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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장애인 고용 확대…장애인 운동선수 17명 신규 채용

대한항공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1일 서울 구로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올해 신규 채용한 장애인 운동선수 17명의 입사 환영식과 입사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추천 선수 명단을 받아 면접 등 내부 채용 과정을 거쳐 장애인 운동선수를 선발했다. 올해 채용된 선수들은 컬링, 수영, 탁구 등 총 3개 종목으로 나뉘며, 유망주부터 국제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은 모두 대한항공 소속 구성원으로 정식 채용돼 훈련과 대회 참가 등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채용된 선수들에게 훈련 중 필요한 종목별 용품은 물론, 훈련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해 매월 일정 급여를 지급한다. 또 채용에 그치지 않고 이들을 위한 전국대회 입상 포상금, 육아보육비, 항공권 등 입체적인 복리후생도 지원한다. 김종민 대한항공 인사전략팀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운동선수들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항공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인 운동선수 15명을 채용하는 등 2년 연속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3-08-02 13:5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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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대우건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 내역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R&D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의 10가지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각 이슈에 대한 노력과 실적을 보고서에 담았다. 환경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이슈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했다.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위험관리, 전략, 측정지표·목표 등 4개의 주요 영역이 공개됐다. 사회부문에서 대우건설은 인권경영 정책 및 인권영향평가 시행, 안전보건예산 집행현황 등 임직원 인권 및 안전경영 관련 사항에 대해 공개했다. 협력회사와의 소통채널과 공급업체 금융지원 현황 등 공급망 상생협력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배구조부문은 지난 3월 회계·재무 전문가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면서 10대 건설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2명 이상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이사회 내의 성별다양성, 전문성을 확보해 지배구조 부문 ESG 경영을 강화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은 "대우건설은 앞으로 안전한 현장 조성, 인권 우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2 13:47: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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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가 中企 수출 희비 갈랐다

중기부, 상반기 수출 동향 자료…558억 달러, 전년比 5.5%↓ 대기업·중견기업보다 선방…中企 수출 기여도 18.2%로 상승 진단키트, 63.7% 감소…플라스틱제품·합성수지도 크게 줄어 코로나 진단키트가 중소기업 수출 희비를 갈랐다. 화장품 수출은 19개월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줄었지만 감소폭은 대기업, 중견기업보다 적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 기여도는 올라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일 내놓은 '2023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55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591억 달러보다 5.5% 줄어든 수치다. 상반기 전체 수출은 3072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3505억 달러보다 12.4% 감소했다. 중소기업 수출 감소세가 상반기 기준으로 대기업(-15.5%), 중견기업(-7.4%)보다 완만하며 선방한 모습이다. 월별 기준으로 지난해 6월(전년 동기대비)부터 줄어든 중소기업 수출은 올해 1월에 -17.1%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2월(3.3%)과 6월(3.1%) 각각 플러스로 전환하는 등 감소세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모습이다. 전반적인 수출 위축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수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기여도는 오히려 올라갔다. 올해 상반기 기준 총수출(100)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 비중은 18.2%로, 전년 동기의 16.9%에 비해 1년새 1.3%포인트나 늘었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 숫자가 증가했다. 상반기 수출 중소기업은 7만6108개(2020년)→7만5386개(2021년)→7만3777개(2022년)에서 올해는 7만6310개사까지 늘었다. 상반기 기준으론 역대 최고치다. 중기부 관계자는 "내수기업 가운데 수출을 새로 시작한 기업도 상반기에 2만965개사로 집계돼 13.5%나 증가했다"면서 "반면 수출 중단기업은 8.2% 감소하는데 그쳐 전반적으로 수출 지표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개별 품목 중에선 진단키트가 전년 동기에 비해 63.7%나 줄면서 전체 중소기업 수출 감소에 큰 영향을 줬다.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 감소분 32억 달러 중 19억4000만 달러가 진단키트(의약품 및 기타정밀화학제품)로 집계됐다. 아울러 대표적인 중간재 수출품목인 플라스틱 제품(-10.8%)과 합성수지(-21.5%)가 글로벌 제조업 경기 침체 여파로 중국, 미국, 베트남 수출이 부진했다. 중소기업 전체 수출 품목 순위에서 플라스틱 제품은 3위, 합성수지는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화장품(1위), 자동차(2위), 자동차부품(4위)이 5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중소기업 5대 수출국 중에선 5위인 러시아를 제외한 중국(-13.2%), 미국(-6.5%), 일본(-6.4%), 베트남(-13.6%)으로의 수출이 모두 줄었다. 러시아에는 상반기에만 18억20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해 77.8%나 늘었다.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은 3억7000만 달러를 기록, 10.8% 늘었다. 미국과 일본은 화장품, 중국은 음반 수출이 눈에 띄었고, 최근 중국으로 아이돌굿즈, 키르기스스탄으론 화장품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국내 온라인 총수출액 중 중소기업이 76.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기부가 지난 5월에 발표한 '중소기업 수출상황 점검 및 대응방향'을 통해 ▲정책자금 지원횟수 제한 한시적 유예 등 융자·보증 및 연구개발 우대 지원 ▲중동·미국·유럽 등 전략시장 거점 확충과 대규모 수출전시회 참여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튼튼한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주도의 수출 드라이브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2 13:45: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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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누락' 아파트 대응…긴급 고위당정 소집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 대응 차원에서 2일 오후 긴급 고위당정협의회를 한다. LH 발주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 국민의힘이 같은 날 오전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 데 이은 추가 대응 방안 논의다. 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긴급 고위당정협의회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다. 이날 고위당정에는 국민의힘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이노공 법무부 차관, 이한준 LH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김은혜 홍보·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긴급 고위당정에서는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 관련 대응책 마련이 주요 안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토부와 LH는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지하주차장이 있는 전국 91개 아파트 단지 가운데 총 15곳에서 철근이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 정부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한 철근 누락 여부도 전수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감사원도 지난달 3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LH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 제출한 공익감사 청구와 관련 'LH의 전관특혜 의혹 감사를 검토 중'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2023-08-02 13:36:4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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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총허용어획량 도입…1500여개 규제 '절반' 줄인다

