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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미래 모빌리티 핵심 車 반도체 공급망 점검…인텔 아일랜드공장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차량용 반도체 공금망 점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전기차와 미래차 전환에서 차량용 반도체의 안정적인 수급을 유지하는건 자동차 회사의 또다른 경쟁력으로 급부상 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삼성전자, 인텔, 엔비디아 등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반도체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에 정의선 회장은 최근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의 유럽 내 생산거점인 아일랜드 공장을 방문했다.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아일랜드 킬데어주 레익슬립에 위치한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에서 인텔의 글로벌 사업 현황을 설명듣고, 앤 마리 홈즈 인텔 반도체 제조그룹 공동 총괄 부사장의 안내로 '팹24(Fab24)'의 '14나노 핀펫(14FF)' 반도체 공정을 둘러봤다. '핀펫(FinFET)'은 정보처리 속도와 소비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반도체 소자를 3차원 입체구조로 만든 시스템 반도체 기술이다. 팹24에서는 이 기술을 활용해 현대차의 표준형 5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제네시스 G90, 기아 EV9의 ADAS에 탑재되는 중앙처리장치(CPU)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팹24를 둘러본 정의선 회장은 이어 인텔의 팹 운영 현황을 365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원격 운영 센터(ROC)에서 인텔의 반도체 생산 및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ROC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인텔의 현황을 통해 반도체산업의 흐름을 직간접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는 주요 시설이다. 자동차가 '달리는 컴퓨터'로 진화함에 따라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는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는 전기차를 비롯해 자율주행차, 목적 기반 차량(PBV·사용자 편의에 맞춰 차량 실내 변화) 등 미래 모빌리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메인 부품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차(SDV)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연산해 처리할 수 있는 반도체 칩이 필수적이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초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방식 신년회에서 "현재 자동차에 200~300개가량의 반도체 칩이 들어 있다면 레벨4자율주행 단계에서는 2000개의 반도체 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량용 반도체와 그룹 내 관련 기술 내재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의선 회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각국의 주도권 경쟁 속에 요동치고 있는 글로벌 주요 시장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 등을 파악하고, 향후 차량용 반도체의 원활한 수급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한 공급망 다변화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될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 개발 및 기술 역량 내재화를 그룹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는 R&D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트론 반도체 사업 부문을 합쳤다. 현대차그룹은 시스템 및 전력 반도체의 핵심 기술을 조기에 내재화해 해당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차세대 고성능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지난 6월에는 차량용 반도체 스타트업인 보스반도체에 2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실시했다. 한편 정 회장은 이날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 방문에 앞서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시장 판매 및 생산 현황 등을 점검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현대차의 '2023 전세계 대리점 대회'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2023-07-09 13:06: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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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자원 선순환 구조 확립…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HY클린메탈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준공해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화유코발트, GS에너지가 합작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회사다. 9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7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회재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천쉐화 화유코발트 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정우 회장은 "양극재, 전구체, 리튬, 리사이클링 등 지속적인 투자로 포스코그룹을 세계적인 이차전지소재 대표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 도지사는 "전라남도가 이차전지소재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연간 블랙파우더 1만 2000톤을 처리해 니켈 2500톤, 코발트 800톤, 탄산리튬 2500톤 등 이차전지소재의 원료가 되는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블랙파우더는 폐배터리를 파쇄해 선별 채취한 검은색 분말로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이차전지소재의 원료인 고가의 금속을 함유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8월 폴란드에 설립한 PLSC(Poland Legnica Sourcing Center) 공장에서 이차전지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파쇄해 블랙파우더를 만들고, 이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의 포스코HY클린메탈 리사이클링 공장에 공급해 이차전지소재 원료 금속을 추출하는 구조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이차전지소재 원료 금속의 회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정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정에서 발생하는 구리, 황산나트륨 등 부산물도 제품화하여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포스코HY클린메탈에서 생산한 제품은 같은 율촌산업단지 내 인접한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공장에 공급해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원료 조달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핵심원료와 양·음극재 및 차세대 이차전지용 소재는 물론 리사이클링 사업 능력도 확보함으로써 포스코그룹의 완전한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공장 준공을 통해 배터리에서 발생한 공정스크랩 및 폐배터리로부터 원료 금속을 회수하고, 이를 다시 이차전지소재 생산에 활용하는 친환경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해 광산 채굴 등 