몬스터 '비나'와 대결하는 '총력전' 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일본의 유명 걸그룹 클라리스(Claris)가 참여한 새로운 주제가 '블루 캔버스(Blue Canvas)'와 중국어 더빙 등 현지화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며, 공식 굿즈 스토어 오픈 등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PD는 "블루 아카이브를 기다려 주시고 테스트 기간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중국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출시 이후에도 활발하게 소통하며 선생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09 07:37:5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인하위드아이청소년진로지원센터,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청소년 기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3년 1차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교육 기부 방식으로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해주는 제도다. 인증기관은 3년 동안 효력이 유지되며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권한도 갖게 된다. 또한 관련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볼 수 있도록 진로체험 홈페이지 '꿈길'에 소개된다.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 진로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공공재로서의 대학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인하대학교와 코나아이(주), (사)인천시민재단이 함께 설립했다.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이번 인증기관 선정과 함께 진로체험 우수사례로도 소개됐다. 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중·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과 정보, 직업 전망 등에 대해 탐색하는 이론 수업과 양질의 실습 체험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정기섭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장은 "많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전공 진로 체험 등 양질의 진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소년 진로 설계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09 07:36:5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과기정통부-IITP 주관 ‘융합보안대학원’ 선정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융합보안 핵심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6년간 55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융합보안 핵심인재양성사업은 ICT를 매개로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면서 등장한 새로운 보안 위험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융합보안 분야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을 내놓으면서 융합보안대학원을 통한 석·박사급 보안 전공자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학부 산업보안학과가 운영 중인 대학원 융합보안학과에서 '디지털 금융 보안'에 특화된 인재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중앙대와 인접한 여의도가 중심지인 금융산업은 최근 블록체인·인공지능과 같은 혁신기술과 결합하면서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을 겪고 있다. 전통적인 금융의 디지털 혁신과 함께 핀테크 기업의 틈새 공략, 플랫폼 서비스의 금융 진출 확대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중앙대 대학원 융합보안학과는 인프라 위험, 서비스 위험, 데이터 위험 등으로 보안 위험을 구분하고, 전용 실습환경을 구축해 산학협력 공동 교육, 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업 적용도 수준이 높은 '디지털 금융 보안 전문인력' 양성과 공급에 집중한다. 이번 사업의 책임자인 장항배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디지털 금융에서 보안은 해당 산업의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디지털 금융 보안 인력 수요는 다른 보안산업에 비해 높은 편이다. 기존 방어선 중심이 아닌 데이터 중심의 보안분야 혁신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09 07:36:5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삼육대 “故 신우균 목사 유족, ‘적목리 발전기금’ 20억 기부”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고(故) 신우균 목사 유족이 '적목리 기념사업'에 써달라며 발전기금과 장학기금 20억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적목리 신앙유적지'는 한반도 유일의 집단 신앙공동체 유적지이다. 일제강점기,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자들이 신사참배, 창씨개명, 종교탄압, 강제징용 등을 피하여 집단생활을 하면서 신앙을 고수하고, 민족의 독립을 염원했던 장소다. 1943년 9월부터 1945년 8월 해방될 때까지 70여명의 재림신자가 신태식 목사와 반내현 목사 등의 지도하에 25평 정도의 반지하 움막교회를 중심으로 원시적인 가옥을 짓고 공동생활을 하며 진리를 지켰다. 2015년 가평군 향토문화재(제13호)로 지정됐다. 고 신우균 목사는 적목리 공동체의 지도자였던 신태식 목사의 아들로,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적목리의 생존자다. 이후 1962년 삼육신학원(삼육대 전신)을 졸업하고, 한국과 미국에서 40년 동안 목회했다. 은퇴 후에는 이종근 삼육대 전 신학대학원장과 적목리 기념사업에 헌신하다, 지난달 15일 별세했다. 신 목사의 유족은 고인의 생전 유지에 따라 적목리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20억원의 가족기금을 조성해 삼육대에 기탁했다. 삼육대는 이 기금으로 교내에 '적목리 기념관'(가칭)을 조성하는 한편, 현재 가평군 소유지인 유적지를 매입해 복원하기로 했다. 삼육대는 두 공간을 적목리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역사보존과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신앙정신, 애국심, 협동심 등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별도로 유족들은 외국인 유학생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적목리 장학기금' 5000만을 추가로 기부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고 신우균 목사의 아내 문정자 사모, 처제 내외 문정희 사모와 유제성 원장(삐땅기의원 대표원장), 딸 내외 신현숙 사모와 김정도 장로 등을 비롯해, 손자녀, 친척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문정자 사모는 "일제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초근목피로 연명하며 진리를 수호한 선조들의 정신이 후대에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을 맡아준 삼육대와 뜻을 함께해 준 가족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고인의 고귀한 뜻이 기념사업에 충분히 반영돼 적목리의 정신이 지속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09 07:36:4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