국민의힘과 정부가 어업 조업 효율 향상 차원에서 총허용어획량(TAC) 중심 관리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실시간 조업 사항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자동발신장치를 통해 어선 위치 파악, 포획 보고 및 위치 확인도 투명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이번 조업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앞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당정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어업 선진화를 위한 민·당·정 협의회' 직후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어업 규제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브리핑에서 박대출 당 정책위의장은 "어업인 편의와 안전성 제고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철폐하기로 했다"며 기존 적용된 1500여건의 규제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당정은 총허용어획량(TAC) 중심 관리체계 전환과 함께 ▲비개방 정밀검사 대상 확대(기존 5톤 미만 어선→10톤 미만 어선) ▲포획 규모 확대(기존 8톤→25톤) ▲스쿠버 어업 확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해양수산부가 이날 민·당·정 협의회에서 '현행 규제 위주 어업관리제도 원점 재설계'를 골자로 한 어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보고한 것에 바탕해 국민의힘과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논의한 결과,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철폐하기로 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지금은 쿼터제로 총어획량을 관리하는데, 연근해 어업도 앞으로 TAC로 전면 전환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며 "TAC가 도입되면 어업인들은 금어기나 장비 규제 없이 어선별 할당된 어획량 총한도량에서 얼마든지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업 현장의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스쿠버 어업 확대에 대해서도 박 정책위의장은 "마을 어장 내 수산물을 효율적으로 포획하고 채취할 수 있도록 수산업법을 개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업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어획증명체계를 구축하는 것과 관련 박 정책위의장은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등 통상 협상에서 수산 보조금 금지에 대한 우려도 해소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WTO(세계무역기구),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등에서 남획된 어종 관련 수산 보조금 지급 금지를 명시한 점에 대해 고려한 발언인 셈이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와 함께 "우리 국민이 생산에서 소비까지 이력을 모두 관리하는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고,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도 수산물 어획증명체계 구축(수산물 이력제)과 관련해 "계속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에 의해 언제 어디서 잡았다는 게 보고되고 관리를 통해 유통 구조를 거친다는 게 확인되면 자연스럽게 수산물 이력제가 확대되고 보완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구체적인 규제 순서 등은 앞으로도 단기 준비, 장기 형태로 해서 속도를 관리해 나가고 오는 2027년까지 완료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에는 박 의장과 조 장관 외에도 송석준·홍문표 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김도훈 부경대학교 교수, 김인복 청년어업인 등이 참석했다.

2023-08-02 13:30:44 최영훈 기자