원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7-09 13:06: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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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 선정…대표 관광 시설로 인정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에 선정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MICE 시설로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부산엑스더스카이는 3년간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로 활동하게 된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며(코리아)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유니크) ▲MICE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베뉴)을 뜻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의 매력적인 유니크 베뉴 신청 시설을 면밀히 검토하고 MICE 관련 종사자들의 추천과 현장 답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부산엑스더스카이는 이번 선정을 통해 해외 홍보마케팅, MICE 행사 유치혜택 등 한국관광공사의 직접적 지원은 물론 국내외 유수의 주요 행사를 유치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다. 부산엑스더스카이는 부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대다. 각 층마다 해운대 해변과 도시 야경,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이기대,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 부산의 명소를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믹 오션뷰'를 자랑한다. '하늘 정거장' 컨셉으로 전망대 98층-100층 관람 동선에 글로벌 캐릭터 '아기상어'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으며, 계단에 올라 해운대를 내려다보는 '스카이 게이트' 등 다양한 체험형 어트렉션도 즐길 수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C&S사업본부 김경순 본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마이스 전문시설로 당사가 선정되게 되어 영광이다"며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부산엑스더스카이를 통해 고객에게 행복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푸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또한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9 13:05: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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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위계 없앤 조직명 표기…조직문화 혁신 가속화

CJ제일제당이 수평적 호칭인 '님' 문화를 이어가는 한편, '본부', '실',' 팀' 등 위계를 드러내는 조직 명칭을 개편해 조직문화 혁신을 가속화한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임직원 누구나 조직의 기능과 역할의 범위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조직명을 영문을 기본으로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전통적인 조직 명명체계를 허무는 이같은 시도는 국내 대기업에서는 찾아보기 드물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임직원에게 보낸 CEO 레터를 통해 "수평적˛혁신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진화하는 데 있어 조직명의 변화 또한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도전과 변화의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루어 내고 혁신의 토대가 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조직명은 글로벌 조직 간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규모를 고려했다. 이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실'은 'Corporate Communication'으로, '재무전략실'은 'Corporate Finance Strategy'로 변경돼, '실(室)'이라는 조직명 자체가 사라졌다. BIO사업부 내 'BIO PS사업본부'는 'Protein Solution, BIO'로 변경하는 등 해당 조직에서만 통용되는 축약어가 아닌, 누구나 명확하게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수평적·혁신적 조직문화' 정착과 '글로벌 사업 가속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실무자'가 아닌 '전문가'로 부르며 자기주도적 업무 추진과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탁월한 성과에 대한 파격보상 프로그램뿐 아니라 수시로 보상이 주어지는 시상제도, 미래 잠재력까지 평가하는 승진제도 등을 새로 시행해 능력 중심의 인사제도도 마련했다. 직급체계는 사원, 대리, 과장, 부장 등에서 '스페셜리스트(specialist)'와 '프로페셔널(professional)'로 개편하고, 임원은 '경영리더' 단일 직급으로 통합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 구성원 중심의 인재공모 제도 '커리어마켓(Career Market)'의 대상자를 해외 임직원까지 확대해 다양한 글로벌 경력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을 포함해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원하는 국가나 지역에서 글로벌 경험을 쌓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이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노트북 화면을 무선 연결해 전자칠판에 띄워 회의를 진행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 문화'를 기본으로, 업무시간을 자기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유연근무제'를 정착시키고, 거점 오피스와 원격근무 시스템 등 스마트 워킹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식품사업 '이노백(Inno 100)', BIO사업 'R(Revolution) 프로젝트', F&C사업 'NBC(New Business Challenge)' 등 신사업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해외와 계열사까지 확장하는 등 도전과 혁신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CEO와의 소통 기회도 임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은석 대표는 직무별·주제별 티미팅, 런치미팅, 간담회 등 대면 미팅과 정기적·비정기적 CEO 레터 등을 통해 만남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사업장 리더 대상의 인사이트 포럼과 리더십 포럼 등에 이어, 올해부터는 라이브 방송 'CEO 라이브톡(Live Talk: ES·SAY)'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구성원과의 '실시간 소통'도 강화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초격차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글로벌을 무대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혁신적 조직문화가 DNA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9 12:58: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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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 약자 '반려견 장례 대행 서비스' 시범 운영

서울시는 이달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반려견 장례 대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반려견 장례 대행은 반려동물의 장례부담을 덜고 올바른 동물장례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서비스다. 시는 종량제 봉투를 이용한 사체 처리 방식을 지양하고 사회적 약자의 동물장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 시범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려견 사체와 동행해 동물 화장장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는 장례 대행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반려동물 장례지도사가 자택으로 찾아가 반려동물의 사체를 위생적으로 수습하고 일정 기간 냉장 보관한 후 경기도의 동물화장장으로 이송해 화장한다. 장례대행 서비스 관련 사항은 한국동물장례협회의 산하기관인 한국동물장례문화원(02-6338-0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반려견 장례대행(수습·보관·이송) 비용은 서울시가 내고, 화장 등 기타 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국동물장례협회 회원 업체 6곳(▲21그램 경기광주점 ▲러브펫 ▲포포즈 경기광주점 ▲마스꼬다휴 ▲포포즈 김포점 ▲포포즈 양주점)은 마리당 화장 비용의 5만~7만원을 할인해준다. 동물장례 대행 비용은 통상 5만~7만원이며, 반려견의 화장은 무게에 따라 20만~55만원이 든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반려동물 사체를 생활폐기물로 처리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줄이고 생명 존중 문화 함양과 올바른 동물장례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09 12:57: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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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인하·가성비 메뉴 출시…고물가 속 공감 마케팅 활발

유통업계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지출을 적극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에 공감하는 마케팅을 전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가격 인하, 할인 이벤트, 가성비 메뉴 출시 등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으로 가계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다. 통계청의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외식물가지수는 1년 전 대비 6.9% 뛴 117.43(2020년=100)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3.3%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외식물가지수는 2020년 12월 이후 30개월 연속 오름세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외식)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기준 삼겹살 가격(100~250g)은 1만6231원으로 1년 전 1만4846원 대비 9.3% 올랐다. 같은 기간 서민 음식 대표격인 김밥은 2908원에서 3200원으로 10.0% 올랐다. 자장면은 6223원에서 6915원으로 11.1% 인상됐다. 가파른 물가 인상에 서민들의 지갑사정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피자알볼로는 고물가와 1인 가구 확대에 따른 외식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자 전체 메뉴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가격 인하(평균 약 4000원)와 피자 도우 사이즈 조정(L 기준 13인치, R 기준 10인치로 조정)을 단행했다. 가격 인하 이후 주요 메뉴인 목동피자와 단호박 피자는 L 사이즈 기준 2만7000원에서 2만 3000원(인하율 15%)으로, R 사이즈 기준 2만2500원에서 1만8000원(20%)으로 가격이 내렸다. 팔도피자의 경우 L 사이즈 기준 3만1500원에서 2만6000원(17%)으로 가격을 인하했다. 이번 피자알볼로의 전메뉴 가격 인하는 고물가 속에서 고객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가맹점 수익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결정으로 비춰진다. 사측은 피자 가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높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도 보양 메뉴 가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위해 '복날 보양 백서'라는 타이틀로 오는 8월 20일까지 보양 메뉴 3종을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지속적인 외식물가 상승에 가성비를 앞세운 신메뉴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4990원·2입)'와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7990원)'을 출시했다.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는 얼리지 않은 빵을 사용해 첫 식감이 부드럽고, 은은한 직화 풍미를 준다. 가정에서 토마토, 양상추 등을 추가하면 특별한 '나만의 버거'를 즐길 수 있다. 1팩에 2입 구성으로 4990원에 판매한다. 티몬은 '복날기획전'을 열고 원기 회복을 채워줄 다양한 복날 식재료를 8월까지 특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7월 말까지는 해양수산부 주최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동참해 여름철 보양식 특별전도 펼친다. 업계 관계자는 "지속되는 물가 인상에 알뜰 소비 등 절약 관련 키워드가 부상하면서 경제 상황을 반영한 마케팅이 이목을 끌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의 결정과 움직임이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완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9 12:41: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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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 연구용역 종료

경북도의회「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대표 백순창 의원)는 지난 6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반도체·항공·방위산업 연계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영형 교수(금오공과대학교)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 항공물류, 방위산업, 항공산업에 대한 산업별 클러스터를 세부 분석하며 ▲반도체 전용 화물터미널 구축 ▲반도체 생산 전과정의 리드-타임 시스템 구축 및 글로벌 상설 전시장 구축 ▲구미 국가5산업단지 내 국가기관 및 특급호텔 등 입주공간 확보와 공항연계 대규모 글로벌 놀이시설 유치 ▲방위사업청 연계 전문 전시회 상설 개최 ▲부품산업 고도화와 스마트 캐빈 등 차별화된 항공전자 분야 진출을 위한 전략과 정책을 제언했다. 박규탁 의원은, "구미가 기존 갖추고 있는 집적화된 반도체 제조설비를 활용한 산업의 선택과 집중의 필요함을 언급하며, 방위산업 전문 전시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창혁 의원은, "통합신공항의 기대효과를 충족하기 위해 경북도 차원에서의 산업 집중화와 선제적 대응으로 개발에 유리한 위치 선점이 중요하다.,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공동으로 준비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정근수 의원은, "통합신공항 건설도 중요하다. 그러나 건설 후 공항·지역과 연계한 거시적 차원경제 활성화의 접근이 필요한다"라며"이번 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의 대표인 백순창 의원은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연쇄 효과를 얻기 위해 주변 자치단체와의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며 " 미래 성장산업 주도권을 경북도가 선점함으로써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연구 주체인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는 경북도의회 현안연구단체로,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지역 산업의 연계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 개발 등 입법적 대안 마련 연구회다. 백순창(대표),를 비롯해 김창기, 김창혁, 박규탁, 정근수, 황두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2023-07-09 12:36:46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